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흔한 중고딩 남학생들의 통학로 모습??

나야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8-05-18 10:32:29

서울 모아파트 재건축현장은 공사차량과 아이들의 등하교길이 매일 함께 계속됩니다.
이렇게 위험한 등하교길에 학부모들은 매일 가슴을 졸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 (안전한 등하교길 확보&학교정문앞 공사차량 주출입구 반대) 해달라

학교측에 항의를 해봐도

구청에 민원을 넣어봐도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영상 보시고...

학부형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기는한지 고민 좀 해주세요..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q7Gx7xnZk0k&feature=youtu.be

IP : 222.107.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8 10:42 AM (220.75.xxx.29)

    반포 자이가 재건축할 때 단지 안에 있던 원촌 중학교가 학교문 닫지 않고 그대로 아이들이 통학하게 했다가 아마 학생 하나가 교통 사고로 죽은 걸로 기억해요. 그게 벌써 10년도 더 된 거 같은데 아직도 달라진게 하나도 없고 여전히 아이들이 차와 뒤섞여 등하교 한다니 우리나라 참…

  • 2. 나야
    '18.5.18 10:55 AM (222.107.xxx.120)

    어휴~학생들 인명사고가 저렇게 꾸준한데 왜 방치하는지...요즘 아이일로 뛰어다니며 자꾸 현실에 절망하게 되네요...저희도 차라리 학교문 닫고 전학이라도 가게 해달라고 민원 넣었더니...강제전학이 아니면 같은 곳에서 전학이 불가하다고 답변하더라구요...어이없어요..

  • 3. 동북중고학생들
    '18.5.18 10:58 AM (49.1.xxx.86)

    학부모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벌목작업이 한창인데 별다른 안전 조치없이 일이 진행되고 있어요. 아무런 대책없이 건설사에게만 맡기고 나몰라라하는 구청이 문제입니다. 안전에 관한 건 무조건 최우선이 되어야 해요.

  • 4. ㅠㅠㅠㅠ
    '18.5.18 12:00 PM (218.236.xxx.244)

    진짜 일본 놈들 치켜세우고 싶지 않은데....이런건 정말 우리 배워야 해요.
    십몇년전에 처음 일본 갔을때, 뒷골목까지 대부분의 길이 너무 깨끗해서 놀랐고,
    길가에 주차된 차가 전혀 없어서 놀랐고, 아무리 작은 공사구간이라도 안전요원이 항상
    지켜서서 보행자와 차를 통제하고 있었던거에 놀랐죠. 안전요원이 대부분 할아버지들이었어요.

    걔네들은 지진이나 화재에 워낙 자주 당하고 사는 애들이니 안전문제에 그만큼 민감하겠지만,
    우리나라는 대체 언제가 되야 아이들을 마음놓고 키울 수 있는 사회가 될까요?? ㅜㅜ

  • 5. ㅁㅁㅁㅁ
    '18.5.18 7:28 PM (161.142.xxx.94)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장은 뭐라고 하나요?
    아무 반응이 없으면 학부모회가 단체로 구청에 민원을 넣으시고(인터넷이나 서류가 남을수 있는 걸로)
    현장소장과 구청 담당자와 3자 회의를 요청하셔서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요청해야 해요
    서면 민원도 반응이 없으면
    변호사 상담해서 법적 대응도 하시길 바래요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이나 변호사 상담 하다보면 방법이 나올 거에요

    도보자 통행로 확보와 건설 현장 가설 울타리 설치는 기본인데 영상을 봐서는 현장울타리도 제대로 안 된것 같아 보여요

  • 6. ㅁㅁㅁㅁ
    '18.5.18 7:31 PM (161.142.xxx.94)

    구체적인 민원을 넣으시려면 발품 팔아서 사진도 찍고 요구 할 대안도 생각해야 해요
    알아서 해 주는 게 아니라 요구 사항을 조율하는 식으로 협의거 될거에요
    뭘 해 줄수 있는지 먼저 물어서 끌어내는 것도 방법이고요
    아버님들이 좀 나서시면 좋겠네요

  • 7. ..
    '18.5.19 10:41 AM (211.37.xxx.55)

    이게 통학로 라고요???
    시공사측에 강력하게 말하세요
    엉망이네요

  • 8. 나야
    '18.5.19 10:48 PM (222.107.xxx.120)

    같이 분개해 주셔서 감사하네요~ㅠㅠ
    당연히 단체 민원 넣고, 구청교육청 따라다니며 시위도 하고, 사진도 찍고 대안도 구상해서 내밀고 있지만
    구청직원이 거의 시공사직원처럼 그 입장을 대변하는 상태네요..
    또한 어찌나 시공사나 조합측에서 빈정거리며 말하는지 엄마들의 속상함이 말도 못 할 지경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415 25주년 결혼기념일에 뭐하셨나요? 9 질문 2018/05/18 2,338
812414 빨래를 며칠째 못하네요 ‥날씨 9 장마인감 2018/05/18 2,044
812413 운전하는거 날개다는건가요 족쇄인가요? 32 2018/05/18 4,129
812412 나도 엄마가 있으면 좋겠어요. 7 마루 2018/05/18 1,742
812411 빨래 개키는 거 넘 귀찮아요 ㅠㅠ 22 .. 2018/05/18 3,758
812410 국민소환제 이것만은 꼭 서명해 주세요 4 ,,, 2018/05/18 427
812409 모든 아파트가 이러진 않죠? 10 방구소리 2018/05/18 2,628
812408 우드블라인드 하신 분 11 궁금 2018/05/18 1,749
812407 김수철씨 요새 뭐하시나? 9 못다핀 꽃한.. 2018/05/18 1,805
812406 읍읍) 자식들 고대간거 자랑하면서, 시험망친 조카 비웃네요 8 무말렝이 2018/05/18 2,698
812405 송파을 손학규? 박종진?..안철수·유승민 또 충돌 6 왜이러죠 2018/05/18 698
812404 브로커 드루킹의 특검은 신뢰할수가 없겠다 6 ㅇㅇㅇ 2018/05/18 592
812403 [펌]80년 5월에 광주에서만 학살이 일어난 이유 (feat. .. 6 50년장기집.. 2018/05/18 1,102
812402 가수 최성수씨 젊은시절에 인기 많은편이었나요..??? 16 ... 2018/05/18 2,575
812401 선풍기 바람이 싫어요 12 선풍기 2018/05/18 2,059
812400 지금 518 기념식에서 못 다핀 꽃한송이 부르신 분? 4 그건너 2018/05/18 1,650
812399 오래된 목화솜 명주솜 10 mk 2018/05/18 3,778
812398 혜경궁이 누구냐를 밝히는게 진짜뇌관인가보네 10 스모킹건? 2018/05/18 1,540
812397 살면서 도배장판해보신분 12 111 2018/05/18 4,393
812396 이러다 냉방병 걸리겠어요 2 ㅠㅠ 2018/05/18 986
812395 질투심이 많은 저..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할까요? 11 00 2018/05/18 4,140
812394 맏며느리님 돼지갈비레시피좀 찾아주세요 3 미도리 2018/05/18 1,688
812393 5.18 보세요! 10 2018/05/18 1,049
812392 이낙연총리~~^^ 20 패랭이 2018/05/18 3,111
812391 박해영작가는 남잔가요? 11 .. 2018/05/18 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