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하소연 좀 들어 주세요.
어머니가 이사 오실게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데 마음이 큰 돌덩이가 들어 있는 것 같아 하소연 해 봅니다.
1. 愛
'18.5.24 12:18 PM (117.123.xxx.188)남편의 마음은 이해하나,
시어머니도 꼭 같은집에 사시고 싶어할 지..그건 몰라요
아들집과 가까운 곳에 시어머니 혼자 사실 집 구해드리면 안될까
남편과 얘기해 보세요
같이 살다간 원글이 어찌 되겟네요2. ...
'18.5.24 12:19 PM (1.241.xxx.219)저희도 장남이라 늘 생각은 하고 있는데 참 부담스럽긴 해요.
그치만 나이드신 분을 직접 한 집에 모시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 사는 정도는 어쩔 수 없는 듯..3. dd
'18.5.24 12:2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가까이 사는것까지 뭐라 할순 없죠
남편이 알아서 하라 그러고 원글님은 최대한
빠지세요4. .....
'18.5.24 12:2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가까이 사는 정도는 어쩔수 없을 듯
그러나 대리효도는 노노
그래도 시어머니니까 가까이 사는 친척어른 정도로만 마음 주고
남편이 다 알아서 하라고 해요5. 모시는것도 아니고
'18.5.24 12:24 PM (121.145.xxx.242)옆으로 오시는걸 싫다 말다 하긴 넘한고같네요
남편은 한집에서 모시고 싶은거 백번 양보했다 생각할거예요
근처에 살아도 우리집 방문을 자제하고 원글님 남편 만 오고가든 남편만 가든 하면서 정해야 할거같네요6. 그리고
'18.5.24 12:26 PM (121.145.xxx.242)싫은 얘기엔 싫다고 말하세요 한번말고 할때마다 저도 듣기싫다고 말하세요
7. 愛
'18.5.24 12:31 PM (117.123.xxx.188)제가 글을 잘 못 봣네요
가까이 모시고 싶다고 썻는데...8. 어
'18.5.24 12:48 PM (180.65.xxx.52) - 삭제된댓글가까이 모신다는것까진 못말리죠.
님이 방문횟수를 최소한으로 하고 남편이 자주 들어다보라고 하세요.9. ..
'18.5.24 12:59 PM (183.96.xxx.129)한집에 살자는거 아닌것만도 다행이죠
10. ..
'18.5.24 1:00 PM (1.253.xxx.9)한 집에 모시자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 살면서 모시겠다는 걸 반대할 명분은 없어요
11. ‥
'18.5.24 1:03 PM (211.36.xxx.57)가까이에 모시고 남편보고 잘챙기라하세요
12. ..
'18.5.24 1:12 PM (126.168.xxx.107)혼자 되셨는데 가까이 모시자는것도 반대하긴 힘들겠어요.
남편한테는 엄마니까13. ....
'18.5.24 3:08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대리효도 시키지만 않는 다면 가까이서 살아도 상관없지만
분명히 자질구레한 뒷처리 다 원글님이 하게 될거예요
마음 불편하게 하는 시어머니랑 가까이 산다니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최대한 시어머니 일처리는 다 남편이 처리하도록 일임하세요
직장 안다니시면 필히 직장 다니시고요14. ..
'18.5.24 11:58 PM (1.227.xxx.227)같이사는거 아니니 내공간은 존중받고싶다 하시고 집에 오시게하지마시고 남편만 어머니집에 드나들라고하세요 님은 가급적 만나더라도 밖이나 시어머니집에서 보고 빨리나오고 님집으로 오시게하는상황 만들지 마시구요 서로 그렇게타협해야지요
15. 곰돌이
'18.5.25 8:58 AM (112.150.xxx.50)82에 글만 올려도, 조금의 공감만 얻어도 맘이 좀 풀리네요. 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