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시절로 딱 하루만 돌아가신다면 어떤거 하고싶으세요?
82님들은??
1. ..
'18.5.20 7:56 AM (112.154.xxx.139)하루요...하루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지만 괜히 갔다가 젊은시절이 더 그리워져서 괴로울것같아 안갈랍니다
2. 즉흥적으로
'18.5.20 7:57 AM (211.227.xxx.26) - 삭제된댓글승마 배우러 갈래요
지금 아이 수업때문에 승마장에 있는데
젊었을 때 배워뒀으면 좋았겠다 싶어요3. ㆍㆍㆍ
'18.5.20 7:58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스물일곱 젊은 나이로 저 세상으로 간 첫사랑에게 몸관리 잘하라고 얘기해줄래요.
4. 별로
'18.5.20 7:58 AM (175.223.xxx.57)하고 싶은거 없어요.
그동안 매순간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아 왔으니까
다시 돌아갈 이유가 없죠.5. 즉흥적으로
'18.5.20 7:59 AM (211.227.xxx.26)승마 배우러 갈래요
지금 아이 수업때문에 승마장에 있는데
젊었을 때 배워뒀으면 좋았겠다 갑자기 드네요6. 늑대와치타
'18.5.20 8:02 AM (42.82.xxx.216)문득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요... 로또 번호 적어서 돌아가면 어떨까 하고..ㅋㅋㅋㅋ
다시 돌아가도 결국 지금 이자리로 돌아왔을 거 같아서,
시간이 빨리 빨리 흘렀으면 좋겠어요...
눈뜨면 50이고 또 눈뜨면 70이고 또 눈뜨면 죽기 전날이고
그래서 마지막 하루 남았을때 내 인생 돌아보는데 하루면 족하다 ... 그랬으면 좋겠네요.ㅠㅠ7. 예~
'18.5.20 8:16 AM (221.143.xxx.127)서로 같이 좋아했던 여자애와 서로 주물럭 주물럭하며 사고치고 싶어요. ^^
8. ㅋㅋㅋ
'18.5.20 8:23 AM (223.131.xxx.229)아빠 설득해서 강남에 전세끼고 집 몇채 사놓고 싶네요..ㅋㅋㅋ
9. @@
'18.5.20 8:25 AM (223.33.xxx.227)소개팅....미팅...선 같은거 마이 할거임....
남자 보는 눈 키울거임...
남자고 여자고 자고로 사람 많이 만나봐야 함.
그럴려면 우선 성격부터 개조하고 젊은 시절로 되돌아가야겠군요....10. 딱 하루라면
'18.5.20 8:26 AM (175.223.xxx.34)애인과 1박 여행 못하겠네요ㅜ
11. 화장하고
'18.5.20 8:42 AM (211.245.xxx.178)예쁜옷입고 소개팅나갈래요.
예쁘게 꾸미지도 못하고 보낸 내 젊은날이 불쌍해요.ㅎㅎ12. ..
'18.5.20 8:47 AM (219.248.xxx.230)그때는 젊었을 엄마랑 하루종일 놀고 싶어요. 예쁜 모습 눈에 잘 담고 많이 웃게 해드릴 수 있다면 좋겠어요. 지금 안 계시니까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13. ...
'18.5.20 8:58 AM (175.223.xxx.178)젊은시절의 나에게 조언, 충고...
14. ㅇㅇㅇ
'18.5.20 9:00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돌아가신친정부모님과 온천가고 밥사드릴꺼예요
15. ..
'18.5.20 9:00 AM (1.227.xxx.227)맘속으로 좋아했던 초등 남자동창 대학교에 놀러가서 만나고 밥먹고 하루데이트신청하고싶어요 지금까지도 맘속짝사랑으로 남았네요 가까운곳에있는데도 찾아갈수도없고 서로 유부남유부녀니요
16. 배고파
'18.5.20 9:10 AM (211.59.xxx.122)제일 예쁘게 꾸며서 사진 많이 찍어둘래요
20대때 바쁘게 살다보니 사진이 너무 없네요 ㅠ17. ᆢ
'18.5.20 9:13 AM (58.140.xxx.129)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말할래요
얼굴보면서 사랑한다는말 한번도 못해보고 보내드렸어요
저도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 들어본적이 없지만요.18. 흠
'18.5.20 9:14 A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하루는 너무 짧아서... 다다다 조언해야죵ㅋ
걍 어차피 공부안할거라면 더 열심히 해외여행다니라고.
남 눈치보지말고. 더 실컷.
영어공부 좀 더 열심히 하라고..
전공은 불어하지말고. 차라리 일어하라고 얘기하고싶네요 ㅋ19. mama
'18.5.20 10:18 AM (122.34.xxx.62)저 위에 댓글님처럼 젊은 시절의 엄마와 온전히 시간 보내고 싶어요. 늘 사느라 바쁘고, 엄마한테보다 다른데 관심이 많았던 저는 엄마랑 온전히 뭘 해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엄마한테 고맙다고, 어려운데 딸인 저도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엄마랑 영화도 보고 손잡고 걷고, 맛있는거도 먹고. 그러고 싶네요
20. 나에게
'18.5.20 10:18 AM (125.129.xxx.107) - 삭제된댓글1. 운전면허 따고 작은 차라도 사라
2. 너 살만 좀 빼고 예쁘게 화장하고 머리도 이대 앞에서 해라
3. 말 좀 줄이고 좀만 여자처럼 굴어봐
4. 너 똑똑하고 괜찮은 애야. 원하는거 도전해봐.
5. 영어는 문법 단어 이런거 그만하고 청취 많이 해라.
6. 좀 깍쟁이같이 굴어도 되. 너무 착한 척 하지마.
7. 방 청소 좀 하고 살아라.
8. 엄마아빠한테 삼성전자 주식 250만원 갈테니 그거 사모으라고 해라.21. 당연히
'18.5.20 10:26 AM (39.7.xxx.67)서로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 순간
그와 설레이는 데이트 바로 그 순간으로 가고싶어요
살면서 가장 강렬한 느낌같아요22. 반드시
'18.5.20 10:56 AM (211.117.xxx.166)딱하루면 남편과 결혼결심하기전으로 돌아가고싶네요.그래서 결혼같은거 안하고 혼자살고싶어요.
23. 딱 하루뿐이라도
'18.5.20 11:41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아름다운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네요.
내 모든걸 주고도 아깝지 않을..24. 한wisdom
'18.5.20 12:18 PM (59.11.xxx.15)딱 하루?
앞으로 살면서 돈 신경 쓰고 관리 잘하다 결심할 듯.25. ..
'18.5.20 12:31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저도 소개팅 할래요. ㅎㅎㅎ
26. ㅇㅇ
'18.5.20 12:32 PM (1.233.xxx.136) - 삭제된댓글첫사랑 남자친구랑 오랜 시간만에 다시만났던 그날...
나 떠나...라고 말하던 그사람은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자기를 잡아달라고 했던 말이었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바보같이 잘가라고 인사했는데....
그날로 돌아가서 같이 가자고하고
꽉 잡고싶어요.....27. ㅇㅇ
'18.5.20 12:33 PM (1.233.xxx.136)첫사랑 남자친구랑 오랜 시간만에 다시만났던 그날...
나 떠나...라고 말하던 그사람은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자기를 잡아달라고 했던 말이었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바보같이 잘가라고..인사했는데....
그날로 돌아가서 같이 가자고하고
꽉 잡고싶어요.....28. 음..
'18.5.20 12:57 PM (220.88.xxx.202)1997년 10월..
그 날 .. 그 밤으로 돌아가.
선배의 손을 잡고 싶어요..
선배가 얼마나 답답했을까.생각함
맘이 찢어져요..
서준희처럼 내가 잘못했는데도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함.. ㅠㅠ29. 220님 글읽고 눈물 글썽
'18.5.20 1:30 PM (175.209.xxx.43) - 삭제된댓글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DH를 만나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30. 또릿또릿
'18.5.20 2:25 PM (223.62.xxx.44)전 노통돌아가시기 하루 전으로 가서
하루종일 봉하 노통님집앞에서 노통님 못나가시게
지키고 싶네요ㅠㅠㅠㅠ
그리운 나의 대통령님....31. 연리지
'18.5.20 3:01 PM (211.223.xxx.27)저희 애들키워주시고 집안일 다 해주신.
돌아가신 엄마에게 맛난거 좋은거 사드리고
고맙고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32. ㅠㅠ
'18.5.20 4:50 PM (175.192.xxx.228)그땐 너무 사는게 힘들어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딱하루면 엄마 좋아하는 음식 사드리며 하루종일 손꼭잡고 여기저기 구경다닐래요
엄마랑 함께한 시간이 적어 후회스럽고 미안하고 보고싶고 ㅠㅠ 또 생각하니 눈물나요
살아계실때 좀 더 잘할껄 하고...33. ...
'18.5.21 2:03 A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10대 20대 30대 다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20대와 30대 초반...부모님과 동생들을 이끄느라고요.
정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이었는데...
지금 돌아가라면 딱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힘들다는 생각만 했을 뿐...노쇠하신 부모에게 마지막 위안을 줄 수 있는 행동을 못 했습니다.
우리 부모는 이북이 고향인..그래서 자식농사도 늦었고 평생 고생만 하시다 가셨어요.
그 힘들었던 시절에도 몸져누웠던 엄마는 차치하고 그래도 걸을 수는 있었던 아버지 모시고 관악산 밑에서 산책이라도 자주 할 것을...원망도 많았지만 돌아가시고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을 보지 못했던 어리석은 젊음이 얼마나 후회스럽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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