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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왔다고 무시하는 사람

지방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8-05-23 00:24:02
그 분도 정확히 인서울에 살지 않아요. 그렇다고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같은 먼 곳은 아니지만요. 판교, 수지 등등 이런 곳에서 사는 사람은 그냥 서울이라고 보나요? 저는 지방이라 그쪽 잘 몰라요. 그치만 지방 촌년들이란 얘기를 할만큼 대단한 곳인가요?


지방이래도 그 지방에선 나름 신도시? 학군 좋고 새아파트 즐비한 곳이고 우습지만 재산도 그쪽보다 적지 않아 누릴거 다 누리고 사는데 지방촌것들이라고 싸잡아 막말하는데 진짜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서울, 지방 가르고 참 초딩도 아니고 너무 웃기네요.
IP : 71.128.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 생각이긴 한데
    '18.5.23 12:29 AM (211.178.xxx.174)

    근데 년,것, 이런 말을 썼으면
    욕을 한거니까 사과를 받아야죠.
    사람한테 ㅇㅇ년, ㅇㅇ것들.이러는건 옳지않아요.

  • 2. 제가만난
    '18.5.23 12:45 AM (39.7.xxx.54) - 삭제된댓글

    서울사람들은 지방에 관심도 없고 아는것도 없더라구요.ㅎ
    어디라고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요.
    타인에게 관심이 별로 없음

  • 3. 늑대와치타
    '18.5.23 1:32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판교 수지가 서울강남만큼이나 비싼 동네라 그래요.
    근데 지방촌년이라고 욕한거면 그 사람도 알만하네요....
    교양있는 사람들은 말부터 달라요.

  • 4. Zz
    '18.5.23 2:41 A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일반적인 사실인양
    서울부심은 지방에서 서울 올라온 사람들이 그런다는 단정도
    서울 부심이고 지방사람 무시하는거죠
    서울부심 강남부심 여기 82에서 잊을만하면 올라올정도로 많이 일어나는 이야긴데
    그럼 강남키즈들은 서울출신 아닌걸로 해야겠네요ㅋ

  • 5. ....
    '18.5.23 3:00 AM (5.185.xxx.136) - 삭제된댓글

    그사람 인성이 그정도인거죠 뭐
    반대인 경우도 많아요.
    지방분들 동네이야기하면서 거기엔 뭐가 있고 어릴때 뭘 했고 이야기 하듯이 서울 (특히 강남)분들도 그동네 이야기 하면 그때는 말없다가 뒤에서 강남산다고 자랑하냐는 뒷말하는분들 많더라구요.
    제삼자인 제가 듣기엔 둘다 그냥 본인들이 살던곳의 이야기를 했을뿐인데 별별 사람이 다 있는데 그건 그사람이 그런거고 지방이든 서울이든 지역이랑은 상관없는것 같아요.

  • 6.
    '18.5.23 3:29 AM (61.74.xxx.48) - 삭제된댓글

    지역이 촌동네란 뜻이 아니라
    사고방식. 성향(욱하는). 사투리듣는것의 피곤함
    지역색 등등을 말하는 거죠 그건

  • 7. 그사람 무식탓
    '18.5.23 7:53 AM (223.32.xxx.243)

    신경쓰지 마세요.
    부산서 왔다니까 집에서 소 키우냔 소리두 들어봤어요.

  • 8. ㅣㅣ
    '18.5.23 8:27 A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얼마나 국내여행을 안하고 살았으면 소 키우냐는
    소리를 했을까? ㅋ
    불쌍하다 해야할까
    하와이 유럽 다 다녔다 해도 난 불쌍한 생각이 드네

  • 9. ....
    '18.5.23 8:51 A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그사람 수준이 그런거니 무시하세요.
    저도 90년대학번 전라도에서 살다가 서울로 대학왔는데 논밭 팔아서 대학왔냐는 소리도 들어봤고 동기 여자애랑 백화점 갔다가 에스컬레이터 타봤냐 얘기도 들었어요. 여름방학때 집에 간다니 원두막에서 수박먹냐는 소리도 들어봤고...이외에도 수두룩해요.

  • 10. @@
    '18.5.23 9:02 AM (122.36.xxx.68)

    그런 경우 제법 많아요~
    부산살다가 서울로 전학온 제 친구(서울 변두리였어요)
    애들이 제 친구한테 너네아빠 어부시냐고~
    문산 사는 또다른 제 친구는 집에 전기들어오냐,장작불떼냐 이런소리까지 들어봤대요

  • 11. ...
    '18.5.23 10:04 AM (203.63.xxx.161) - 삭제된댓글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그냥 거르세요. 자랑할 게 그것밖에 없나보죠.

    저는 자랑할만한거 없는 서울 사람인데 대학에 가니 지방에서 온 친구들이 생겼어요. 그 때 제가 지방사람들을 시골에서 왔다고 말한다고 친구가 지적해 줬어요. 아무 의미 없었고 그게 친구들이 싫어하는 말이라는 걸 알고 고쳤어요.

    그런데 지방에서 온 분들도 자신을 챙피해 하는 경우도 있던데요. 아는 엄마가 말하는데 그 지방 억양이 묻어 나와서 속으로 그 지방 출신이구나 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막 자랑하면서 자기는 서울말 완벽하게 구사해서 자기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지방출신인거 모른다고 하던데요. 아 네 그러세요 했어요.

  • 12. ...
    '18.5.23 10:44 AM (115.136.xxx.91) - 삭제된댓글

    저 부산 부촌사는데 서울사람들 서울부심있더라구요 자긴 서민이면서 서울빼곤 다 지방이라고 말하고 다같이 먹고 돈내야할 때 안내려고 용쓰고 지방국립대 나와서 어떻게 대기업들어가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하는 현실은 안따라주는 욕망덩어리들이라고 해야하나...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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