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을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이재민이라는 가수..
그 시절에 어쩜 그리 파격적인 노래와 무대를 선보였는지
제가 초등학교때였고 그때도 가요프로그램을 섭렵했는데 왜 처음봤을까요?
정말 문화충격이었어요!
양돈근이 리메이크한 골목길 외에도 '제연인의 이름은'이라는 노래가 있던데
세상에 노래가 일주일 내내 떠오를 정도로 너무 좋아요~
게다가 뒤에 있는 댄서 2분은 이주노와 Ref의 박철우씨라네요!!
시대를 앞서간 가수, 그 당시의 평가는 어땠는지 몰라도 정말 매력적인 가수였더라구요.
범생같은 얼굴에 뭔가 성의없어보이는 노래와 춤,
뭔가 매치되지 않는 듯한 음악이 저에게 와서 콱 박혔어요.
못 보신 분 한 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