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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을 끝마쳤어요

건강하자 조회수 : 9,388
작성일 : 2018-05-23 22:32:22

82님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늘 마지막 항암을 끝마쳤어요

지난 연말에 암수술을 했었고요


두 종류의 항암제를 썼었는데

첫번째 약은 울렁거림이 심해 힘들었고

두번째 지금의 약은 심장에 무리가 갈수 있어

속도를 천천히 조절해 네 시간가량을 맞으니

맞고 온날은 몸이 많이 붓고 피로감이 상당했어요

오늘은 마지막이라 그런지

다른때보다 특히 더 퉁퉁 붓고 힘들어서

반신욕 잠깐 하고 자기전 간단히 스트레칭 하면서 이글을 써요


지나고 보니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시작할땐 언제 끝나나 했던 시간들

82 보며 힘들고 지루한 시간 위안을 많이 받았어요

시간이 갈수록 체력이 많이 떨어진것 빼고는

그래도 잘 먹으려 노력하고 잠도 푹자려 해서인지

생각보다 덜 힘들어서 저번주부턴 새로이 공부도 시작했구요


혈관이 점점 약해져 많이 숨어버려 주사 맞을때마다 힘들고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손발톱 모양, 색도 변해버리고

머리카락, 눈썹 다 빠져버려 몰골이 말이 아니게 되었지만

그래도 힘든시간 잘 버텼다고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약도 몇년간 먹어야 되고 아직 받아야 할 치료들이 남았지만

또 잘 견뎌내보려구요

사랑하는 82님들 늘 고맙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IP : 220.80.xxx.203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 해드립니다
    '18.5.23 10:33 PM (112.152.xxx.220)

    잘 이겨내실꺼예요
    대단 하셔요!

  • 2. ㅇㅇ
    '18.5.23 10:34 PM (1.240.xxx.193)

    잘 버티셨네요^^
    이젠 회복하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봅니다.

  • 3. 테나르
    '18.5.23 10:35 PM (14.32.xxx.147)

    글이 의연하고 정갈하네요
    님 잘 참으셨어요 꼭 완전히 이겨내시고 건강해지실 거에요
    힘내세요

  • 4. ..
    '18.5.23 10:35 PM (211.188.xxx.206)

    외국입니다
    그럼에도 로그인했어요
    너무나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더욱 행복한 꽃길만 걸으세요

  • 5. 아,
    '18.5.23 10:35 PM (175.209.xxx.57)

    정말 잘 견디셨어요. 치료 잘됐을 거예요.
    원글님 글을 보니 제가 혹시라도 암에 걸리면 저도 원글님처럼 씩씩하게 이겨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입니다.

  • 6. 건강해지세요
    '18.5.23 10:37 PM (184.2.xxx.148)

    수고 하셨네요 이제 부터 좋은 일만 있으실거에요

  • 7. ......
    '18.5.23 10:38 PM (211.178.xxx.50)

    잘하셨어요
    몸약하셨던
    우리엄마도 완치하시고
    요샌 정기검진만 다니세요.
    힘내세요

  • 8. 로긴
    '18.5.23 10:39 PM (221.147.xxx.34)

    축하해 드리려 일부러 로그인햤어요. 화이팅 하시고 수고 많으셨어요. 완치 되실거예요

  • 9. Abc
    '18.5.23 10:39 PM (122.35.xxx.69)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신 님을 응원합니다.
    이제 완전한 회복의 길로 들어서서 한평생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10. ...
    '18.5.23 10:39 P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으니 느낌 좋아요.
    긍정적이고 의연한 모습이신데 그 때문에라도 꼭 완치 되실거 같아요.

  • 11. ㅁㅁ
    '18.5.23 10:40 PM (27.1.xxx.155)

    꼭 이겨내세요~홧팅입니다~!

  • 12. ,.
    '18.5.23 10:40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씩씩한 모습 멋있어요.

  • 13. ...
    '18.5.23 10:41 PM (223.38.xxx.148)

    토닥토닥. 안아드려요
    고생하셨고 잘 견디셨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버티세요.
    훌륭하십니다.

  • 14. 너무
    '18.5.23 10:41 PM (125.252.xxx.6)

    힘든 시간 견뎌내신 원글님
    너무나 장하십니다
    꼭 치료 열심히 받으셔서
    완치 판정 받으시고
    건강하게 인생 즐기실수 있기를 바라요!

  • 15. ......
    '18.5.23 10:41 PM (121.185.xxx.67)

    완치판정 받으시는 날 꼭 글 남겨주세요~~
    같이 축하해요~~^^

  • 16. 이젠
    '18.5.23 10:42 PM (123.215.xxx.115)

    행복하게 건강할날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17. ....
    '18.5.23 10:42 PM (125.178.xxx.162)

    많이 힘드셨지요? 토닥토닥..고생 많으셨고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았을 거예요. 좋은 기 모아모아 보내드립니다~~ 잘 쉬시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어서 완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해요. 응원합니다♡

  • 18. ...
    '18.5.23 10:43 PM (220.126.xxx.35)

    고생하셨습니다.
    50대에 접어드니 제 주변에도 암환자가 많은데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몇은 완치 판정 받았고
    몇은 6개월이나 1년에 한번 정기검사하고
    한명은 엊그제 완치 판정 받았어요.
    원글님도 몇년 후 저 졸업했어요라고 글 쓰실 거에요.
    그때 또 축하드릴테니 꼭 글 써주세요.

  • 19. 축하드려요
    '18.5.23 10:44 PM (211.215.xxx.107)

    꼭 다시 건강해지실 거예요

  • 20. 맞아요.
    '18.5.23 10:45 PM (125.177.xxx.106)

    건강의 소중함을 우리는 잃고나서 깨닫게 되네요.ㅠㅠ
    이제라도 잘 챙기면 빨리 건강회복 할거예요.
    우리 모두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이죠.

  • 21. 고생하셨어요
    '18.5.23 10:45 PM (14.49.xxx.104)

    힘든시간 잘 버텨주셨네요 꼭 완치 되실거라 믿습니다...제 주위에도 암 이겨내시고 다시 건강해지신 분 있어요..힘내시고 좋은음식 먹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열심히 운동 하시구요 화이팅 입니다!!

  • 22. ^^
    '18.5.23 10:46 PM (211.236.xxx.30)

    수고하셨어요..

    완치판정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 23. 소나무
    '18.5.23 10:46 PM (121.148.xxx.155)

    잘하셨어요.
    고생하셨어요.
    시간이 지나 완치 판정의 날도 곧 올거에요.

  • 24. 카푸치노
    '18.5.23 10:47 PM (122.252.xxx.21)

    애쓰셨어요
    꼬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꼭 완치되실거에요!!

  • 25. ...
    '18.5.23 10:47 PM (223.33.xxx.52)

    고생많으셨다고 안아드리고 싶어요
    건강한 일상이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소식 계속 전해주세요

  • 26. 수아
    '18.5.23 10:47 PM (175.223.xxx.141)

    많이 힘드셨죠? 이렇게 참아내시고 애쓰시니 곧 하루빨리 건강해질 날이 올거예요
    그날이 하루빨리 한시라도 빨리 오도록 저도 하느님께 기도드릴께요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 27. ㅇㅇ
    '18.5.23 10:47 PM (82.43.xxx.96)

    꼭 안아드릴께요. 넘 고생하셨어요.
    이제 즐거운 일만 생각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인생 케세라 세라 많나요.
    꼭 완치하실겁니다.
    푹 주무세요.

  • 28. 이동
    '18.5.23 10:48 PM (118.223.xxx.40)

    힘들었을텐데 잘 견디셨네요
    행복하세요.

  • 29.
    '18.5.23 10:48 PM (58.229.xxx.136)

    완치 하실꺼에요. 고생 많으셨어요.

  • 30. 쾌차하실겁니다
    '18.5.23 10:50 PM (121.130.xxx.60)

    이미 글에서 기운이 전해져요
    저 촉 좋은 사람이에요 믿으세요^^

  • 31. ....
    '18.5.23 10:51 PM (109.149.xxx.193)

    원글님 꼭 완치되실 거에요.

  • 32. 라벤다
    '18.5.23 10:51 PM (122.36.xxx.77)

    기도 드릴께요 쾌유하세요

  • 33. 내일은 사장님
    '18.5.23 10:51 PM (175.223.xxx.53)

    오륙개월 힘드셨지요.
    오륙십년은 평온하실꺼에요.
    잘 견디셨어요. 꼭 완치하실껍니다.

  • 34. 왜 눈물이
    '18.5.23 10:52 PM (211.59.xxx.161)

    인생을 잘 견뎌내시는 님에게 박수를
    연약한 인간이지만 덤덤하게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도 인간이지요.
    애쓰셨어요!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 35. 분명
    '18.5.23 10:54 PM (124.50.xxx.151)

    건강회복하시고 다 잘 될겁니다.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 36. 고생많으셨어요!!
    '18.5.23 10:56 PM (121.129.xxx.146)

    꼭 안아드릴께요.
    저도 몇년 전 항암하고 힘들때 82 들어와서 힘 많이 얻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한달한달.. 지나고 또 지나니 어느새 옛이야기가 되더라구요...

    저도 항암끝나고 건강 회복하고 공부도 하고.. 시험도합격하고.. 새로운 일도 시작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완치판정도 받았어요!
    님도 꼭 그렇게 될거예요!!!
    힘!!!!!

  • 37. ㅣㅣㅣㅣ
    '18.5.23 10:57 PM (116.37.xxx.130)

    에구에구 잘 견디셨어요~~~~
    사년전부터 병원 모셔드리며 옆에서 지켜보니 정말 힘든일인거 잘알아요.
    이제 시작입니다. 늘 즐겁게 사세요 ~~

  • 38. 화이팅입니다
    '18.5.23 11:01 PM (61.105.xxx.166)

    늘 응원합니다~~~^♡^

  • 39. ㅈㄴ
    '18.5.23 11:03 PM (180.230.xxx.223)

    많이 힘드셨지요! 잘 이겨냈습니다. 그동안 힘드셨을거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 더 좋아지시기 바래요.

  • 40. 진짜
    '18.5.23 11:04 PM (210.103.xxx.30)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길 기원할께요

  • 41. Blessing
    '18.5.23 11:04 PM (222.110.xxx.191) - 삭제된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토닥토닥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더 건강해지시길 기도해요

  • 42. 고고
    '18.5.23 11:05 PM (58.231.xxx.148)

    고생많으셨어요.
    맛있는 거 드시고 재밋게 삽시다!

  • 43. 김태선
    '18.5.23 11:07 PM (221.161.xxx.206)

    님! 알이즈 웰! 기도 드립니다.

  • 44. 나무
    '18.5.23 11:08 PM (175.223.xxx.15)

    잘 견디셨습니다 원글님....^^
    오월의 신록처럼 맘껏 푸르르시기를 소망 합니다.
    소중한 선물같이 하루하루 아끼실 당신을 응원 합니다.^*

  • 45. ..........
    '18.5.23 11:08 PM (39.116.xxx.27)

    원글님 글에서 긍정적이고 건강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장하십니다.
    꼭 완치판정 받으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46. ㄷㄴㄱㄴ
    '18.5.23 11:09 PM (220.120.xxx.169)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일면식도 없는분이지만)잘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알 드시고 푹 주무시고 운동도 살살하시고
    꼭 건강 찾으실거에요 행복하시구요^^

  • 47. 저도 격하게 안아드리지는...
    '18.5.23 11:09 PM (210.220.xxx.245)

    이제 막 끝내신지라 한동안 힘드실것같아서 그냥 살포시 안아드리고싶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48. 잘될거야
    '18.5.23 11:13 PM (14.58.xxx.197)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분명 끝이 있는 싸움이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49. 아이고
    '18.5.23 11:15 PM (121.128.xxx.208)

    고생 많으셨어요~~ 꼭 건강해지실거에요~~ 앞으로 원글님께 행운가득한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화이팅이에요~~!!!

  • 50. 맹랑
    '18.5.23 11:15 PM (1.243.xxx.73)

    저도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병원생활했던 사람인데요.
    긍정의 힘을 믿으셔요!
    멀리서 응원할께요:)

  • 51. 이제 끝
    '18.5.23 11:19 PM (116.37.xxx.162)

    집에 암환자가 둘이나 되고 내일 또 친정아빠가 3차 항암을 맞으러 가세요. 새벽부터 출발하는 이 길이 빨리 끝나서 저희 아빠도 원글님처럼 홀가분해하셨으면 좋겠어요.
    두 가지나 되는 항암제 맞으시며 신체 변화를 겪고 말도 못하게 힘드셨을 그 시간 의연하게 견디셨을 원글님. 고생많으셨어요!!!이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시간들만 되시길 바래요.

  • 52. ..
    '18.5.23 11:22 PM (116.37.xxx.118)

    큰 울림을 주시네요
    글을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걸 느낍니다
    깨달음을 주신 님께 감사드려요
    치유되시길 기도드릴게요

  • 53. ..
    '18.5.23 11:23 PM (153.187.xxx.4)

    원글님 애 많이 쓰셨어요.
    힘든 과정 잘 치뤄내셨습니다.
    또 남은 과정들이 있지만 오늘만큼은 잘 해낸거만 기억하며
    스스로를 자랑하셔도 됩니다.

    좋은 날이 올거에요.
    푹 주무시길 바래요.

  • 54. 뻥튀기
    '18.5.23 11:24 PM (110.9.xxx.236)

    고생 많으셔습니다 힘든 과정 의연히 견디신거 존경합니다 저도 암은 아니지만 지난 6개월간 너무 아프고 힘든 시간 고질병 이라 맘도 지치고 앞날이 암담한데 님글 보고 힘얻어요 꼭 완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좋은분에게~~

  • 55. 화이팅
    '18.5.23 11:28 PM (1.242.xxx.17)

    이젠 건강해지실 일만 남았어요 잘 버티고 이겨내시는 님 화이팅입니다!

  • 56. ...
    '18.5.23 11: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57.
    '18.5.23 11:38 PM (211.52.xxx.10)

    잘 해오셨어요. 꼭 완치하실거에요.

  • 58. 그과정
    '18.5.23 11:45 PM (203.234.xxx.219)

    힘들고 어려운 과정 잘 견다셨네요.완치되실거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59. 아이고...
    '18.5.23 11:52 P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토닥토닥.
    힘든 과정 잘 견디셨으니 앞으로는 밝고 건강한 시간들 보내게 될거에요.
    기운 돌아오도록 제가 기 나눠 드릴게요,원글님.

  • 60. 쓸개코
    '18.5.23 11:59 PM (119.193.xxx.173)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고생하셨어요.
    꼭 건강해지시길 바라요!

  • 61. 고생했어요
    '18.5.24 12:06 AM (121.146.xxx.239)

    꼭 안아드립니다
    토닥 토닥
    이렇게 예쁜댓글 주시는 82님들
    참 예뻐요

  • 62. 정말
    '18.5.24 12:10 AM (211.186.xxx.92)

    힘든 시간을 긍정의 힘으로 잘 지나오셨네요.
    앞으로의 시간은 좀더 수월하게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 63. 따오기
    '18.5.24 12:16 AM (203.232.xxx.195)

    소탈하게 적으셔서 더 눈물이 나네요.
    그래요, 그렇게 이겨내시었군요.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지금처럼 원글님이 하고 계신 공부나 활동도 그 발걸음들이 이끄는 대로 그것이 원글님의 삶의 활력소와 보약이 될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게 바로 건강한 에너지 아닐까요?
    더 건강하고, 더 보람있고, 님의 인생에 희열이 가득한 열매들이 주렁주렁 맺히기를 저도 기도드리겠습니다.

  • 64. 우니워니 코코♡♡
    '18.5.24 12:27 AM (125.183.xxx.15)

    정말 애쓰셨어요. 짝짝짝!!!!
    꼭 완치 되실거에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 65.
    '18.5.24 12:33 AM (211.36.xxx.57)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 66. ...
    '18.5.24 12:40 A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애쓰셨어요.
    완치되실거고 오래오래 행복하실거에요~
    이런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67. 마리짱
    '18.5.24 12:43 AM (116.46.xxx.222)

    고생많으셨어요~^^
    건강했던 그때로 꼭 완치되실께요~!

  • 68. 애쓰셨습니다
    '18.5.24 1:00 AM (182.226.xxx.159)

    잘 견뎌내셨으니 남은것들도 수월하게 지나가리라 생각됩니다~

  • 69. 힘내세요
    '18.5.24 1:31 AM (175.120.xxx.181)

    이제 완치랑 예뻐지실 일만 남았네요
    여유도 있어 보이시구요
    행복하세요^^

  • 70. 함께해요
    '18.5.24 1:57 AM (1.234.xxx.143)

    잘 견뎌내셨어요, 얼마나 힘겨운 시간이셨을지..
    전 수술 후 2년차 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완치의 그날까지 잘 관리하시길 바래요.
    힘내요!

  • 71. 에고
    '18.5.24 2:17 AM (175.203.xxx.96)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반드시 완치 판정 받고 앞으론 좋은일들만 가득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72.
    '18.5.24 2:26 AM (211.114.xxx.20)

    완치되실거에요 힘내세요

  • 73. 아네스
    '18.5.24 6:13 AM (180.71.xxx.239)

    고생하셨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푹 쉬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82에서 늘 함께 합시다 우리~~~

  • 74. Stellina
    '18.5.24 6:44 AM (82.52.xxx.207)

    그 힘든 항암치료 잘 견뎌내셨으니
    이제 완치하시고 건강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세요.
    행복하실 일만 남았습니다 화이팅!
    소식 주세요.

  • 75. 저도
    '18.5.24 6:58 AM (119.70.xxx.4)

    친정 아빠 항암치료하셔서 미국에서 급 귀국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옆에 있으면 심적으로 도움이 될까 해서요.
    어제 발톱 깎아드리면서 눈물나서 참느라고 힘들었어요. 너무 이상하게 변했더라고요. 그래도 80대 노인분이 씩씩하게 항암하시는 걸 보고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해요. 삶이 희망이라는 걸 처음 생각하게 되었어요. 원글님도 쾌차하시고 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 76. 기도
    '18.5.24 7:03 AM (210.96.xxx.161)

    정말 잘 견뎌내셨네요.꼭 완치되도록 기도드릴게요.글은 담담하게 썼지만 고생 많으셨어요.

  • 77. 사랑
    '18.5.24 8:25 AM (218.239.xxx.245)

    진심스로 축하드려요.
    잘견뎌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78. ...
    '18.5.24 8:35 AM (14.1.xxx.38)

    고생하셨어요. 잘 견디셨구요.
    맘 편히, 느긋하게,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79. 로그인
    '18.5.24 9:05 AM (211.206.xxx.52)

    저도 아만자예요
    3년이 되었네요
    빠진 머리 변해버린 손톱 다 다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잘 견뎌왔듯 남은 시간도 잘 지내심 됩니다.
    님 너무 장하셔요
    암요 항암도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니지요
    해본사람만이 알지요
    항암산 완주 진심 축하드려요

  • 80. ...
    '18.5.24 9:11 AM (220.125.xxx.40)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81. 잘버티셨어요
    '18.5.24 9:2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암이 흔해져서 의례 통과해야하는 필수관문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래도 역시 힘든 과정이었을텐데 잘 견디셨습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행복한 일만 남았다 여기세요~ 화이팅!!

  • 82. ..
    '18.5.24 10:19 AM (119.193.xxx.174)

    너무 고생하셨네요 꼭 건강 되찾으셔서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네요~

  • 83. 샬랄라
    '18.5.24 2:43 PM (76.243.xxx.62)

    동지입니다.
    저는 7년됐어요.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저도 항암이 끝나던 그때의 홀가분함이 떠오르네요.
    수고하셨고, 모든 치료 다 잘 끝내시기를!!

  • 84. 쓰신글
    '18.5.24 10:20 PM (125.182.xxx.65)

    보니 의연함 속에 보이는 강함이 참 멋진분이구나 단단한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깟 암도 님같은 강한분 앞에 무릎 꿀겠어요.
    화이팅하세요. 고생하셨고 장하세요 .

  • 85. 화이팅
    '18.5.24 10:32 PM (1.229.xxx.36)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 뒤에 그간 힘들고 흔들렸을 원글님이 계셨겠죠
    이제 다 지나가고 좋은 일들만 펼쳐지길 진심으로 기원해요
    제가 좋은 기운 전해드릴게요
    14년째 건강히 잘지내고 있는 선배라면 선배거든요~

  • 86. 앞으로 꽃길만^^
    '18.5.24 10:37 PM (115.178.xxx.254)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더욱더 행복하세요^^

  • 87. ㅅㅈㅅ
    '18.5.24 10:50 PM (180.69.xxx.113)

    잘이겨내시길 ..그래서 더 건강한모습으로 잘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88. 샬롯
    '18.5.24 10:57 PM (221.162.xxx.53)

    애쓰셨어요. 암은 아니지만 항암치료제로 쓰이는 약을 지병 치료용 약으로 복용하는 남편을 두고 있어요. 주1회 먹는 약을 먹는 날이면 멕을 못추고 2~3일은 고생하더군요. 아파하고 약 부작용으로 고생하지만 그래도 늘 제곁에 있는 남편이 고맙답니다. 오십중반에 나혼자 두고 갈까봐 가끔 두렵기도 하지만 요즘 의술이 워낙 좋아졌고환자본인의 의지가 강하면 잘 이겨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외모가 지금 엉망이라고 하시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곁에 있어줘서 감사한 가족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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