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 관계 고민글들 보면..
근데 그런 글들 경우 상당히 많은 댓글이.. 그 상대방을 욕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 상대방의 안좋은 점을 말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당장 연기처럼 사라질 인연도 아닌데 그렇게 욕해대면 어쩌란 건지..
뭐 조금만 남편이 xx하네요, 시어머니가 xx했어요.. 라고 해도, 세상에..! ㅁ친 ㄴ이네요. 그런 ㄴ이랑 왜 살아요? 시어머니 막ㅈ이네요. ㅆㅇㅋ패쓰 아니에요? 남친 글러 먹었네요. 그런 ㅅㄲ는 당장 xx해야 해요.. 등등 너무나 심한 막말들을 서슴없이 막 뱉아대는 글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 대신 욕 해 줘서 시원하라는 건가요? 모르는 인터넷의 제 3자들의 욕설에 쾌감이라도 느끼라는 건지.. 그런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정말 끝장나서 끝장내려는 경우 아니면 그런 댓글들은 더 상처 받지 않나요? 마음의 혹 떼려다 혹 더 붙이는 격..
그래서 그런 고민글도 정말 신중하게 조심해서 올려야지 섣부르게 신세한탄했다간 더 피폐해지는 것 같아 보여요.
전혀 안 보이는 제 3자라도 막 난도질 해대면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불편해지고 당사자는 더 그렇겠지 싶어져요.
대체 그런 글들을 도움말이라고 올리는 것인지..
요는, 도움말을 가장한 자기 감정쓰레기같은 글들이 많다는 거고 그런 안 쓰느니만 못한 댓글들은 좀 안 봤으면 좋겠어요.
1. ..
'18.5.23 7:0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어느 글이든 댓글이 20개 달리면 그 중 쓸만한 건 서너 개도 안되고,
진짜 심금을 울리는 댓글은 전체글에서 몇 달에 한 번 나올까말까예요.
그냥 게시판에서나마 한탄한 건데 욕하고 싶은 인간들이 몰려오는 거죠.
별 수 있나요.
게시판은 누구나 오는 곳인데.2. .....
'18.5.23 7:06 PM (175.252.xxx.248) - 삭제된댓글ㄴ그러니까 그런 글들이 많이 보이면 참 찌푸려져서요. 뭐 너무 부드럽고 긍정적인 분위기만 있어야 좋다는 것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네가티브한 느낌 주는 글들은 좀 줄었으면 좋겠어요.
3. .....
'18.5.23 7:08 PM (175.252.xxx.248)ㄴ그러니까 그런 글들이 많이 보이면 참 찌푸려져서요. 뭐 너무 부드럽고 긍정적인 분위기만 있어야 좋다는 것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네가티브한 느낌 주는 글들은 좀 줄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글들은 안 쓰느니만 못한 댓글들 같아요.
4. ....
'18.5.23 7:16 PM (175.113.xxx.64)저두요... 82쿡뿐만 아니라 다른 카페들 댓글들 보면.. 그런댓글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런 생각 들어요..ㅠㅠ 오히려 더 그런글 쓰면 위로가 되나,.,.??? 더 마음이 힘들것 같은데.. 이런 생각 진짜 종종 들어요...ㅠ그래서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인터넷에는 그런글들은 잘 안써요.. 오히려 마음이 더 힘들것 같아서요...
5. .....
'18.5.23 7:25 PM (175.252.xxx.248) - 삭제된댓글ㄴ그러게요. 얼마전에도 부부관계 문제 올린 글에 미친 ㅅㄲ 어쩌구부터 ㄱㅊ를 짤라야 한다느니.. 아 정말 현실에서 말할 데 없어 털어놓은 글에 험한 댓글들 보니 제 눈을 다 씻고 싶더라구요. 그런 말 들으려고 올린 게 아닐 텐데 말이에요.
여하튼 고민글에 위안 댓글 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6. .....
'18.5.23 7:27 PM (175.252.xxx.248) - 삭제된댓글ㄴ그러게요. 얼마전에도 부부관계 문제 올린 글에 그런 ㅅㄲ 어쩌구부터 ㄱㅊ를 짤라야 한다느니.. 아 정말 현실에서 말할 데 없어 털어놓은 글에 험한 댓글들 보니 제 눈을 다 씻고 싶더라구요. 그런 말 들으려고 올린 게 아닐 텐데 말이에요.
여하튼 고민글에 위안 댓글 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7. .....
'18.5.23 7:30 PM (175.252.xxx.248) - 삭제된댓글ㄴ그러게요. 얼마전에도 부부관계 문제 올린 글에 그런 ㅅㄲ 어쩌구부터 ㄱㅊ를 x라야 한다느니.. 아 정말 현실에서 말할 데 없어 털어놓은 글에 험한 댓글들 보니 제 눈을 다 씻고 싶더라구요. 그런 말 들으려고 올린 게 아닐 텐데 말이에요.
도움을 못 줄 거면 그냥 지나가든지..
여하튼 고민글에 위안 댓글 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8. .....
'18.5.23 7:48 PM (175.252.xxx.248)ㄴ그러게요. 현실에서 마땅히 말할 데 없어 털어놓은 글에 험한 댓글들 보면 제 눈을 다 씻고 싶더라구요. 그런 말 들으려고 올린 게 아닐 텐데 말이에요. 도움을 못 줄 거면 그냥 지나가든지..
여하튼 고민글에 위안 댓글 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9. ...
'18.5.23 9:37 PM (58.238.xxx.221)그래서 그런 글쓰기도 사실 망설여지죠.
주옥같은 댓글 건질까 조언들을까 싶어 글썼는데..
되려 상처만 받고 안좋은 상황만 확인하고 가는 꼴이 되는거죠..
쉽지 않아요.. 도움되는 댓글 받기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4614 | 일본은 아나운서 인식이 안좋나요? | .... | 2018/05/24 | 685 |
814613 | 자신의 정치좌표를 알아보세요 12 | ... | 2018/05/24 | 917 |
814612 | 추도식 노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너무 .. 15 | bb | 2018/05/24 | 3,430 |
814611 | 스포가 왜 싫으세요? 13 | 근데 | 2018/05/24 | 1,472 |
814610 | 경남도정-경남 도지사선거, TV토론 실종? 8 | ㅇㅇ | 2018/05/24 | 778 |
814609 | 핸드폰벨소리 어떤거쓰세요 5 | ** | 2018/05/24 | 805 |
814608 | 조선일보에 혜경궁광고(경기선관위 내부문건) 4 | 경기선관위 | 2018/05/24 | 1,054 |
814607 | 덴마크 정자은행 정자 수입 합법화 5 | oo | 2018/05/24 | 1,805 |
814606 | 수십억 집안이라면 증여세 때문에 12 | ㅇㅇㅇㅇ | 2018/05/24 | 4,757 |
814605 | 중앙일보ㅎㅎㅎ 4 | ㅅㄴㄷ | 2018/05/24 | 1,577 |
814604 | 남편이 시아버지를 닮았어요 10 | 2018/05/24 | 4,249 | |
814603 | 4, 50대의 아이돌이래요 8 | ㅇㅇ | 2018/05/24 | 6,400 |
814602 | 감으로 성공하신 거 있나요? 2 | 감 | 2018/05/24 | 1,617 |
814601 | 드루킹이 아내를 때리고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건 왜 보도가 안되지.. 11 | ㅇㅇㅇ | 2018/05/24 | 4,394 |
814600 | 살만안찌면 소원이 없겠어요 14 | 살 | 2018/05/24 | 4,799 |
814599 | 대구에 천연발효종 치아바타 맛있는 빵집 소개해드릴게요. 7 | .... | 2018/05/24 | 1,628 |
814598 | 노란색 말고 흰빛나는 전구 사려면 무슨색 골라야 하나요? 5 | 전구 | 2018/05/24 | 1,423 |
814597 | 찍찍이 헤어롤 이쁘게 말고 싶어요. 1 | 찍찍 | 2018/05/24 | 3,171 |
814596 | 소설보다 시를 좋아하시는 분 16 | 시 | 2018/05/24 | 1,263 |
814595 | 낙태죄는 국가가 비성교 운동하는 것 5 | oo | 2018/05/24 | 1,216 |
814594 | 82 눈이 정확해요 16 | 역시 | 2018/05/24 | 6,505 |
814593 | 드디어 나왔다. 혜경궁 3차 광고. 23 | 부선항 | 2018/05/24 | 2,512 |
814592 | 그윽한 눈을 가진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26 | 눈 | 2018/05/24 | 7,891 |
814591 | 부자들 참 많네요 11 | 동그람 | 2018/05/24 | 7,490 |
814590 | 이쁜데 노쇠해보이는 건 왜죠 4 | 케바케 | 2018/05/24 | 3,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