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딸 둘다 있으면 누가 더 안쓰럽고 신경쓰이나요?

아들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8-05-20 17:15:36
아들은 한평생 가정을 책임져야하니...
소심하고 여릴경우 혹은 사회생활 잘 할까 걱정이 늘 될거 같고

딸은 애기낳고 아내 엄마로 사는 삶이 늘 희생이고 고단하기도 하고
남편이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서 눈치보며 사는 여자들도 많으니 걱정일거 같고

저희 엄마는 딸이 결혼 시켜서도 남편이 어떻게 할까 승질내서 딸 매일 속상하게 할까 걱정이라고
아들은 차라리 뭘 해도 크게 걱정은 안된다는데

어떠세요?
IP : 211.211.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별구분없이
    '18.5.20 5:19 PM (203.81.xxx.83) - 삭제된댓글

    덜 야무진 애가 걱정일거 같아요
    야물딱진 넘은 뭘해도 안심...

  • 2.
    '18.5.20 5:20 PM (61.109.xxx.246)

    늦은 귀가도 신경쓰이고 아들보다 안전문제에 있어서 훨씬더 신경쓰이고 걱정되죠
    엊그제 친구들이랑 과음하고 턱밑에 왕뽀드락지 하나 올라와 있는것도 신경쓰여 죽겠네요..ㅋ

  • 3.
    '18.5.20 5:24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전 요즘 제가 제일 안스러워요 ㅠㅠㅠ

  • 4. 아무래도
    '18.5.20 5:31 PM (1.234.xxx.114)

    여자가 신경쓰이죠
    아들보담음

  • 5. 첫째요
    '18.5.20 5:33 PM (210.113.xxx.87) - 삭제된댓글

    부모로 시행 착오가 많아서요.
    누가 둘째는 지도를 손에 쥐고 태어난 거라고 하데요
    비유 찰져요

  • 6. 고모할머니
    '18.5.20 5:33 PM (14.138.xxx.96)

    외동딸 되는 고모 애지중지했는데 며느리들이 재산만 욕심내시고 고모부랑 고모가 모셨어요
    거기서 돌아가시고 정신 맑을 때 변호사 동원해서 재산 고모가 많이 받았어요 딸한테 돈 많이 들인다 동네 우세거리였는데 일 그만두고 고모가 모셨으니 결과적으로 고모할머니가 옳으신게 된 셈

  • 7. 사회적 약자
    '18.5.20 5:43 PM (211.210.xxx.216)

    딸에게 더 신경 쓰이네요
    딸은 꼭 지원해주고 싶어요
    아들은 어디 던저놔도 생존할거 같아서요
    성별보다 아이의 성향도 중요한거 같기도 해요

  • 8. ..
    '18.5.20 6:06 PM (124.111.xxx.201)

    저는 둘 다 성인인데
    덜 야무진 애가 더 신경 쓰입니다.

  • 9. .....
    '18.5.20 6:09 PM (39.7.xxx.134)

    몸약한애 둘째가 신경쓰였었는데...
    크니까 건강해지더라구요.
    요즘은 마음여린 첫째가 많이 마음쓰여요.
    첫째라 시행착오도 많고 해서요

  • 10. 전 딸이 없지만
    '18.5.20 6:45 PM (1.243.xxx.134)

    딸낳으면 평생 맘졸일것 같아서 ..

  • 11. ㅡㅡ
    '18.5.20 7:09 PM (119.70.xxx.204)

    자식이그런게어딨어요
    아들은 어디나가서 일주일안들어와도
    상관없나봐요들?

  • 12. 제 친구
    '18.5.20 9:56 PM (38.75.xxx.87)

    제 친구는 아들만 챙겨요. ㅠㅠ 머리속 95%가 아들 걱정 아들 건강 아들 성적 이런거죠. ㅠㅠ

  • 13. 성별 상관없이
    '18.5.20 10:39 PM (61.105.xxx.161)

    둘째 아들놈이 어릴때부터 잔병치레도 많이하고 성격도 감성적이라 맘이 많이 쓰여요
    큰애는 딸인데 야물딱지고 자기꺼 안뺏기고 앞가림 잘하는 편이라 둘째에 비해 맘이 놓이구요

  • 14.
    '18.5.20 10:52 PM (175.117.xxx.158)

    아들이요 딸은 시집가면 보내버리니홀가분하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04:34:54 44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12 결국 03:30:16 919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5 독일 02:45:23 1,099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2 임대인 02:45:00 774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566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4 .... 01:40:59 1,270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2 지나다 01:19:55 2,623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126
1741966 인스타그램 6 기분 01:12:27 597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1,890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655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3 ㅅㅅ 00:49:22 2,822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165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513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3,645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00:21:27 848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542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515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2 ... 00:16:14 3,837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5 .. 00:13:57 1,225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720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8 ㅇㅇ 00:04:42 1,842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8 4급 2025/07/31 753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3 ㅇㅇ 2025/07/31 1,679
1741950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