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뒷담화한 사실을 당사자가 알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하나요??

토깽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8-05-23 01:23:17
친하게 지내던 a랑 b가 틀어지면서 그들이 했던(특히 b가 a에게 했고 a는 약간 동조했거나 들어만 준거 같아요)
나에 대한 뒷담화 사실을 어찌어찌하다 a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a가 b에게 말했다거나 제가 b에게 말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b의 태도가 돌변해서 저를 피하고 냉냉하게 대해요.
저랑 b랑은 크게 무슨 일이 있었던게 아닌데도요...
b가 생각하기에 제가 a에게 무슨 얘길 들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님 갑자기 제가 싫어진걸까요??
별일 아니라고 넘기고 싶은데 저는 a나 b나 두루두루 아주 친하진 않아도 그래도 가깝게 지내온터라 많이 신경쓰이네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몇날 몇일 고민해도 모르겠어서
보통 뒷담화한 사실을 당사자가 알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하는지 궁금해요. (참고로 뒷담화했다는 사실은 알지만 내용은 잘 몰라요. 제 단점에 대한 내용들이였던 거 같고 딱히 제가 b에게 크게 상처준 적은 없는거 같아요)
IP : 1.221.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3 1:26 AM (118.220.xxx.38)

    중간에서 a가 장난쳤을수있죠. 님이 b욕을했다고. 그리고 실상은 a가 욕을주도하고 b가 맞장구만쳤을수도있어요. 경험담임.

  • 2. 토깽이
    '18.5.23 1:30 AM (1.221.xxx.188) - 삭제된댓글

    답글 감사해요.... 근데 제가 a를 너무 믿고 있는건지 평소 성품이나 행동을 봐서는 a가 그랬을거 같지는 않아서요...

  • 3. ...
    '18.5.23 1:39 A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A랑 B가 친했다니 A가 님에게 붙었다는 거 자체가 B는 신경쓰이고
    A만큼이나 님도 불편할 거예요.
    그렇다고 A랑 제가 막 친해져서 둘이 붙어다니는 것도 아닌데요? 라고 억울하실지 몰라도
    사이 좋았던 A와 틀어진 B로서는 A에게로 신경이 곤두서 있고,
    전보다 한마디라도 어울려 더 얘기나누는 님과 A가 신경쓰일거예요.
    A도 친하던 B와 틀어졌으니 전같으면 B랑 얘기할것도 다른사람(원글님)들과 얘기할 시간이 많을거고, 어쨌든 그과정에서 뒷담화 사실도 원글님이 알게 된 건 사실이잖아요.
    B는 A가 뭔 말을 할지 뻔히 아는거고 원글님도 불편한거죠.

  • 4. ..
    '18.5.23 1:46 A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A랑 B가 친했다니 A가 님에게 붙었다는 거 자체가 B는 신경쓰이고
    A만큼이나 님도 불편할 거예요.
    그렇다고 A랑 제가 막 친해져서 둘이 붙어다니는 것도 아닌데요? 라고 억울하실지 몰라도
    사이 좋았던 A와 틀어진 B로서는 A에게로 신경이 곤두서 있고, 
    전보다 한마디라도 어울려 더 얘기나누는 님과 A가 신경쓰일거예요.
    A도 친하던 B와 틀어졌으니 전같으면 B랑 얘기할것도 다른사람(원글님)들과 얘기할 시간이 많을거고, 어쨌든 그과정에서 뒷담화 사실도 원글님이 알게 된 건 사실이잖아요.
    B는 A가 뭔 말을 할지 뻔히 아는거고 원글님도 불편한거죠.

  • 5. 끊으세요.
    '18.5.23 10:33 AM (42.147.xxx.246)

    고민할 것도 없어요.
    A하고 다른 말을 하지 마세요. 둘다 다 똑같으니까요.
    저런 사람 둘 다 끊어버리니까 만사가 편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999 예고 연영과에 자녀 보내신분들 계실까요? 14 한숨이.. 2018/05/29 2,301
815998 빌보드차트 1위한 방탄소년단 노래가 뭔가요? 26 .. 2018/05/29 3,971
815997 깻잎순이 많아요. 뭘해먹을까요 4 .. 2018/05/29 1,315
815996 선거 후보자 재산이여 감떨어져 2018/05/29 367
815995 아침마당도 바꼈네요 4 2018/05/29 2,980
815994 주차선에 주차하던 남편차에 초등생이 인라인타다가 들이박은 경우 42 마나님 2018/05/29 7,201
815993 중학생아이 피아노전공으로 예고가고싶어합니다 20 에밀 2018/05/29 5,056
815992 방수밴드 물 안들어가나요? 3 살빼자^^ 2018/05/29 1,258
815991 전업주부님들, 어떨 때 돈 벌고 싶다는 생각 드세요? 14 주부 2018/05/29 4,188
815990 뉴스에 문통보다 트럼프가 더 많이 나오네요. 4 참나 2018/05/29 918
815989 서울날씨 비올 것 처럼 흐리네요 1 ... 2018/05/29 1,014
815988 미국가는 반친구엄마 뭘선물할까요 13 pos 2018/05/29 1,872
815987 바미당 김철근 진짜 구차하게 입터네요. 10 평화당이 극.. 2018/05/29 1,025
815986 K-POP 이 멋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45 내가이상한건.. 2018/05/29 3,824
815985 워킹맘 여러분 행복하신가요? 18 ㅁㅁ 2018/05/29 3,320
815984 한국입국시 조리된 장어요리 공항에서 통과되나요 1 한국 2018/05/29 574
815983 경기지사 후보 4명 오늘밤 첫 TV 토론회서 격돌 7 KBS 2018/05/29 821
815982 임산부 커피 괜찮을까요? 19 ㅁㅁ 2018/05/29 2,129
815981 유재일님 페북 36 ㅅㄷ 2018/05/29 1,836
815980 마쥬란 브랜드, 50대 입어도 될까요? 8 질문 2018/05/29 2,897
815979 이런 아들 키우셔서 지금 성인이 된 자녀 17 조언 2018/05/29 4,569
815978 외국에서 1년살다왔는데 영어 유지할수 있는 사이트나 유투브좀.... 5 유학생 2018/05/29 2,050
815977 (앵커브리핑) go to Korea = 난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다.. 2 트럼프의속내.. 2018/05/29 832
815976 요즘 신세계강남 지하먹거리 뜨는거 맛난거 추천 부탁드려요 6 ㅎㅎ 2018/05/29 2,857
815975 전동 욕실청소기 어떤가요 3 청소 2018/05/29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