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론조사 전화 처음 받아봤어요.

[기다렸다!!]

구로에 있는 리서치DNA라는 회사래요.(주소까지 다 열심히 듣고 검색해 봄)

경기도 어디 사는지 

1번은 경기 북부 도시 죽 나왔고

2번 성남, 용인 나와서 2번 선택했고

그담은 순서는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평소 지지하는 정당 1.민주당 선택했고

이번 지선에 지지하는 후보 선택 2.남씨

이번 지선 투표가능성 선택 3.꼭 투표한다

지난 대선에 누구 뽑았는지까지 묻기에 1.문재인 

선택했어요.

드디어 나에게도 의사표시할 기회가~~ 싶어서 실수 할까봐 귀 쫑긋하고 임했고

내용을 듣다보니 이런 내용의 여론조사 주체가 민주당일지 자한당일지 궁금했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후보 내놓고 표 안주는 못 주는 우리를 생각없는 유권자 취급하는

민주당 지도층에 대실망했고 

남씨네 공항버스 타는 돈도 아까워하며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타고 다녔는데 

내 손으로 표주는 날이 다 오는 현실이 한심했네요.

절대 내가 한심한거 아님!!!

이게 다 민주당서 읍읍따위 싸고 돌기 때문임!!!

이런 여론조사를 하려거든 좀 일찍 하던가??

후보 등록 다 끝나고 하는거 보면 주체가 민주당은 아닌건가??싶긴 했어요.

문항 자체가 좀 디테일 하달까?싶기도 했고요.

하여튼 후보등록까지 그 많던 시간동안 목이 터져라 외쳤건만 귀에 공그리쳤던 인간들!!!

절대 잊지 않을 것이고

우리 지역구 의원님!! 제가 해드린건 없어도 그래도 온오프서 열심히 쉴드치며 

지역구 자체엔 소홀해도 정권교체에 화력 보탠걸로 의정활동 대만족이며

우리가 비상상황이니 그 정도는 이해하자...지역 이기주의 빠지지 말자.

외쳐왔건만 이읍읍 일로 대실망이고 앞으로 지켜 볼 예정입니다.

[ㅇㅇ]

민주당이 지금 역사상 높은 지지율에 배튀기고 있나본데 언젠가 크게 당하죠.

[..]

원글님 엄지척!!!

[요즘]

여론조사 전화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지역 전화번호가 강남구, 서초구, 과천에 해당돼
세 지역과 관련된 지자체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전화가 오는데
강남구와 과천은 해당지역이 아니라 바로 끊어버렸더니 계속와서
살고있는 지역 질문에 답을 하니까 해당지역이 아니라며 그 후론 안와요.
서초구 전화는 60대 이상은 응답자를 채웠다며 끊고요.

[이읍읍 건 이후로]

전 지금 지지정당 없음입니다.

[,..]

저도 오늘 여론조사 전화 받았는데요.
투표는 할꺼냐?
무슨당 지지하느난?
부산시장 누구 찍을꺼냐?
작년 대선때 누구 찍었느냐?
묻든데요.잘 대답해줬습니다.

[그럴걸 그랬어요ㅠㅠ]

지지정당 없다 할것을ㅠㅠ
민주당은 지지하나 이읍읍은 못 지지한다 의미였는데
민주당 하는 짓 절대 지지할수 없다 할것을...
그 와중에 연령대 조사한것은 또 잊어버리고..ㅎ
하여튼 이런 전화 못 받다 이번에 받게 되어 무슨 일인가?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