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잠을 못자는 일곱살
작성일 : 2018-05-22 14:54:55
2566037
아기 때부터 생각이 끊이질 않아 잠을 잘 못잤어요.
근래 들어 좀 잘 잔다 했는데
다시 시작이네요.
전날 밤새 뒤척이고도 눈에는 졸음이 가득한데
차에서도 어디에서도 절대 안자고 버텨요.
밤마다 잠 안온다고 난리고
그러다 극으로 가면 울기 시작해요.
4,5살 때는 버티다 매일 한시간 이상씩 울었어요.
잘 재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도 저도 너무 괴로워요.
(잠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 빠지면
잘 빠져 나오지 못하는 편이에요.)
IP : 211.246.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맘
'18.5.22 3:03 PM
(112.166.xxx.17)
바깥놀이 는 하루에 얼마나 하나요?
2. 원글
'18.5.22 3:04 PM
(211.246.xxx.133)
바깥놀이 엄청 하고도 그래요. 어제는 여행 와서 몇시간이고 물놀이 했는데도 그랬어요. ㅜㅜㅜㅜ
3. 아이맘
'18.5.22 3:07 PM
(112.166.xxx.17)
보통 햇볕보고 엄청 나가놀면 잘자던데 에궁
저희 큰애 이제열살인데요
예민해서 낮잠 안자구 차에서도 안자구 유치원도 늦게 갔어요 예민함 때문에 근데 지치게 자전거타고 놀더니 항상 푹자여 근데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요
4. 근데
'18.5.22 3:08 PM
(112.166.xxx.17)
지금도 재워줘야 잘자요
옆에서 푹잠들때까지요
5. 원글
'18.5.22 3:09 PM
(211.246.xxx.133)
네. 저희 아이도 엄청 예민해요. 지금이야 그렇다쳐도 커서까지 그러면 본인이 얼마나 힘들고 지칠까 싶어요. ㅜㅜ 둘째는 졸리면 투정도 없이 그냥 자요. 타고 나는 건가봐요. 첫째 안타까워요.ㅜㅜ
6. 아이맘
'18.5.22 3:13 PM
(112.166.xxx.17)
아, 저희집이랑 너무 비슷해요
둘째는 막 겨울왕국 안나,, 아세요? 엘사 동생 그렇게 자요 ㅎㅎㅎ 너무 편안한 성격의 아이구요.
큰애는 남자애인데도 눈물도 많구요. 혼내켜도 많이 안아주려고 해요 자다가도 엄마 내옆으로 와서 자 그럴때도 많아요.
7. 아이맘
'18.5.22 3:14 PM
(112.166.xxx.17)
그런데, 저희 아이도 일곱살 때 원글님네 아이처럼 너무 못자는 편은 아니었지만, 잘 못 잤었는데요.자꾸 나가 놀고 햇볕 보구 하니 점점 더 둥글어 지는 것 같아요. 근데 정말 바깥놀이 양이 장난아니게 많아요
클수록 더 좋아질꺼에요 원글님 아이도~
8. 원글
'18.5.22 3:55 PM
(175.223.xxx.33)
아이맘님 희망의 말씀 감사합니다. 잠이 안드는 거 혼낼 일은 아니고 안쓰럽게 여길 일인데 때론 욱하게 되요. ㅜㅜ 스스로 자는 법을 터득하길 바랄 뿐이에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15354 |
예금 3억있으면 15 |
국가장학금 |
2018/05/27 |
8,788 |
815353 |
예술은 허깨비 말은 속임수-미시마 그의 인생 8 |
tree1 |
2018/05/27 |
905 |
815352 |
군대보낸 아들 신병 수료식을 보고 28 |
ᆢ |
2018/05/27 |
3,482 |
815351 |
나의아저씨에서 박동훈이 지안에 대한.... 10 |
나저씨 |
2018/05/27 |
4,203 |
815350 |
약을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라는 말요.. 15 |
약 복용 |
2018/05/27 |
4,302 |
815349 |
아파트 전세 줄때요 2 |
두리맘 |
2018/05/27 |
1,401 |
815348 |
대전 현충원 가는길인데 식당 추천 3 |
릴리 |
2018/05/27 |
876 |
815347 |
주말에도 어디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곳이 있나요? |
ㅇㅇ |
2018/05/27 |
463 |
815346 |
영화 독전 보고 왔어요.. - 스포 없음 14 |
뱃살겅쥬 |
2018/05/27 |
3,393 |
815345 |
레게음악이 강쥐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음악이래요 10 |
동물농장 |
2018/05/27 |
1,178 |
815344 |
백화점 주차장에서 있었던일 20 |
써니맘대디 |
2018/05/27 |
6,856 |
815343 |
드라마 보면서 감동받는거는 7할이 겹겹이 쌓인 예술이다-나쓰메 9 |
tree1 |
2018/05/27 |
2,003 |
815342 |
김정은이 사람 보는 눈은 있네요 13 |
ㅇㅇㅇ |
2018/05/27 |
5,043 |
815341 |
서울 정원있는 아파트나 고급 빌라 얼마정도하나요? 5 |
ㅇㅇㅇㅇ |
2018/05/27 |
3,155 |
815340 |
얼마를 줘야 정리가 깔끔할까요? 3명동업관련 12 |
까망이 |
2018/05/27 |
2,639 |
815339 |
혜경궁소송) 궁찾사에 입금하신 분들 여기 봐주세요!!! 2 |
혜경궁소송 |
2018/05/27 |
719 |
815338 |
능이백숙먹으려는데 닭이나 오리중에 뭐가더맛나요? 3 |
... |
2018/05/27 |
836 |
815337 |
펑 42 |
글쎄요 |
2018/05/27 |
5,260 |
815336 |
문대통령 글씨 못쓴다고.. 14 |
옆에서 |
2018/05/27 |
4,334 |
815335 |
70대 엄마랑 보기에 레슬러와 챔피언 중 어느게 좋을까요? 1 |
... |
2018/05/27 |
448 |
815334 |
호텔에서 잠 못자고 찜질방이 편해요 9 |
특이체질 |
2018/05/27 |
2,576 |
815333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남자의 못생긴 정도나 기준이 있으세요? 9 |
궁금 |
2018/05/27 |
4,225 |
815332 |
세탁건조기 써봤는데 옷들이 다 구겨져 나와요 25 |
건조기 |
2018/05/27 |
15,785 |
815331 |
조선티비 재밌어요 5 |
... |
2018/05/27 |
1,926 |
815330 |
6월12일 북미회담하고 13일 선거 가즈아~~~ 3 |
ㅎ |
2018/05/27 |
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