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줍쇼

나나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8-05-24 01:04:14
소유진 들어간 집에서요
80세 넘으신 분이 살면살수록 부모님이 더 생각나고 보고싶다고
하시는데 먼가 가슴이 쿵 하더라구요.
점점 잊혀져서 희미해지는게 아니고 더 보고싶고 잘해준거만 생각난다는 그 말씀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여기 게시판만 봐도 부모에게 쌓인 서러운 감정들이 있는경우도 많고 없느니만 못한 부모도 있긴 하지만 저렇게 나이드신분도 부모를 그리워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살아계시고 투닥투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IP : 36.38.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 자신부터
    '18.5.24 1:06 AM (112.152.xxx.220)

    그리운 부모가 되고싶네요

  • 2. 저도
    '18.5.24 1:41 AM (112.150.xxx.63)

    부모님 돌아가심 많이 보고싶고 그립고 그럴거 같아요. 우리엄마 너무 착하고 좋은사람이라..
    낼아침 엄마한테 전화해야겠네요. 엄마 낼모레 80 인데ㅜ

  • 3. 그리고
    '18.5.24 9:47 AM (1.237.xxx.137)

    돌아가신 아버지랑 별로 안친했는데도 어제 마트에서 커피 보니까 아버지 커피 한잔씩 타드렸던거 생각나서 눈물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712 조언 감사합니다. 39 Z 2018/05/31 5,655
816711 잇몸치료말고 차라리 뽑고 임플란트하는건 ? 10 조언 좀~ 2018/05/31 3,516
816710 약국은 마진율이 얼마나 되요?? 8 궁금 2018/05/31 4,630
816709 고등 과탐 질문이요 3 에구 2018/05/31 994
816708 멸치 쌈밥 아세요? 9 2018/05/31 2,384
816707 24명의 사람이 순서 정할때요 11 질문 2018/05/31 1,739
816706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2 천생연분 2018/05/31 592
816705 대장균 두부 업체 4 @@ 2018/05/31 2,707
816704 고딩 애들이 정시를 고집하는 이유 23 정시 2018/05/31 5,303
816703 손가락 관절에 좋은 거 알려주세요 8 .. 2018/05/31 1,971
816702 소개팅에 청바지는 안되나요? 11 ㅇㅇ 2018/05/31 12,384
816701 남원 잘 아시는분이요 1 지리산 2018/05/31 632
816700 양승태 출국금지가 필요합니다. 5 적폐청산 2018/05/31 649
816699 위약금? 그럼 카드는.. 1 2018/05/31 510
816698 토론1위!!!! 11 ㅋㅇㅋ 2018/05/31 1,895
816697 초등 보건실교사 교육청에 신고할수있나요 13 .. 2018/05/31 4,421
816696 로맨스 패키지 보시나요? 7 ㅎㅎ 2018/05/31 2,225
816695 메밀소바 냉모밀 맛집 좀 알려 주세요 8 서울 2018/05/30 1,837
816694 새로 하는 예능 좀 보려했더니 또 이수근나오네요... 3 짜증 2018/05/30 1,313
816693 찰스 토론 태도... 32 jaqjaq.. 2018/05/30 8,397
816692 롯ㄷ는 불매이전에 맛이 없음 ㅜ 2 잡담 2018/05/30 1,184
816691 싱가포르 홀리데이인 오차드 질문드려요~ 1 궁금이 2018/05/30 793
816690 이재명 불륜 인증 폭망 과정 22 제발 폭망하.. 2018/05/30 19,134
816689 청소년이 정신과 진료 받으면 기록 남나요? 10 우울증 2018/05/30 2,407
816688 손가혁의 새로운 전략... 동귀어진. 그리고 문파는? 4 춘몽 2018/05/30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