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대학보내면서 드는 생각

gn.. 조회수 : 18,937
작성일 : 2018-05-26 12:22:06

아이들 키우느라 전업했어요

연년생이라 멀쩡한 직장 그만두는거 아깝지도 않았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직장맘이라 불안하게 시간에 쫓겨가며 아이들 키우지도않고

불안감에 사교육 과하게 시키는 일도 없었고 등등...

나름 아이들의 개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 할 수 있었고 그에 맞게 공부 시킬 놈은 공부시키고 놀놈은 자유롭게 키웠구요

근데...

아이들이 대학 가면서 느껴지는 건 아이들의 대입 성과가 제 결혼생활 전반기 20년을 평가받는 기분이 들더라는 겁니다.

저만 이런 느낌일까요?



IP : 211.243.xxx.172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6 12:24 PM (117.111.xxx.223)

    당연한거 아닐까요?

  • 2. 아마
    '18.5.26 12:24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거의 모든 엄마가 그렇겠지요. 동네 언니는 아이 대학 실패하고 오랫동안 앓아누웠어요. 자기 모든 인생이 실패했다는 상실감이 그리 컸다네요ㅜㅜ

  • 3. 그러게요
    '18.5.26 12:26 PM (61.78.xxx.57) - 삭제된댓글

    부모 학벌, 재산을 떠나서...아이 학교 입학이 크지요.
    시련도 있고, 좌절도 있고...행복한 성취감, 안도감도 있고요....
    그후, 직장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또...결혼도요...
    그게 끝인가요...잘 사는 결혼생활, 아이들 집장만...
    산 넘어 산이네요.
    내 인생보다, 내 인생 속의 아이 인생 비중이 너무 크지요.

  • 4. ——
    '18.5.26 12:27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전업이고 본인 자아가 없어서 그래요...
    내가 확실히 정체성이 있고 자아가 강해서 내 자아를 엄마라는 그리고 애 성과라는거에 이입을 너무 하니 그런거죠. 외국 엄마들은 안그렇던데요 한국이 유달리 심함.
    꼭 아이 자아가 아니라도 자아를 내 안에서 찾으려는게 아니라 외부에 투사해서 인정받으려는게 너무 커서, 직업, 직위, 재산, 부동산, 차 등... 그래서 동아시아에서 자기동기부여가 잘 안되고 그걸 자꾸 외부에서 찾으려하고 창의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그래서 나오는거고(내부에서 찾는게 아니라 외부에 있는걸 카피해서 재가공) 명품 외모 등 겉으로 조이는거에 과도하게 집착하는거죠. 여자는 내 자아가 없으니 애에 투사하는거구요. 나자는 그렇지 않은데 여자는 애가 없으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른데요.
    그래서 부모들이 애들한테 집착하고 애들은 거기에 반발해서 이상해지거나 아니면 익숙해져서 자기가 스스로 생각하거나 열정을 가지거나 할줄 모르게 되서 요즘 애들이 엄청 수동적이 되서 지금 문제가 되는거라고 하더군요

  • 5. ..
    '18.5.26 12:28 PM (183.96.xxx.129)

    가난한 사람이어도 그집 아이가 서울대 다닌다그러면 남들이 그사람을 달리보잖아요

  • 6.
    '18.5.26 12:2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애둘 고등 졸업시키니 시간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 뵈러다니고 형제들 만나러다니다보니,,
    내인생 삼십년은 나만 위하고 살았고, 이십년은 자식위해 살았고,십년은 이렇게 부모님 뵈러다니는것도 괜찮겠구나~~했어요.
    자식 대입이야 잘 갔을수도,못같을수도 있지맛 결과와 상관없이 이십년간 자식 뒷바라지 열심히 한거 맞잖유~~ ㅎ

  • 7. —-
    '18.5.26 12:3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왜 그 사람, 내가 누군지는 없고
    가난한
    서울대
    그런것만 보고 생각하나요;;;
    그게 진짜 이상한건데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건지 모르는게 진짜 이상한건데. 본인 자신도 그런 타이틀 레이블 말고는 없다고 생각하니 남에게도 그러는거에요 실제
    대부분 내가 누군지 40 넘어서도 잘 모르더라구요

  • 8. 글쎄요.
    '18.5.26 12:31 PM (211.243.xxx.172)

    아이에게 정성을 다하긴 했지만
    세상의 기준으로 키우진 않았어요
    예를 들어 학원에 보내지 않는 등등..중학교때까지 학교 쉬고싶으면 체험학습내기도하고
    그냥 아이의 유전자대로 생긴대로 충실히 키웠어요
    공부할 놈은 공부했고 공부못하는 놈은 안시켰어요
    부부가 둘다 학벌에 큰 컴플렉스 없었어서

  • 9. 사람이
    '18.5.26 12:3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외국도 중국이나 인도, 우리나라 처럼 학력이 바로 소득과 결합되는 나라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직업있고 돈 있어도 아이학력이 떨어지면 정도 차이지 속상한 건 말로 못해요.

  • 10. 사람이
    '18.5.26 12:3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외국도 중국이나 인도, 우리나라 처럼 학력이 바로 소득과 결합되는 나라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보결제도가 잘되어 있어서 돈만 있으면 학력이 어느 정도는 따지는데(완전 돌 아닌 이상) 한국은 그게 어려운 편이고요.
    직업있고 돈 있어도 아이학력이 떨어지면 정도 차이지 속상한 건 말로 못해요.

  • 11. 12345
    '18.5.26 12:35 PM (175.209.xxx.47)

    다그래요..

  • 12.
    '18.5.26 12:38 PM (211.58.xxx.19)

    누가 평가를 할까요. 애가 잘하고 못한거지 엄마가 한것도 아닌데.

  • 13. 동감
    '18.5.26 12:38 PM (175.121.xxx.207)

    우리나라 처럼 교육열 뜨거운 나라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 아닐까요.
    교육열은 덜한 곳이라도 자식 잘 되길 바라는 건 부모들의 인지상정!

  • 14.
    '18.5.26 12:39 PM (211.58.xxx.19)

    같은 부모 아래서도 지방대 sky 골고루인 집도 있는데 애가 공부 잘하는게 엄마덕은 아님

  • 15. 근데
    '18.5.26 12:40 PM (211.243.xxx.172)

    아이를 생긴대로 자연스럽게 키운건데
    사람들은 두아이의 학력으로 나의 능력을 가늠하는 것 같아
    좀 그러네요

  • 16. ,,,
    '18.5.26 12:41 PM (1.240.xxx.221)

    222.117님
    공감합니다

  • 17. 남들이 뭔소용
    '18.5.26 12:42 PM (223.39.xxx.220)

    이예요? 님 생각대로 키웠으니 잘 자랐겠지 생각하고 이제 대학졸업후가 중요하니 아직 다 끝나지 않았어요

  • 18. 근데
    '18.5.26 12:42 PM (211.243.xxx.172)

    잘 한 아이도 내가 억지로 공부 시킨 것 아니고
    그냥그런 아이도 방치 한 건 아니거든요...
    전 그냥 아이 개성에 맞게 키운 것 뿐인데
    둘 다 전 만족 스러운데...

  • 19. ——
    '18.5.26 12:4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정상이고 사람들이
    비정상이죠.

    외국처럼 그냥 자기 개성 존중하고 자기 모습대로 살려고 노력해야지 애들도 동기부여되고ㅜ행복하게 살텐데

    온 국민이
    남의사런에 맞춰살려고 애에게 이입하고 닥달하고 다 똑같은 공부 같은 직업하려 이난히이고 남에 기준 맞추려고 몸까지 ㅡ뜯어 개조하고 버스정류장앤 온 성매매 광고만 붙어있는 나라는 거의 한국이 유일할듯. 진짜 바보들에 생지옥을 본인들이 만들고있으면서 왜 맨날 남 탓 하는지 모르겠어요.

  • 20. ——-
    '18.5.26 12:44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정상이고 사람들이
    비정상이죠.

    외국처럼 그냥 자기 개성 존중하고 자기 모습대로 살려고 노력해야지 애들도 동기부여되고 행복하게 살텐데

    온 국민이
    남의시선에 맞춰살려고 애에게 이입하고 닥달하고 다 똑같은 공부 같은 직업하려 이난히이고 남에 기준 맞추려고 몸까지 ㅡ뜯어 개조하고 버스정류장앤 온 성매매 광고만 붙어있는 나라는 거의 한국이 유일할듯. 진짜 바보들에 생지옥을 본인들이 만들고있으면서 왜 맨날 남 탓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일 큰 문제는
    부모들과 부모들의 잘못된 욕망이 나라가 이상해지는데에 엄청 큰 일조를 하고 있다고 봄. 사람들이야 맨날 정치인 탓만 하겠지만

  • 21. 윗글에 공감되네요
    '18.5.26 12:44 PM (59.5.xxx.74) - 삭제된댓글

    자아가 없고 투사시키는 삶의 방법...많이 공감가는 부분이네요.
    자아가 없는 분들이 이걸 스스로 인정하시긴 어렵겠지만요.

    아이를 키운것도 인생의 큰 일인데 이제 손놓을때가 됐으니 그 일에서는 은퇴한다 생각하세요.
    저는 나이가 들도록 꽤 잘하던 일에서 다른일로 전업했어요.
    인정받던 잘 했던 일에 미련도 남고
    더할걸 그랬나 후회도 있었지만
    어쨋거나 내 인생의 꽤 긴 시간을함께 했던 그 시절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고요.
    그 일에서 이루었던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비교가 안되는 소중함이죠.


    새 일은....다시 바닥에서 시작해서 아직은 힘들어요.
    나이도 더 먹어서 체력도 딸리죠.
    하지만 이전에 해낸걸 생각하면 이것도 잘 해낼수 있다고 생각하고 뛰는 중이예요.

    아이들 잘 키우셨으니
    저처럼 그 시절의 추억과 그 자신감으로 이제는 다른일을 찾아보세요.
    인생이 너무 길어요.
    이젠 아이들이 다 커서 익숙한 이전 일로 돌아갈 수도 없어요.
    그러니 이제 슬슬 삶을 채워줄 다른 무언가를 꼭 찾으시길 바래요.

  • 22. 전업
    '18.5.26 12:46 PM (116.49.xxx.167)

    전업 아니고 직장다니는 경우도 비슷한 거 같아요. 혹시 내가 직장다닌다고 소홀해서 아이가 못하는건 아닐까 그런 죄책감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아이가 잘하면 엄마는 별 생각없는데 주위에서 엄마가 직장생활 하면서 애도 잘 키웠다 그럼 얘기들 하는것도 많이 들었구요. 아이의 엄마라 어쩌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해요. 본인이 편히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 23. ㄱㄻㅈ
    '18.5.26 12:47 PM (59.5.xxx.74) - 삭제된댓글

    전업이고 본인 자아가 없어서 그래요... 222222222222222222

    그런데 자아가 없는분들이 과연 이 말을 이해할까요.

  • 24. ...
    '18.5.26 12:47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전업이고 자아가 없어서 그렇다구요?
    똑똑한척하며 남에게 저따위 평가하는 사람은
    얼마나 자아가 넘치면 저럴까요?
    인생길구요 또 다른 세계가 아직 많이
    펼쳐질거에요...
    저위에 헛똑똑같은 댓글은 패스하시길...

  • 25. ...
    '18.5.26 12:4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자식이라는게 랜덤이구나 싶은 생각에
    (유전자의 조합이 랜덤. 공부를 잘할수도 못할수도 있다)
    내가 낳아놓은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야겠다 싶어요

    즉 내가 바라는 대로 공부잘하고 좋은대학 가고 좋은 직장
    결혼 잘하고 잘사는 그 틀에 맞지 않다고
    괴로워하지 말자 라고 마음먹었어요
    남들이 뭐라 판단하든 말든

  • 26. ...
    '18.5.26 12:51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어휴~~
    또 신나서 막말하는 사람 있네요...
    니 자아부터 돌아보시길~
    남 자아 걱정말고...

  • 27. ㅣㅣ
    '18.5.26 12:52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근데 대학 보내고도 1년만 지나면 취업 걱정 됩니다
    대학입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체감이 확 들어요
    물론 일부 전공은 취업걱정 없겠지만 대부분은 그래요
    뭐하러 낳아서 자식 힘들게 하고 있는지..하는 생각 까지
    들 때가 있어요 입밖으로야 안내지만

  • 28. 글쎄요
    '18.5.26 12:52 PM (211.243.xxx.172)

    자아가 없어서는 아닌것 같구요
    전업을 선택할 때는 솔직히 자신감이 넘쳤을 때여서 쉽게 선택했던듯요
    제가 일하던 분야에서 8년정도 이라면서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신이 섰기때문에 가능했던 선택이었는데요
    내 아이들에 대해 질문을 받거나 할 때... 뭔가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
    뭐.. 사람들의 질문이 대동소이 둘째는 왜? 뭐 이런...하여튼 그렇다구요

  • 29. ㄱㄻㅈ
    '18.5.26 12:53 PM (59.5.xxx.74) - 삭제된댓글

    윗님.
    증명된 심리학 책 한 두권만 봐도 이해가 가는 말인데 막말로 치부하시는건?
    님은 제발 책이라도 한 권 좀 보시길.

  • 30. 58.230.xxx
    '18.5.26 12:54 PM (59.5.xxx.74) - 삭제된댓글

    유명한 심리학책 한권만 봐도 바보가 아니면 이해가 가는 말인데
    막말 취급하는 그레이드. 대단.
    책 좀 보세요.

  • 31. ..
    '18.5.26 12:54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제책 보는거 걱정마시고
    님이나 잘사시죠~
    제가 부전공이 교육심리인데 지금 저에게 심리학책 보라는거에요?
    심리학 아는 사람이라 뭐라 단정해 딱 더 말 못해요...
    보통 한두권 본 선무당이
    청산유수더군요...

  • 32. ——
    '18.5.26 12:5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자아가 없다는게 아니라 사람을 와적인 타이틀로 섣불리 판단하고 집착하는 다른 사람들이 그렇다구요... 서울대 오는 애들도 정말 고민이 많고 대학은 인생에서 정말 일부분일뿐. 내면에 열정이 있는지 하고싶은게 있는지
    내 자신을 아는지가 제일 문제에요. 요즘 애들이 학교 아무리 잘가도 스팩 쌓는거에만 익숙해져서 자기가 스스로 과제해결을 못하고 열정도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대학 이후가 정말 문제라는게 제일 큰 문제.

  • 33. ..
    '18.5.26 12:57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자아 그 단어가 얼마나 설명하기 어려운지나 알고
    자아 자아 아시지요...
    전 공부한 사람이지만
    딱 뭐라 이렇게 한줄로 못쓰겠어요~
    병원가면 인턴이 병증에 대한
    설명 제일 명쾌하게 하죠?

  • 34. ——
    '18.5.26 12:57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애들는 자기하고싶은거 내가 누군지 고민도 안해봤고 그냥 대학만 가고 외모 뜯어고치면 쉽게 인생은 엄마가 해준것처럼 풀리는줄 알고닜어서 세상만사에 아무 관심도 없고 열정도 없다는게 진짜 큰 문제에요 애들
    사회 진입해서 30-40대 될때 사회 전반적인 다른문제들이랑 합쳐져서 한국 아마 정말 망하기 시작할거에요

  • 35. 돌돌엄마
    '18.5.26 12:58 PM (116.125.xxx.91)

    애들 키우면서 생긴대로 개성살려 키우는 게 가장 어려운 거 같은데요. 원글님 존경스럽네요..

  • 36. ——
    '18.5.26 12:58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그냥 이겨보려고 싸움이나 하고앉아있고... 뭐 그런게 다 문제죠. 뭐가 중요한지를 다들 모르고 스팩놀음이나 하고 앉아있고...

  • 37. ..
    '18.5.26 12:59 PM (14.32.xxx.116)

    윗님 진짜 똑똑하네요..

  • 38. 58.230.xxx
    '18.5.26 1:00 PM (59.5.xxx.74) - 삭제된댓글

    다짜고짜 덧글에서 남들 표적질하는 당심의 그 뾰족한 심리는 뭘까요?
    막말이란 표현이 좋은 어감은 아니죠

  • 39. ..
    '18.5.26 1:00 PM (58.230.xxx.110)

    저도 대학다니는 아이 있지만 요새 애들
    길을 못찾아 그저 막연히 사는 애들이 더 많아요...
    스스로 고민해보지 않아서죠~
    자신이 갈 길을 잘 찾아보고 끝내 가도록까지
    도와주는게 부모된 자의 할일입니다...
    그러니 입시끝났다고 실망하고 계실때가 아니란거죠~
    그리고 남들은 우리애에게 생각보다
    많이 관심없습니다...

  • 40. 자아에 대한 언급은
    '18.5.26 1:00 PM (211.243.xxx.172)

    좀 복잡한 문제라고 봐요
    어느 가정이든 누군가의 섬세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면
    그 역할을 엄마가 하게되는 경우가 많고
    어떤 면에서는 희생한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한 사람이 성장해서 어른이되고 한 가정의 부모가되어
    자신의 자녀를 잘 키우고싶은 욕구도 또다른 역할에따른 자아라고 생각되요
    경제적인 활동을하고 직장에 적을 두는 행위만 자아를 찾는 유일한 삶이라 생각하진 않아요

  • 41. ...
    '18.5.26 1:01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이것보세요...
    댁이 쓴 댓글이나 읽어보고 다시 댓글 다시길...
    누구글이 더 뾰족한지~

  • 42. ——
    '18.5.26 1:03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직장 생활한다고 자아를 찾는건 아니죠.
    근데 전업 핼리콥터 많은 지역들 가령 분당같은... 이야기 들어보면 유독 일 안하고 이웃이랑 비교가 엄청 심해서 애들 학교 차 학벌 그런걸로 비교가 엄청 심하고 열폭하고 집에가서 울고... 진짜 그래서 애들 닥달하고 남 남의집애들 함부로 쳥가하고 그런집들 진짜 많더라구요. 이런 케이스는
    자기 자아를 외적인것 특히 애에게 몰빵해서 투사하는게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이런 분위기가 커지다보니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나 학부모들도 피해를 보고 이런 마음이 드는거죠. 남이 폭력적으로 판단해대니까요

  • 43. 58.230.xxx
    '18.5.26 1:03 PM (59.5.xxx.74) - 삭제된댓글

    윗글에 공감간다고 한게 뭐가 문제가 되나요?
    다짜고짜 막말 언금한 분 클라스.......... 누구죠.

  • 44. 댁이 쓴 댓글이 이건데~
    '18.5.26 1:05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유명한 심리학책 한권만 봐도 바보가 아니면 이해가 가는 말인데
    막말 취급하는 그레이드. 대단.
    책 좀 보세요.

    누구 클래스를 걱정한다고...
    별 사람이 다 들어오긴 하나보네요...

  • 45. 저 위에 자아병앓는자 있네요
    '18.5.26 1:05 PM (223.39.xxx.220)

    저 여자 애도 없을것 같은데... 신경쓰지 마세요 주변에 문제일으키는 애들 대부분 엄마가 일하는 애들이예요 엄마가 직업이 괜찮아도 그렇던데요 힘내서 애들 더 도와요

  • 46. 댁이 쓴 가관댓글이 이건데
    '18.5.26 1:07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전업이고 본인 자아가 없어서 그래요... 222222222222222222

    그런데 자아가 없는분들이 과연 이 말을 이해할까요.


    누구 자아를 걱정해요...
    안타깝다...

  • 47. 글쎄요
    '18.5.26 1:08 PM (1.238.xxx.192)

    댓글에 요즘 아이들 고민없이 산다는 말씀
    제가 보기에는 아니에요.
    오히려 고민이 더 많고 더 열심히 공부하며 생활합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우리들은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았다고 매번 요즘 아이들 요즘 아이들 하는지…
    그런 요즘 아이들이 성장해서 세상이 이렇게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48. ...
    '18.5.26 1:09 PM (58.230.xxx.110)

    싹 지우고 가버려 저만 웃긴 사람됐네요...

    원글님 제가 하고 싶은말은 인생은
    아주 길다는거에요...
    자녀가 좋은 사람으로 스스로 잘 설때까지는
    부모가 조력자가 되어야죠~
    아직 평가받을 시기는 아니구요...

  • 49. ㅣㅣ
    '18.5.26 1:12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대학생 부모인데 요즘은 솔직히
    어느 대학 들어갔다는거 자체로 부럽지도 않아요
    완전히 취업과 연결된 몇몇 전공 아니라면.
    졸업한후 취업 어디 되었다고 하면 부러울지언정.

    산 넘어 산 이라고
    대학입시 힘든건 힘든것도 아니라는
    대학 1년 다니고 나면 부모든 애든 대부분 이런 생각 해요

  • 50. 58.230.xxx
    '18.5.26 1:13 PM (59.5.xxx.74)

    님. 그만하죠.
    의견을 적는 공간이라 저는 한분의 공감했던것 뿐인데
    그게 님의 의견과 틀리고 거슬린다고 해서
    시비걸고 자꾸 같은 꼬리물기가 계속되서 그만하자고 쓴글 지웠더니
    지운글다시 퍼와서 시비(?) 거는 이유가 뭔가요?
    엄한데 화풀이 하시는건 님 같네요.

  • 51. 문페이즈
    '18.5.26 1:14 P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재수생엄마입니다 주변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살아보니 인생 너무도 길더라구요
    행시패스한 친구도 전문대간 친구도 같이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잖아요?
    삶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이라서 ~~

    그래서 결론은 삶의 새로운 지표가 되어주시는 문댚사랑해요~~

  • 52. ㅜㅜ
    '18.5.26 1:15 PM (180.230.xxx.161)

    내손으로 애들 키우고싶어 전업 10년차 넘어가는데
    나중에 저의 고민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 53. 조력자
    '18.5.26 1:15 PM (1.238.xxx.192)

    윗님 말씀 공감^ ^
    그리고 애들 대학 보내고 나면 각자 개체로서 인정을 해야 또 갈등이 없더라구요.
    중고등 때처럼 아이와 관계를 지속하려 한다면 또 문제가 생기더군요

  • 54. ..
    '18.5.26 1:18 PM (1.227.xxx.227)

    괜시리 혼자드는그런생각아닐까요? 남들이 그렇게 평가 온합니다 평가하는사람이 만일있다면 그건 오만한거지요 감히 대학간걸로 남의애를 어딜감히 평가해요? 남편모임이 다 서울대출신들입니다 누구집애가공부 잘하나 그집엄마나 애랑 친하려고하고요 대학어디가나 촉각들 세우고있어요 전 그런걸 보면 많이들 미숙하신분들이구나 라고생각해요 살면서 대학이 다가아닌데 아무리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해도 못알아들으시더군요

  • 55. ....
    '18.5.26 1:24 PM (221.157.xxx.127)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하게 키웠음 성공한거지 대입이 다가 아니죠

  • 56. 남편이
    '18.5.26 1:44 P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확실하게 잘나가면 애들 대학 어디갔고 이런걸로 평가 안받아요
    애들은 부록일뿐
    남편이 잘 못나가는 사람들이 애들 대학 가지고 평가하려들죠
    가장 파워있는건 남편의 사회적 성공
    찍소리 못합니다

  • 57. ㅇㅇㅇㅇ
    '18.5.26 1:49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엄마들은 자기
    성공도 아니고 아이, 남편 성공이 자기꺼도 아닌데 왜 자기것인것처럼 난리인가요;;; 실제 당사자들은 (아이) 엄마가 아니라 자기가 잘해서라 생각하고 남편도 마찬가지이고 남자야 돈이랑 권력을 얻기위한게 보통 가족을 위한건 표면적인거고 뒤에서 쉽게 여자들 꼬시고 사회적 권력 위한거지 남자가 위로 올라갈수록 가족은 안중에 없는데... 여자들이 남의 성공을 자기의 지표라 생각하는건 좀 웃기네요 기생충도 아니고;;;

  • 58. ....
    '18.5.26 1:51 PM (175.197.xxx.82)

    초쳐서 죄송한데 외국 엄마들도 그래요 ..

  • 59. ㅇㅇㅇㅇ
    '18.5.26 1:52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한국 정도는 절대절대 아님.
    저 외국에서 자라고 큰 사람입니다

  • 60. ㅇㅇㅇㅇ
    '18.5.26 1:53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맨날 외국도 똑같대 ㅋ

  • 61. ㅇㅇㅇㅇ
    '18.5.26 1:56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한국만 해도 서울 강남 강북 동쪽 서쪽 학군마다 다르고 도시마다 다른데 어디 외국도 똑같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맨날 외국도 똑같대 ㅋ 참 나 어디든 다 똑같으면 한국이랑 똑같이 살겠지. 참 저런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자기 보고싶은것만 보고 생각하고 살까...

  • 62. ...
    '18.5.26 2:02 PM (223.38.xxx.253)

    기생충. 무슨생각으로 살까.
    이딴 문장이나 써재끼는 것들은
    대체 생각이 있기는한걸까?
    아까 남의 자아 걱정하고 독서까지 걱정하던
    인간이랑 같은 사람인걸까?
    아오~~

  • 63. 매순간 그렇죠
    '18.5.26 2:17 PM (210.183.xxx.241)

    밖에 나가면 외모로 평가받고
    돈 쓸 데 있으면 재력으로 평가받고
    남편으로 평가받고
    아이들로 평가받고.. 하지만 남들은 금방 잊어버려요.

    그중에서 특히 아이들 학교로 평가받는다라고 원글님이 생각했다면
    아마도 원글님에게 그게 중요해서일 거예요.

  • 64.
    '18.5.26 5:37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아이와 나를 동일시 해서 입니다
    나를 좀 더 사랑해 보세요
    그렇다고 자식을 팽개져라가 아니고요

  • 65. 원글님...
    '18.5.26 8:40 PM (121.191.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쓴 댓글..

    좀 복잡한 문제라고 봐요
    어느 가정이든 누군가의 섬세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면
    그 역할을 엄마가 하게되는 경우가 많고
    어떤 면에서는 희생한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한 사람이 성장해서 어른이되고 한 가정의 부모가되어
    자신의 자녀를 잘 키우고싶은 욕구도 또다른 역할에따른 자아라고 생각되요
    경제적인 활동을하고 직장에 적을 두는 행위만 자아를 찾는 유일한 삶이라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미혼 때부터 직장 다녔고 애들 키우면서도 한시도 쉬지 않았어요.
    애들 다 성인이 되어 독립한 지금도 직장 다녀요.
    하지만 원글님이 한 고민.. 아이를 키우는데 엄마로서 하는 섬세한 고민..
    이거 직장 맘이라고 하지 않는거 아니고요.
    직장 다닌다고 해서 그게 제 자아를 찾는 유일한 길이라 여기지도 않아요.
    애를 키우는 엄마가 그럴리가요..

    저는 애들이 스스로 원하는 사교육만 하도록 했는데
    애들이 중2 이후로는 전혀 아무 사교육도 하지 않고 학교 공부만 했어요.
    그러고도 넘넘 열심히 해서 둘다 아주 잘 되었는데
    애들 대학교 잘 간것이 부모로서 제가 평가받는 생각 자체를 한 적 없었어요.
    단, 애들이 각자 원하는 삶을 각자의 방식으로 준비하는데에
    제가 엄마로서 애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고마운 것이라 생각할 뿐이예요.

    원글님은 엄마가 직장을 가지고 있다면 모성이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직장맘도 원글님이 엄마로서 느끼는 거 느끼고
    애들 잘 기르려고 노력하는건 마찬가지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66. 원글님...
    '18.5.26 8:41 PM (121.191.xxx.194)

    원글님이 쓴 댓글..
    --------------------------------------------------------------------
    좀 복잡한 문제라고 봐요
    어느 가정이든 누군가의 섬세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면
    그 역할을 엄마가 하게되는 경우가 많고
    어떤 면에서는 희생한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한 사람이 성장해서 어른이되고 한 가정의 부모가되어
    자신의 자녀를 잘 키우고싶은 욕구도 또다른 역할에따른 자아라고 생각되요
    경제적인 활동을하고 직장에 적을 두는 행위만 자아를 찾는 유일한 삶이라 생각하진 않아요
    --------------------------------------------------------------------------

    저는 미혼 때부터 직장 다녔고 애들 키우면서도 한시도 쉬지 않았어요.
    애들 다 성인이 되어 독립한 지금도 직장 다녀요.
    하지만 원글님이 한 고민.. 아이를 키우는데 엄마로서 하는 섬세한 고민..
    이거 직장 맘이라고 하지 않는거 아니고요.
    직장 다닌다고 해서 그게 제 자아를 찾는 유일한 길이라 여기지도 않아요.
    애를 키우는 엄마가 그럴리가요..

    저는 애들이 스스로 원하는 사교육만 하도록 했는데
    애들이 중2 이후로는 전혀 아무 사교육도 하지 않고 학교 공부만 했어요.
    그러고도 넘넘 열심히 해서 둘다 아주 잘 되었는데
    애들 대학교 잘 간것이 부모로서 제가 평가받는 생각 자체를 한 적 없었어요.
    단, 애들이 각자 원하는 삶을 각자의 방식으로 준비하는데에
    제가 엄마로서 애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고마운 것이라 생각할 뿐이예요.

    원글님은 엄마가 직장을 가지고 있다면 모성이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직장맘도 원글님이 엄마로서 느끼는 거 느끼고
    애들 잘 기르려고 노력하는건 마찬가지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67. 전업맘이
    '18.5.26 8:5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래서 힘든거고 그래서 애들한테 매달리고 재테크 열심히 하는 거죠.
    맞벌이엄마가 키운애보다 뭐라도 나아야하는데 일하는 엄마보다 애는 잘키웠던거 돈은 잘불렸던가 뭐라도 있어야하는데
    애 잘키운다 살림 잘하련다라는 명목아니면 사실 집에 들어앉을 이유가 없잖아요.
    살림이 너무 잘맞아서 살림 잘하고 남편도 원해서 집에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는 시간 돈 많아서 몸가꾸고 취미생활 열중해서 결국에는 문센 강사할정도나 전시할정도 자기세계가 생기더라구요.

    자기자신을 보여줄 도구가 애뿐이니까 애한테 매달리고 닥달하고 결국 애는 일찍 퍼지고 입시 결과도 안좋고 사회생활 경험 누적된 엄마 가진 애보다 입사 사회생활 스킬 딸리고.. 엄마는 경단녀 되어서 우울하고 남편은 맞벌이 집보다 모인돈 없어서 우울하고.

    돈 안버는 건 별로 상관없는데 애한테 안달복달하는건 악순환에 안좋은 결과 가져올 확률이 훨씬 높아요.

  • 68. ...
    '18.5.26 9:38 PM (183.98.xxx.95)

    제가 할 일은 아이 잘 키우는 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키웠는데요
    취직에 실패하고 결혼을 택했거든요
    어느 순간 아이는 내가 잘하고 못하고에 달린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길을 잘 이끌어주려고 노력했는데
    주위에서 다 잘했다고 하니 또 맘이 불편해요

  • 69. ....
    '18.5.26 9:43 P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서 그런다는 분은 자식 안키우는 분이죠 ㅎㅎ
    엄마가 직장 다닌다고 본인 인생이 자식이랑 분리가 되나요??? 전혀요
    현실에서 대부분의 워킹맘들은 결국 자식들 좀더 써포트해주고 싶어서 힘들어도 버티는건데
    대학 잘 못 보내면 오만가지 생각 다들어요 우리애 더 잘 갈수 있었는데 내가 누구네 엄마처럼 옆에서 뒷바라지 못해서... 일하느라 신경을 못써서.. 정보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건가
    요즘 우리나라 대입이 옛날처럼 공부만 들입다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엄마들도 워낙 정보에 빨라야 하고 참 이것저것 챙길게 많으니
    더 그런것 같아요.
    뭔 입시설명회는 그리 많고 챙겨야 할 스펙은 왤케 많은지
    엄마가 신경 안써도 애 혼자 다 알아서 하는 경우야 상관없지만
    그런 애들 몇프로나 되겠어요

  • 70. ....
    '18.5.26 10:11 PM (122.32.xxx.151)

    전업이라서 그런다는 분은 자식 안키우는 분이죠 ㅎㅎ 
    엄마가 직장 다닌다고 본인 인생이 자식이랑 분리가 되나요??? 무슨 대단한 일을 한다고요.. 그냥 좀더 잘먹고 잘살고 내 자식한테 많은걸 주고 싶어서 힘들어도 버티는 건데
    대학 잘 못 보내면 오만가지 생각 다들죠. 우리애 더 잘 갈수 있었는데 내가 누구네 엄마처럼 옆에서 뒷바라지 못해서... 일하느라 신경을 못써서.. 정보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건가 
    요즘 우리나라 대입이 옛날처럼 공부만 들입다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엄마들도 워낙 정보에 빨라야 하고 참 이것저것 챙길게 많으니
    더 그런것 같아요. 
    뭔 입시설명회는 그리 많고 챙겨야 할 스펙은 왤케 많은지
    엄마가 신경 안써도 애 혼자 다 알아서 하는 경우야 상관없지만 
    그런 애들 몇프로나 되겠어요

  • 71. ㅐㅐㅐㅐ
    '18.5.26 10:17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그게 엄마 착각이에요 애 잘되는게
    내 능력이라는 오만함...

  • 72. 원래
    '18.5.26 10:33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자기만족이라고 하지만 타인의 평가와 인정에서 자유로울수 없어요.
    님의 느낌은 자연스러운거에요.

  • 73. .......
    '18.5.26 10:46 PM (221.145.xxx.128)

    다른걸 떠나서 원글님 멋지신것 같아요~
    후배 엄마로써 그냥 한번 만나서 이런저런 조언 듣고 싶어요..
    아이를 마음 비우고 키우기 어렵더라구요

  • 74. 어제
    '18.5.26 11:01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40대 10년간 자녀교육 집중해서 애들 대학 잘갔다고
    스스로 뿌듯해 하던 사람 있었잖아요
    재테크는 집중못해 돈은 못벌었지만 아이는 잃지 않았다??
    그런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결혼생활 평가를 그렇게 하나보더라구요
    돈이냐 자식이냐 ㅎㅎ

  • 75. ㄴㄴ
    '18.5.26 11:18 PM (122.35.xxx.109)

    주위사람들의 평가가 뭐그리 중요한가요
    내가 아이들 잘키워냈다는 자부심이 있으면 된거죠
    인성좋고 바른아이들로 잘 컸을것 같네요

  • 76. ...
    '18.5.26 11:20 PM (122.32.xxx.151)

    애 잘되는거에 엄마 능력이 왜 상관없나요
    유전이건 노력이건 당연히 상관 있죠.. 오만이 아니라..
    엄마가 애쓴다고 다 잘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특출난 애들 뒤에는 열정적인 엄마가 있더라구요

    제 주변에 영재고 과학고 보낸 엄마들 기준으로 보면
    엄마가 내버려두는데 그냥 알아서 간 애들 한명도 없었어요 요즘은 그래요
    근데 옆에서 보면 저는 그렇게까지 못할거 같아요 진짜

    원글님 같은 기분이 드는건 아무래도 요즘 입시 경향도 한 몫하는거 같아요
    전업주부 엄마들이 절대적으로 많았던 저 학생일 때보다 오히려 워킹맘이 훨씬 많아진 요즘 더 그런 것 같거든요

  • 77. ㅇㅇㅇ
    '18.5.26 11:29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그거는요 애들이 그만큼 잘하니까 엄마들이 더 열정있게 되는거죠 안될애야 그리 하겠어요

  • 78. 저도
    '18.5.26 11:34 PM (125.177.xxx.106)

    교육열 높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제 손으로 키우고 싶어 직장까지 그만두고
    전업을 했네요. 정말 열심히 뒷바라지했고 아이들도 탑 오브 더 탑 학교에 갔어요.
    아마 저도 남들한테 인정받고싶은 마음이 숨어 있었던 것같아요.
    그런데 돌아온 반응은 예상외로 인정이 아니라 시기 질투섞인 반응 뿐이였네요.
    그렇다고 평소 제가 남들에게 인색하거나 자랑 많이 하는 스타일도 아니었고
    언젠가는 내 실력을 보여주리 하며 뒤로 칼을 갈다 짠 하고 보여준 셈이라 할까...
    그래선지 평소 아이들이 그렇게 뛰어난 줄 잘 모르다가 결과가 너무 좋으니까
    다들 뜻밖인지 표정관리가 안되고 심지어는 못들은 척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 좋은 일 있으면 제가 더 앞장서서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해 주었는데
    예상 외의 반응에 저도 배신감들고 상처까지 되었네요. 인정 욕구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실망만 돌아왔던 것같아요. 그런 제게 남편이 그러더군요.
    정말 잘했고 네가 고생한 것은 내가 알고 네 자신이 더 잘 알지 않냐구요.
    또 아이들도 엄마가 참 대단하고 저희를 위해 두 분이 고생한 것 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깨달았네요. 내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았던 시기라는 것을...
    근데 그것을 남들이 어찌 알 것이며 오직 하나님과 나 자신만이 안다는 것을...
    눈물이 핑 돌면서 제가 제 자신에게 말해주었네요. 정말 수고 많았어라고...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너무 다들 잘 참고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었네요.
    남들의 평가는 중요치 않아요. 결과가 좋든 나쁘든 남들은 상관도 없어요.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 가족들의 평가가 아닐까요.

  • 79. 음..
    '18.5.26 11:41 PM (121.191.xxx.194) - 삭제된댓글

    여기 보면 다른 분들의 평가에 저보다는 민감한 거 같아요.
    전 우리 애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사람들이 우리 애 어디 갔단 말 들었다고 축하한다고들 하더라고요.
    우리 애가 잘 하는거 그거 우리 가족이 기뻐하고 애가 앞으로도 성실히 살아가면 그뿐이지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싶거든요.

    애가 대학 잘 가고 성취하는거 그게 엄마가 인정받는 것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엄마 인생 아니잖아요.

  • 80. 저도 원글과비슷한 상황입니다
    '18.5.26 11:47 PM (112.152.xxx.220)

    저도 연년생ᆢ아이들 잘키우려고 전업되었고
    최선다했어요
    남편이 고생했다며 아이대학가면 캐럿반지 선물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ᆢ 아이 수시광탈하곤 반지는커녕
    다른 필요한가전 얘기는 입밖으로 못꺼내겠더라구요ㅠ

    아이는 수능잘보고 운이좋아서 원하는대학 갔지만ᆢ
    아이 수시광탈 했을때 이미 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ㅠ

    원글님 의견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 81. ..
    '18.5.26 11:48 PM (122.32.xxx.151)

    110.70 님
    네 그건 당연히 그렇죠~~
    제 말은 비슷비슷한 수준의 아이들을 놓고 얘기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아이 능력이 10인데 엄마가 신경 안쓰는 경우와
    아이 능력이 8이지만 엄마가 열성적인 경우를 놓고 볼때
    후자의 아이들이 결과는 더 좋더라는 얘기임

  • 82. 음..
    '18.5.26 11:49 PM (121.191.xxx.194)

    여기 보면 많은 분들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저보다는 민감한 거 같아요.
    전 우리 애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사람들이 우리 애 어디 갔단 말 들었다고 축하한다고들 하더라고요.
    전 우리 애 어디 갔다는 말도 굳이 남에게 할 필요 없었거든요.
    우리 애가 잘 하는거 그거 우리 가족이 기뻐하고 애가 앞으로도 성실히 살아가면 그뿐이지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싶거든요.

    애가 대학 잘 가고 성취하는거 그게 엄마가 인정받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엄마 인생 아니잖아요. 애 인생인데요 뭐.
    엄마는 엄마 인생이 따로 있고, 내가 내 삶을 내 나름대로 충실하게 살아내면 되는거죠.

    아.. 그리고 저는 직장맘이지만
    애들이 수험생이거나 할 때는 저도 최대한 애를 위해서 하려고는 해요.
    직장맘이라고 해서 애에게 주는 도움이 적을거라는건 편견입니다.
    저도 고생 많았어요. 애 이렇게 다 키우는 동안.
    저 일도 하고 살림도 하고 애들 키우는 것도 다 해야 했으니까요.

  • 83. 흠...
    '18.5.27 12:26 AM (221.150.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좋은 학교 나왔는데요 한번도 움마 덕이라 생각해본적 없네요
    어릴때 아빠가 남들 앞에서 제 성적 이야기하고 자랑허면 덩말 짜증나서 며칠씩 말도 안하고 그랬어요 내가 잘한거랑 아빠가 무슨상관인지 그걸 왜 자랑하며 왜 그걸 존인이랑 동일시 시키는지 진짜 속으로 꼴불견이다 싶더라구요
    좋은 학교 와서도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엄마가 넘 집착해서 삻다 남자애들은 엄마가 왜 저리 애한테 집착하냐 한국 엄마들은 아빠나 다른걸오 충족 안되니 아들에게 성적 집착하는 변태라는 이야기까지 들어봤어요
    엄마 덕분이란 이야기 하는 거 한번도 못봤네요.
    나이가 드니 어릴때 정돈 아니고 이해도 되지만, 애한테 집착하는것 안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내 성취를 엄마가 자기꺼라 생각한다거나 거기에 희비가 갈린다 생각하면 엄청 부담되고 그 대성이 싫어지기까지 해요

  • 84. 흠...
    '18.5.27 12:28 AM (221.150.xxx.19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제 일이 잘 안된적이 있는데 엄마가 그거가지고 울고 그러셔서 정말 기분 안좋았던게 부담과 실망시켰단 부담에 100배는 증폭되고 정말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저에게 감정이입하고 제 퍼포먼스를 자꾸 본인꺼라 생각하는게 머리로는 고마운데 마음으로는 정말 짐이 되고, 안그래도 삶이 힘든데 엄마 감정까지 떠안기가 힘들어서 왠만한 일은 어릴적부터 부모님한태 말 안하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넘 상대편에게 감정 이입하는것도 큰 짐이 부담이 됩니다

  • 85. 한국
    '18.5.27 1:30 AM (124.111.xxx.235)

    한국은 '교육열'이라는 것으로 포장되어서,
    너무 이상함

  • 86. ...
    '18.5.27 1:58 A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한국 부모들의 과한 욕망이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거죠.

  • 87. ...
    '18.5.27 3:39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물론 과한 부분 있지만
    부모가 엄마가 왜 자식 일에 그리 열성인지 알잖아요
    백안시할일은 아니죠

    막말로
    그럼 엄마가 아이에게 넌 니 인생 알아서 살아아 하고
    공부고 진로고 손 놓는게 쿨하고 좋은건가요?
    저는 제가 학창시절에 부모님이 더 가이드 해주셨더라면 좋았을껄 생각해요. 난 어렸고 판단도 미숙했고 시행착오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더 성취할 수 있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한국이라는 사회가 웬만큼 잘해서는 여유있게 살기 힘드니까,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자리(직장 직종)가라고 그러는건데, 성적에 집착하는 변태라느니, 자녀 성취를 엄마거라 생각하면 싫다니,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 88. ...
    '18.5.27 3:42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물론 과한 부분 있지만
    부모가 엄마가 왜 자식 일에 그리 열성인지 알잖아요
    백안시할일은 아니죠

    막말로
    그럼 엄마가 아이에게 넌 니 인생 알아서 살아아 하고
    공부고 진로고 손 놓는게 쿨하고 좋은건가요?
    저는 제가 학창시절에 부모님이 더 가이드 해주셨더라면 좋았을껄 생각해요. 난 어렸고 판단도 미숙했고 시행착오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더 성취할 수 있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한국이라는 사회가 웬만큼 잘해서는 여유있게 살기 힘드니까,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자리(직장 직종)가라고 그러는건데, 성적에 집착하는 변태라느니, 자녀 성취를 엄마거라 생각하면 싫다니,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 89. ...
    '18.5.27 3:47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물론 과한 부분 있지만
    부모가 엄마가 왜 자식 일에 그리 열성인지 알잖아요
    백안시할일은 아니죠

    막말로
    그럼 엄마가 아이에게 넌 니 인생 알아서 살아아 하고
    공부고 진로고 손 놓는게 쿨하고 좋은건가요?
    저는 제가 학창시절에 부모님이 더 가이드 해주셨더라면 좋았을껄 생각해요. 난 어렸고 판단도 미숙했고 시행착오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제 잠재력에 비해 성취를 많이 못했다고 생각해요.

    한국이라는 사회가 웬만큼 잘해서는 여유있게 살기 힘드니까,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자리(직장 직종)가라고 그러는건데, 성적에 집착하는 변태라느니, 자녀 성취를 엄마거라 생각하면 싫다니,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 90. 이런글
    '18.5.27 6:34 AM (49.166.xxx.52)

    원글님과 댓글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내려놓아야겠어요

  • 91. ..
    '18.5.27 8:05 AM (124.58.xxx.221)

    근본적으로 철학의 부재라고 봐요.

    교육자체가 사고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주입식이잖아요. 왜그런가에 대한 질문없이 이미 주어진 기준에 맞춰서 쫒아가기 바쁠뿐. 그러다 보니 내가 없고 외부적인기준에 따라 끊임없이 타인의 이목에 전전긍긍하게 되고, 타인의 판단이 내가 누구인가를 결정하게되고, 학벌, 재산, 미모, 집안, 이런 외적 요소들에 획일적으로 집착하게되고, 이를 위해서 과도한 경쟁만 남는 사회인거죠. 그러다 보니 아이들을 닥달하게 되고. 아이들은 왜곡된 부모의 판단기준에 그대로 따라할수 밖에 없다보니 삶에 대한 의식자체가 왜곡되고..

    어차피 일등과 꼴찌가 공존할수 밖에 없는데, 일등만이 성공한 인생인거마냥 환호하고, 나머지 인생들은 루저취급하는 분위기. 사고의 전환이 없는한, 이런 비정상적인 사회는 계속 되풀이 되겠죠.

  • 92. 555
    '18.5.27 10:47 AM (112.158.xxx.30)

    전문직 엄마도 그렇고, 남자도 그래요.
    전업이라서 자기주체감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람 나름이에요.
    인생의 목표와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차이죠.
    저희 부부는 저희부부 커리어의 성공보다, 자녀들의 사회적 성공? 꼭 저희부부처럼 전문직이 되지 않더라도 본인들이 만족할 만한 학벌과 직업을 갖고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해요.
    또 어떤 사람들은 재테크를 인생의 중요 목표로 삼기도 하겠죠?

    사람마다 인생의 목표가 다를 뿐이에요.

  • 93. ........
    '18.5.27 11:57 AM (223.39.xxx.209)

    직장맘도 최대한 노력하고살아요.
    이분법적으로 이거 아님 저거 이러지 않았어요. 적어도 저는요.
    그래서 더 힘드네요.

  • 94. ...
    '18.5.27 12:29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자식 대학이름으로 괴로워 하는 분들, 반면에 우쭐해하는 분들. 자식하고 영원히 분리되지 못하는 삶을 사는 건 똑같아 보여요.

  • 95. ...
    '18.5.27 1:23 PM (125.252.xxx.6)

    예전에 제 일이 잘 안된적이 있는데 엄마가 그거가지고 울고 그러셔서 정말 기분 안좋았던게 부담과 실망시켰단 부담에 100배는 증폭되고 정말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저에게 감정이입하고 제 퍼포먼스를 자꾸 본인꺼라 생각하는게 머리로는 고마운데 마음으로는 정말 짐이 되고, 안그래도 삶이 힘든데 엄마 감정까지 떠안기가 힘들어서 왠만한 일은 어릴적부터 부모님한태 말 안하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넘 상대편에게 감정 이입하는것도 큰 짐이 부담이 됩니다
    ------> 무척 공감되네요
    좋은 원글과 댓글 감사합니다

  • 96.
    '18.5.27 3:26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남들의 반응이 왜 중요하나요
    남들한테 자랑하려고 아이 캐어하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136 국제영화제 수상작들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노래하는새 2018/05/28 386
816135 예쁘고 섹시한 속옷 추천해주세요 ㅋ 15 ㅇㅇ 2018/05/28 3,968
816134 경기말이 나와서 님들 동네 편의점은 어떤가요? 41 진단 2018/05/28 4,848
816133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사레가 심해져요... 9 사레가 무섭.. 2018/05/28 4,702
816132 7살에 기관 안보내신분 계신가요? 5 엄마 2018/05/28 1,362
816131 이직 후 첫 출근 앞두고 너무 힘드네요 7 ... 2018/05/28 1,836
816130 방통위원장 바꾸는건 불가능한가요? ㅇㅇ 2018/05/28 372
816129 시스터액트 초등학생이 봐도 될까요? 9 영ㅇ화 2018/05/28 1,206
816128 오늘마감) 혜경궁 소송단 200명이 모자랍니다! 13 궁찾사 2018/05/28 1,301
816127 뿌리 염색에 좋은 염색약 3 뿌리 염색 2018/05/28 3,016
816126 채식라면 생각보다 맛있네요 4 힐링 2018/05/28 1,259
816125 피곤하면 입 부르트는것은 왜 그런가요 8 2018/05/28 2,107
816124 BTS 빌보드 사상 최초 한국 가수가 1위를 했는데 34 . . . .. 2018/05/28 6,522
816123 집에서 갈비만두 만들었는데 대박 19 그냥 2018/05/28 5,639
816122 누룽지 좀 추천해주세요. 9 2018/05/28 1,647
816121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고,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뚫는 것을 두.. 7 꺾은붓 2018/05/28 1,386
816120 [단독] 송혜교·박보검, '남자친구' 출연 "하반기 방.. 45 .. 2018/05/28 8,054
816119 윗입술 순소대 시술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5 잇몸 2018/05/28 1,828
816118 코스트코에서 반품했는데 25 허억 2018/05/28 7,025
816117 경기가 최악중 최악이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109 경기가 2018/05/28 19,421
816116 유튜브 하시는 분 계신가요? 자연음향관련 1 마이쪙 2018/05/28 465
816115 13개월 저희 강아지 산책 훈련 늦은걸까요? 9 고민 2018/05/28 1,171
816114 기브앤테이크 6 2018/05/28 1,115
816113 이읍읍의 이중성 12 현금연대 2018/05/28 966
816112 이동중 떼울 식사거리 추천.. 4 111 2018/05/28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