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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로 죽을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4,398
작성일 : 2018-05-25 02:26:36
직장인이에요 새로운 직장을 내내 알아보고 있다가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는데.. 고민만 하고 있다가 그냥 흘려보냈어요
운 때도 딱 맞고 정말 좋은 자리였는데
결단의 때가 왔는데 그냥 고만고만한 작은 현 직장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냥 놓아 버렸어요. 신포도 겠지 합리화하면서.
작은데서 있어도 나는 나다 이렇게 저자신을 과대평가한건지 자만한건지 당시에는 눈에 뭐가 단단히 씌었었네요

뒤늦게 새직장이 제가 꿈꾸었던 곳임을 깨닫고 이미 지난일에 후회하다가 사주보러 갔다가 야단맞았어요. 이런운은 다시 없는데 제 일생에 다시없는 곳 놓쳤다고.
그냥 죽고만 싶네요.

잠을 못자서 죽을것 같아요. 약국에서 안정제 수면제 먹었는데 용량 두배씩요. 한시간 정도 자다가 내내 이러네요.
잊고 싶어요. 죽고만 싶어요. 참 웃기고 미련하지요. 왜 그랬을까요. 맘이 괴로와 이 몸이 사라졌으면 해요.
언니들 제발 한마디만 해주고 가세요
IP : 182.216.xxx.13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 맘쓰지 말아요
    '18.5.25 2:28 AM (211.184.xxx.20)

    또 기회가 올거에요.

    그때 꼭 붙들어 매세요~

  • 2. 이 또한
    '18.5.25 2:29 AM (125.177.xxx.106)

    지나가리 하지만 기회는 또 올거예요.
    지금의 경험으로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실력을 쌓고 기회를 보는 눈을 키워요.

  • 3. .........
    '18.5.25 2:30 AM (216.40.xxx.50)

    님이랑 인연이 아니었던거죠.
    아마 잡을 운이었으면 어떻게든 들어갈일이 생겼을거에요.

  • 4. ....
    '18.5.25 2:35 AM (111.118.xxx.4)

    님이랑 인연이 아니었던거죠.
    아마 잡을 운이었으면 어떻게든 들어갈일이 생겼을거에요.
    22222

    저도 장난아닌 운명론 신봉자인데 맞더라구요
    저도 지난 3~4년간 비슷한 일로 힘들었어요
    몇달간 잠도 못잘정도였는데
    그마저도 지나고 나니까 객관화가 되더라구요

  • 5. ..
    '18.5.25 2:36 AM (125.132.xxx.167)

    지금 있는 직장은 웬만한거잖아요
    새로 옮겼다면 이상한 상사나 동료만나 개고생했을수도 있고 일이 빡새서 건강을 잃었을수도 있어요
    그리 생각하세요
    지금이 최고

  • 6. ..
    '18.5.25 2:37 AM (39.115.xxx.134)

    놓친게 더커보여요.
    점쟁이가 뭘안다고더좋네마네 해요.
    내가결정했음 나를 믿어요.
    고작점쟁이한마디에 수면제먹고 난리를치는거에요?
    나를 키워요.
    내인생 내가더소중하게생각하죠.
    점쟁이는 그냥 지나가는손님 인생이에요.

  • 7. ㅇㅇ
    '18.5.25 2:40 AM (182.216.xxx.132)

    그러게요. 인연이 되려면 되었을텐데 전부 내잘못이니.
    수면제를 더 먹어볼까 싶어요

    지금 숨쉬기도 어렵고 잠도 밥도 안들어가네요.
    공복인데 물만 겨우.. 눈뜨고있으면 내가 왜 그랬을까 하다가 이제는 잠깐 눈감고있을때도 그래요.
    사람 폐인되는거 한 순간이네요.

  • 8.
    '18.5.25 2:40 AM (70.42.xxx.140)

    안타깝지만~이미 지나갔으니 추스리시고 또 기회 기다리셔야죠~우린 항상 지난 다음에 그게 좋은 기회라는걸 알아차리잖아요~원글이만 그런 실수 하는건 아니니까요~

  • 9. 쓸개코
    '18.5.25 2:44 AM (218.148.xxx.27)

    원글님 잊어버려요. 살면서 그런 순간들 종종 찾아오는데 담아두면 너무 괴롭더라고요.

  • 10. 모든게
    '18.5.25 2:45 AM (118.222.xxx.107)

    운명이지요. 그 직장은 인연이 아니었던겁니다. 지나간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그리 갔으면 더 안 좋을 일이 생길 수도 있고 그걸 피한거라 여기세요.

  • 11. 잊으려고
    '18.5.25 2:49 AM (124.54.xxx.150)

    노력하세요 자꾸 되새겨서 생각하는거 님 자신을 죽이는일이에요 지금 직장에서 좋은 점을 자꾸 생각하시길.. 일단 익숙해서 편하잖아요 진짜 거기갔으면 님에게 안좋은 일이 있었을수 있어요 다 비워냅시다

  • 12. ㅇㅇ
    '18.5.25 3:01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빈속에 신물이 나서 수면제를 먹으려다 포기하고 돌아왔어요.
    이또한 지나가리. 왜 그말을 그 당시에 혼자 중얼거렸을까요. 그땐 기회였는데. 왜 기회가 안좋은 유혹으로 보였을까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땐 용기가 없어서 피하고만 싶었겠지요. 머리에 같은말만 맴돌고 이러다 미치겠어요.

  • 13. ㅇㅇ
    '18.5.25 3:04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빈속에 신물이 나서 수면제를 먹으려다 포기하고 돌아왔어요. 
    전 평소에는 잘 챙기는데 그땐 왜 그랬을까 눈을뜨나마나 머리속에 그말만 맴돌고 미치겠어요.

  • 14. ㅇㅇ
    '18.5.25 3:05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빈속에 신물이 나서 수면제를 먹으려다 포기하고 돌아왔어요. 
    전 평소에는 잘 챙기는데 그땐 왜 그랬을까 눈을뜨나마나 머리속에 그말만 맴돌고 미치겠어요.

  • 15. ㅇㅇ
    '18.5.25 3:07 AM (182.216.xxx.132)

    고맙습니다
    빈속에 신물이 나서 수면제를 다시 먹으려다 포기하고 돌아왔어요. 눈은 감기는데 잠은 안오고 같은 말만 무한재생이네요..

  • 16. ...
    '18.5.25 3:12 AM (218.48.xxx.186) - 삭제된댓글

    다른 나뿐 액땜을 하느라 운을 소비한 것 일거예요.
    다음 번 운을 차분히 기다려 보세요.

  • 17. 자격이 되니까 기회가 왔죠
    '18.5.25 3:35 AM (88.24.xxx.231)

    기다리면 더 좋은 기회도 올거고 그 땐 절대 놓치지 않으시겠죠. 쓸데없는 후회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내 것이 아니니까 흘러간 거에요.

  • 18. ㄴㄴㄴㄴ
    '18.5.25 3:38 AM (210.2.xxx.75)

    사주에 그런 운이 들어오게 되어 있으면

    그걸 놓치는 것도 님의 운인 거에요.

    왜 그걸 놓치는 건 님의 사주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사주 같은 거 믿지 마시고 님의 의지대로 사시려는 마음을 더 키우세요.

  • 19. ??
    '18.5.25 3:47 AM (112.187.xxx.194)

    내일 그 용한 점쟁이 찾아가서 이번 주 로또 번호 알려달라고 하세요

  • 20. 시간낭비
    '18.5.25 3:51 AM (99.225.xxx.125)

    사주만큼 시간낭비가 없어요.
    운을 놓쳤다~라고 얘기하면 백명중 구십구명은 다 거기에 딱떨어지는 뭔가가 있을거에요. 이사를 가려다 안갔다? 직장을 옮기려 했다? 새로운 일을 하려했다? 등등
    그 새 직장에 최종 합격통보 받고 안가신건가요?
    그건 아닐거라 보는데 그렇다면 님이 그곳에 최종합격 했을지늗 장담못하겠죠.

  • 21. 괜찮아요
    '18.5.25 4:12 AM (114.111.xxx.148) - 삭제된댓글

    아쉽고 안타깝지만 흘려보내세요.
    이 일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손해를 입히지도 않았고, 님이 당장 밥 굶게 된 것도 아니고, 생계가 막막한 상황도 아니신 갓 같구요.
    가지지 못한 것, 잃어 버린게 더 좋아보이죠.
    힘드실 겁니다. 사소하게 지갑 같은 것 잃어버리고도 며날 며칠 아깝고 생각나는데요.
    남편은 그럴 때도 태평입니다. 아까워 한다고 나아지는 것 있냐고? 후회한다고 잠 안 자고 해봐야 나아지는 것 없으면 잊어 버리세요.
    어쩔 수 없는 문제 생각해 봐야 몸만 축납니다.

  • 22. 유튜브에서
    '18.5.25 5:20 AM (42.147.xxx.246)

    윤홍식을 검색해서 고민을 잊는 법을 찾아 보세요.

    ---몰라 --이 방법이 제일 좋더라고요.

  • 23. 누가 누구에게
    '18.5.25 6:44 AM (62.72.xxx.61)

    후회로 죽을것 같은 마음에서 평화로운 마음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크게 얻는게 있을까요. 이런일에 수면제를 과량 복용할 정도라면 마음을 키우는 일에 더 집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 24. ㄴㄴ
    '18.5.25 7:10 AM (122.35.xxx.109)

    저도 새로운 직장 고민하다가 놓칠뻔 했는데
    갑자기 그자리에 오려던 사람이 마음이 바뀌어서
    못온다는 바람에 제가 어부지리로 들어간적 있어요
    그직장이 님과 인연이 아닌겁니다
    될사람은 어떻게든 되거든요
    더 좋은 기회가 오려고 그런것일수도 있으니
    마음 편안하게 먹고 안정시키세요
    까짓거 인생 뭐 있습니까 나만 건강하면 뭐든 할수있어요

  • 25. ditto
    '18.5.25 7:16 AM (220.122.xxx.151)

    사주보러 가기 전과 후의 마음 상태가 이렇게나 다른 거예요 그 직장을 놓친 전후가 아니라...

  • 26. ㅇㅇ
    '18.5.25 7:39 AM (182.216.xxx.132)

    글들 읽어보고 배우고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지금 제상태가 이러니 지옥불 속처럼 미칠것 같습니다
    사주말씀 전후 차이도 맞습니다 상담하면서 짚어보면서 제가 뒤늦게 깨달았네요 그간 계속 찜찜함이 남았던 이유.
    이런때는 수면제고 청심환이고 도움이 안되네요

  • 27.
    '18.5.25 8:03 AM (121.167.xxx.212)

    운은 십년 주기로 온다고 해요
    그리고 운중에 큰 대운은 일생에 세번 온대요
    사주 팔자대로 운의 크기도 사람 마다 달라요
    70세 가까이 살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 운이 왔었구나
    하고 정리가 돼요
    원글님도 눈 크게 뜨고 긴장해서 살펴보면 운이 보이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면 운이 내가 선택하지 않아도 나를 선택해 줘요
    기회는 또 오니까 다음엔 놓치지 말고 잡으세요
    그래도 원글님은 현명하세요
    보통 사람은 운을 놓쳐도 그게 운이 였는지도 몰라요

  • 28. 제 상태네요
    '18.5.25 8:10 AM (175.116.xxx.169)

    4년 전 제게도 그런일이 있었어요
    정말 딱 죽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희망찬 말은 아니라 죄송한데 지금은 훨썬 더 나쁜 상태에요
    매일이 후회의 연속이네요. 마음을 다스리는 법 나도 배우고 싶네요

  • 29. 진진
    '18.5.25 8:19 AM (39.7.xxx.24)

    직장을 놓친게 문제가 아닙니다
    살면서 그런일은 늘 일어나거든요
    문제는 그런일을 죽을듯이 괴로운 일로 받아들이는 님의 심리에 문제가 있어요

    그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내 마음이 자꾸 괴롭다는 생각을 만들어내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리고 깨달아야해요

  • 30. ^^
    '18.5.25 9:22 AM (175.116.xxx.72)

    바꿀 수 없는 과거에만 집착하면
    현실의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대로 선택할 수 없다
    과거가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주었듯이
    지금이 미래의 나를 결정하는 순간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심리학 팟캐스트 뇌부자들에서 들었는데 인상에 남아서 메모해뒀어요
    후회로 미칠꺼 같을 때 읽어보곤해요
    도움되시길^^

  • 31. ..
    '18.5.25 11:01 AM (119.197.xxx.31)

    그 직장 놓친게 1차 실수였다면
    지금 이러는건 2차 실수입니다.
    실수는 한번으로 끝내세요.
    고민했던만큼 지금 직장도 괜찮은 곳이라는건데
    그러다 현직장에 문제 생겨요.
    저는 비슷한 경우였는데 야심차게 도전했다가 떨어졌습니다. 강제로 현직장에 정붙이고 살고있는데
    포기한게 아니라 도전했다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시든가요.

  • 32. ..
    '18.5.25 12:3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주식, 부동산으로는 흔한..일..
    그런데, 직장으로는 그렇지가 않죠.

    평소에 어디 어디 직장은 기회가 되면 바로 들어가야지..
    그 목록에 있지 않으면 준비가 안 된 거죠.

  • 33. ..
    '18.5.25 12:3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주식, 부동산으로는 흔한..일..

    평소에 어디 어디 직장은 기회가 되면 바로 들어가야지..
    그 목록에 있지 않으면 준비가 안 된 거죠.

  • 34. -_-
    '18.5.25 12:42 PM (211.212.xxx.236)

    아니 뭔 직장 놓친거가지고 죽네 사네해요.
    지금 배곪는것도 아닌데..
    그 직장은 연이 아닌거예요. 그때 포기할땐 그럴만한 이유가있었게죠.

  • 35. ..
    '18.5.25 12:43 PM (122.43.xxx.170)

    기회는 버스와 같아서 지나가도 반드시 다시 옵니다. 지금부터 기회가 오면 알아볼 준비, 기회를 맞이할 준비를 잘 하고 계시다가 오면 확 낚아채야죠. 지나간 후회는 툭툭 털어버리시고 내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나를 만들어보세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 36. ㅠㅠ
    '18.5.25 12:50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인생이 뭐 대수라고 후회를 하나요.
    별거없어요.
    후회할 시간에 오늘을 사세요.
    나이 50중반 되니 모두 시간속에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되네요.
    그까짓게 뭐라고 그렇게까지 후회를 하나요.

  • 37. 자신의 선택을
    '18.5.25 1:42 PM (211.199.xxx.141)

    믿으세요.
    고민만 하다가 놓아버린 이유가 있을거 아니예요.
    세상에 꿈꾸던 직장은 없어요.
    그때의 선택은 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테고 본인의 판단에 확신을 가지고 사는 것이 덜 힘들어요.

  • 38. ....
    '18.5.25 2:03 PM (175.211.xxx.84) - 삭제된댓글

    사주쟁이 말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지나가고 난 일이니 그렇게 큰소리 뻥뻥치며 얘기할 수 있는거에요.

    솔직히 원글님이 쓴 것 같이 좋은 기회 한 두 번 흘려보낸 경험이 없는 사람이 더 드물어요.
    나이 들면 이런 일 더 생길걸요.
    중년 넘어감 그 때 거기에 투자했으면 재산액 앞 자리수가 바꼈을텐데...싶은 경우가 몇 번씩 생길거에요.

    그런데 원래 사람은 손실에 더 민감하게끔 만들어져있어요.
    (손실회피효과)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이 가진 힘이 더 쎄구요.
    그러니 그런 일에 일일히 지금처럼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좋게될 일도 내가 모르는 새 놓치게 될 거에요.

    원글님.
    힘들겠지만 지나간 건 빨리 털고, 몸 움직이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세요.
    내 자신이 매사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지 않고, 가고 싶던 길에 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 기회는 또 와요.

  • 39. 답답
    '18.5.25 2:1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다녀봐야 아는거죠.
    점쟁이 말 믿고 잠을 못자다니.
    사업망한 사람은 그냥 죽어야겠네요.
    내가 그만한 능력 갖고있음 노력해서 기회를 만들수도 있어요.
    딱 보니 님이 왜 기회를 놓쳤는지 알겠어요.

  • 40.
    '18.5.25 2:2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다녀봐야 그게 꿀인지 독인지 아는거지 점쟁이 말 믿고 잠못자서 수면제를 더 먹어야겠다구요?
    딱 보니 님이 왜 기회를 놓쳤는지 알겠어요.
    과거지향,추진력없음.부정적.
    기회를 놓친게 문제가 아니라 님의 그 부정적이고 과거지향적인 성격이 문제네요.
    직장 못옮겼다고 이렇게 괴로워죽을거 같다니 사업말아먹거나 사고친 사람은 어떻게 살아요.
    내가 그만한 능력 갖고있음 노력해서 기회를 만들수도 있는데
    님은 다음에도 또 그럴수 있는 사람이네요.
    사람들이 위로해주면 달라질까요? 스스로 변하려고 애쓰지않으면 절대 안바뀌어요.

  • 41.
    '18.5.25 2:2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다녀봐야 그게 꿀인지 독인지 아는거지 점쟁이 말 믿고 잠못자서 수면제를 더 먹어야겠다구요?
    기회를 놓친게 문제가 아니라 부정적이고 과거지향적인 성격이 문제네요.
    직장 못옮겼다고 이렇게 괴로워죽을거 같다니 사업말아먹거나 사고친 사람은 어떻게 살아요.
    내가 그만한 능력 갖고있음 노력해서 기회를 만들수도 있는데
    님은 다음에도 또 그럴수 있는 사람이네요.
    사람들이 위로해주면 달라질까요? 스스로 변하려고 애쓰지않으면 절대 안바뀌어요.

  • 42. ....
    '18.5.25 2:23 PM (112.221.xxx.67)

    아 웃겨

    뭐 이런일 가지고 신경안정제까지

    면접봤으면 그 회사에서 100%오라고했을까요? 아닐수도있어요
    점쟁이는 님의 그런심정을 읽고서 오바한거에요 뭘 믿나요
    신포도가 아니라 정말 별로여서 괜히 옮겼다 후회할수도 있는 자리일수도있어요

  • 43. ..
    '18.5.25 2:25 PM (222.103.xxx.249)

    새옹지마
    힘내요

  • 44. ..
    '18.5.25 2:27 PM (222.103.xxx.249)

    그리고 그렇게 괴로움 주라고 점쟁이가 있는게 아님
    그점쟁이분 그렇게 말하시면 안됐던거에요
    다음엔 혹시나 갈일있을때 바꾸세요 점쟁이를

  • 45. 점쟁이 말에
    '18.5.25 2:44 PM (211.248.xxx.27)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만약 님이 그 직장으로 갈까말까 망서리다 결국갔는데 안좋은 일이 생겨서 점쟁이한테 가서 그 상황을 얘기하면...그 점쟁이가...나한테 물어보고 옮기지.. 직장을 옮기면 안되는 운이였어 새 직장이 안 맞아..라고 얘기하지 않을까요?. 그 점쟁이가 뭘 안다고.. 다 손님 눈치 살펴 가며 큰 소리 치고 아는척 하는거. 님이 새 직장 안갔으니 어차피 검증 방법 없으니 가야했다고 큰 소리 치는거지.... 그 점쟁이 한테 로또 번호 알려달라하세요. ㅎㅎ

  • 46. 저도
    '18.5.25 3:28 PM (27.100.xxx.92) - 삭제된댓글

    인생이 바뀔만한 기회를... 놓쳤어요. 두군데 중에 정말 고민많이했는데.... 최종결정 하여 입사한 곳은 1년도 안되서 부도가 났구요... 입사 포기한곳에 저 대신 입사한 사람은.. 입사하자마자 제가 정말 가고 싶은 유럽 주재원으로 갔어요. 나중에 땅을 치면 후회했고.. 금전적.. 육체적으로 힘든시간 보냈지만.. 또 기회가 오겠지 하며 하루하루 지내네요. 인생이 이런건가봐요.

  • 47. ㅇㅇ
    '18.5.25 3:35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네.. 나중은 어찌될지.. 너무나 힘들어요

  • 48. ㅇㅇ
    '18.5.25 3:36 PM (182.216.xxx.132)

    네.. 너무나 힘들어요

  • 49. 기회는
    '18.5.25 4:13 PM (175.126.xxx.38)

    판단미스로 놓칠 수 있지만 사주는 왜 보러가서 셀프 불구덩을 만드나요?점쟁이 말에 잠못드는게 더 답답하네요.

  • 50. .....
    '18.5.25 4:36 PM (37.173.xxx.118)

    저도 이름만 들면 알만한 유명한 회사..면접만 제대로 준비하고 갔어도 ㅠㅠ지금 몇년이 지났지만 이건 평생 후회할것 같아요.그래도 그후에 아이도 바로 딱 생겼고 그냥 운명이려니 합니다..앞으로 제생애에 그런 기회가 또 올지모르겠네요..그치만 이미 지나간일 후회해서 뭐하나요ㅜㅜ 마음이 쓰리지만 어쩔수 없잖아요 ㅠㅠ

  • 51. 오늘
    '18.5.25 5:27 PM (211.177.xxx.138)

    부동산으로는 늘 있는 문제예요. 내 재산이 아닌 것이지요. 맞아요. 신포도, 잊으세요. 기회는 또 와요.

  • 52. dlfjs
    '18.5.25 5:40 PM (125.177.xxx.43)

    직장이야 또 기회있겠죠
    갔어도 또 불만 있을수 있고요
    그냥 내몫이 아니구나 하고 건강 챙겨요

  • 53.
    '18.5.25 5:45 PM (223.54.xxx.192)

    사주가 뭐라고 사주장이가 넘겨짚고 얼굴이 사색이 되니 호통까지 듣고 한심

  • 54. 죄송 정신차리세요!
    '18.5.25 8:02 PM (86.98.xxx.200) - 삭제된댓글

    그게 원래 님꺼 아니여ㅛ을 거구요 지금의 후회 자기 반성이 좋은 결과로 다르게이어질 거예요~

  • 55. 많아요
    '18.5.25 8:19 PM (61.78.xxx.57) - 삭제된댓글

    인생 살다보면, 잘한 일도 많지만 후회되는 일이 많아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환상이죠.
    지금, 님이 아픈데 없고, 굶어죽지 않는다면...
    지금 이길도 축복입니다.
    지나간 결과로 잘했네 못했네는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 56. 주식
    '18.5.25 8:58 PM (112.171.xxx.215)

    주식, 부동산으로는 흔한일222222222

    빵터졌네요

    맞아요 살면서 후회되는일 정말 많아요

    윈글님만 그렇게 사는게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하지 않았기에 아무리 좋은 운이었어도 소용없는거니까 잊어버려야죠

    내것이 아니었다 일반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 57. 객관적
    '18.5.25 9:21 PM (169.252.xxx.21)

    잘 생각해 보세요. 점쟁이한테 정답, 해답 다 주어놓고, 그것을 점쟁이가 맞추었다고 잠못자고 후회할 일인지..
    법륜스님한번 들어보세요. 부부관계 물어보는사람은 다 관계가 나빠서 물어본다고... 그래서 부부는 원수가 만나는것이라고 이야기 해주기는 하지만, 본인들이 다 해답을 주니까 이야기 해 주는것 뿐이라고요..

    미리 다 이야기 해준거, 나도 그렇게 이야기 해줄수 있어요. 내것이 안될려면, 다 된것도 취소되는수가 있어요.

  • 58. ..
    '18.5.25 9:27 PM (49.170.xxx.24)

    그 사주쟁이가 가짜일 수도 있어요. 진짜배기는 그런식으로 말하지 않거든요.

  • 59. 아무리 꿈꾸던
    '18.5.25 11:16 PM (14.58.xxx.79)

    직장이라도 막상 일해보면 나름의 문제가 있답니다.
    점쟁이에게 낚였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더 좋은 운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름니다.

  • 60. ㅡㅡㅡㅡ
    '18.5.26 2:03 AM (115.161.xxx.93)

    지난 일 무슨 말을 못해요? 정신차려요. 님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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