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우리 아이가 은근히 개구진가봐요.
저녁나절에 회사에 일이 있어 돌아오는 아빠 기다리는동안,
근처 나무밑 둥치에 비가 고인 웅덩이에 들어가서 신발이 전부 진흙이 묻어버렸어요.
그날, 집에 돌아와, 자기전에 신발을 빨아서 베란다 밖의 화분걸이대에 올려두었는데
밤사이에 바람이 불어서인지 신발 깔창이 두개 전부 없어져버렷어요.
신발깔창이 없으면 아무래도 불편할텐데.
옥션에 가서 신발깔창을 파는지 봐도 마땅한게 없어요.
뉴발란스 200인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근처 다이소나 천냥숍에 가면 아쉬운대로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