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속까지 문과인 아이라..외고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어, 중국어,불어,독어,러시아어,일본어, 스페인어가 있는 학교 인데,
어떤 전공어를 선택할지 고민입니다.
어떤 친구는 스페인어한다고 벌써 과외로 준비한다는 친구도 있는데, 제 아이는 아직 과도 못 정했어요.
중국어 조금 배웠는데 한자때문에 어렵다고 싫다고 하네요. 일어도..
불어, 독어, 러시아어, 영어, 스페인어.. 어떤 언어 전공이 좋을까요??
영어 빼고 모두 처음 배우는 것이니 특별히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주변에 잘 아는 지인도 없고 첫 아이라....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외고생 엄마입니다
아이한테 그 언어 영화를 한번 보여주세요
분명 소리라든지 언어의 분위기가 맘에 드는게 있을거에요
외고에서 전공어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시수도 높을뿐더러 학교 생활의 흥미를 좌우해요
한번 정하고 입학하면 바꿀수 없으니
잘 상의하시고
전망이나 필요성도 중요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아이 마음에 드는걸로 정하세요
3년동안 주8시간 정도씩 하니 관심없으면 함들꺼에요. 본인이 하고 싶은 언어 해야지요.
내신은 스페인어 영어 중국어과가 좀 잘하는 애들이 더 많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피하기에는 다른 언어도 살다온 친구가 있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저희 애는 영어과 독어 부전공인데 접수 전날까지도 독어과 할지 영어과 할지 고민했었어요. 근데 들어와보니 독어과에는 붙박이 1등급 받는 살다 온 친구가 있어서 영어과 들어오길 잘한거 같아요. 영어과도 치열하긴해도 노력하면 잘 받더라고요. 우리 애는 합격 후부터 독어공부 시작했어요
이거 나름 엄청 고급 정보인데 학부모님 엄청 캐주얼하게 물으시네 ㅋㅋㅋ
영어와 전공어가 보통 각각 8~10단위에요 국어수학은 2~4단위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이미 잘하고있는 언어가 없으면 다른 과목 공부에 방해가 덜되는 비교적 쉬운 언어인 일어나 스페인어, 그리고 학생들 대부분이 처음 대하는 언어(공부출발점이 같아 공정함)러시아어 불어 독어 추천합니다
수시로 대학갈때 정성평가다 보니 전과목 성적이 다 오픈됩니다
물론 국영수탐구 과목 위주로 보지만 성실성을 주요판단기준으로 하기때문에 7등급 이렇게 나오면 다른 과목이 좋아도 곤란하다고 대학입학사정관이 말하더군요
해당언어를 전공할거 아니면 위와 같은 기준으로 선택하는것도 괜찮다 생각해요
영어와 전공어가 보통 각각 8~10단위에요 국어수학은 2~4단위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이미 잘하고있는 언어가 없으면 다른 과목 공부에 방해가 덜되는 비교적 쉬운 언어인 일어나 스페인어, 그리고 학생들 대부분이 처음 대하는 언어(공부출발점이 같아 공정함)러시아어 불어 독어 추천합니다
배우기 쉽다고 등급이 잘 나오는건 아니란거 아시죠?
어차피 전공어 상위등급은 살다온 아이들이 차지하고 3등급부터 시작한다 보심될거에요
그런의미에서 살다온 아이들이 적은 러시아어 불어 독어가 조금은 나은편이구요
수시로 대학갈때 정성평가다 보니 전과목 성적이 다 오픈됩니다
물론 국영수탐구 과목 위주로 보지만 성실성을 주요판단기준으로 하기때문에 7등급 이렇게 나오면 다른 과목이 좋아도 곤란하다고 대학입학사정관이 말하더군요
국제화 시대로 인해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들 많더라구요
아이 친구가 외고 가서 설마 러시아어 배우고 온 친구는 없겠지 했는데
몇명 있어서 놀랬다네요
그런 아이들하고 어려서부터 특화된 언어 배운 아이들까지 해서 앞에 3등급까지 싹쓸이 입니다
뼛속까지 문과라서 외고가면 망합니다
이과과목 공부 충분한데 희망직업이 문과여서 외고가는 아이들이 전교 앞등수 다 차지합니다
언어는 살다 온 아이들 따라 갈수없고
다른 과목도 문과 생각하고 오면 깔판되네요. ㅠㅠ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ㅠㅠ
뼛속까지 문과면 일반고 가시는게 맞아요ㅠㅠ
외고 상위권은 이과가도 상위권 할 아이들이 다 차지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14604 | 4, 50대의 아이돌이래요 8 | ㅇㅇ | 2018/05/24 | 6,400 |
| 814603 | 감으로 성공하신 거 있나요? 2 | 감 | 2018/05/24 | 1,617 |
| 814602 | 드루킹이 아내를 때리고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건 왜 보도가 안되지.. 11 | ㅇㅇㅇ | 2018/05/24 | 4,394 |
| 814601 | 살만안찌면 소원이 없겠어요 14 | 살 | 2018/05/24 | 4,798 |
| 814600 | 대구에 천연발효종 치아바타 맛있는 빵집 소개해드릴게요. 7 | .... | 2018/05/24 | 1,628 |
| 814599 | 노란색 말고 흰빛나는 전구 사려면 무슨색 골라야 하나요? 5 | 전구 | 2018/05/24 | 1,423 |
| 814598 | 찍찍이 헤어롤 이쁘게 말고 싶어요. 1 | 찍찍 | 2018/05/24 | 3,171 |
| 814597 | 소설보다 시를 좋아하시는 분 16 | 시 | 2018/05/24 | 1,263 |
| 814596 | 낙태죄는 국가가 비성교 운동하는 것 5 | oo | 2018/05/24 | 1,215 |
| 814595 | 82 눈이 정확해요 16 | 역시 | 2018/05/24 | 6,505 |
| 814594 | 드디어 나왔다. 혜경궁 3차 광고. 23 | 부선항 | 2018/05/24 | 2,512 |
| 814593 | 그윽한 눈을 가진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26 | 눈 | 2018/05/24 | 7,891 |
| 814592 | 부자들 참 많네요 11 | 동그람 | 2018/05/24 | 7,490 |
| 814591 | 이쁜데 노쇠해보이는 건 왜죠 4 | 케바케 | 2018/05/24 | 3,201 |
| 814590 | 미성년자들도 비혼자들로서 잘만 사는데 9 | oo | 2018/05/24 | 2,368 |
| 814589 | 잠자리와 업무능력과의 상관관계 연구 3 | .... | 2018/05/24 | 4,022 |
| 814588 | 정은채 너무 이뻐요... 21 | .. | 2018/05/24 | 6,708 |
| 814587 | 라돈 피해가기 너무 힘드네요. 1 | 아아아아 | 2018/05/24 | 2,590 |
| 814586 | 채시라도 입술필러한듯 16 | .. | 2018/05/24 | 8,228 |
| 814585 | 문대통령 도착.JPG 22 | 드뎌 | 2018/05/24 | 4,931 |
| 814584 | 왜 애들은 한쪽부모를.. 3 | 신기 | 2018/05/24 | 2,719 |
| 814583 | 펌)유독 한 사진만 뚫어져라 쳐다본 문재인대통령. 11 | 달이 | 2018/05/24 | 5,018 |
| 814582 | 타올 같은 거 얼마만에 삶으시나요? 16 | 음 | 2018/05/24 | 3,223 |
| 814581 | 임신 34주 원래 짜증나고 우울한가요 4 | ㅡㅡ | 2018/05/24 | 1,417 |
| 814580 | 트럼프에게 문통 신뢰하냐고 물은 기레기. jpg 20 | 미친 | 2018/05/24 | 5,4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