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부터 알던 여자아이가 있어요~
어릴때는 잘모르니까 그럴수 있다 생각해서 그냥 웃으며 넘기고~
애들사이에서 주고받는 험한말들에 대해서~그냥 관대한 편이였어요~내자식이 기분나쁘다해도~ 너도 말실수 할수 있는거다하면서 넘어가곤했어요~
그런데~ 초등와서 그여자아이는 손가락욕을 하고~ 놀다가 미친놈이라고 허고~제가옆에 있는데도 지나가면서~ 제아들이름부르면서~짜증나~ 이러고 지나가고~ 정말 어이없죠~ㅠㅠ
그런데 저희아들이 듣다못해~ 놀이터에서 만나서~
넌 욕쟁이인거냐고~ 왤케 욕을 하냐고~를 몇번 말했다네요~
근데 그 욕쟁이란 말이 그 여자아이한테는 기분나빴나보구요~
몇일뒤 그여자아이가 지나가던 저를 부르더니~
제 아이좀 혼내달라고~ 저한테 자꾸 욕 안했는데 욕쟁이라고 한다고~~ㅠ
그래서 제가 말했죠~ 누구야~ 아줌마 지나갈때도 그런말 하는거 아줌마가 들었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당연히 상대방은 욕하는걸로ㅠ들리고 기분이 나쁜거야~ 그니까 그런말은 안했음 좋겠어~~라고 말하고~
만약 욕안했는데도 우리아들이 그러면 그건 아줌마가 혼낼게~라고 말했더니~ 네~하고 돌아가더라구요~
그러고 전 그런가보다 하고 잊고있엇는데...
그여자아이는 저희아이을 욕쟁이라고 놀린다고 신고해버린답니다~ 112에도 신고할꺼고 유치원때 선생님한테도 전화해서 다 말할꺼고~ 학교폭력실태조사에도 설문지에 신고한답니다.
이거 정말 제가 어떻게ㅠ대처해야하나요???
정말 그여자아이는 자기가 한 행동은 왜 생각하지를 않나요?
설마 진짜 이런거로 학교폭력신고하면 저희아이는 어찌되는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을한 여자아이가 오히려 저희아이를 신고한다고~
어렵네요...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8-05-26 14:42:03
IP : 223.62.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우
'18.5.26 2:47 PM (121.130.xxx.156)어린게 정치질 어른사람 조종해서
대체뭔가했더니
부모가 일 크게 키우네요
우리애는 잘못없다 학폭연다만다
징글징글 하네요
이번일 마무리되면 딱 연 끊어요2. wj
'18.5.26 3:04 PM (121.171.xxx.88) - 삭제된댓글신고한다고 다 학폭위 열리는 것도 아니고 미리 겁먹지 마세요.
저희아이 6학년인데 1학년때 부터 한아이가 자기랑 안놀면 왕따시킨걸로 학폭신고 한다고 그랬어요.
자기랑 놀때는 괜챦은데 다른 아이랑 노느것만 봐도 학폭 운운하구..
처음에는 저희 아이도 놀라고 저도 당황했는데 6년을 그러고나니 지금은 신고할려면 맘대로 해라 그런 마음이구요.
또 학학년 어린 애가 저희애랑 친구한테 욕해놓고 이쪽학년 애들이 뭐라하니 그어린애가 신고했더라구요. 고학년아이가 위협한다구요.
결국 선생님이 다 불러 얘기하고, 한살많은 애들은 저학년애들한테 뭐라했다 혼나고, 그아이는 고학년한테 먼저 욕했다고 혼나구..
요즘 애들은 신고를 아주 쉽게 생각해요.3. 증거가 있어야
'18.5.26 3:59 PM (175.193.xxx.206)증거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나요? 일단 그 여자아이가 욕을 하는 장면, 목소리를 갖고 계시다 또 그렇게 나오면 내밀면 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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