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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에서 경찰을 보냈어요~~~

적반하장 조회수 : 15,802
작성일 : 2018-05-21 08:47:11
이사오고 나서는 82에 오로지 층간소음 글밖에
안올리네요
하루에도 서너시간씩 발뒤꿈치로 찍고다닙니다
새벽에도 알람이 필요없어요
내집인데 낮잠한번 편히 자본적없고요
초기에 시끄럽다 조용히 해달라했지만
자기들은 조용하다 전에 살던사람은 말한번없었다
니가혼자살아 예민하다
말안통하는구나 그냥 포기
그사이 저는 거의 정신이상상태로 불안정한 생활
집에 들어오면 가슴부터 뛰고 우울해요
어제는 정확히 5시간을 발뒤꿈치 소리
몇번벽을쳤더니 바로 경찰부릅니다
위층것들 5시간 발망치는 위집이라 면죄부 받는건가요?
위집이 갑이네요
아랫집은 항의도못하고
너무괘씸해서 홧병날꺼같아요
이럴때 듬직한 남편이라도있음 날이리 우습게 봤을까 싶고
너무화나서 혀깨물고 윗집 대문앞에서 자살하고싶어요
전세아니 자가 고 인테리어 비용 수천깨져서 이사온 내집에서
왜 편히 못쉴까 넘 이해안가고....
그리 잘먹는 제가 아침밥도 못넘기고 출근했네요


IP : 223.38.xxx.21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8:50 AM (222.118.xxx.71)

    죽지말고 같이 경찰 부르세요

  • 2. ㅠㅠ
    '18.5.21 8:50 AM (183.99.xxx.177) - 삭제된댓글

    이사 뿐입니다.
    매너 있는 사람이면 애초에 이슈가 없고 있어도 사과하고 조심합니다.
    이런 윗집이면 대화 안통합니다.
    이사 가세요.

  • 3. ..
    '18.5.21 8:51 AM (175.117.xxx.158)

    할수있음 이사를 가세요. 경찰부르고 난리쳐서 해결된집 못봤네요 얼굴만 붉히고 막장되서 헤코지 앙금만 생기지ᆢᆢ

  • 4. ...
    '18.5.21 8:53 AM (119.69.xxx.115)

    그냥 탑층으로 이사가세요.

  • 5. 5시간을
    '18.5.21 8:56 A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발망치 때리기도 힘들텐데
    다들 호랑이기운들만 사나봅니다
    차라리 님댁에 라디오라도 틀어놓고 음악이라도 트세요
    발망치소리좀 묻히게요

    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생활소음인데도 민감한 사람들이 있긴해요
    그럼 귀신처럼 살란 말이냐 그러거든요
    소음에 좀 둔감해질 필요도 있는거 같고요
    신경이 그쪽으로만 곤두서면 더 크게 들리거든요

    근데 몰 잘했다고 경찰까지 불러쓰까요...

  • 6. ...
    '18.5.21 8:59 AM (125.185.xxx.178)

    경찰들도 층간소음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알아요.
    신고받으니 어쩔수 없이 나오는 거죠.
    고생하지 마시고 이사가세요.

  • 7. 경찰은
    '18.5.21 9:02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해줘요.
    눈앞에서 침뱉고 욕하고 밀쳐서 넘어져도 가만~히 있는게 경찰입니다.
    경찰을 보내건 말건 외출하세요.
    피해자 119 실려가도 진술 확보 안하고 가해자 설명듣고 피해파악안하는게 경찰이예요.

  • 8. ,,,
    '18.5.21 9:03 AM (1.240.xxx.221)

    우퍼 설치하면 불법인가요?

  • 9. ...
    '18.5.21 9:06 AM (183.102.xxx.109) - 삭제된댓글

    이사를 가실 수 있으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윗집 절대 안바뀔 듯 하구요 저희도 정말 조용한 시간은 새벽 3시에서 6시까지 정도였고 나머지 시간은 식구들이 돌아가며 쿵쿵 뛰고 새벽에도 샤워하며 노래 부르고...나중엔 강아지까지 키워 함께 노는지 밤10시부터 12시까지 쉬지않고 짖고 ㅠㅠ 아파트를 어떻게 지었길래 벽을 타고 온갖 소음이 다들려요 저녁 산책 다녀오며 윗집 쳐다봤을 때 불이 켜져있음 가슴이 막 뛰기도 했어요 탑층 이사 고려해 보세요

  • 10. ....
    '18.5.21 9:07 AM (14.39.xxx.18)

    혀 물기 전에 우퍼 빵빵하게 설치하고 혹시 또 경찰 부르면 난 모르는 일이데 윗집에서 헛소리 들은것 같다고 똑같이 적반하장 뻔뻔으로 가야죠. 이런 식의 복수사례 많으니 검색해서 잘 응용해서 해보세요. 혀 물어 죽을 생각이면 뭔 짓인들 못하나요. 억울한 생각가지고 죽으면 원한 서린 귀신될 지도 모르니 원한이라도 풀게 잔인한 층간소음복수법 골고루 해보세요.

  • 11. ....
    '18.5.21 9:09 AM (39.121.xxx.103)

    이사밖에 답이 없어요...
    탑층 고려해보세요.
    윗님 미친놈...별난 아이 셋에 새벽잠없고 개념없는 노인들도 있는집 만나길..

  • 12. 이사가 답이아닙니다.
    '18.5.21 9:2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이사해도 그동안 당하고 산거 홧병 돼어가지고
    내가 그 ㅇㅇ같은 것들 때문에 안락한 우리집에서 이사한거 생각하면 잠이안오고 울떡증이 나요.
    이사할때하더라도 제대로 엿먹이고 이사하세요.

  • 13. ..
    '18.5.21 9:51 AM (175.223.xxx.189)

    그집이 112 신고했나보네요. 경찰은 112 신고 들어오면 일단 출동해서 확인해야해요. 더 심각한 일들 많을텐데 저런 일로 경찰부르고..한심한 이웃이네요. 귀찮아도, 돈 들어도 탑층 이사가세요. 저희언니도 윗집 층간소음 못견뎌서 결국 꼭대기층 갔어요. 부동산에 무조건 꼭대기층만 보여달라고 신신당부.

  • 14. mmm~
    '18.5.21 10:01 AM (108.54.xxx.110)

    혼자 사시면 귀마개 추천요~ 최소한 잠은 편하게 잘 수 있어요.

  • 15. 귀마개
    '18.5.21 10:11 AM (218.155.xxx.248)

    해도 얼마나 울림이 큰지
    귀마개 뚫고 진동이 들려와요....

  • 16. ㅁㅁㅁㅁ
    '18.5.21 10:14 AM (39.7.xxx.70)

    5시간 발망치요??
    전 진짜 예민하기로 소문난 아랫집땜에 홧병나 이사나온 사람이라
    사실 원글님편 100프로는 못들어드려요..
    제가 이사나오면서 애없는 노부부에게 세주고 나왔는데
    그분들한테도 시끄럽다코 난리친다데요..쩝.
    윗집이 객관적으로 시끄러울수도 있겠지만 못참으시겠다면
    혀깨물고 자살하느니 탑층으로 이사가세요..

  • 17. ....
    '18.5.21 10:21 AM (119.69.xxx.115)

    내 집에 조용하면 더 크게 들려요.. 님은 아무소리안내고 남의 집 소음에 온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거거든요... 죽는단 소리하는 거보니 님 상담이나 치료 받으시고 이사 탑층으로 가세요.. 아니면 단독 주택가시거나... 공동주택에 안맞는 사람이 왜 거기살면서 스트레스받고 서로괴롭히면서 사나요??

  • 18. 공동주택
    '18.5.21 10:47 AM (175.116.xxx.147)

    공동주택에 안 맞는 사람은 원글님 윗집이지,원글님이 아니에요.
    공동주택에서는 서로 조심하는게 맞는거지, 어떻게 있는대로 소음 내면서 못참음 이사가라 하나요?
    원글님이 윗집 찾아가 항의하면 불법이지만 님집에서 천장치는건 불법이 아니에요.
    경찰왔어도 별 일 없어요.
    다만 그런 정도 윗집은 개선되지 않을거에요.
    편히 살고 싶으시면 이사가 답이긴 하지만, 공동주택에 안맞는 사람이라 매도하는 윗 댓글과 같은 이유는 아니네요.

  • 19. ..
    '18.5.21 10:4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잘못한 게 없는데 경찰 왔다고 왜 쫄아요?
    우퍼 설치한 거 걸리면 벌금이 나올 수 있으니 우퍼 설치하고 경찰 와도 문 열어주지 마요.
    강제로 들어오면 가택침입이 돼요.
    아래층에서 쫒아 올라와도 문 열지 말고 현관문 사이에 두고 얘기해요.
    나같음 이사비용만큼 우퍼를 사겠네.
    공연에 쓰는 거대하고 비싼 우퍼는 성능이 어마어마해요.
    아마 위의 위의 위의 위층까지 쫒아올걸요.

  • 20. ㅁㅁ
    '18.5.21 11:02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매일 매일 출근할때 우퍼 틀어두고 해버리면 ?

  • 21. 이사
    '18.5.21 11:43 AM (125.141.xxx.83) - 삭제된댓글

    윗집이 기가 더 세면...아랫집이 이사가는 게 낫더라고요.
    사는 동안 내내 속상하고, 억울하고, 시끄럽고...감정 상하고..
    집이 지옥이지요.
    윗집이 웬만큼 시끄럽지 않으면, 모른척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시끄럽게도 안하고,
    시끄럽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하지, 경찰을 부르지 않습니다.
    님의 고행길이 시작되었네요

  • 22.
    '18.5.21 11:59 AM (112.170.xxx.197)

    저도 아랫집이 혼자 사는 젊은분인데요.
    아침 8시부터 출근준비하는 30분정도도 못참고 인터폰해요.
    자기는 늦게까지 잔다나 뭐라나.
    우리집은 성인만 셋이 살고 종일 사람도 없는데 툭하면 인터폰.
    곰곰 생각해보니 혼자 살아 일상소음이 없어사 더 예민한거 같았어요.
    님도 윗집 소리에만 신경쓰지마시고
    티비도 좀 켜놓고 음악이라도 잔잔하게 들으세요.
    공동주택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스트레스 적게 받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지요.

  • 23. 당하고 가만있지 마세요
    '18.5.21 2:0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가만히있으면 진상들은 더 진상거려요.

  • 24. 잊지말자
    '18.5.21 4:34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출근 하시는거면 낮에는 안계시다는건데
    복수를 하세요. 낮에 내가 없는데 알게 머에요
    우퍼 달고 미궁이든, 먼 이상한 노래(멀 보지보지 잠을 자지자지)를 틀던 복수를 하세요.
    죽긴 멀 죽어요 복수를 대차게 해야지

  • 25. 잊지말자
    '18.5.21 4:36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화장실 천장에 뚜껑 열고 설치하고
    타이머 달고 낮에 나 없는 시간에만 틀던지
    2박3일 휴가내고 집 비우면서 24시간 내내 미친음악 틀어놓던지 복수를 하세요

  • 26. 우퍼사용법
    '18.5.22 2:33 AM (223.39.xxx.154)

    우퍼는 브리츠라는걸 사세요 스피커는 떼고 우퍼만 천정에 딱 붙혀요 유투브에 woofer sound 검색하면 빵빵한 소리 많은데 이걸 계속 틀지말고 2~30분 간격으로 쾅쾅 깜짝 놀라게 볼륨 최대로 해서 2분씩 트세요 이게 더 스트레스돼요 왜냐면 언제 큰소리가 날지 불안하거든요 그리고 경찰불러도 잡아떼면 돼고 문열어주지마세요 건투를 빌어요

  • 27. 00
    '18.5.22 2:51 AM (1.232.xxx.68)

    소음방지 슬리퍼라도 신지 왜 그럴까요

  • 28. ...
    '18.5.22 6:36 AM (101.235.xxx.166)

    위에 우퍼사용법 멋지네요 ㅎ

  • 29. 음....
    '18.5.22 6:40 AM (98.227.xxx.202)

    황병기 님의 '미궁' 추천합니다. 유튜브에서 찾아서 스피커 천장에 닿게 틀어놓으세요. 밤에 잘 때 하면 최고일 겁니다.

  • 30. 혼자 살고 싶다
    '18.5.22 6:56 AM (183.98.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푸념 좀 해요. 우리 아랫집 사람도 혼자 살아요. 혼자 사니 위아랫집 소리가 얼마나 잘 들리겠어요. 저희 집 식구들 다 침대에 누워서 자느라 소리도 미동도 없을 때, 무슨 소리가 들린다며 밤 열두 시 새 벽 네 시 할 것없이 천정 두드려대요. 저희 아랫집의 아랫집이 그 두드려대는 소리에 놀라서 관리실에 항의한 이후로는 좀 잠잠해졌고요.. 음악도 크게 틀어대던데, 위아래옆 이웃집들이 다 관리실에 항의했어요.. 유독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정말 탑층 이사 가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원망할 윗집이 아예 없어야 그나마 이웃 간에 분란이 덜 생기지 싶어요. 윗집 원망하며 우퍼 틀어봐야 그 소리가 윗집 소리 아닐 수 있고요. 두드리고 우퍼 틀고 음악 틀고 하면 그 집의 위아래옆집들이 다 피해를 봐요..

  • 31. 근데
    '18.5.22 7:07 AM (49.161.xxx.193)

    벽을 몇번 쳤더니 경찰을 불렀다는데 벽을 어떻게 치셨길래...
    서로간 층간방음에 크게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 32. 천장치는거
    '18.5.22 8:46 AM (58.120.xxx.80)

    불법아닌데요

  • 33. 쿨한 척
    '18.5.22 8:51 AM (119.198.xxx.16)

    그 층간 소음 일으키는 것들의 공통점은 지네들은 정말 쿨하다는거예요
    그것때문에 더 환장합니다
    층간소음때문에 얘기하면 자기 윗집은 더 시끄러운데도 참고 산다~ 그정도 뛰는건 나는 이해한다
    사람사는곳이 어떻게 절간같느냐~ ㅇㅈㄹ 을 떨어요
    상대하기 싫어서 저도 이사했어요
    다행히 좋은 윗층 만나 정말 절간같이 조용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살아요

  • 34. ㅇㅇ
    '18.5.22 7:17 PM (219.248.xxx.137)

    당당하게 나가세요ᆢ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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