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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로 빨래할때 말인데요..^^

수빈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18-05-18 19:53:50

안녕하세요~


독립한지 얼마 안되어서 빨래 세탁을 하려는데 아직 모르는 점이 많아서 질문좀 드리려 해요..^^


독한 세제 싫어해서 웬만하면 순한것들 쓰고 싶은데..


집에 한 3년된?... 슈가버블인가? 하는 회사거 베이킹소다가 있었어요. 하얗고 무색무취한...

잘은 모르지만 때 같은거 잘 빼준다고 해서


어느날은 여러번 입고 누렇게 된 옷을 바가지에 베이킹소다 푼 물에 한 10분만 담가봤는데;;;


웬걸;; 노란색 물이 쭉쭉 나오는거에요! 신기하다싶을정도로.... 그렇다고 옷이 완전 하얘진건 아니지만;


그리고 갑자기 바가지 안쪽면이 좀 꺼끌꺼끌 거칠길래 이게 뭔가 했더니..


그 뭐랄까요, 비누때? 기름때 같은거?... 그새 세탁물에서 분해된 기름때같은거?...가 바가지 안쪽 표면이 다 묻어서 오돌토돌 꺼끌꺼끌 하더라고요.


칫솔로 비벼서 씻어내야 할 정도..


원래는 냄새가 없는데 베이킹소다물에 담궜다 씻어서 말린 옷은 또 특유의 냄새도 있고 그래요.


베이킹소다가 원래 이렇게 옷만 담궈도 노란색으로 쫙 다 빠지고 다라이에 때도 묻고 이렇게 하나요?


그리고 어느 회사이든 베이킹소다는 다 같은지..... 아니면 회사마다 함량이랑 세척력 차이가 있는건지도 한번 여쭤봅니다.

IP : 218.37.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18 7:56 PM (175.192.xxx.208)

    베이킹소다는 잘 안녹아요. 빨래에는 전 안쓰고요.
    설거지할때 구연산이나 동량으로 섞어 고체상태에서 씁니다.
    그래야 물에 녹아도 베이킹소다 잔여물이 없어요.

  • 2. 베이킹소다도
    '18.5.18 8:00 PM (122.38.xxx.224)

    등급이 있어요. 식용등급이 좀 더 좋고..자연에서 가져온게 있고 인공적으로 만든 것도 있고..알루미늄 같은 중금속을 거른 천연이 좀 더 좋고 안전해요.

  • 3. 베이킹소다는
    '18.5.18 8:18 PM (203.81.xxx.140) - 삭제된댓글

    설거지
    과탄산소다는 빨래 이리 알고 있는데요

  • 4. ㅇㅇ
    '18.5.18 9:12 PM (175.115.xxx.92)

    베이킹소다는 간단하게 정제된 소금이라 생각하면 쉬워요.
    통목욕할때 한주먹 정도 풀어주면 물이 온천수처럼 매끄러워요.~
    빨래 헹굴때 많이 넣으면 대신 흰색으로 얼룩이 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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