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는게 도움이 될까요?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8-05-19 23:18:35
부모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항상 미친듯이 제가 왜 힘든지 다 말하곤 했는데요
말하면 말할수록 진이 빠지고 원망스러워요
그냥 부모에게 말하는걸 참을까요?
그냥 피하는게 더 나은가요?
참는게 더 나은 방법일까요? 전 참으면 쌓일거라 생각했는데
말해도 더더 힘들어서요
그냥 참는게 도움이 될까요?
IP : 27.117.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ma89
    '18.5.19 11:29 PM (211.41.xxx.74)

    원론적인 이야기인데 화내는건 하수 참는건 중수라고했고
    고수는 화자체를 안내는 사람이라네요..
    일단 화를 내는 순간 무조건 내 손해에요.
    화가 일어나는 걸 어떻게 안내냐고요?
    그냥 화가 일어나는구나~ 하고 깨달으면 된다네요 ㅎㅎ

    저도 늘 수행중입니다.
    전보다는 마음이 가벼워요.
    사는거 무겁고 어려운거 없더라구요.

  • 2. 한번 말했음 됐지
    '18.5.19 11:29 PM (218.39.xxx.149)

    자꾸 말해 뭐하나요.
    듣는 사람도 첨엔 미안해도
    자꾸하면 외려 큰소리내요.
    그냥
    독립해서
    만나지마시고
    열심히 사세요.

  • 3. mama89
    '18.5.19 11:29 PM (211.41.xxx.74)

    부모님을 미워하지 않는 것부터 해보셔요.:->

  • 4. 말한다고
    '18.5.20 12:05 AM (175.193.xxx.73)

    미안해하고 더 잘해줄 부모같으면 애초에 원망스러운 부모도 안됬을거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저는 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념. 어릴 때 기억도내 부모복은 여기까지지 더 나쁠 수도 있었는데 이만하기가 다행이지...% 해요. 저도 부모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 때문에 수년간 제 삶 갉아먹으면서 이렇게 하기로 결론 내린 거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013 선거후 유령들 사라질거라고 16 김용민이 2018/06/13 1,199
822012 경수찡 줄어들고있어요 63 nake 2018/06/13 4,929
822011 선거후에 말씀드린다는건? 8 표의원 2018/06/13 1,068
822010 저녁이나 밤에는 반팔입기에 좀 춥지않나요? 5 ........ 2018/06/13 1,089
822009 괜찮아요.경기도지사 자리가 기운 접는 자리에요 12 한wisdo.. 2018/06/13 2,308
822008 경남에 노인네들 많이 사나요? 12 aprils.. 2018/06/13 2,095
822007 비나이다 9 아우~ 제발.. 2018/06/13 633
822006 우리 누구 좋아하는지 되게 티나는거 알아요? 23 ... 2018/06/13 2,830
822005 sbs 개표방송 음악 뭘까요? 2 흥해라 2018/06/13 668
822004 전 너무 뿌듯하네요... 2 ... 2018/06/13 1,007
822003 경기도 하나 때문에 15 ... 2018/06/13 1,923
822002 퍼온 글인데 김경수 걱정 말라고... 36 ... 2018/06/13 16,714
822001 이읍읍을 도지사로서 받아들여야 한다니 ㅋㅋㅋㅋㅋ 10 ㅇㅇ 2018/06/13 1,573
822000 경남은 인구수 많은 지역 아직 개표가 느림 10 ㅇㅇㅇ 2018/06/13 1,753
821999 저 지금 개표상황 하나도 못보고있어요 2 모모 2018/06/13 494
821998 너무 낙담하지 말아요. 다시 한마음으로 뭉칠수 있어요. 14 할수있어요... 2018/06/13 1,075
821997 정치에 혐오감을 넘어 다 꺼져버렸으면 싶네요 14 정치에 2018/06/13 1,917
821996 정작 성남시민은 남경필 9 ㅇ0ㅇ 2018/06/13 2,383
821995 김경수가 지고 있는 이유 중 설득력 있는 주장 19 2018/06/13 6,214
821994 초등아이 공부나 숙제 시키다가 정말 너무 분노가 일어나요 20 2018/06/13 3,344
821993 진짜 네가지없는 부부 38 2018/06/13 23,609
821992 iptv통신사 sk, lg 어디가 나은가요? 4 .. 2018/06/13 744
821991 지방선거 후 정말 중요한 것 1 ㄴㅁㄴ 2018/06/13 485
821990 왜이렇게살기힘들까 4 000 2018/06/13 2,014
821989 경남지사요..어찌되나요. 29 속탑니다 2018/06/13 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