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아이 콩쿨 나가보는거 어떤가요?

...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8-05-23 13:50:05

인내심이 일단 좋아요..
힘들일도 잘 참고 집ㄷ중력 좋은 아이예요.
초등 저학년입니다.

성격은 막 활달한건 아닌데요
노래부르는 것 , 발레 배우는중인데 발레하는것도 좋아합니다.
나중에 어떻개 될진 모르겟지만
아이가 원하면 예체능 쪽으로 보내주고 싶은데요
발레 전공 까진 아니고요.
학원 제안이 와서
무대 경험상 군무 (3인조).. 정도의 콩쿨 나가보는게 좋을까요?

전공 아님 다들 비추 하는것같은데요..
저학년이니 그냥 경험상 나쁠건 없지않을까 싶기도한데
그냥 넉넉한 환경 아니면 공부만 시키고 그냥 초기에 보내지말까 싶기도 해서요 ㅠ



IP : 125.191.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3 1: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꼭 입상을 바라는거, 진로를 확정짓는것 보다
    준비하는 과정, 사람들 앞에 서 보는 출전경험도
    좋다고 생각해요.

  • 2.
    '18.5.23 1:55 PM (14.34.xxx.200)

    옷도 맞춰서 따로 구입하고
    짧은 군무 프로그램 짜는것도 돈드는거 아시죠

  • 3.
    '18.5.23 2:00 PM (125.191.xxx.148)

    음님 말씀맞아요..

    돈이 든다는게 제일 고민이긴해요;

    작품비는 따로 안받긴한데 추가연습비용 잇고
    나중엔 대여비와 메이크업비 대회 전 컨디션도 봐야되고;
    신경많이 ㅆ 일것도 같네요
    그럼에도 해볼만할지.. 저도 고민됩니다 ㅠ

  • 4. ..
    '18.5.23 2:02 PM (183.98.xxx.95)

    이것저것 다 웬만큼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예체능 돈 너무 많이 들어요
    아이가 정말 원하는게 보이지 않으면 가지 말아야 할 길입니다
    말리고 반대해도 소용없을 정도로 고집 부려야 뭔가 해요
    경제적 부담 안된다면 한번 해보세요
    의상비 안무비 백만원씩 들여서 나간 집도 봤어요
    가방들고 따라다니는거도보통일 아니어요

  • 5. ....
    '18.5.23 2:16 P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돈드는거 빼면 콩쿨 나가볼만 해요. 전공생 아니고서야 초등 저학년때 말고 그런 무대에 나가보는 경험할 기회는 없어요.

  • 6. ...
    '18.5.23 2:22 PM (220.76.xxx.243)

    아이가 콩쿨에 나가고 싶어 하나요?
    저도 요번 콩쿨 준비반에 5월부터 보내고 있어요.
    제 아이(초5)는 하고 싶어해서 하긴 하는데
    저라면 아이가 원한다면 한번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돈이 문제라면 아이를 설득시켜야죠. 어쩔수 없으니.
    근데 그런 무대를 준비하면서 얻어지는게 커요.
    발레가 쉬운게 아니잖아요. 연습도 더 시킬거구
    잘하려면 혼나기도 하고. 모든 동작을 완벽하게 외우고
    수십수백번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아이가 성취감도 느끼고
    아름다운 발레의상도 입고 공연할때 뭔가 느낄거예요.
    전 항상 미래의 어느시점을 상상하는데 콩쿨날을 되돌아 보면
    우리가족과 아이에게 정말 멋진날이 될거라고 믿어요.

  • 7. 윗님
    '18.5.23 2:31 PM (125.191.xxx.148)

    아이가 사실 무대공포증이 잇는지 콩쿨하면 안간다 햇거든요?
    근데 요즘은 한번 나가 볼까? 이럽니다..

    그래서 안가도된다.
    원하지않으면 안해도 된다고 햇는데
    동작을 자 꾸 연습해요.;
    안해도 되는데 .. 왜 연습하니? 물으면
    나도 해보고 싶다라고 하더라고요.. ㅎ
    간절히~ 는 아니고요 초2 예요.

    작년에 담당선생님 다리라인이 타고나서 예쁘고
    고통? 을 잘참는것이 (유연성 동작) 발레 전공 해보지않겟냐곤 햇엇어요.. 근데 엄마입장으론 사실 마음에는 없는데요
    뭔가 시작하고 완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은 참 좋은것같긴한데
    가성비? 를 생각하니 늘 고민이네요.. ㅠ

  • 8. ...
    '18.5.23 2:46 PM (220.76.xxx.243)

    우리아인 ㅎ 다리도 짤뚱하고 몸도 굵고 그런데 발레가 좋대요.

    계속 취미발레 1년이상 할 계획이라면 내년에도
    콩쿨 있지 않을까요? 발레도 rad 라고 자격증 비스무레 반도
    있어서 콩쿨이나 대회가 아니어도 조금 더 난이도 있는 심화
    과정도 할 수 있구요. 아이가 어리고 아직 본인 맘을 모르겠다면
    내년에 다시 생각해봐도 괜찮을것 같아요.

    전공할거 아니니까 즐겁게만 다녀도 좋아요.
    평생취미 될수도 있고 어릴때 배우면 몸에 배듯 오래 가잖아요.

    전 사실 아이가 심하게 양쪽 균형이 안맞아서 1년전에
    발레를 시작했는데 지금 정말 많이 좋아졌고 또 학교에서
    유연성 테스트를 하나봐요. 본인이 반에서 1등이라고 좋아해요.
    네..뭐 공부로 1등은 해본적 없는데 유연성 1등이라니 ㅎㅎ
    전 악기 하나 체육활동 하나는 반드시 해야한다는 주의라서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9 3차대전의 시작일까요 ?.. 1 으시시 03:52:14 32
1730148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1 ... 03:04:03 374
1730147 여고생 셋의 자살 사건을 보면서 ... 참 말이 안나오는 현실이.. 6 .... 02:30:23 1,222
1730146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5 평화추 02:29:28 946
1730145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69
1730144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313
1730143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6 ㅇㅇㅇ 01:43:24 648
1730142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395
1730141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5 .,.,.... 01:07:23 892
1730140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4 .... 00:41:53 1,097
1730139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9 흐미 00:24:02 2,639
1730138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516
1730137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414
1730136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3,043
1730135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18 고민 00:04:34 2,481
1730134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3 . . 00:01:23 778
1730133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1,797
1730132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5 지금 2025/06/23 2,565
1730131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1 블루 2025/06/23 813
1730130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4 ㅇㅇ 2025/06/23 1,121
1730129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115
1730128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2 ㅇㅇ 2025/06/23 3,214
1730127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5 .. 2025/06/23 686
1730126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7 .. 2025/06/23 767
1730125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8 ㅗㅎㅎㄹㅇ 2025/06/23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