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음..청춘..이라고 말 할수있는 나이가 너무 짧아요...
1. 정말로
'18.5.23 11:09 AM (59.18.xxx.2)전 내년에 마흔인데
이제사 느꼈네요
젊음이 너무 짧다는걸요..
그냥 쭉 젊은채로 살줄 알았나봐요.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고
아프면 빨리 안낫고
피부도 한번 문제가 생기면 또 반복되구요.
이게 나이드는 시작인가봐요.
어떻게 하면 덜 허무하게 나이들까 생각하고 있네요.
언젠가는 나도 할머니가 되어 있겠죠
상상이 안가요
상상은 안가는데 나이들어감은 조금씩 인지중이예요
슬퍼요.2. 엥...
'18.5.23 11:22 AM (1.227.xxx.5)전 이미 마흔을 지난 나이구요,
전 아직 제가 청춘.... 까지는 아니어도 노년은 한참한참한참 멀게 느껴지거든요.
물론 몸은 여기저기 고장의 신호를 보내기는 하는데, 전 어렸을 때도 젊었을때도 늘 골골하던 사람이라...
가끔, 우리 엄마가 지금의 내 나이였을 때 내가 엄마를 어떤 눈으로 봤었나를 생각하면, 깜짝깜짝 놀라요.
엄마도 이렇게 젊었구나 싶어서요.
30대에 노년을 이야기하고 젊음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하기엔.... ^^;;;;
너무 흔한 말이어서 식상한 말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원글님의 젊음을 짧게 만드는 건, 지금 원글님의 그 생각이에요.
40대도 얼마든지 젊은걸요. 여전히, 아직도.3. 안 ?짧아요
'18.5.23 11:27 AM (222.110.xxx.248)우리나라가 대입이다 해서 애들을 네모 안에다 붙들어놔서 그렇지
사실은 싱그러운 젊음은 15세부터 25세까지 10년이나 계속 되죠.
그게 짧은 가요?
15살 넘어서면 매일이 새롭게 예뻐지다가 스물 한 두 살 때는 정말 꽃망울이 터질듯 말듯 곱고
스물 세네살도 예쁘고 스물 다섯에는 싱그럽게 활짝 피어 있죠.4. dd
'18.5.23 11:29 AM (183.100.xxx.250)낼 모레 마흔에 저는 제 2의 전성기를 보냈어요 애들 유치원보내놓고....; 남자들한테 대쉬도받고..지금 행복한줄 아세요..
5. ....
'18.5.23 11:39 AM (221.157.xxx.127)ㅋㅋ 40후반인데 인생 오히려 살만해요
6. ,,
'18.5.23 11:43 AM (14.38.xxx.204)그거 깨달으면 젊음은 이미 간거죠.
이제 중년 잘 보내시면 노년은 좀 늦게 옵니다.
오히려 40대에 청춘 찾는 분들 애닮아 보이네요.7. 아이가없어서
'18.5.23 11:48 AM (125.182.xxx.27)그런지 사십후반인데도 맘은 안늙네요 몸이늙지 ㅋ
8. 50대
'18.5.23 2:00 PM (112.164.xxx.127) - 삭제된댓글아직 중반은 안 들어섰어요
아직 나이먹음을 못 느끼겠어요
그냥 그대로
단지 대학을 내년에 보내고 나면 아주 편할거 같아서 좋아요
젊음도 좋지만 지금이 더 좋아요
남편 퇴직후가 제일 좋을듯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3877 | 연애함에 있어서 2 | 통통녀 | 2018/05/23 | 771 |
813876 | 호주 ems발송금지 품목 5 | 바이올렛 | 2018/05/23 | 2,495 |
813875 | 벼룩시장이 좋았던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 가고파 | 2018/05/23 | 862 |
813874 | 트럼프, 文대통령 중재력에 "A 플러스 주겠다".. 10 | ... | 2018/05/23 | 1,901 |
813873 | 아이들 학원차, 유치원차가 제 시간에 안 온다고 항의하시나요? 4 | ㅇㅇㅇ | 2018/05/23 | 1,544 |
813872 | 아래 시스템옷 런칭컨셉 3 | 아~옛날이여.. | 2018/05/23 | 1,188 |
813871 | 젊음..청춘..이라고 말 할수있는 나이가 너무 짧아요... 8 | ㅠㅠ | 2018/05/23 | 2,077 |
813870 | 금 5돈 아기팔찌 세공비 얼마 할까요? ㅠㅠㅠ 5 | .... | 2018/05/23 | 23,784 |
813869 | 친정엄마... 4 | 부족한딸 | 2018/05/23 | 2,494 |
813868 | 배명진보다 문득..예전에 레드썬아저씨는 5 | ㄱㄴ | 2018/05/23 | 1,727 |
813867 | 중국어린이 홈스테이합니다 7 | 중국어린이 | 2018/05/23 | 1,597 |
813866 | 통일부 "南취재진 정부 수송기로 낮 12시30분 원산으.. 18 | 잘한다. | 2018/05/23 | 1,884 |
813865 | 청약예금 금리 4 | 아울렛 | 2018/05/23 | 1,521 |
813864 | 아침부터 욕좀 할게요 8 | 오늘 | 2018/05/23 | 1,876 |
813863 | 뱃살 빼기에 가장 좋은 방법(식이나 운동 중) 5 | nangog.. | 2018/05/23 | 4,030 |
813862 | 제주도후기 5 | 아자 | 2018/05/23 | 1,635 |
813861 | 文대통령·트럼프 "북미회담 후 남북미 3국 종전선언 방.. 4 | ㅇㅇㅇ | 2018/05/23 | 1,181 |
813860 | 시스템 옷 12 상품이 150만원이면 11 | ㄴㄹㅇㄴㄹ | 2018/05/23 | 2,650 |
813859 | 목걸이가 너무 안어울려요 ㅠ 12 | 목 | 2018/05/23 | 4,228 |
813858 | 상가임대시 인테리어시작부터가 월세 1일 인가요? 5 | ㆍㆍ | 2018/05/23 | 1,237 |
813857 | 방탄 tear에서 슈가 랩 부분.. 4 | 비가 와서요.. | 2018/05/23 | 1,247 |
813856 | 평발인데 발 아치부분이 좀 고정되고 단단한 운동화 있을까요? 7 | 자꾸 안으로.. | 2018/05/23 | 1,459 |
813855 | 앞으로 북한과 끝없는 애증의 관계 5 | 00 | 2018/05/23 | 624 |
813854 | 이읍읍 페이스북 근황.jpg 32 | 역겹다 | 2018/05/23 | 3,032 |
813853 | 교수의 특허료, 인텔은 100억 내고 삼성은 2 | ㅁㄴㅁ | 2018/05/23 | 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