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 작은 아파트 사고 싶어요

000 조회수 : 4,910
작성일 : 2018-05-26 21:41:03
모아둔 돈 하나 없는 미혼입니다.
부모님 집에 살고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집안인구요.

며칠전 미혼 재테크 글에 충격받아서 진짜 돈을 모아보고 싶어요.
지방에 일때문에 잠시 그지역에 있다가 알게된 동네인데 이런동네면 서울이 아니어도 혼자 살아도 괜찮겠다 생각했던 곳이에요.
오래된 작은 아파트가 1억 이더라구요..
3천정도 모아서 5천 정도 대출에 2천정도 월세 보증금.이런식으로 투자?를 한다면 무모한가요?
그냥 그아파트는 오르지 않을까 하는 그냥 기분??

이런생각을 5년 전에도 해봤는데 당장 돈이 없으니 생각만 하다 흐지부지 끝낸거 같은데
그때 봤던 2억 아파트가 지금은 4억이더라구요..
5년간 2억...
몇년간 이자를 냈으면 힘들게 살았겠지만 5년동안 암 생각없이 쓰면서 산거 같아서...ㅠㅠ
확 저질러야 부담감에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돈도 모으고 할것 같은데
재테크 지식 하나도 없고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몰라요..

무조건 모아서 청약 이런게 좋은걸까요??

그냥 제이름으로된 집을 가지고 싶어요



IP : 211.202.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6 9:45 PM (182.209.xxx.39)

    올해부터 지방중소도시 살아요
    지방 아파트값 처참해요
    전세가가 매매가에 수렴합니다.

  • 2. ...
    '18.5.26 9:4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단 종자돈부터 빡쎄게 모으세요.

  • 3. 1억짜리
    '18.5.26 9:48 PM (118.223.xxx.155)

    전세끼고 사둔 담에 돈 모아 전세금 빼면 되죠
    아님 대출 끼고 월세 놓은 담에 월세로 대출이자하고 원리금 상환해도 되구요
    님이 돈을 벌고 있다면 그런 식으로 집 마련하심 됩니다

  • 4. 그곳서
    '18.5.26 9:51 PM (124.54.xxx.150)

    살고싶으시면 돈있을때 전세끼고 사세요 현금 잘 투자관리하는 분 아니면 마냥 가지고 있으면 쓰게 되거나 가치하락이죠..

  • 5. ....
    '18.5.26 9:51 PM (175.113.xxx.64)

    종자돈을 진짜 빡세게 모으세요...ㅠㅠ 종자돈 모으시고 님 계획대로 대출 좀 끼고.... 그렇게 다들 구입해요... 부동산은 사고 싶은 지역으로 관찰 좀 해보시구요... 근데 그걸로 돈을 번다는거 보다는 지금 집이 없으시니까... 그냥내집 한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종자돈부터일단 돈 모으세요...

  • 6. ...
    '18.5.26 9:55 PM (211.36.xxx.169)

    전세 끼고 사면 돼죠.

  • 7. ㄷㄴㄱ
    '18.5.26 10:53 PM (66.249.xxx.211)

    말씀하신그대로 사세요!
    중요한건 실천입니다.
    지방 어디신지 모르지만 왠만한곳은 거품이 안껴있을거예요

    그냥 지르세요
    그러고나면 더절약도 하게되고
    삶의 희망도 생깁니다!

  • 8. ....
    '18.5.27 4:37 AM (175.223.xxx.148)

    전세끼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295 순돌이 같이 생긴 남자 5 인물 2018/05/27 3,261
815294 자녀와 함께 가족사업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8/05/27 1,449
815293 매운거 먹고 토한 건 처음이에요. 송주불냉면 5 으으으 2018/05/27 3,862
815292 떼와 고집이 심한 아이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ㅠ 13 ..... 2018/05/27 3,714
815291 여행오면잠을 못자요 7 미티네 2018/05/27 2,822
815290 이런 스타일 좋아해요 3 2018/05/27 2,657
815289 애견 미용 집에서 하세요 13 ..... 2018/05/27 3,704
815288 아무래도 전생의 인연이다 싶은 사람이 있나요? 12 . 2018/05/27 7,618
815287 지금의 이 다이내믹한 판국은 4 번개팅 2018/05/27 2,381
815286 못생긴남친요.. 8 ... 2018/05/27 4,903
815285 못생긴 시리즈에 얹어 ㅋ 7 ㅎㅎ 2018/05/27 2,719
815284 잔류일본인 18 역사 2018/05/27 6,806
815283 교통사고 때문에 미치겠어요. 10 제인에어 2018/05/27 4,455
815282 배고픈데 참아아겠죠? 15 어흑 2018/05/27 2,302
815281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 제대로 기억하시는 분~ 22 .. 2018/05/27 4,414
815280 나도 못 생긴 남친 50 생각나네 2018/05/27 9,404
815279 시티투어버스 좋았던 곳 정보 공유해요 7 나홀로 여행.. 2018/05/27 2,998
815278 출근하자마자 손 안씻고 그릇 정리하는 가사도우미 7 ... 2018/05/27 4,098
815277 친구가 저의 돈봉투를 한사코 거절하는데.. 14 2018/05/27 4,715
815276 쫌 문대통령 반에 반정만이라도 일좀해라!!! 5 적폐청산 2018/05/27 1,193
815275 여섯살 아이가 퍼즐을 하는데 11 ㅇㅇ 2018/05/27 3,577
815274 건조기에 넣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요 6 빨래 2018/05/27 3,606
815273 평화의 문은 활짝 열려있는데 미국은 뭐가 그리 불만일까요. 8 2018/05/27 1,755
815272 울 대통령님 김정은 만났네요 3 .... 2018/05/27 1,305
815271 술만 마시면 연락두절 남편 1 .. 2018/05/2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