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대 어떨까요?
한의대는 가능할듯해요.
본인도 한의학이 잼날거같다는데.
요즘 하도 한무당이니 하면서 깍아내리고 비젼도없다하시길래.
진심 궁금해서요.
1. ...
'18.5.22 12:05 AM (118.44.xxx.220)다 돈버는 장사다 생각하면
나쁘지않죠.
노인인구 늘어나죠.
한의쪽 의료보험도 늘어나구요.
근데 병나면
주로 한의원가시고 양의는 안보시나요?
내가 낫게할수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양심에 가책이 없습니다.
하다가 안되면 양의에 보낸다...이러면 자괴감들죠.2. ㅂㅅㅈㅇ
'18.5.22 12:51 AM (114.204.xxx.21)다른 대기업 회사원보단 나을것 같습니다...특히 여성에겐 전문직이 좋지요
3. ..
'18.5.22 1:03 AM (124.111.xxx.201)남편이 남쪽지방 양한방 같이 있는 병원에 있어요.
솔직히 저는 처음 이름 들어보는 한의과대학 출신 여한의사
이제 갓 졸업하고 왔는데 한달 500 받더군요.
바쁜 병원도 아니에요.
남편이 우연히 계약서를 봤대요.
경험 적고 지방취업에 그정도면 한의사 할만하지 않나요?4. 쫌
'18.5.22 1:10 AM (1.250.xxx.9)요즘아이들이 아픔 한의원갈까요?
5. ..
'18.5.22 1:22 AM (211.204.xxx.23)지금 대학 나온 사람과 앞으로 다녀야할 학생과는
차이가 많을겁니다
그래도 여자는 그나마 나을 듯..6. 진심으로
'18.5.22 2:19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남편이 한의사. 남편대학 과 동기 다 한의사. 선후배 다 한의사. 진짜 남편 아는 사람들은 다 한의사인데요.
한의학은 적성에 맞아야지 안 맞으면 오래 못해요. 6년 배워도 계속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라 생각하심 될듯해요. 생각이 깊고 선비같은 스타일들이 한의학이랑 잘 맞는 것 같아요. 따님 성향이 그렇다면 한의대 추천하고 싶어요. 일단 개원할때 비용이 다른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들구요.
정년이 없고 수술하지 않기 때문에 한의사는 80 넘어서도 침 안 놓고 약 짓기만 해도 병원운영 할 수 있어요.7. 썪어도 준치
'18.5.22 5:34 AM (59.6.xxx.151)괜히 있는 말 아닙니다
더구나 본인이 관심 있어 하면 보내세요
요즘 애들이 한의원 가냐 하지만
그 애들이 나이들어 노인되고 한의원 안가 할 즈음엔 따님도 노인인 동년배라 안 할 거고요
그때까진 오히려 지금보다 나을 거에요
한무당이니 뭐니 해도 정관장에서 온갖 음료, 화장품까지 성업이에요8. 성적이
'18.5.22 8:40 AM (1.242.xxx.191)안되서 못들어가지
갈수만 있다면보내야죠.9. 옆집아들
'18.5.22 11:01 AM (118.43.xxx.123)지금38세
몇년전 어디 한방병원에 있을때
결혼(떡 얻어먹음)
결혼
1~2년후인가?
조그만하게 개업했다고 선물돌렸음
지금 큰 건물안 상가 구분등기한다고 대서소에
다녀온다고 집앞에서 만났음
상가건물사서 이전 한답니다
잘만되면 한순간에 일어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