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그제였는데 또 찾아온 휴일
비가 문제네여
저녁부터 온다더니 점심부터 내리니 꼼짝을 못했네요
비가 오니 다들 집에 짱박혀서 멍하니 폰만하고있다는.
특히 둘째..손에서 폰 놓을줄 모르는 그모습을
오늘또 보고있자니 ㅜㅜ
어디데리고나갈데도 없고. 책보는애도 아니고.
남편과 안좋아서 같이있는거 답답한데
비가오니 남편도 뒷산조차 안가고 집콕.
나라도 나갈까 생각해봐도 날이 추적추적하니
나갈맛 뚝떨어지고. 갈데도 하나없네요.
애들도 폰만보며 멍...
저는 뭔가 가습이 답답하고 암절부절.
불쾌한 이 기분 해소할길을 못찾고 부글부글.
휴일만 되면 비가 자주오니 아....
3끼종일 차려야하는 이 눈치없이 비오는 휴일아..
온식구가 집에있으면 맘이 불안해져요
애들도 늘어져 엉망이 되고
아..어떻게 기분전환을하죠.. 우울증있나
기분이 몹시 불쾌하네여
참, 주부인 나는 밖에 나간다해도 밥차리러
금방 들어와야겠죠
하...
빨리 그냥 이 싫은 오늘하루가 끝났으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휴일 짜증나네요
ㅠㅠ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8-05-22 17:40:04
IP : 175.198.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18.5.22 5:47 PM (210.103.xxx.225)맞아요..죙일 세끼 힘들어요.
전 그냥 휴일에는 아점 점저 두끼로 해결해요.
저도 지금 모개그맨 냉면장 구입해서 먹었는데 방금 인스타로 만드는 동영상나왔는데 마스크도 모자도 위생장갑도 하지 않은채 소스를 대량으로 이야기하면서 마구 휘젖고있고 거기계시는 분글 모두 위생장비하나 안걸치고 일하니 찝찝하고 화나고 짜증나고 이미 먹어버려서 환불도 못하고 다시는 이분 음식은 주문안할려구요.ㅠㅠ
원글님 우리 짜증나는데 달콤한 커피라도 먹자구요^^2. ...
'18.5.22 6:02 PM (175.198.xxx.94)위로 감사해요..
올봄 진짜 비 너무 자주 내려요!
이쯤왔으면 이젠 그만와도 되는데
비가 자주 오면 싫더라구요
집에 있기 싫은맘이 포인트같아요 ㅠㅠ
그런데 나갈데는 없고..
다들 오늘 휴일 뭐하세요
남푠이 꼴뵈기싫으니 집에있는게 지옥이네요3. 이런 글 볼 때마다
'18.5.22 6:07 PM (210.2.xxx.75)결혼은 뭐하러 해서...
애까지 낳아가지고 꼴 보기 싫은 남편과 자식 때문에 고생하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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