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시댁식구들 모여요 외며느리 처세팁좀 주세요

ㅇㅇ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8-05-21 13:32:49
남편큰누나가 스님이세요 그래서 내일 대구 가는데 외며느리인데 아이도없고 돈도많이못벌고있어요 저를두고착하다는말을 하지만 절에갈때마다 맘이불편해요 또 어떻게 하루를 귄뎌야하나싶고 집에서만나거나하는건괜찮은데 절에가서종일있고사람들인사하고 일도도와야하고 시댁식구들만모이는데는 저만 이방인인것같아 제스스로힘들어져요 피해의식같은것도 있는것같구요 그냥 가만히 있다가 오면 되겠지요
IP : 125.182.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현
    '18.5.21 1:51 PM (222.106.xxx.35)

    듣기만 해도 골치아프네요. 불교신자시면 법당에서 기도하시는건 어떄요? ㅜㅜ

  • 2. 저랑
    '18.5.21 1:52 PM (211.210.xxx.49)

    같은 처지라 댓글다네요 님보다 10살이상 많겠지만
    그냥 마음 비우는게 제일이에요
    저도 아직 그렇지만요

  • 3. ....
    '18.5.21 1:55 PM (112.220.xxx.102)

    저런건 결혼전에 못을 박지 그랬어요..
    저라면 애초에 저런 집안 부담(?)되서
    남자랑 시작도 안했을테지만...

  • 4. ??
    '18.5.21 2:02 PM (1.233.xxx.136)

    저정도도 싫으면 결혼 자체를 하지 말아야죠
    결혼이란게 새로운 가족 관계가 연결 되는건데요

  • 5. ...
    '18.5.21 2:12 PM (119.69.xxx.115)

    아무리 사이좋은 시댁도 며느리는 남이에요... 불편한 거 당연한 거고.. 그건 아이가 있어도 없어도. 남편과 사이가 좋아도 안좋아도 다 마찬가지에요.. 그냥 저는 시댁갈때는 그냥 회사에서 일한다고 생각하고 갑니다. 그래야 맘이 편해져요. 그냥 내 할일만 하고 적당히 미소짓고 그냥 빨리 끝나기만 바랄 뿐이에요.. 원래 회사도 일없고 조용한 데가 갑이잖아요.

  • 6. ....
    '18.5.21 2:15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내일은 어쩔수 없겠고
    다음엔 석가탄신일에도 일을 하거나
    아이가 생기면 아이핑계
    즐길수 없으면 피해도 돼요

  • 7. 님이
    '18.5.21 2:16 PM (203.81.xxx.63) - 삭제된댓글

    공양주를 하는건 아니죠?
    이미 절에는 뒷일 하시는분이 계실거라
    딱히 할 일은 없어 보이지만
    남편의 누나가 그러하다면 등달고 불전내고 절하고
    절밥 먹고 연등구경하고 놀다 오세요

  • 8. 모두들 님만 보고있지 않아요.
    '18.5.21 3:12 PM (106.215.xxx.136)

    저도 외며느리 15년차예요.
    애없는 신혼 때는 좀...불편하긴 하죠^^

    근데 다들 님만 보고있지 않다는 걸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하루종일 가는 거면
    처음 도착해서 여기저기 인사 잘하시고,
    일도 좀 돕다가 절구경도 좀 다니다가
    잠깐 차에 앉아서 음악도 듣다가
    밥먹을 때 좀 돕고...

    이러나 저러나 그냥 하루일 뿐이예요.
    석탄일이라 절이 많이 붐빌텐데
    반은 일하고 반은 쉬고 그러시면 어떨까요?

  • 9. 모두들 님만 보고있지 않아요.
    '18.5.21 3:15 PM (106.215.xxx.136)

    시댁일이라는 게 일방적이면 힘들지만,
    내 남편도 처댁일있을 때 적극적으로 돕고 그러니까
    괜찮더라구요.

    원글님네 상황은 잘 모르지만,
    남편일도 나의 일, 나의 일도 남편일.
    이렇게 맘먹으시면 어떨까 싶어요.

  • 10. 한wisdom
    '18.5.21 4:22 PM (106.102.xxx.40)

    입은 다물고
    표정은 뭔가 삐진 듯 서늘하니 단호한 표정.

  • 11. 와우
    '18.5.21 5:04 PM (112.166.xxx.17)

    한wisom님의 표정 ,,절로 연습해보게 되네요 ;;;

  • 12. 안가면
    '18.5.21 6:05 PM (125.141.xxx.83) - 삭제된댓글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되었는데..
    뭐하러 주렁주렁 며느리까지 데리고 가야햐는지요...
    님은 빠지세요.
    그것도 가까운 곳도 아닌데...
    남편만 보내시든지요.
    속세 떠난 스님 시누이살이까지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431 남편 뒷담화 12 ... 2018/05/30 2,641
816430 전지적참견시점에 행동분석가 가 분석좀 이재명 2018/05/30 966
816429 3잡 하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8/05/30 1,151
816428 이읍읍 캠프ㅡ이읍읍 자제력 돋보인 토론 14 읍읍이 낙선.. 2018/05/30 1,753
816427 여자의 성욕구도 남자랑 비슷하지않나요? 14 11 2018/05/30 7,828
816426 콜로니아 보셨나요. 강추합니다 2 소름. 끼치.. 2018/05/30 1,024
816425 교육공무직(교무실무사)도 수요가 없다시피하네요 15 ㅇㅇ 2018/05/30 5,002
816424 감정노동 없는 좋은 직업이라는게 있을까요..? 13 뭘까 2018/05/30 4,901
816423 눈밑떨림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6 bb 2018/05/30 3,198
816422 마늘 언제가 젤 싸고 좋을까요? 2 커피나무 2018/05/30 1,216
816421 위안부 뺏지 구입 문의 3 위안부 뺏지.. 2018/05/30 362
816420 중학생 학교뺴고 놀러가도 되나요 10 익명 2018/05/30 960
816419 아침밥해먹으려는데.. 좀 도와주세요~~~ 39 싱글아침밥 2018/05/30 3,414
816418 외국에서는 침대 아래에 이불을 끼워놓나요? 1 누룽지 2018/05/30 1,637
816417 담걸렸는데 술마셔도 되나요? 2 근육통 2018/05/30 1,059
816416 문프때문라도 일단 이재명이 되어야죠 69 ... 2018/05/30 2,185
816415 지역은행도 망할수 있는 확률이 높나요.?? 2 .. 2018/05/30 1,500
816414 선출직(선거로 뽑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 1 .... 2018/05/30 287
816413 결혼하고 옷을 별로 안샀어요 1 ㅇㅇㅇ 2018/05/30 1,057
816412 워드와 컴활 자격증 취득 4 곧 6월!!.. 2018/05/30 1,661
816411 영부인된다면 인식 바꾸는데 기여하고싶대요 13 김혜경씨가 2018/05/30 1,823
816410 남편이 심한 걸까요, 제가 심한 걸까요? 7 고릴라 2018/05/30 1,693
816409 시어머니 전화 받는 스킬 8 짜증 2018/05/30 2,829
816408 서울 근교 테라스 하우스나 텃밭있는 아파트 찾고 있어요 17 집구경 2018/05/30 4,421
816407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건지.. 2 누리심쿵 2018/05/30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