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잘될까요

마음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8-05-18 13:52:58
마음먹기에 달렸다 는 얘기도 있고
긍정적으로 믿고 좋아질거다
라고 계속 생각하면 그 대상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내가
바라는 좋은 방향으로 바뀌기도
할까요?
실제 그런 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223.38.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18 1:55 PM (211.206.xxx.52)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지 어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힘든상황에서도 좋은점을 찾아보면
    견뎌지더라구요
    마음먹기 달렸다는말 많이 공감합니다.

  • 2. ..
    '18.5.18 1:57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바뀌었어도 원래 그런지, 바뀐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고요.
    보통 걱정, 근심의 90%는 현실이 되지 않죠.
    사람들은 걱정, 근심이 되면 그와 연관된 행동을 하기 보다는,
    그저 앉아서 생각만 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
    그걸 쓸데없는 걱정이라 부르죠.
    어떤 사람은 걱정 대신 전화기를 돌려 걱정 되는 부분을 다 없애 버리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나머지는 될대로 되라.. 는 아니라도 일단 잊어버리고요.

  • 3. 맞아요.
    '18.5.18 1:58 PM (221.166.xxx.92)

    간호사 친구가 그러더군요.
    확실히 잘 웃고 긍정적인분들 회복이 빠르다고요.

  • 4. 수박마시쪄
    '18.5.18 2:01 PM (219.254.xxx.109)

    안되는 일이 잘풀리는건 없어요.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편해요..
    내가 내라는 사람을 분석해보니..음 전 30대 중후반에 나를 많이 알았거든요
    내가 엄청 긍정적인 사람이더라구요.그땐 난 아주 부정적인간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긍적의힘으로 살려고 더 노력했는데.회복력이 뛰어나요.
    근데 우리애가 그 성격을 닮았거든요
    애 하는거보고 긍정의 힘이란건.내 회복을 위해서 필요한거다 생각했어요
    꼬인일이 잘 풀리는게 아니라 내 긍정의 힘으로 그 상황을 크게 어려워하지 않을뿐이죠.

  • 5. ...
    '18.5.18 2:02 PM (119.71.xxx.61)

    사기를 크게 당한 후배가 있어요.
    근데 부모님이 니가 욕심부린거라고 몸 안다쳤으면 된거라고 돈은 또 벌면 되는거라고 하셨고
    잠깐 괴롭고 돈 잘벌고 잘살아요
    제가 그런일 당했으면 홧김에 죽어버리든 죽여버리든 뭐든 했을꺼예요
    잘만 살 수있는데 잘만 사는데 그 쉬운걸

  • 6. dd
    '18.5.18 2:0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모든일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해서 좋은 방향으로
    된다고는 할수 없지만
    똑같은 안좋은 상황에서 긍정적 마인드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덜 받고 주위사람들도
    훨씬 편하게 해주면서 견뎌내는건 맞더군요

  • 7. 긍정적인 성격은
    '18.5.18 2:05 PM (211.193.xxx.76)

    금수저 부럽지 않아요

  • 8. ..
    '18.5.18 2:08 PM (106.102.xxx.117)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는 오히려 빗나가 실망한 적이 많아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꼼꼼하게 대비해서는 결과가 좋았던적이 많구요. 다만 이미 일어난 결과에 대해서는 실패했더라도 무조건 긍정적이 부분을 찾아내 멘탈을 건강하게 챙겨야 앞으로의 발전이 있겠죠. 당장 실패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후에 전화위복으로 돌아오기도 하니까요.

  • 9. 볼테르
    '18.5.18 2:13 PM (121.190.xxx.73) - 삭제된댓글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라는 책을 한번 읽어 보세요

  • 10. 긍정적이면
    '18.5.18 2:28 PM (220.116.xxx.156)

    자신을 복달하지 않으니 만약 안 좋은 상황이라도 몸이라도 편해요.
    몸이 편해야 일도 하고, 뭔가를 할 수 있어요. 기회가 와도 몸 때문에 못 하는 사람 많아요.
    대체로, 몸은 피곤한가 보다 하다가, 갑자기 심해지기 때문에 미리 조심한다 해도 잘 안 돼요.

  • 11. 우와
    '18.5.18 2:41 PM (211.114.xxx.15)

    금수저 부럽지 않아요
    동감입니다 좋은 말이네요

    모든게 부정적이던 엄마와 살다가 결혼했는데 남편의 긍정적 마인드 때문에
    모든게 업되었어요
    자신감 ,자존감
    큰애가 좀 공부를 오래 했어요 견딜수 있었던건 남편의 부정적 마인드 덕분이고 결과는 좋아요
    이번에 아들도 고 3인데 부정적인 말을 하면 저보고 마구 뭐라 합니다
    저 정도면 아주 좋다고 저런것이 아이에게는 모든것의 바탕이 된다고
    그러나 ~~~ 모든것이 좋은건 아닙니다
    대책 없이 긍정적일 때는 속 터져요 뒷감당은 제 몫이고요

  • 12. ..
    '18.5.18 3:20 PM (110.13.xxx.164)

    긍정적이라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요.
    그치만 시련이 왔을때 매몰되지 않고 회복탄력성이 있는거죠.
    단 부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는 완벽주의인 경우가 많고 사실 또 일처리를 잘해서 결과가 좋기도 해요. (큰 시련이 닥치기 전까지는)
    저는 부정적이고 성공한 사람보다는 성공못해도 긍정적인 사람이 좋고 그리 되고 싶어요

  • 13. ,,
    '18.5.19 3:07 AM (119.194.xxx.222)

    밝은 성격인데 제가 사실은 스트레스 등의 외부요인에 취약한 종류의 사람이란걸 깨달았었어요. 근데 항상 괜찮다고 말해주고 긍정적으로 봐주는 남편 덕에 속이 많이 단단해지더라고요. 사랑과 긍정적인 마음이 살아가는데 엄청난 힘이 되더라고요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해줄 수 있는 큰 마음이 되고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450 82쿡님들은 빵냄새 어떤편이세요.?? 전 왜 빵냄새가 싫을까요... 5 .. 2018/05/24 1,299
814449 비타민 디 먹는 게 어깨 아픈데 효과가 있나요? 3 ㅇㅇ 2018/05/24 1,690
814448 읍은 본원이 보호하는 후보라는 것 잊으면 안돼요. 3 아마 2018/05/24 557
814447 내일 샌들 신어도 될까요? 9 @@ 2018/05/24 1,801
814446 마카오 호텔 조식 질문드려요~^^ 5 2018/05/24 1,401
814445 오늘 끼어주기 해 주려 노력하던 트럭 8 엔젠 2018/05/24 1,697
814444 금리, 환율, 유가.. 이런거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ㅇㄹㅇ 2018/05/24 858
814443 낙태가 불법이면 산부인과 의사들은 왜 해주는 건가요?? 13 궁금이 2018/05/24 4,577
814442 혐) 페미니스트들이 모였다는 워마드 수준 7 에휴 2018/05/24 1,950
814441 흰색 원피스를 블랙으로 염색하려고 문의했는데 4 미르언니 2018/05/24 1,775
814440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 14 ... 2018/05/24 5,669
814439 분당 분들 피부과 어디로 다니시나요 .. 2018/05/24 652
814438 혹시 서대문 경희자이에 사시는 분... 궁금해요 2018/05/24 845
814437 이재선씨(읍읍 형님) 가족 모두가 '위안부 박물관' 건립위원이.. 17 일베 꺼져라.. 2018/05/24 2,066
814436 보험상품 잘 아시는 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답답 2018/05/24 684
814435 어제 줌인 줌에 사진 올린 삼색 고양이 5 ... 2018/05/24 1,448
814434 어릴때 유관순열사 괴담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요... 14 .... 2018/05/24 2,538
814433 ㅋㄹo 파데 인생 파데네요. 56 인생파데 2018/05/24 7,885
814432 급질) 쇠고기 넣고 미역국 끓일 때요, 오래 끓여도 되나요? 8 요리 2018/05/24 1,517
814431 용민 평론가의 빅피쳐인 것 같아요 9 저는 2018/05/24 1,405
814430 직장이 의외로 쉽게 쉽게 풀리는 사주와 안그런 사주가 따로 있나.. 12 직장이 2018/05/24 4,935
814429 자녀 없으신분들 스트레스 없을까요? 26 ... 2018/05/24 5,922
814428 무릎 연골 수술 여쭤요 ㅠ 8 오로라리 2018/05/24 1,877
814427 영어 두 문장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2018/05/24 410
814426 11개월 아기 하루 응가 6번...정상인가요? 6 궁금 2018/05/24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