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남북회담의 감동에 취해 몇일간 하나의 봄 공연을 몇번이나 봤는지 몰라요. 원코리아 노래도 지금도 간간히 듣고요.
김형석씨 작곡이니 걍 음악이 넘 좋잖아요.
근데 이번 풍계리 기자 사건을 보면서 역시 호락호락 하지않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기존의 깡패?이미지에서 좀 호감도가 생겼지만 역시나 불량한 동생인거요..ㅠㅠ
미국도 마찬가지..조금만 수틀리면 협박해대기 일쑤인 트럼프나 세계 최빈국임도 상도덕없이 깽판쳐 버릇한 김정은이나..
그중에 진중하고 신뢰있게 행동할 우리 문통만 안타깝네요...그래도 너무나 강건한 사람 아닙니까...이런 상황 다 예측했을꺼라 봅니다...
남북회담이후 우리는 경제협력등 마구 행복회로 돌렸지만 ... 이제는 북한이 자신의 체제안정을 위해 우리보다 미중에 더 힘을 쏟을 수있다는거.. 저렇게 한번씩 트럼프와 김정은이 깽판칠수 있다는거.. 일희일비 하지않고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북한이 미사일 쏘아댈때마나 세계는 들썩여도 사실 우리국민들은 또또또 그러네..어쩌라고.. 이런 무심한 반응이였잖아요..
앞으로 꼭 가야할 길이지만 탄탄치 않은 길 .. 지치지 말고 우리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