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두번의 연애 두번의 이별
지나고 나니 어느새 30대 후반으로 훌쩍..
주변사람들은 작년 올해 연애를 시작해선 결혼도 다 하고..금방 아이도 갖고
나는 여전히 이러고 있는데 다들 삶의 변화가 크네요
두명의 사람 모두 좋은 사람들이였지만 너무 능력없던 사람들
결혼 하고 싶었지만 결국 할 수 없었어요
세월은 흘러 늙고 푸석하고 매력없는 나이만 더 먹은 나만 덩그러니 남아있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의 이별 후엔 늙은 나만 남아있네요
....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8-05-19 09:54:53
IP : 14.49.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흠흠
'18.5.19 9:59 A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결혼안하면 큰 변화가 별로 없어요.
가끔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우리 인생의 통과의례같던 학교, 입학, 졸업, 결혼, 출산 등등은 무료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만든 이벤트 같다는 생각이요....
올해는 좋은 분 만나시길^^2. 햇살
'18.5.19 10:23 AM (211.172.xxx.154)30대 여전히 빛납니다.
3. 40대는 멘붕
'18.5.19 10:46 AM (14.41.xxx.158)앞에 3과 4과 무지 달라요 앞에 3은 좀 꾸미면 아가씨 소리도 듣는다지만 앞에 4는 빼박 아줌마에요 여자 피부가 1년이 달라요
결혼 생각있는 여자면 연애가 결론은 결혼인데 연애 시작부터 남자능력 어느정도 선까지는 보고 시작해야
솔까 남녀 죽고 못살아도 헤어지면 끝나 소용없셈 연애 자꾸 해봐야 실속없고 지치기만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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