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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념식 보고 난 소회

유채꽃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8-05-18 16:21:53
일단 세월 혹은 시간이 변한 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변하지 않은 건 우리라는 건 역시나 확실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와중에서 이뤄진 추념식에서 
헌트리 목사 부인이 남편이 얼마나 광주를 사랑했고, 그래서 묘역에 묻히는 걸 영광스럽다는 걸 
연설하는 순간에, 행사 진행자들이 우비를 씌워주려고 합니다.
여사는 단호하게 거부하구요.
영상에서 제가 본 거로는 이낙연 총리, 보훈처장 몇몇을 제외하곤 다 우비를 쓰고 있더군요.
박주선이는 끝까지 머리까지 우비를 쓰고 있구요.
반면 초대된 외국 여성분(?)들은 우비 자체를 쓰지 않고 있더군요.

영웅들에 대한 나름의 예우!!!!!

그게 몸에 베인 행동이었겠죠.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배워야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IP : 100.33.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5.18 4:33 PM (218.51.xxx.239)

    그랬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 2.
    '18.5.18 4:39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미국에 살때 비와도 사람들 우산 잘 안쓰고 다녔어요.
    폭우가 쏟아지지 않으면
    그냥 그 비 다 맞고 다녔어요.
    전 항상 차를 타고 다녀서 그러나 생각했었어요.

  • 3. 오늘
    '18.5.18 5:01 PM (211.108.xxx.4)

    행사진행자가 아니고 좌석에 앉아계셨던 일반 유족분? 이셨던것 같던걸요


    연세 좀 있으신 여성분이 우비 쓰워주니 바로 벗겨냈는데

    비 맞으면서 연설하는게 안쓰러워 보이셔서 나오셨나 했습니다

  • 4. ....
    '18.5.18 5:30 PM (122.34.xxx.61)

    일반시민은 모르겠지만 정치인들 공무원들이 비옷을 왜 입고 있지??많이 오지도 않는데...그런생각이 들었어요

  • 5. ...
    '18.5.18 9:46 PM (125.186.xxx.152)

    우비를 쓰지 않고 비를 맞는게 더 예의바른건가요??
    영화에서 장례식때 비오면 묘지에서 검은 우산들 들고 서 있는거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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