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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새벽부터 까페와서 책 읽고 있어요 ~~ ^^

수아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8-05-23 09:25:17
옆건물 공사로 새벽부터 피신나왔어요
7시부터 까페 와 있었는데 
까페가 8시에 문열더라구요

한시간을 녹색으로 가득한 천변의 야외테이블에서 
노트북켜놓고 책 읽으며 까페오픈 기다렸어요 ㅎㅎ
날씨좋고 경치좋고.. 게다가 와이파이도 되다보니
힘들기는 커녕 산자락에서부터 내려오는 새벽공기가 어찌나 상쾌하던지..
신선한 찬 공기로 샤워하는 기분이랄까..  아주 좋더라구요


까페문이 열리고,  이 아침부터 에스프레소마끼아또를 한잔 하고 있습니다.
완전 고소하고 맛나요
근데 너무 일찍 일어났더니 책 조금만 봤는데도
벌써 몸이 뒤틀리려고 하네요  으..

아 책은 얼마전부터 재테크 책 읽기 시작했어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요..   이제 부자가 좀 되보려고요 ㅎㅎ

다음책으론 뭐 읽을까요? 

설마 저처럼 꼭두새벽부터 까페에 가신 분은 안계시겠죠?  ^^
IP : 221.151.xxx.1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3 9:27 AM (112.220.xxx.102)

    7시가 꼭두새벽인가요 ;;;

  • 2. ---
    '18.5.23 9:28 A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아침독서 좋아요
    마음 놓고 책보는 그런 시간 갖어
    봐야겠네요

  • 3. 원글
    '18.5.23 9:28 AM (221.151.xxx.188)

    아하하 맞아요 7시는 꼭두새벽이 아니죠 참..
    제가 오늘 5시반에 일어나서 6시반에 집을 나서다보니
    다 꼭두새벽처럼 생각됐나봐요 ㅎㅎ

  • 4. ㅋㅋㅋ
    '18.5.23 9:31 AM (223.33.xxx.252)

    대단하세요...
    에스프레소마키아또는 얼마나 진할까 생각중이네요..

  • 5. 원글
    '18.5.23 9:33 AM (221.151.xxx.188) - 삭제된댓글

    에스프레소 마키아또는요
    코딱지만한 커피잔에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 가득 올려줘요

    저는 진한 맛을 좋아하다보니
    마실때 눈꼽만큼 마시면서 음미해요
    그러면 진한커피맛에 향기에 향긋하고 우유거품에 고소하고..
    저는 이 커피로 힐링한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와서 이 정도 커피는 끄떡없어요
    (진짜 잔이 코딱지만해요 ㅎㅎ)

  • 6. 원글
    '18.5.23 9:34 AM (221.151.xxx.188) - 삭제된댓글

    앗.. 써놓고 보니 글 표현이 좀 안 깨끗하네요
    눈꼽에 코딱지에.. 아 놔..
    향긋한 커피를 넘 자세히 설명하려다가 망했어요 ;;

  • 7. 원글
    '18.5.23 9:36 AM (221.151.xxx.188)

    에스프레소 마키아또는요
    코딱지만한 커피잔에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 가득 올려줘요

    저는 진한 맛을 좋아하다보니
    마실때 아주 조금씩 마시면서 음미해요
    그러면 진한커피맛에 향기에 향긋하고 우유거품에 고소하고..
    저는 이 커피로 힐링한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와서 이 정도 커피는 끄떡없어요
    (진짜 잔이 쪼꼬매서 커피양도 쥐똥만큼이예요 ㅎㅎ)

  • 8. ...
    '18.5.23 9:49 AM (39.115.xxx.134)

    몇시간있으실거에요?
    다른걸더시키시던지...
    다른커피숍으로슬슬옮기셔야할듯

  • 9. ...
    '18.5.23 9:54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백수신가요? 여유로운 백수 부럽습니다

  • 10. 감성주의자
    '18.5.23 9:58 AM (211.36.xxx.195)

    저도 그런적있어요 그날은 비도 왔었는데 제가 남편보고 지나가다가 우산좀 갖다달라하니 남편이 미쳤나구했나 암튼 이상한시선으로 절봤어요 그때 새벽의조용하고평화로움을 만끽하고싶어 집앞 엔젤카페에갔었는데 ㅡ그때엔젤만일찍열었슴ㅡ 조만간 집앞 할리스 카페 가보고싶네요 아침에

  • 11. 원글
    '18.5.23 9:58 AM (221.151.xxx.188)

    지금 직장 알아보면서 책 보고 있어요
    여유롭다면 여유롭고 쪼들린다면 쪼들리고 뭐 그렇죠 ㅎㅎ
    저느 이상하게 밥값은 아까운데 까페에서 책보고 커피마시는 값은 안아깝네요 ;;
    좀 이따 도서관으로 가려구요

    근데 의외로 이시간에 사람들 꽤 있어서 놀랐네요

  • 12.
    '18.5.23 10:55 AM (223.62.xxx.127)

    멋진 하루 시작하셨네요
    비 그친 뒤라 날씨도 좋고 최고였을 거 같아요~
    1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더 좋았을 거 같고요
    전 억지로 자고 있었네요 ㅎㅎ

  • 13.
    '18.5.23 10:58 AM (211.48.xxx.134)

    카페 7시
    제겐 꼭두새벽인데요 ㅋㅋ
    졸립지 않으세요
    빨리 공사가 끝나길~~

  • 14. 이런글에
    '18.5.23 11:00 AM (223.33.xxx.217)

    얼마나 있을거냐 하나 더 시켜라 이래라 저래라 하는 저 여자 진짜 웃긴다... 저런 여자는 꼭 있던데 왜저런 거예요? 장사하다가 망했나?

  • 15. 윗님
    '18.5.23 11:06 AM (1.237.xxx.28)

    동감이요.. 원글느낌하고 안맞는 댓글. 하나 더 시켜라마라 왜그러는거예요? 생뚱

  • 16. ㅋㅋㅋ
    '18.5.23 11:07 AM (223.39.xxx.99)

    그러게요...많이 삐닥하네요.

  • 17. gg
    '18.5.23 12:33 PM (1.235.xxx.119)

    산 바람 느껴지는 카페.. 좋네요. 건물 공사면 오래 갈 텐데 어쩌나요? 짜증 날만한 상황인데 기분 좋게 운을 만드시는 느낌이에요. 일도 잘 풀리실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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