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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챌린저, 빼빼로네, 뉴망... 9 to 9, IF

대구여자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8-05-23 11:40:39
오 멋있는 남자 챌린저 챌린저
뿌리칠까 만나볼까 빼빼로네 빼빼로네~

뉴망은 NEWMAN이라고 해서 이걸 뒤집으면
new
man
상하 대칭 로고가 기억나네요.

저는 대구에 살았는데 90년대초 대구백화점 맞은편에
논노 매장이 있었어요. 지금 1층 맥도날드 건물.    
3층으로 되어있었는데 1층엔 IF가 있었고 2층에 9 to 9이 있었던것 같아요.
비싸서 사입진 못하고 맨날 구경만 했던 기억이... ㅠㅠ
논노 옷들이 당시엔 굉장히 고가 브랜드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또 기억나는게 시스템 매장 건너에
아그네스b??인가 하는 매장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거 일본 브랜드 맞나요??
매장도 굉장히 세련되고 멋졌지만 가격보고 식겁했던 기억이 나요.

음.. 그냥 갑자기 그런것들이 생각났어요 ㅋㅋ 

IP : 121.150.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3 11:43 AM (61.32.xxx.234)

    아, 갑자기 떠오르는 움베르또 쎄베리 ㅋㅋㅋㅋㅋ

  • 2. ***
    '18.5.23 11:53 AM (122.37.xxx.188)

    써지오 바렌테

    이단어 왜 갑자기 생각이 나죠? ㅋㅋㅋㅋㅋ

  • 3. 혹시
    '18.5.23 11:58 AM (211.201.xxx.67)

    그건 아세요?
    장원 바지
    ㅈ자 굴려놓은거
    엄마가 즐겨입으시던
    브랜드
    나이 나오네요.

  • 4. 원글
    '18.5.23 11:59 AM (121.150.xxx.49)

    움베르또 세베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써지오바렌테 생각나요 ㅋㅋㅋ
    장원은 모르겠어요 ㅋㅋㅋ

  • 5. ...
    '18.5.23 12:03 PM (118.223.xxx.155)

    움베르또. 빼빼로네가 제일모직인지에서 나온 브랜드일거에요
    저 대학 1학년 입학식때 투피스 코트. 엄마가 사주셨는데..
    막상 학교 다닐땐 넘 노티나서 멋입었던 기억이.. ㅠㅠ

  • 6. ...
    '18.5.23 12:04 PM (118.223.xxx.155)

    멋입었던 ㅡ 못입었던

  • 7. 아하
    '18.5.23 12:15 PM (122.37.xxx.188)

    중학교때 장원 노란색 바지 있었어요
    거기 옷이 색채가 참 예뻤어요

  • 8. ..
    '18.5.23 12:16 PM (118.40.xxx.146)

    까르뜨니뜨도 생각나고
    박순애가 마르조 광고
    배종옥이 조이너스
    이미연이 꼼빠니아...

    논노 김희애가 광고 했죠?

  • 9. 아~~~, 나이 든 실감이—-
    '18.5.23 12:22 PM (219.248.xxx.53)

    이 브랜드 다 입어봤어요. 나이든 실감이 나네요.
    근데 아네스베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적이 있나봐요.
    전 그냥 우리나라에 안들어오는 일본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Deco 옷, 세월 좀 더 흘러서 Deco 가죽 가방, 이런 심플하고 질좋은 디자인 좋아하고 나름 어울렸는데 이제 뚱뚱 중년이 됐어요 ㅠㅠ

  • 10. ㅎㅎㅎ
    '18.5.23 12:27 PM (122.37.xxx.188)

    마르조 패션쇼 할 때 박순애가 런웨이에 나타나자
    장내가 엄청나게 술렁였던 기억이*

    늘씬한 모델에 대비되었는데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현장 접수~

  • 11. 으아아아
    '18.5.23 1:09 PM (121.150.xxx.49)

    아아아아아아 갑자기 장원이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우리반 반장이 되게 잘살았는데
    걔가 장원 옷 많이 입었던것 같아요! 컬러플한 티셔츠와 스커트.. 생각나요 생각나!! ㅋㅋㅋ

  • 12. 원글
    '18.5.23 1:11 PM (121.150.xxx.49)

    219.248님 그게 아네스베군요 ㅋㅋㅋ
    대구에 있었어요. 동성로 시스템 매장 맞은편에요.
    간판은 되게 큰데 매장이 컴컴하니 뭔가 이색적이라 사람들이 잘 안(못)들어갔었어요 ㅋㅋ

  • 13. Dd
    '18.5.23 1:33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아세요?ㅎㅎ

  • 14. 혹시
    '18.5.23 2:41 PM (211.201.xxx.67)

    아아아아아~~~
    장원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인터넷에도 없고
    저 혼자답답하던차에
    반가워라

  • 15. 70년대생
    '18.5.23 5:51 PM (115.86.xxx.43)

    우울했는데 옛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도 조다쉬 청바지랑 에콜드 빠리 생각나요.
    명동의류랑 빌리지에서 저렴이도 생각나고요.ㅎ
    혹시 B D라는 보석박힌 플라스틱 삔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 낼 50인데고등때산삔 아직도 잘쓰고 있어요.

  • 16. 70년대생
    '18.5.23 5:53 PM (115.86.xxx.43) - 삭제된댓글

    B D라고 찍었는데 (플러스)가 표시가 안됐네요.

  • 17. 와우
    '18.5.23 6:43 PM (175.223.xxx.249)

    아네스 베 아시네요! 완전 좋아라했는데. 중2때 교복 자율화된 세대라 한 패션 했어요. 고딩때는 조다쉬 약간 브랙진이 유행이었죠. 시스템은 대학때 런칭. 영우는 예복으로 유명. 졸업할 때 아버지가 마인에서 비싼 코트 사주셨어요. 신애라가 잘 입던 스타일. 약간 원피스 같은. 전 없어져서 아쉬운 브랜드가 캐서린 햄넷이요. 여기 옷 좋아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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