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인격이 너무 좋은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8-05-18 14:29:06
저는 살면서 부모의 인격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어도
실망한 적도 많았거든요
물론 전 잣대가 높아서 밖에선 사람이 아니다 생각하며 보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부모를 존경하고 엄마인품이 너무 좋아 엄마 같은 여자랑 결혼하고싶다 (마마보이 예외)
그런 것들 매체에서 접하면 생소하고 부럽단 생각이 먼저 들어 궁금해요
IP : 223.6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5.18 2:50 PM (223.39.xxx.86)

    남자신가요?

  • 2. ...
    '18.5.18 2:59 PM (119.69.xxx.115)

    부모님 인품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아빠같은 남자가 이상형은 아니에요. 저희 오빠도 엄마 좋아하지만 엄마같은 여자랑 결혼한 것도 아니구요.

  • 3.
    '18.5.18 3:02 P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아버지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어요.
    가족에게도 잘하지만 사회적으로도
    요즘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박동훈 같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엄마도 약한 편이라 예민하고 짜증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자식을 키웠고 지금도 여전히
    그 정성에 놀라고 있어요.

  • 4. 인간적
    '18.5.18 3:07 PM (58.153.xxx.17) - 삭제된댓글

    한집에 살며 이꼴 저꼴 욕심 게으름 추함 다 보이며 사는데 부모님 인품이 정말 훌륭하다 하는 경우는 드물겠죠. 누구나 한갖구멍은 있는 법이니까. 만약 그런 운좋은 케이스가 있다면 그런 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자식이 우리 부모님은 그래도 가슴 따뜻하고 선량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준다면 그 이상 바랄것 없을 듯해요.

  • 5. ..
    '18.5.18 3:22 PM (223.62.xxx.51)

    전 여자에요
    이상형은 하나의 예구요
    인품이 좋은 부모가 많은지 궁금해서요

  • 6. ...
    '18.5.18 3:55 PM (14.1.xxx.87)

    저희 부모님 존경해요.
    아빠는 법없이도 사실, 성실하고 가족밖에 모르세요. 헛튼데 눈돌리지 않고 자식들, 가족들 잘되라고 말도 행동도 조심하시는...
    엄마는 시원시원하고 강강약약이세요. 공감능력도 뛰어나고 남한테 모진말, 모진행동 하는거 못봤어요.
    나쁜말, 나쁜 행동, 자식들한테 해간다 생각하고 평생 조심하면 사신분들.

  • 7. 지나가다.. 윗분~
    '18.5.18 4:52 PM (175.115.xxx.92)

    복중에 부모복이 90%라는 말이있던데 저는 이 말 동의하거든요.
    재물 유무에 크게 상관없이 부모는 근간이고 뿌리니까요.
    살아가면서 뿌리가 주는 힘을 무시 못하죠. 버티게해줄 힘이잖아요.
    참 부러워서 댓글 남기게 되네요~
    부모 존경하는 이런분은 어떻게 성장하셨을까 궁금해 지는대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530 선택 한 외로움 1 ... 2018/05/19 1,650
812529 이병헌 14 감동 2018/05/19 3,857
812528 조조영화도 못보겠네요 너무 비싸요 ㅠ 33 ... 2018/05/19 6,804
812527 방배동 sm여고 교감의행태랍니다 12 크하하 2018/05/19 5,783
812526 오늘 새벽 서해 상 귀순...장교급 군인 귀순은 10년 만에 처.. 5 ........ 2018/05/19 2,491
812525 고딩 선배들 중등 내신, 성적 소용없다고 하는 이유가? 3 . . 2018/05/19 2,548
812524 문정인 교수 인터뷰 원문 보세요 oo 2018/05/19 907
812523 이재명의 5.18전야제 참가 선거법위반에 대한 답볍 14 혜경궁여보 2018/05/19 1,953
812522 13살 가다실 접종 주기에 대해 문의 할께요^^ 4 유럽맘 2018/05/19 2,180
812521 강아지 털이 눈을 덮는데요 9 ㅇㅇ 2018/05/19 1,669
812520 혜경궁 광고 법률대응비 모금현황 8 법률대응비 2018/05/19 1,193
812519 이런 케이스를 보면. 군대는 안가는게 정답... 9 2018/05/19 2,015
812518 제습기 용량 질문 좀요 2 ㅇㅇ 2018/05/19 971
812517 법원 “인공수정해 얻은 자녀, 낳아준 대리모가 친어머니” 16 oo 2018/05/19 6,622
812516 발목 접질렀는데 운동하러 넘 가고 싶어요 5 ㅇㅇ 2018/05/19 1,427
812515 간염에방접종에 대해 문의할께요^^ 2 유럽맘 2018/05/19 656
812514 통영에서 숙박을 하셨던 분들은 어디서 묵으셨나요? 4 통영 2018/05/19 2,195
812513 올케가 전업인데요. 126 ㅇㅇ 2018/05/19 27,716
812512 5성급 호텔 객실도 찝찝해서 못자겠다는 분들은 16 .. 2018/05/19 6,907
812511 나이들면 자식에게 서운해지나요 4 ... 2018/05/19 3,636
812510 맞춤법 제가 착각하는건가요? 8 ㅇㅇ 2018/05/19 1,804
812509 (펌질부탁) 혜경궁 김씨 집단 형사고발한답니다 12 ㅇㅇ 2018/05/19 2,451
812508 렌즈는 몇 살때까지 낄 수 있는 건가요? 1 렌즈 2018/05/19 1,649
812507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산다는것...너무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ㅜ 32 ..... 2018/05/19 8,228
812506 직장생활의 본질이 9 ㅇㅇ 2018/05/19 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