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름발라 김 구워먹으니 꿀맛이네요♡

즉석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8-05-20 16:29:20
매일 사먹었는데 오늘은 똑 떨어진거예요

그래서 뒤져보니 마른김이 있길래
아무렇게나 막 구윘어요

계란후라이하듯 기름 두르고(저는 들기름 없어서 올리브유)
김을 집게로 집어가며 굽고
소금 살짝 흩뿌리고..

지금 바로구운김을
밥한공기놓고 이거랑 김치랑 먹는데
진짜 꿀떡꿀떡 꿀맛이네요ㅎ

입맛없고 빼빼말랐는데
진짜 이렇게 맛난건 근간에 첨이예요
뭐든 바로해먹는게 젤 맛있나봐요

그냥 김도 이리 맛나는데
곱창김이나 돌김이면 죽음이겠죠?

올리브유도이 리 맛나는데 들기름이면
진짜 더더 죽음이겠죠?

흐.. 담엔 포장된거 말고
그냥 마른 김 좀 더 사와야겠어요
IP : 39.7.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4:48 PM (223.38.xxx.29)

    저도 요며칠 김 기름발라 소금뿌려 싸서 그냥 들고 먹어요
    완전 꿀맛이예요

  • 2. 하늘
    '18.5.20 4:49 PM (175.120.xxx.8)

    저도 제일좋아하는 반찬이에요 집에서 구운김..엄마생각 나네요

  • 3. 그쵸
    '18.5.20 6:00 PM (180.230.xxx.96)

    집에서 구운건 더 맛있죠
    저는 김굽는 냄새도 너무 좋아해서
    냄새맡고 밥한술먹고 그래도 될듯요 ㅋㅋ
    어렸을땐 엄마가 김굽고 그걸로 밥싸서 하나씩 주면
    옆에서 받아만먹던 기억이 저녁 두번 먹었죠 ~

  • 4. 맞아요
    '18.5.20 6:21 PM (211.199.xxx.141)

    구워서 바로 먹으면 더 풍미가 있고 맛있더라고요.
    김 여러장 발라 냉동에 넣어두고 몇장씩 꺼내 바로 구워먹고는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귀찮아서
    팬에다 마른김 몇장 잘게 잘라넣고 기름 두르고 소금 약간 뿌려서 약불에 젓가락으로 섞어가며 파릇한 색감나올때가지 잠깐 구워주면 바삭바삭 넘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038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하기가 싫어요...ㅠㅠ 7 날씬한 내몸.. 2018/05/20 2,605
813037 장사가 안됩니다 팁좀 주세요 68 .. 2018/05/20 21,386
813036 탁구는 어디서 배우나요? 7 잘될꺼야! 2018/05/20 1,545
813035 저 대식가인지 봐주세요~ 13 허걱 2018/05/20 3,937
813034 초등6학년아이 겨드랑이 제모 어찌해 줘야 할까요? 8 제모 2018/05/20 7,160
813033 박순애 이미지는 어떤사람인가요 15 ㅎㅎㅎ 2018/05/20 3,270
813032 역겨운 이재명 트윗 14 Stelli.. 2018/05/20 2,567
813031 아들딸 둘다 있으면 누가 더 안쓰럽고 신경쓰이나요? 12 아들 2018/05/20 3,456
813030 밥누나 어떻게 끝났나여? 9 그것이 알고.. 2018/05/20 2,860
813029 정은아! 박정희 전두환을 반면교사로 삼기 바란다. 꺾은붓 2018/05/20 1,095
813028 에어써큘레이터가 선풍기랑 다른가요? 5 일산맘 2018/05/20 3,092
813027 여러 유산균 복용해봐서 새로운 유산군이 필요해요 ㅠ 18 유산균 2018/05/20 4,586
813026 나무위키ㅡ혜경궁 김씨 4 이읍읍 제명.. 2018/05/20 1,343
813025 스타벅스기프티콘 사용 못하면 그냥 없어지나요? 4 꿈꾸는사람 2018/05/20 1,903
813024 지방사는데 재신경치료하러 서울 대학병원 가는거 어떤가요 1 2018/05/20 998
813023 이층집 살면 이층은...이층은 이러나요? 18 레드베리 2018/05/20 6,933
813022 남학생 다리제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맑음 2018/05/20 1,270
813021 기름발라 김 구워먹으니 꿀맛이네요♡ 4 즉석 2018/05/20 1,594
813020 밤을 부드럽게 삶고 싶어요 1 2018/05/20 802
813019 남편이 시댁 가자고 할때마다 가시나요? 10 ㅎㅎㅎ 2018/05/20 5,254
813018 드라마 부잣집아들 김지훈 11 2018/05/20 3,359
813017 박원순 시장 공약 &부인 성형글 4 박원순 홧팅.. 2018/05/20 1,499
813016 박원순 시장 까는 글 방금 삭제했네요. 12 .. 2018/05/20 768
813015 저는 사실지금 날씨 좋아요 5 000 2018/05/20 1,798
813014 초2 여 조카 생일선물 뭐있을까요 3 ........ 2018/05/20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