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아버지를 닮았어요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18-05-24 07:47:48
예전에 시아버지가 제 남편한테
'우리한테보다 처가에 더 잘해라' 하셨다가 시어머니가 자기 부모한테 더 잘해야지 그게 무슨 소리냐고 펄펄 뛰신 적이 있는데
그때 자리에 없던 제가 이 얘길 남편한테 전해들어 알고 있는 걸 보면 남편도 시아버지랑 똑같은 것 같아요
그밖에도 남편은 참 많이도 떠들어요
그 입만 다물면 되는데 시부모-며느리 사이 이간질이란 이간질은 다 시키는 거 같아요 주책바가지 같음
제발 입 좀 다물고 살았으면..
IP : 117.111.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4 7:49 AM (122.34.xxx.61)

    시아버지가 나쁜분은 아닌거같은데요

  • 2. 눈치
    '18.5.24 7:54 AM (223.39.xxx.99)

    시아버지가 눈치 없는 거죠
    그걸 남편이 닮았고
    시엄니 없는 자리서 할 말을 얘기 해선
    괜히 가만 있는 며느리 밉상캐릭터로 전락 시키 잖아요
    남편 또한 마찬 가지고

  • 3. ㅇㅇ
    '18.5.24 7:54 AM (117.111.xxx.48)

    아들이랑 둘이 있는 자리도 아니고 자기 부인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이잖아요
    남편이 천진난만하게 말 전하는데 짜증날 때가 많아요
    듣는 사람이 왜 기분 나쁜지 이해를 못해요

  • 4. ㄱㄱㄱ
    '18.5.24 8:32 AM (125.177.xxx.152)

    더 오래 살아보면 내자식도 남편 판박이라는 사실~~

  • 5. 누굴
    '18.5.24 8:47 AM (39.7.xxx.228)

    누굴 탓하리 머리나쁘고 주책바가지 남자 만난
    내안목을 탓해야지
    자식이 부모닮지 누굴 닮겠어요

  • 6. ㅁㅁㅁㅁ
    '18.5.24 9:01 AM (119.70.xxx.206)

    듣는 사람이 왜 기분 나쁜지 이해를 못해요 222
    살다보면 바보인가 싶어요

  • 7. ....
    '18.5.24 9:04 AM (1.237.xxx.189)

    근데 시아버지도 할 수 있는 말 했고 시어머니 말도 틀린거 없고 뭐 님이 이해 못할 내용들도 아닌데요

  • 8. ...
    '18.5.24 9:06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아마 원글님 자식도 남편 닮거나 닮을겁니다.

  • 9. ..
    '18.5.24 9:11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ㅎㅎ 시아버지의 친자임이 분명하네요 ㅎㅎ

  • 10. 하하하네
    '18.5.24 9:19 AM (220.11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외모가 (코) .. 시아버지-남편-아들...똑같아요.슬퍼요ㅡㅡ

  • 11. ㅜㅜ
    '18.5.24 9:32 AM (117.111.xxx.15)

    이해 못할 내용은 아닌데 하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말을 한다는 게 싫으네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하.. 내 딸도 그러려나 ㅠㅠㅠㅜ

  • 12. ....
    '18.5.24 9:38 AM (223.62.xxx.160)

    하나만알고 둘은몰라그래요.
    그얘기 전해서 시아버지가 그렇게 훌륭한분이란걸 어필하고싶었으나 며느리귀엔 시모의말만 박히니까요 ㅋ

  • 13. ....
    '18.5.24 4:17 PM (58.238.xxx.221)

    듣는 사람이 왜 기분 나쁜지 이해를 못해요 333
    진짜 이거 아는 남자들이 별로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대화가 안되는건지..
    저희집도 비슷해요.
    시부 패악질 하는거 보고 자라놓고도 본인도 깽판치는것도 비슷하게 하더군요.
    자기가 시부행동으로 고통받아놓고도 아직도 찍소리 못하면서
    지가 만든 가정에서도 비슷하게 행동하는꼴보면..
    참. 보고 깨우치는게 없으니 보고배운 그대로 하는구나 싶어요.
    한심한 인간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618 조민기사건 피해자 "밤길 조심해라" 협박당해 4 뉴스 2018/05/30 2,732
816617 애플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하려면 반드시 결제방식을 선택해야 하나.. 2 초보자 2018/05/30 423
816616 단가라니트 좋아하시나요? 2 모모 2018/05/30 1,013
816615 방탄 첨 입문하려는 분이요. 24 ... 2018/05/30 2,291
816614 체리 먹고나면 컨디션이 확 안좋아지는데 14 84 2018/05/30 5,935
816613 이재명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반대”...연일 당과 다른 목소.. 7 쫑알몽실 2018/05/30 1,107
816612 만원 포기할까요?ㅋ 6 여름 2018/05/30 1,870
816611 대구수성구근처에 카톡사진인화하는곳없을까요? 5 .. 2018/05/30 1,179
816610 이정렬 변호사님 축하드립니다!! 9 축하축하 2018/05/30 2,310
816609 이재명 아내 김혜경, 영부인이 된다면... 8 미치겠다 2018/05/30 3,061
816608 나만 보는 강아지 5 Oo 2018/05/30 1,834
816607 주영훈 부인 홈쇼핑서.. 10 1111 2018/05/30 24,472
816606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쓰메 대표작 6 tree1 2018/05/30 1,511
816605 유선100%는 여론조작 4 ㅇㅇㅇ 2018/05/30 775
816604 스마트폰에 전화통화 아이콘이 삭제 된듯해요 1 도와주세요 2018/05/30 934
816603 고속터미널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4 모임 2018/05/30 2,000
816602 집안일은 reluctant, 회사일은 difficult 8 ㅇㅇ 2018/05/30 2,194
816601 결혼식에 입고 갈 정장블라우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온라인.. 8 패션 2018/05/30 1,935
816600 발에 굳은살인지 티눈인지가 많이 생기는것도 노화일까요 ㅜ 5 ㅇㅇ 2018/05/30 2,593
816599 읍읍 ㅡ 꼬리 무는 의혹들 5 읍읍이 낙선.. 2018/05/30 970
816598 12년된 종신보험 해지할까요ㅠ 20 2018/05/30 7,239
816597 군산공장 22년만에 문닫아…상처 딛고 한국GM 재도약 시동 2 ........ 2018/05/30 1,179
816596 사명감 과 책임감 의미차이 알려주세요 4 직업으로 2018/05/30 4,193
816595 이런 칼갈이는 어떨까요? 3 칼칼이 2018/05/30 666
816594 고의사고 의인에게 새 차 선물 2 에헤라 2018/05/30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