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은 언제보내는게 적기일까요?

....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8-05-18 17:09:20

..다 케바케 일것같은데요
요즘 너무 학원을 보내주고 싶네요 ㅠ
초 4인데 너무 쉬운 문제를 정말 다 틀리고 왓어요 ;

아이와 그동안 집에서 하고 잇엇는데
개념 설명 할땐 ㅠ 정말 답이 안나와요..
솔직히 수학 감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기본 개념만 알려주고 싶은데
아이를 가르치는게 쉽지않네요..

이런경우
중등전 까지만 연산 교과문제 시키고
본인이 원할때 보내는게 낫나요?
아님 지금 슬슬 보내는게 낫나요?ㅠㅠ

동네 학원 알아봣더니 한달 20만원 이라는데
한숨이 절로 나네요
교육도 돈이 잇어야 하는구나...

여튼 다른건 몰라도 영,수학은 계속 공부를 놓지않는게 맞는거죠?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91.xxx.1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8 5:12 PM (175.223.xxx.166)

    지금부터 보내세요

  • 2. 저희집은
    '18.5.18 5:15 PM (124.50.xxx.151)

    큰애는 중학교가서 수학학원 처음 보냈고 둘째는 초등3학년때부터 다녔어요. 큰애때는 학교에서 나오는 초등문제는 학교수업만으로도 충분한줄알았어요.
    그런데 둘째는 저학년때부터 힘들어해서 맘 비우고보냅니다. 그나마도 겨우겨우 따라가요. 그래도 그것마저 안하면 안될거같아서요.

  • 3. 윗님
    '18.5.18 5:19 PM (125.191.xxx.148)

    제가 딱 그랫어요..
    학교 초등문제는 학교 수업만으로 다 인줄;;;
    근데 점점 학년이 올라가니 내 설명으론 그 기본을 알려주기가 어렵더라고요 ㅠㅠ

  • 4. ...
    '18.5.18 5:30 PM (222.108.xxx.63)

    아이가 너무쉬운문제만틀린다고하니
    사실 초등4학년수학에서
    개념설명이 뭐가그리많을까요?
    일대일 설명도이해못한다면
    학원도힘들어요.
    학원은 하나하나봐주기힘들어요.

    사칙연산은 힘들지않고잘하나요?
    요즘 제수두자리나눗셈 아님
    작년에다배운도형의이동할텐데
    일단 계산력점검하시고
    틀리는유형을 잘파악해보세요.
    은근 국어력떨어져서 문제풀이
    못하는애들도있어요.

    5학년 분수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잘하려면
    정말 사칙계산은 술술잘해야되요.
    약분시켜보면 한숨나오는애들태반이에요.

  • 5. ..
    '18.5.18 5:33 PM (125.191.xxx.11)

    사칙계산도 잘안되요 ㅠㅠ
    성격이 좀 급해요 ㅠㅠ 에휴

  • 6. ..
    '18.5.18 5:35 PM (125.191.xxx.211)

    사칙계산도 잘안되요 ㅠㅠ
    성격이 좀 급해요 ㅠㅠ 에휴
    이런경우는 연산부터 다시 해야할까요?
    어떻게 할지 감이 안와요 ;;

  • 7. 레베카
    '18.5.18 5:36 PM (14.35.xxx.185)

    물론 학원을 보내서 잘되는아이면 다행이죠.. 하지만 성격급하고 연산실수 잦은 아이들은 꾸준히 계속 봐주어야 해요..
    전 학원은 보내시더라도 엄마가 수학공부에 대한 책을 좀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학원 선생님도 못하는 아이들보다는 잘하는 아이들 위주로 수업 이끌어가거든요.. 그리고 4학년이면 연산실수가 줄어들때예요..
    집에서 연산도 봐주시고,, 문제집 틀린문제도 직접 엄마에게 설명하면서 풀어보라고 해보세요..
    그렇게 6개월만 하면 실수가 확 줄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고민하는게 다행이지 고학년되면 점점 어려워지고 선행준비까지 마음만 바빠져서 시간내기 힘들어요.. 수학은 시간과의 싸움이더라구요..

  • 8. 레베카님
    '18.5.18 5:43 PM (117.111.xxx.31)

    조언 감사합니다~^^
    오늘 학원 상담간 곳은 1;1로 봐주시는 수준별 문제 봐주는건대요 태블렛으로 강의보고 자기가 설명해보는거더군요.. 솔직히 보내면이야 엄마는 편한데( 마음으론) 그런거면 엄마도 할만한데.. 하년서도 쉽진않더라고요
    집에오면 더욱 산만해지니까요 ㅠ 에휴

  • 9.
    '18.5.18 6:10 PM (49.171.xxx.160)

    저는 아이가 초6인데 올해부터 수학학원 보내요. 선행때문에 중등과정은 제가 못가르치겠어서요.

    전 그전까지는 연산 계속 시키고 교과문제집 따로 풀렸어요.
    기본 계산이 잘 안되면 연산 꼭시키시고 연산4학년꺼 말고 그아래부터해서 실수없을때까지 시키세요.

    교과문제 개념이해는 ebs초등 앱 휴대폰에 깔고 엄마랑 아이랑 같이 듣던가(혼자 들으라면 딴짓하기 쉽더라구요)
    아니면 엄마가 강의듣고 아이한테 쉽게 설명해주세요.

    ebs 인강 아주 좋아요.
    수학은 어릴때부터 꾸준히 조금씩 계속해야 뒤쳐지지 않더라구요.

  • 10. 음님
    '18.5.18 6:34 PM (125.191.xxx.148)

    조언 감사합니다~^^
    연산 훈련 열심히 해볼게요~~

  • 11. 지금 보내세요.
    '18.5.18 6:38 PM (119.193.xxx.164)

    4학년 헤매면 5학년 들어가면 더 헤매요. 님이랑 해서는 안되는 시기가 온거예요. 잘하는 애들 부모가 끼고 해도 되지만 안되는 애는 학원 잘 알아보시고 보내세요.

  • 12. 아 윗님
    '18.5.18 6:42 PM (125.191.xxx.148)

    학원 알아볼때 저희 애 경우는 어떤 학원이 낫나요?
    오늘본 일대일은 괜찮긴한데 비용이 비써서요 ㅠㅠ

  • 13. 엄마표
    '18.5.18 7:20 PM (223.131.xxx.192)

    전 엄마표 하는 사람인데요
    비용도 부담스럽고 그러시면 그냥 집에서 하세요. 초4면 아직 할만해요.
    일단 학교진도보다는 단계 낮춰서 다시 돌아보는거죠. 전 기탄으로 했지만 요즘 시중에 연산도 다양해요.
    일단 그 학원 방식이 별루인거 같고요 4학년이면 엄마가 충분히 해줄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계속 봐야지 어느 부분이 약점인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물롱 아이랑 넘 많이 싸우게 되면 학원 가야겠죠..

  • 14. 수학
    '18.5.18 7:22 PM (59.15.xxx.6)

    구몬 같은 학습지 추천해요. 수학 연산 안되면 학원선생님한테 연락와요. 연산 시켜서 보내시라고... 진도를 못빼거든요. 그리고 아이도 자신감 잃어요. 일단 학습지로 기본연산 할 수 있게 해주심 좋아요. 저런 학습지는 초 저학년보다 3학년 이후가 적기인것 같아요.

  • 15. ㅡㅡㅡㅡ
    '18.5.18 8:07 PM (121.178.xxx.180)

    포기하지 말고 계속 가르쳐보세요 .. 저도 엄마표 하고 학교 다닐때 수학 정말 못했고 저희 애도 딱히 수학 지능이 높지도 않은데 연달아 백점 맞아요 .. 제가 늘 애가 배울 거를 예습하고 애가 어려울 거 같은 내용이면 아예 분량을 줄이고 어린이들 수준에 맞춰서 설명하고 다음날 개념을 또 복습해서 몇 번이고 반복시켜요 .. 애가 또 ? 하고 웃음나올만큼요 .. 대충 학원 보내면 마음의 위안일 뿐 차라리 제대로 과외를 시키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학원은 본인이 따로 집에서 공부 안 하면 의미없는 거 같아요

  • 16. .....
    '18.5.18 8:13 PM (223.62.xxx.251)

    학원을 다니더라도 계속 잡에서 봐줘야해요. 숙제가있으니까요.
    초등수학 뭐 별거있냐 저도 생각했는데.. 우리때 수학이랑 천지차이더라구요. 전 3학년 초부터 ㅡ 좀 빨리 보냈는데..ㅡ 수학은 그때 잘 보냈다 생각해요.
    선행 꾸준히 해서 중2 기본. 중1 심화 하고있네요
    정말 어려워서 선행안하고 그학년에 공부하면 저걸 어찌따라갈까 싶어요.

  • 17. ㅇㅇ
    '18.5.18 8:20 PM (125.191.xxx.148)

    아 그러게요 ㅠㅜ
    윗윗님 포기 하지않고 다시 반복해서 해볼게요
    조언감사해요~^^

    윗님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초등슈학 별거냐 싶은데.. 천지차이 더라고요;
    학교 수업은 그냥 복습으러 하는? 것같도라고요 요즘;;
    에휴 윗님은 대형학원르로 보내셧나요?
    수학 학원도 여러개라 고르는것도 쉽지않네요 ㅠㅠ

  • 18. 아직은
    '18.5.18 9:0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할 수 있어요. 불안해하지마시고 연산부터 잡으세요.
    개념을 어려워할수도 있지만 연산이 수월하지 않으면 애들이 더 헤매거든요.
    구몬,기탄 다 좋은데 너무 늘어지고 반복이라 질릴수도 있으니
    연산학습지로 엄마가 챙겨보세요. 가르칠 필요없고요
    매일 할 양 스스로 정하게 하고 시간 재면서 반복연습 시키세요. 시간 얼마 안걸려요.
    자꾸 하다보면 어디서 헤매는지 패턴이 보여요. 그부분만 집중해서 연습 좀 더 시키시구요.
    쉬운거부터 해서 칭찬 많이 해주시면 자신감이 생겨서 조금씩 나아지는게 보일거예요.
    곱셈은 덧셈의 반복,나눗셈은 뺄셈의 반복이라는 개념부터 모르는 아이도 많거든요.
    연산하면서 이런 기본개념 잡아주시고
    개념이 잘 설명된 교재, 교과서도 좋구요 하나 선택하셔서
    힘들어하지 않으면 개념정리 해보게 하시고
    아직 어려서 힘들어하면 원글님이 물어보고 대답하게 하면서 꼼꼼하게 읽게 하세요.
    그리고 문제집 하나 정해서 분량정해서 매일 풀고 오답난거 다시 혼자 풀어보게 하시구요.
    학원보내도 이렇게 꼼꼼하게 봐주지 않으면 구멍난채 그냥 진도만 나가서
    점점 수학은 어려운거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멘붕되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평상시 수학동화같은거, 수학교구같은거 많이 접하게 해주시구요.

  • 19. ...
    '18.5.18 9:15 PM (223.38.xxx.225)

    대형학원은 아닌거같아요. 전 친구맘이 소개해준곳 3년째 다니는데 선생님이 정말 잘 가르치셔서 만족하고 보내요.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 있는 학원 ㅡ 이게어렵죠. 잘가르치는 선생님을 어찌 찾을지..ㅡ 원장 혼자 하는 소규모 학원이 좋을거같아요. 많이 상담 받아봐야겠죠

  • 20. ...
    '18.5.18 9:16 PM (223.38.xxx.225)

    앗. 저 223.62.글쓴사람인데. 덧글 다시 올렸더니 아이피가 바뀌었네요.

  • 21. 윗님
    '18.5.18 9:18 PM (125.191.xxx.148)

    너무 정성 댓글 감사드려요~^^
    안구래도 댓글 주신분들 글 읽고 연산을 좀더 강화해야겟단 생각이드내요.. 맞아요.,
    기적의 계산법 쎈연산 줄줄이 시키긴햇는데 제가 안봐주면 안해서 ㅠ 그때나다 구멍이 난것같아요 에휴
    조언대로 아직 구몬이나 이런걸 안해봐소
    간단하게 시켜봐야겟네요 ~!

  • 22. 구몬
    '18.5.18 9:35 PM (58.141.xxx.118)

    구몬부터 시키세요 매일 3장씩풀어요
    별거아닌듯한데 내공쌓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199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100만인 서명 운동 11 ... 2018/05/19 906
813198 창문형 에어콘 쓰시는분 2 .. 2018/05/19 1,243
813197 삭제할게요 감사합니다 64 2018/05/19 21,572
813196 사람들과있을때 어떤주제로 대화하시나요 1 ㅇㅇ 2018/05/19 1,155
813195 남편이 연락이 안돼요 16 ,, 2018/05/19 7,398
813194 안익은바나나먹으면 5 점순이 2018/05/19 8,205
813193 서울에 전세 10억 정도되는 50평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아파트 2018/05/19 3,209
813192 학폭 궁금해요. 28 궁금 2018/05/19 4,626
813191 해리 매건마클 결혼식 보는데 49 ... 2018/05/19 19,468
813190 남자들은 왜!! 기미가 안끼는거죠??? 6 도대체 2018/05/19 5,413
813189 北적십자 "南, 집단탈북 종업원 송환해 관계개선 의지 .. 22 MBN 온라.. 2018/05/19 1,513
813188 영국 해리 왕자 결혼도 여러모로 화제네요 5 ... 2018/05/19 3,241
813187 중학교 연휴에 숙직선생님 계신가요? 8 살빼자^^ 2018/05/19 1,065
813186 서울에서 9억이면 고가 주택인가요? 8 질문 2018/05/19 3,722
813185 혜경궁댄스 대회! 경쟁률치열합니다~ 11 부선시장부인.. 2018/05/19 1,584
813184 결벽증 심한 사람들은 성관계도 거부감 느끼나요? 7 ㅣㅣ 2018/05/19 5,853
813183 성인인데 취미로 미술배우고 싶어요^^ 6 ㅇㅇ 2018/05/19 2,242
813182 불후의명곡 정승환 나왔는데 4 지금 2018/05/19 3,527
813181 사찰음식 배울수있는곳 알려주세요~ 2 ㅇㅇ 2018/05/19 978
813180 제주나 해운대에서 노후를 보낸다면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31 노후계획 2018/05/19 4,472
813179 제 외모를 좋아하는 남친 13 2018/05/19 7,805
813178 비혼도 젊을때 좋지 50대지나면 후회해요 91 2018/05/19 39,440
813177 대전 둔산동 샘머리 아파트 6 888 2018/05/19 2,728
813176 여중생 도시락 반찬 뭐할까요? 8 미리감사 2018/05/19 1,723
813175 이 좋은날에 나들이갔다가 망친 얘기.. 6 .. 2018/05/19 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