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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일본인: 한국 대통령들의 뒤끝 -> 한국인은 폭력적

판단근거?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8-05-24 13:21:22

일본인이 아닌 주요국 외국인이

 

한국은 대통령 마다 끝이 안 좋았다.

 

이를 보면 한국 국민들이 뭔가 끝장내기를 좋아하고 누군가를 죽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한국인들은 폭력적이다고 말을 했습니다.

 

한국이라는 구석 태기 국가에 대해 잘못 전하는 언론 탓이지 그 말을 한 사람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 사람 자체가 교양 수준이 낮고, 사고 방식이 성급한 일반화를 좋아하고, 부당한 시각들에 대한 비판의식이 결여된 사람으로 봐야 할까요?

IP : 113.107.xxx.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번째요
    '18.5.24 1:30 PM (112.164.xxx.149)

    드러나는 말로 판단되는 인성은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인간으로서 만국공통적 느낌입니다.
    이익에 따라 판단해서 발언한게 아니라면 수준이 그정돈거죠. 예의 쌈싸먹었다 봐야 하지 않을까요.
    누군가 독일 사람 만나서 너희 나라는 히틀러라는 사람이 유대인 학살한거나 그런 전범자들을 끝까지 추적해서 죗값을 묻는거 보니 독일 국민들이 뭔가 뒷끝이 심하고 정이 없는 잔인한 민족인듯하다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그 독일사람이 뭐라하든간에 그런식의 판단으로 해당국가 사람한테 면전에서 말하는 저런 수준이 멀리해야 할 수준 아닌가 싶네요.

  • 2. 공격적이네요
    '18.5.24 2:01 PM (36.38.xxx.212)

    왜 한국을 비난하는 지 모르겠지만
    언론 문제도 아니고 그 말 하나로 그사람이 교양없고 무식하다로만
    보기도 애매해요
    님을 공격하기위해 그 말을 꺼낸걸로 보세요?
    외국인이라면 비판적시각을 가질수 있어요

  • 3. 외국인이
    '18.5.24 2:16 PM (113.107.xxx.51)

    한국인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질 수 있는데, 대게 그 나름의 입장이 이해는 되요.

    예컨데 한국인은 폭력적이라는 명제 하나만 떼고 보면 외국인이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국 대통령들이 다 끝이 안 좋았다는 점은 한국인도 인정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논리적 연결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되요. 일본인 같으면 혐한 언론을 봐서 그런가 보다 하는데, 다른 나라 언론도 저런 논리적 연결을 하나요?

  • 4. 그렇죠
    '18.5.24 2:22 PM (36.38.xxx.212)

    그래서 저도 언론 때문이 아니라고 한거죠

    저 외국인이 유추해낸거죠

    외국인이라는건 문화차이가 상당하죠

    백인인가요?

  • 5. 인종은 동양인
    '18.5.24 2:45 PM (113.107.xxx.51) - 삭제된댓글

    국적은 중국이나, 영미권 교육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중국 내에 영어하는 국제학교를 나왔고, 대학은 영국에서, 대학원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 6. 인종은 동양인
    '18.5.24 2:45 PM (113.107.xxx.51)

    국적은 중국이나, 영미권 교육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중국 내에 영어하는 국제 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은 영국에서, 대학원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 7. ,,,
    '18.5.24 2:46 PM (113.107.xxx.51)

    그가 접하는 뉴스는 중국어 뉴스와 영미권 뉴스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일본 뉴스도 읽을 줄 아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 8. 잘 모르겠지만
    '18.5.24 2:54 PM (36.38.xxx.212)

    제가 보기엔 언론이 그렇게 보도를 했을리는 없구요
    본인이 그렇게 받아들인 거예요
    일본 뉴스를 봤고 영향을 받았다손 치더라도
    공개적으로 그렇게 뉴스를 쓰지는 않죠
    일본 방송에서나 가십거리로 다루는 시각일뿐이죠
    한국인은 이래 블라블라
    일본방송을 영미권 사람이 보고 있을리도 없구요

    뉴스에 영향을 받은게 아니라 자신이 생각한 건데
    굉장히 솔직하게 말을 해버린거로 봐요
    만약 여친이시거나 친구라면 직설적인 말이 나올수도 있죠

  • 9. 잘 모르겠지만
    '18.5.24 3:31 PM (36.38.xxx.212)

    논리적이거나 비판적인 사람
    ㅡ젊은층 대부분이 다 그렇죠
    이니 따져본거겠죠
    근거가 없지는 않거든요
    정치적인 여러 이유가 있어 대통령들이 다 저렇게된건데
    딱 그것 만 떼서 보면 한국인들 성향으로 볼수 있으니까

    게다가 중국출신이면 아무래도 한국에대해
    우월감과 열등감이 섞인 감정이거든요
    한국문화나 이미지가 워낙 중국보다 우위기도하지만
    중국인들 자체가 굉장히 프라이드가 강해서
    복잡미묘하게 한국을 바라볼거예요

    근데 좀 공격적으로 보이긴해요

  • 10. 그리고
    '18.5.24 3:42 PM (36.38.xxx.212)

    날카로운 지적이기도 해요
    그것도 인정해야할듯
    한국이 작은 나라라 쏠림이 있어요
    영미 교육을 받았으면 그 문화 바탕에서
    유럽 북미와 동양권을비교할거고
    우리가 협소한 공동체 사회라서
    여론이 극단으로 치닫고
    그 와중에 여론 향배에 따라 법적 결정이 내려지는 문화거든요
    작은 나라의 특징인데
    전근대적인 국가의 모습이기도 해요
    그걸 지적하는 거니 날카로운 지적이죠

  • 11. ,,,
    '18.5.24 4:27 PM (113.107.xxx.51)

    51.6% 지지율같은 거 쏠림이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니고요.

    전직 대통령의 비리가 드러나는 게 끝장을 보고 싶어하고 누굴(상태편?)을 죽이고 싶어하는 국민성이라고 보는 것도 이해가 안 되요. 그럼 전직 대통력이니까 비리가 있어도 봐주자는 생각을 하는 것인가요, 영미권에서 대학 대학원 나온 사람이?

    "여론 향배에 따라 법적 결정이 내려지는 문화거든요" 여론 향배는 별 영향 없고 (여론을 거스르더라도) 사법부가 권력의 눈치를 본 적은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독특한 주장이시네요.

  • 12. 님 나는 님친구분이
    '18.5.24 4:50 PM (36.38.xxx.212)

    왜 그런 주장을 폈는지를 그쪽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님께 이럴수 있지 않을까
    의견을 제시해본거예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말고가 아니라
    외국인 입장에서 그리 보일수 있다는 얘긴데
    곡해가 심하시네요
    님 그 친구하고 어떤 맥락에서 그런 논쟁이 붙었는지 몰라도
    님도 의사를 왜곡해 전달하는걸 아세요

  • 13. 생각해봐요
    '18.5.24 4:55 PM (36.38.xxx.212)

    내가 지금 이 주장으로 님과 논쟁할 이유가 있나요?
    친구외국인이 이러저러한데
    본인이 이해가 안간다
    그의 출신은 이러저러하다
    아 그런 베이스라면 그쪽서 보기엔 이러저러하게 보일수 있겠다
    난데없이 님은 나하고 논쟁을 붙어요
    여기 51.6이 왜 나와요
    애초에 내가 정치적 주장을 님과 펼쳐보겠다는 의도가 아니잖소
    산만한건지 전후 맥락이 없는건지
    친절베풀다가 돌 맞은셈이네

  • 14.
    '18.5.24 4:55 PM (113.107.xxx.51)

    사람의 입장이라는 게 뭔가를 보면서 생기는 거잖아요.

    어느 신문의 주장이라든가, 어떤 사건을 외국인이 보면 이렇게 느낄 수도 있다는 식의 설명을 님은 전혀 안하셨어요.

    그냥 혐한 일본 언론이 하는 결론적 주장만 옯겨 적으시고 날카로운 지적이라고 하시니 제가 이해가 안되서요.

  • 15. 내가 날카롭다고 한 건
    '18.5.24 5:01 PM (36.38.xxx.212)

    이뜻이요.
    위에 말대로 말한 외국인이 있다면
    무슨 한국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닐거고
    단편적 지식 신문기사 보고 유추해낸 거잖소
    그게 맞든 안 맞든
    그 사람 꽤 똑똑한 편 아니야?
    이런 느낌이 와서 그 뜻으로 날카로운 것 같은데 하고 말한 거요...

  • 16. .....
    '18.5.24 6:22 PM (58.37.xxx.216)

    전 다른건 모르겠구요.
    그 말을 한 사람이 중국인인데, 서양권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고 했잖아요.
    아무리 서양권 고육을 받은 사람이래도,
    초중고(국제학교 나왔대도 중국에 있고, 수업때만 빼고 중국애들끼린 중국어로 얘길해요)는
    중국에서 다녔으니 중국인이 생각하는 사고방식 그대로 갖고 있다고 보셔야 되요.
    특히 우리나라나 일본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보통의 중국인이 얘기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전 상하이 사는데, 남편회사(다국적기업)에 저렇게 고등학교때부터 외국유학가서
    석박사 한 중국인이 꽤 많아요.
    심지어 자긴 해외생활 오래했으니, 날 중국인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네요.
    평상시 중국사회에의 부조리나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비판많이 하고...
    근데 남편이 집에 와서 하는 얘기 가만 들어보면, 주변국 (우리나라나 일본)에 대해 평가하는건
    보통 중국인이 생각하는것과 다를바가 전혀없더라구요.
    대만애들한테 대놓고 인신공격하는거 들어보면.. 어디서 교육받는냐가 중요한게 아니구나를 느꼈어요.

  • 17. .....
    '18.5.24 6:27 PM (58.37.xxx.216)

    그리고, 저 윗부분 36.38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고 공감합니다.
    중국인들은 예전에 다 우리나라 속국이었다, 한국 문화는 죄다 우리한테서 가져간것
    이란걸 항상 생각해요.
    오래전 대장금이 인기 있었을때, 중국에선 그랬다네요.
    저거 다 중국거였는데, 한국에서 이쁘게 포장해 자기네걸로 변모시킨거라고
    (그 당시 중국에서 유학했던 학원 강사분이 얘기해준거에요)

    우리나라에 대해 좋은 애기 안할거에요 아마..
    중국애들하고 얘기하다보면, 결론은 중국 사회주의 체제가 최고다~~
    지금 정치 잘하고 있으니 독재도 괜찮아~ 이걸로 귀결되요.

  • 18. ,,,
    '18.5.25 10:12 AM (112.91.xxx.251)

    저는 우리 나라에 대해 좋은 얘기냐 안 좋은 얘기냐 하는 방향성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닙니다.

    박노자의 한국 비판 같은 거 보면 논거와 주장의 논리적 연결이 그럴 듯 하잖아요.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비일본인의 말은 어떻게 논리적 연결이 되는 것인지 36.38님도 58.37님도 설명 안하셨네요.

    그냥 38.38님의 날카롭다는 선언이 있고, 58.37님의 공감한다는 선언만 있죠.

    논리적 연결이 어떻게 되는 지 설명 안 하신 것을 감추기 위해서인지 아닌 지 모르겠지만, 중국인 일반을 깎아내리는 내용을 쓰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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