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이상한 사람이 시비걸면 다 60대에요

..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8-05-24 16:34:06
저도 나이들테고 저희 부모님도 60대지만
성격 지랄맞은 사람들이 시비걸면 다 그 나이대에요
공원에서 시비건 할머니도 그랬고..
오늘 지하철 환승하면서
제팔을 누가 너무 쎄게 치고지나가길래 뭐야? 그랬더니
어떤 할아버지가 큰소리로 이x아 뭘 쳐다봐 왜 음료수를 들고다녀
확 때려버려 그러길래 제가 바로 뭐라구요?
뭘 잘했다고 공공장소에서 고함을 지르냐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더라구요
진짜 더 하려다가 참았는데 오늘 운이 나쁜 것도 있겠지만
곱게 못늙고 고약한 노인들 많아요 이상하게 딱 그 나이 때구요
제가 덩치 좀 있는 남자면 입도 뻥끗 못했을텐데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웃기네요



IP : 223.38.xxx.2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8.5.24 4:39 PM (211.177.xxx.138)

    맞아요. 심술이 덕지덕지헌 60대 많아요.

  • 2. ㄹㄹㄹ
    '18.5.24 4:39 PM (211.196.xxx.207)

    그래서 음료수는 어케 됐는데요.

  • 3. ㅇㅇ
    '18.5.24 4:42 PM (180.69.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자한당을 찍지 ㅠㅠ

  • 4. ...
    '18.5.24 4:46 PM (211.109.xxx.68)

    ㅋㅋㅋㅋ 얌전한 60대분들 지못미~~~

  • 5. 전 30대 중반인데
    '18.5.24 5:01 PM (218.153.xxx.161)

    개념없는 20,30대들도 많이 봐서
    중국인 욕할거 없어요 ㅠㅠ

  • 6. ..
    '18.5.24 5:16 PM (203.229.xxx.102)

    이상한 청년이 이상한 노인네로 늙습디다...

  • 7. 그러게
    '18.5.24 5:32 PM (39.7.xxx.229)

    음료수는 왜들고 지하철 탄거죠?

  • 8. ..
    '18.5.24 5:33 PM (223.38.xxx.238)

    음료는 공공장소라 제가 가슴 중간 위치에 든 상태였구요
    할아버지가 너무 쎄게 쳐서 빨대가 목 안으로 들어갈 뻔 했어요
    그렇게 크게 고함지르는 게 부끄러운지 모르는 게 신기했어요

  • 9. ..
    '18.5.24 5:39 PM (223.38.xxx.238)

    39.7님 지하철에 음료 자판기 있어요 지하철에서 음료 마시는 게 공공질서에 어긋나는 일인가요?

  • 10. 맞아요
    '18.5.24 5:54 PM (182.227.xxx.37)

    저두 처음 강쥐 산책시킬때 뭐라 하는 사람은 다 60대 남자였어요
    그때부터 60남자 앞에서 걸어오면 얼른 피하고 그래요.

  • 11. ...
    '18.5.24 5:57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실수로 칠 수도 있는건데 뭐야 라니 그랬다가 조폭급 남자면 깨갱하시나요
    길에서 시비붙을 일이 대체 왜 생기는지
    성질 죽이세요

  • 12. 윗님
    '18.5.24 6:28 PM (112.154.xxx.188)

    실수로 친게아니라 음료수들고있어서 일부러 친거잖아요

  • 13. ㅋㅋ
    '18.5.24 6:32 PM (223.62.xxx.91)

    정말공감합니다 여기서두 심술궂은 60대가 있나바여ㅋ

  • 14. 그럼
    '18.5.24 6:55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심술굳은 20대가 60대가 되었겠죠 ㅋ

  • 15. 윈글님의
    '18.5.24 7:26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특별한경험을 60대는 다그래라고 말하지는 마세요
    나이를 물어본것도 아니고 70대인지 50대인지 머르잖아요

  • 16. 대중교통에서
    '18.5.24 7:51 PM (59.6.xxx.151)

    포장되지 않은 음식물 들고 타지 말라 권고사항이에요
    버스는 기사가 제한하도록 하구요
    개인적으론 나잇대별은 아닌듯요
    병아리 자라 닭되는 거죠
    암튼 자판기와 별개로 공공질서에선 그렇습니다

  • 17. 지하철에서 어짜피
    '18.5.24 8:42 PM (124.50.xxx.94)

    뚜껑있는 커피는 상관없지 않나요?
    빨대꽂았다고 한거보니 케이스 있는 음료일꺼같은데요.

  • 18. ㅇㅇ
    '18.8.4 12:21 PM (211.36.xxx.21)

    맞아요. 오늘도 이상한 60대 인간하나한테
    시비걸렸어요. 한참 쳐다보길래 같이 끝까지 쳐다봤더니
    따라와서 아는 사람인줄 알았다하네요.
    뒤에서 개소리 쳐하네,,하고 침이나 뱉어줬네요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489 보약 먹는 주기좀 알려주세요. 2 보약주기 2018/05/26 1,525
815488 디카프리오 전여친 중에 어린시절 레오와 사귈거라 예상했던 배우 .. 3 2018/05/26 3,504
815487 16년만의 맞벌이 2주차 집안일 못하겠어요 18 힘드로 2018/05/26 7,583
815486 전원( 숲속)에 독서실있는곳없을까요? 광주광역시근교 2 ar 2018/05/26 1,033
815485 일어날일을 십년전에 보는거 13 데자뷰 영.. 2018/05/26 4,703
815484 남편감 볼때 그 친구들도 잘 보세요. 22 2018/05/26 7,573
815483 5인미만 사업장에서도 연차를 사용하시는 분들 계세요? 4 근로자 2018/05/26 1,652
815482 참외 오이 소화 안되는 음식인가요? 13 ㅇㅇ 2018/05/26 7,085
815481 중고나라 안전거래를 하니 돈이 넘 늦게 들어오네요 4 중고거래 2018/05/26 2,522
815480 갱년기인가봐요 몸에 힘이 쭉 빠진 느낌이예요 8 힘듬 2018/05/26 3,284
815479 백내장 수술 청구 2 .. 2018/05/26 1,188
815478 코스트코 양평점에 여자 헌팅 일삼는 이상한 남자가 상주하나봅니다.. 5 .. 2018/05/26 4,297
815477 대학생 진로고민 4 검정고무신 2018/05/26 1,264
815476 하지원 다시 청순하고 예뻐졌네요~ 13 의학의 힘이.. 2018/05/26 6,330
815475 외모는 전혀 끌리지 않았는데 조건에 끌려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5 결혼 2018/05/26 3,327
815474 한식 꼭 먹어야하는 분들은 아파트호텔을 가세요 13 라라 2018/05/26 4,345
815473 혹시 약탕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가정용이요! 3 요엘리 2018/05/26 761
815472 (트윗펌)오늘자 혜경궁집회를 준비하는 자세 13 읍읍현금연대.. 2018/05/26 971
815471 외국에서 잘 쓰는 채소는 왜 거의 안 파나요? 19 .. 2018/05/26 4,324
815470 답글감사합니다.자세한 내용은 펑해요. 63 에휴 2018/05/26 23,254
815469 얼마전 친구가 입은옷 똑같은색 원피스 없다고 쇼핑몰 2018/05/26 1,651
815468 월급받다가 개인사업자 전환 일년.. 2 .. 2018/05/26 2,847
815467 욕을한 여자아이가 오히려 저희아이를 신고한다고~ 2 어렵네요.... 2018/05/26 1,093
815466 우와 오늘 너무 덥네요ㅠ 5 우와 2018/05/26 1,820
815465 라텍스베개 여지껏 썼는데요 어찌 생각들하시나요 다들 2018/05/26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