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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 패주고싶은신랑 뒷통수 때려주고 싶어요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8-05-26 10:34:17
굼뜨고 눈치없는 남자. 아침에 놀러가는데 더운 날씨에 긴 정장바지 비슷한거 꺼내들고 입고 나간다길래 반바지로 갈아입어라.
서울길은 자주 막히니 티맵보고 빠른길 찾아라(아는길로 가다 매번 막히고)
갑자기 화를 버럭 내네요. 잔소리 그만하라고 그럴거면 내리라는데 운전하는 저 모습 꼴도보기 싫어요. 혼자 열받아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화내는데
원래 남자들 여자 잔소리 이리도 싫어하나요.짜증나요진짜!!!
자상하고 눈치 빠릿빠릿한 남자랑 살고싶어요
IP : 223.38.xxx.1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6 10:37 AM (180.229.xxx.143)

    놀러가는데 굼뜬 남편 좀 이해해 주시고 잔소리 줄이고 즐건 하루 보내세요~^^울 남편은 친구들이랑 등산 갔어요.전 집에서 인터넷해요.이게 서로 좋긴해요.이제 같이 뭐 하는게 싫네요.^^

  • 2.
    '18.5.26 10:46 AM (59.151.xxx.166) - 삭제된댓글

    네 여자인 저도 그런 잔소리 싫어요
    도대체 쓸데없는거 가지고 왜 잔소리하세요?
    더워도 옷입은 사람이 덥고
    돌아가도 본인이 운전하기 편한 길이 있어요
    아으 주변에 비슷한 사람 있는데 진짜 짜증나요
    열두가지 다 입을 대는 사람
    짜증

  • 3. 흠.
    '18.5.26 10:47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네. 잔소리하는 사람 별로에요
    바지 티맵 다 그냥 놔두세요.
    먼저 알아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구요

    제 엄마가 님 같은데 보는 자식은 짜증납니다.

  • 4. ㅡㅡ
    '18.5.26 11:16 AM (223.62.xxx.162)

    운전 님이 하세요ㅡ

  • 5. 남편도
    '18.5.26 11:17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잔소리 없늠 여자랑 한번 살아봤으면.... 하겄죠

  • 6. 나옹
    '18.5.26 11:18 AM (114.205.xxx.170)

    좋은 토요일에 놀러가신다면서 왜 잔소리로 분위기를 망치시나요. 뭣이 중헌디..

  • 7. 뱃살겅쥬
    '18.5.26 11:23 AM (221.140.xxx.139)

    운전대 안 잡은 사람은 제발 차에서 쉿.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 입 드라이브를 진짜 짜증나요

  • 8. 왜 싸움을 거세요?
    '18.5.26 11:29 AM (119.203.xxx.70)

    딱 저희 친정엄마 스타일이세요. 평생 그렇게 운전 한번 안하시고 잔소리만 달달....
    기분 좋게 나가서 왜 서로 싸우고 돌아오시는지요.

    전 남편한테 운전대 맡은 사람 마음대로 라고 돌아가면 돌아가는데로 막히면 음악 들으면 된다고
    정말 마음대로 하라고 해요.
    국도로 가고 싶으면 국도로 가서 경치 좋아서 좋고
    고속도로 가면 고속도로라서 빨라서 좋고
    막히는 곳 가면 그냥 음악 듣던지 오히려 막히는 곳 와서 힘들어서 어떻하냐고 해요.
    운전대 잡고 있는사람이 제일 스트레스에요. 막히면....

    긴 바지도 오히려 자외선 지수 높은 날은 긴 바지정장이 덜 따갑고 좋아요.

    꼭 님은 스스로 싸움 거는 타입이신데 자신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ㅠㅠ

  • 9. 가을여행
    '18.5.26 11:46 AM (218.157.xxx.81)

    아파트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늦게 퇴근하는 남편 늘 고생이죠, 근데 아파트앞 부페식당 주차장을 심야에는 이용가능하더라구요, 좋은 소식이랍시고 남편에게 얘기해줬는데 ,,알아서 할게 주차문제에 있어서 내가 당신에게 잔소리들을 군번이야? 이럽디다, 너무 어이없고 팩트도 안맞고,내가 주차스킬을 말한게 아닌데 군번타령은 개뿔,,
    승질나서 밥차려주며 밑에 식은밥 깔았습니다. 난 갓지은 새밥먹고

  • 10. 잔소리 개극혐
    '18.5.26 11:47 AM (128.134.xxx.9)

    그냥 놔둬서 더워봐야 느끼고, 그냥 티맵 안켜고 가면 어때요.

  • 11. dlfjs
    '18.5.26 12:16 PM (125.177.xxx.43)

    뭐 입냐 물으면 반바지 입으라 하고
    좀 막히면 지가 힘들지,,,하고 말아요
    남자는 겪어봐야 알죠 미리 알려주면 잔소리래요

  • 12. ...
    '18.5.26 12:4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잔소리 극혐이에요
    잔소리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전 제가 운전하니 길도 내가 찾고 해요
    남편이 답답하면 님이 우물 파면 돼요

  • 13. ..
    '18.5.26 12:45 PM (1.227.xxx.227)

    놀러나가는데 엄마마냥 저렇게 매사 못마땅해서 잔소리하는 님도 매력없고 밥맛떨어지는 스타일인건 매한가지에요
    한낮에나 덥지 뭔 반바지까지..티맵이야 엎에 앉은 님이 웃으면서 눌러주면 그만 아닌가요? 우리남편은 그냥가다가도 좀 막힌다싶음 제가 티맵켜면 센스있다고 좋아합니다 부부란 오십년이상 같이가는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에요 그렇게 못마땅하면 님은 뭐 다 잘하시지요 사람이 다 장정도있고 단점도있어요 이러니 다들 부인싫어하고 토크바나 술집여자들이랑 놀라구하지요 상냥하게 입에 맞는말만 해주니요

  • 14. 보리
    '18.5.26 1:02 PM (175.223.xxx.246)

    예로 드신 일들
    전혀 잔소리할 상황이 아닌데요.
    게다가 때려주고싶다니 역지사지 좀 하세요.

  • 15. ..
    '18.5.26 1:51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서울이 무슨 바닷가에요?반바지를 입고가게

  • 16. ..
    '18.5.26 3:11 PM (1.227.xxx.227)

    이런 짜증에 잔소리대마왕 여자랑 사는 남자가 너무 불쌍하네요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겠어요 매사 불만인여자랑 살면서 돈벌어서 갖다줄 맘도 안들고 아깝겠어요 우리아들이라면 헤어지라고하고싶네요 글고 바닷가가서 물놀이하는것도 아닌데 지금 바람불고시원한데 무슨 반바지까지 입어요? 자기만 다 옳은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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