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80년대 초음파 검사해서 딸 지우신 분들도 있겠죠?

...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18-05-26 21:15:58
인터넷에는 내가 ~째였으면 세상 빛 못 봤을거다 라는 딸들의 이야기는 많지만 그 부모들의 이야기는 없는데요

여기가 그나마 딱 그때 부모 연배 엄마들이 많은 것 같은데

들은 것 말고 본인, 가족, 친지 중에 초음파감별해서 딸아이 낙태하신 분들 있나요? 있다면 지금 자식들에게는 숨기고 사시나요?
IP : 223.33.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숨기고 말고 있나요
    '18.5.26 9:18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아예 언급을 안 하겠죠.
    그래도 뻔히 보이지 않겠어요?
    자녀들 터울이며 구성을 보면?

  • 2. ㅋㅋ
    '18.5.26 9:23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댓글이 궁금해 지는군요

  • 3. 그건 정말
    '18.5.26 9:24 PM (118.223.xxx.155)

    죄인듯해요

    딸이라고 죽이다니... 낙태가 아니라 살인이죠

    (낙태죄 폐지론자니 오해는 마시구요)

  • 4. ...
    '18.5.26 9:2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80년대만 그런 게 아니라 21세기에도 그런 일 있었어요
    저희 옆집 큰 애 딸 낳고 둘째 임신했을 때 성별이 딸이라고 해서 낙태해서 지웠죠
    그 후 또 임신해서 알아보니 병원에서 딸이라고 했지만 그냥 낳았는데 낳고 보니 아들...

  • 5. 포모나
    '18.5.26 9:28 PM (110.46.xxx.54)

    있어요 주변에도. 다만 딸이라서 낙태한 사람 말고도 초기인데 임신인 거 모르고 약 먹어서 걱정되어 낙태한 케이스도 있는데
    공통점은 자기가 낙태한 거 아들에게는 얘기 안 해요. 딸들에게는 하는데(친구 어머니가 한 적 있다고 딸에게 말함) 이상하게 아들한텐 너 이전에 딸 생겨서 없앴다는 얘기 못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 6. 죄의식도 없고
    '18.5.26 9:28 PM (221.141.xxx.126)

    딸이라 자식 죽인 사람들은 아들 낳았을거고 확률상 아들 엄마들은 억세고 욕심이 많은건 우연이 아니죠

  • 7. ..
    '18.5.26 9:29 PM (211.178.xxx.201) - 삭제된댓글

    http://news.donga.com/3/all/19961204/7212779/1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신기하게 대구경북은 셋째 이상은 남아가 압도적으로 높은데, 광주, 충남, 경남은 여아 비율이 더 높네요.

  • 8. ...
    '18.5.26 9:31 PM (211.178.xxx.201)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신기하게 2016년 기준으로 대구경북은 셋째 이상은 남아가 압도적으로 높은데, 광주, 충남, 경남은 여아 비율이 더 높네요. 대구 경북은 정말 미개한지 정말 압도적으로 남아만...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81A19

    http://news.donga.com/3/all/19961204/7212779/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11483.html

    http://news.joins.com/article/21203954

  • 9. ...
    '18.5.26 9:35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엄마 두 분
    첫아이 딸낳고 둘째가 또 딸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너무 놀랐어요

  • 10. 아이고
    '18.5.26 9:39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죄의식도 없고
    '18.5.26 9:28 PM (221.141.xxx.126)
    딸이라 자식 죽인 사람들은 아들 낳았을거고 확률상 아들 엄마들은 억세고 욕심이 많은건 우연이 아니죠

    이렇게 쓰신 분!
    딸이라 낙태한 사람들이 딸 둔 엄마잖아요
    첫 애를 딸이라 낙태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 딸 하나 있는데 둘째도 딸일 때 낙태하고
    다음에 아들 낳은 사람들이 아들 엄마라기 보다는
    남매 엄마죠
    아들 둘 낳은 사람들이 낙태했겠어요?

  • 11. 남매엄마도
    '18.5.26 9:45 PM (118.223.xxx.155)

    아들이 있으니 아들 엄마죠

  • 12. 요즘도많습니다
    '18.5.26 9:56 PM (223.39.xxx.164)

    딸딸아들
    딸딸딸아들인집들
    애들터울봄 모를수가있나요
    본인들이야 낳고보니아들이라하지만요

  • 13. 요즘도많습니다
    '18.5.26 9:57 PM (223.39.xxx.164)

    맘카페가봄
    아들낳는비법묻는 딸둘맘들많아요
    그넘의아들아들은 현재진행중

  • 14. dddd
    '18.5.26 10:02 PM (121.160.xxx.150)

    질문의 의도가 보이는데
    이런 질문 하는 인간은 낙태자유, 임신은 암과 같은 질병 외치는 그 분들 아닌가?
    낙태는 여자의 자유이자 권리인데 남자아이 낳고 싶다는 소망은 여자가 해선 안될 생각?

  • 15. ...
    '18.5.26 10:2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아들 낳는법 딸 낳는법 둘다 궁금해요
    딸 없으면 딸 낳고싶어서
    아들 없으면 아들 낳고싶어서

  • 16. ...
    '18.5.26 10:2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아들 낳는법 딸 낳는법 둘다 궁금해해요
    딸 없으면 딸 낳고싶어서
    아들 없으면 아들 낳고싶어서

  • 17. ....
    '18.5.26 11:37 PM (58.146.xxx.73)

    그런분 알죠.
    1.딸 셋에 막내아들.ㅡ나중에들으니
    본인이 본처둘째딸이고, 친정아버지가 첩두고 아들낳은분.
    본인은 맏며느리.
    낙태안했음 다섯여섯 계속낳을 분위기.
    2.애 다섯ㅡ죽은자식까지합하면 일곱.
    아마 생기는데로 계속낳을 분위기, 가난한데, 군인인데도
    그시대에 남성불임술안한 남편.
    이러다 내가죽지싶어 서울가서 낙태하고 루프.

    살아온 인생들이 그랬다는걸 내가 중년이 되니
    조금 이해되기도.

    무식했고 약했고 그렇게 배웠던...남편, 시부모에게 들이 받지못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939 부동산 계약 파기 가능한가요?? 7 인천사람 2018/05/27 3,643
815938 같은 커핀데 왜 유독 쓴날과 밍밍한날이 있는지 알았어요 3 고동 2018/05/27 2,693
815937 매직 음식물 처리기 고장 ㅜㅜ 4 고향 2018/05/27 1,589
815936 나이들수록 국사가 재밌어요 11 이상해 2018/05/27 1,394
815935 양승태 너도 그동안 너무 꽃길만 걸었다. 2 적폐청산 2018/05/27 1,426
815934 지금 하늘 좀 보세요 16 2018/05/27 6,181
815933 브랜드 종류 많은 백화점은 어디인가요? 8 .... 2018/05/27 1,934
815932 비정상회담' 한 文대통령, 설명을 들으니 더 답답 16 조갑제tv 2018/05/27 5,327
815931 27평 거실에는 러그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요 문프사랑나라.. 2018/05/27 1,108
815930 강아지 수컷 중성화 꼭 해줘야하나요? 13 ㅇㅇ 2018/05/27 3,625
815929 변기가 깨질듯이 크게 가스분출을 해요 10 과민성대장증.. 2018/05/27 3,111
815928 맘 다스리는데는 2 ,,, 2018/05/27 1,706
815927 내일 아침에 끓일 수제비 반죽 지금 해 두어도 되나요 8 수제비 2018/05/27 1,704
815926 sns나 인터넷에서 잘못된 소문났던 연예인 사례 12 ㅇㅇ 2018/05/27 4,621
815925 화초를 키우고 싶은데 조언좀 구해요 6 ... 2018/05/27 1,672
815924 40대후반, 안경광학과 입학 어떨까요? 12 제2의 직업.. 2018/05/27 4,737
815923 쇼핑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도와주세요 7 벚꽃동산 2018/05/27 1,877
815922 식혀먹다 .. ? 17 당황 2018/05/27 2,011
815921 큰파리가 들어왔는데 혼자 생난리예요... 19 .... 2018/05/27 3,549
815920 주말에 통영 여행이 즐거웠어요. 7 통영 2018/05/27 3,301
815919 뇌출혈으로 입원중인데 서울병원으로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8 2018/05/27 3,017
815918 후보자들에 대한 댓글 -기록 될 것이며, 정치인들을 긴장 시킬 .. 탱자 2018/05/27 455
815917 한용운은 그시절 백담사 어떻게 찾아갔을까요? 5 설악산 2018/05/27 2,250
815916 치킨 시켰는데. 너무 짜서 6 짜요짜요 2018/05/27 2,283
815915 독신은 발려견 키우기 힘들겠죠~ㅠ 40 애견 2018/05/27 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