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adha인지

우울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8-05-18 18:50:38
마흔 넘어 재취업해서 햇수로는 6년 차 직장인이 됬네요

저의 어릴때부터의 취약점이 덜렁댄다는거에요

일하면서는 문서작성시 오타치는걸로 나타나죠
이 덜렁댐 만 아니였음 대학원 갈 자신감도 있었을테고
고등때 시험성적도 훨씬 쑥 올랐을 텐데요
이덤벙댐이 일생을 잡죠
물론 천천히 검토하면 괜찮죠
근데 일을 하다보면 시간안에 많은 일을 해야 할때가 있어요

나이먹어 한 취업이라 사무실 사정이 열악해도 딴데 취업이 될까하고
참으며 다니는데
엊그제 이상기온으로 폭우쏟아지는 날
날은 끈적이고 기운은 없고 일을 쏟아져서
그 날 한 일들이 다 실수 남발에
아직도 속을 썩이네요
평소라면 이렇게 답답하거나 하기싫지 않을텐데
오너는 계속 짜증내고 화내고
전 이상 컨디션으로 일이 엉망이고 오타문제로
속상하네요

일하기 싫은가 봅니다











IP : 39.115.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8.5.18 7:18 PM (116.123.xxx.229)

    문서 작성은 한참 낮은 급의 업무역량인데요.
    기획보고서도 아니고 말이죠.

    성인 ADHD로 보기엔..다른 얘기같아요.

  • 2.
    '18.5.18 7:29 PM (118.220.xxx.166)

    성격이 급한것 아니신지..

  • 3. ㅇㅇ
    '18.5.18 7:48 PM (211.218.xxx.66)

    저는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져(산만함) 일이 진척이 안되어서 ADHD 의심되요.
    또.. ADHD 증상중 하나가 과도한 집중력이잖아요? 일하다가 한 부분에 꽂혀서 파고 파고 또파고....
    전체적인 일정 진척안됨... 이런것이 ADHD의 증상인것 같아요.

    요즘 전체적으로 쉐입을 잡아놓고. 팔부분 하나파고, 하나파고...하는식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노력중이예요.. 자꾸 새고 싶지만 참고... 참고...

  • 4. ....
    '18.5.18 8:17 PM (175.211.xxx.84)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어떠셨는지 돌이켜보심 답 나와요.
    성인이 되서 ADHD를 걸리는 경우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성인까지 지속되어 온 경우가 전부라 보면 된다네요.

  • 5. 원글이
    '18.5.18 8:43 PM (39.115.xxx.152)

    덜렁대는거랑 adhd는 또 다른 문제이가 보군요
    어려운것보다 사소한거에서 자꾸 실수가 생겨서 괴로워요

    나이들어 재취업한 1인직원 직장이라 심각하게 어려운 일은 없는데 이것조차 완벽히 안되니 자괴감

    상사의 짜증 들어야하고
    여러 생각들이 드네요

    근데 유난히 엊그제는 완성도가 더더욱 떨어지는 이상한 날이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477 베이킹소다로 빨래할때 말인데요..^^ 3 수빈 2018/05/18 4,175
812476 대체 일베는 노통을 왜 저렇게까지 28 가을여행 2018/05/18 2,991
812475 이럴경우 카드승인취소는 어디다 요청하나요? 5 2018/05/18 955
812474 어머니의 가슴을 울린 사진 한장 10 518 2018/05/18 2,815
812473 밀레 청소기가 고장나서 13 청소기 2018/05/18 4,072
812472 집값 물어 보는 사람에게 32 ... 2018/05/18 7,065
812471 발목 연골수술요 4 수술 2018/05/18 1,527
812470 다들 바쁘네요 4 Huum 2018/05/18 992
812469 집안일이며 모든게 귀찮고 무기력하고 우울하다가 아이들 가르칠때랑.. 2 2018/05/18 2,202
812468 학교에서 한 심리검사 결과를 가져왔는데요 2 고2맘 2018/05/18 1,598
812467 저녁못먹고 늦게까지 일하는 남편을 워한 간식 11 고민 2018/05/18 1,965
812466 오늘 극장 관객들 참..매너가.. 28 .. 2018/05/18 5,558
812465 오늘은 하트 시그널 하는 날 ㅎㅎ 보시는 분들 들어오셔요 16 규빈꽃길 2018/05/18 2,896
812464 여자혼자 초밥 16개....가능할까요 30 Asdl 2018/05/18 8,178
812463 가스렌지 도시가스용. 1 sewing.. 2018/05/18 715
812462 겸임교수 라는게 어떤 위치인가요? 6 무지 2018/05/18 3,072
812461 성인 adha인지 4 우울 2018/05/18 1,920
812460 싱글의 홀로 보내는 생일이예요~ 15 좋아요 2018/05/18 2,251
812459 이재명 페북에 글 남겼더니../ 펌 15 수준봐라 2018/05/18 2,872
812458 이지에 치우치면 모가나고 감정에 치우치면 낙오자가된다-나쓰메 6 tree1 2018/05/18 903
812457 비개인 풍경 2 와! 2018/05/18 757
812456 버닝보신분들 (스포유) 15 2018/05/18 3,218
812455 깔깔한 천? 으로 된 블라우스는 왜 물만 튀어도 얼룩이 질까요?.. 1 세탁 2018/05/18 952
812454 강아지가 너무 놀아달래요 16 ㅇㅇ 2018/05/18 3,423
812453 와 양예원 사건 업데이트 됬는데 이거 보셨나요? 9 ㄴㅇㄹ 2018/05/18 1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