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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빚더미인거 결혼할 상대방에게 말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1,174
작성일 : 2018-05-17 18:46:34
우선 저는 제3자에요
예비신부랑은 대학교 친구로 10년째 알고지내고
예비신랑이랑은 연합동아리에서 아는사이
둘이 제 소개로 만난건 아니고
근처에 있는 학교라 저랑 무관하게 둘이 알게되고 결혼진행인거구요

문제는
그 제친구가 빚이 수천만원(7~8천)이 있는데 그걸 숨기고 결혼하려고 해요
정확히는 부모님이 대신 빚을 짊어지고 
그친구가 결혼후 본인 월급등으로 갚을 생각인데
이걸 알려고 안건 아니고 이친구 절치에게 말한걸
제가 알게 된거애요

저랑은 사실상 상관없는 문제였는데
그친구의 예비신랑이 저랑도 원래 크게 아는사이 아니니 관여 할거 없지만
그 예비신랑의 매우친한 후배가 저의 남친이 되면서
저랑도 혼사가 오고갈 사이가 된거죠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런 사실을 제친구 예비신랑이 전혀 전혀
모르는거로 알고 있고 
집을 해오면서 혼수와 예단만 제친구네가 해오는데
그거마저 카드로 하면서 갚을생각인것도 모르는 눈치애요

정말 남일 관여 안하는게 제 생각인데
혹시나 저도 남친이랑 결혼하게 되고 그친구도 결혼하게 된 뒤에
그런 사실이 그 친구예랑이 알게 되면 은연중에 숨긴걸
저와 제 남친이 도운걸로 오해사거나 덤터기를 쓰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구요

또한가지 제 남친이 그 예비신랑을 정말 친형처럼 따르고
잘되길 바라는 사이인데
(저한테 몇번이나 제친구 좋은사람이냐고 꼭 좋은 사람만나야 하는 형님이라고 해서)
이런 걸 숨기면 또 제 입장이나 
나중에 그분과 제남친 사이가 어긋날수도 있으니

말을 해야 하는건지
그냥 모른척 해야하는건지
넌지시 언급이라도 해야하는건지
몹시 난감하네요 .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IP : 221.148.xxx.234
1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
    '18.5.17 6:48 PM (223.33.xxx.194) - 삭제된댓글

    말을 왜 전해요?

  • 2.
    '18.5.17 6:49 PM (14.43.xxx.15)

    모른척 하세요
    나중에 그 원망 다 어찌 들을라고
    당사자 아니면 빠지세요
    그 형님이 고마워 할 문제가 아니예요
    그래도 결혼 강행하게 되면
    넷 다 원수 되는 거예요

  • 3. dd
    '18.5.17 6:5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히 계세요
    원글님이 못들은걸로 하면 되는데
    뭘 아는척 하시려는지
    그러다 원망들어요

  • 4. 남친한테 공을 넘기세요.
    '18.5.17 6:51 PM (110.9.xxx.89)

    이러저러하다는데 그 형은 다 알고 하는거냐고....
    가만 있으라는데 내 동생이면 저런 결혼 속아서 하는거 보고 넘기겠나요.

  • 5. ..
    '18.5.17 6:53 PM (128.134.xxx.9)

    1 말한다. 사이 안좋아진다. 결혼 깨진다. 님은 평생 원수.
    그냥 강행한다. 그래도 님 원수

    2 말안하다. 잘살든 반대든 님에게는 원망 없음.


    원래 바람피는것 목격해도 말안하는게 정답.

  • 6. ...
    '18.5.17 6:54 PM (211.36.xxx.12)

    너무 개인정보 알려질까 몇군데를 살짝 숨겼지만. 제가 그상황을 모를수 없는 상황이애요.ㅠㅠ 만약 친구 예비신랑이 이런사실 알게되면 저는 빼도박도 못하게 숨긴거나 다름 없는 상황인거라서요.. 단순히 모른척한거가 아니라 은닉을 도와준 거랑 비슷하게 엮일수도 있어서요...

  • 7. ㅡㅡ
    '18.5.17 6:56 PM (180.65.xxx.52) - 삭제된댓글

    왜 님 원망을 해요?
    당연히 아는줄 알았다 끝!

  • 8.
    '18.5.17 6:57 PM (14.43.xxx.15)

    원글은 답정녀네...
    아무리 얘기 하지 말라 해도 어짜피 할 사람이네
    얘길 하든 말든 맘대로 하시는 데
    잘 못 하다간 님 남친 과도 사이 멀어질 수 있어요
    남자들 끼리의 의리는 여자들 의리와는 달라요

  • 9.
    '18.5.17 6:58 PM (110.12.xxx.137)

    얘기해주세요
    결혼해서 이혼하는것보다 나아요

  • 10. ...
    '18.5.17 6:58 PM (211.36.xxx.12)

    음 이게 그럼 친척이 관계된거거나. 남녀가 바뀐 상황이라도 그냥 아는줄 알고 말안한거라고 하면 되겠죠?...

  • 11. 여기
    '18.5.17 7:00 PM (101.188.xxx.37)

    여초에만 올리지 말고 남초에도 올려보세요. 답변들이 어떤지.

    남자가 결혼앞두고 빚더미인데, 그걸 모르는체 해주는데 좋을까요?

    당연히 말해줘야지요. 순진한 남자 하나 인생이 걸렸는데...

    그런 여자는 집안 하나를 말아먹어요. 경험자임.

  • 12. ...
    '18.5.17 7:02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여기 이런 글 올라오면 똑같이 달리는 댓글이
    모른 척 하라는 건데 세상사 그게 쉽나요.
    본인의 일이 되면 얘기가 달라지죠.
    저라면 110.9 님처럼 하겠어요.
    남친에게 상황 설명하면 남친이 어떤 형태로든 액션을 취하겠죠.
    여자가 너무 양심이 없잖아요.
    1, 2천도 아니고 1억 가까운 빚에 남자가 집 장만하는데
    심지어 예단과 혼수마저 카드로...
    결국 남자가 집 하고 예단, 혼수 반까지 하는 건데요.
    남자가 내 가족이면 말해주는 고마울 것 같아요.

  • 13. ...
    '18.5.17 7:03 PM (210.97.xxx.179)

    그 정도면 사기결혼 수준이네요.
    남친한테 말하고 의논하세요.

  • 14. ...
    '18.5.17 7:04 PM (110.70.xxx.2)

    남편보고 넌지시 얘기하라하세요.
    지금 빚보다 소비습관이 더 문제구만....
    엄한 남자 잡겠네요.

  • 15. ㅡㅡㅡㅡㅡ
    '18.5.17 7:05 PM (121.178.xxx.180)

    모르겠네요 . 제가 아는 분은 20 살에 술집에서 일하고 남자와 동거 후 아들 낳고 아들 주고 헤어졌는데 타지역 가서 30 살쯤 수더분한 동네 총각 만나서 결혼하고 애들 낳고 잘 살아요 .. 남편이 지나치게 수더분하더라구요 .. 모르는 게 약인지 과거 아마 숨긴걸로 알아요 ...

  • 16. 여기
    '18.5.17 7:06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남녀 바꿔서 올리면 아마 얘기가 다를 걸요.
    남자가 속이고 결혼한다고 하면 다들 당장 말하라고 했을 겁니다.
    요령껏 알리세요.
    멀쩡한 사람 바보 되는 거 구경만 할수 없잖아요.

  • 17. ...
    '18.5.17 7:09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여기 이런 글 올라오면 똑같이 달리는 댓글들이
    모른 척 하라는 건데 본인의 일이어도 그럴 수 있나요?
    이정도면 사기결혼이에요.
    저는 당연히 말씀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예비신랑이 알게 되면 원글님과 남친이 일부러 숨긴 걸로
    덤터기 쓸까 걱정하시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남친이 원글님께 몇 번이나 친구 좋은 사람이냐 물었다는데
    속인 거 알면 원글님이 남친에게 원망 들을지도 몰라요.

  • 18. ...
    '18.5.17 7:13 PM (110.70.xxx.11)

    혼수까지하면 1억정도 빚인데 이거 남녀 바꿔 글썼다면 다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라도 그 결혼 말릴텐데요. 저라면 머리 많이 굴려서 누가 알리는지 모르게 알리겠어요. 저 회사 내부 고발함에 상사 행동거지 고발할 때 자필로 고발하라고 해서 회사와 무관한 사람한테 대신 써달라고 해서 고발한 적도 있어요.

  • 19. 돌려서라도 얘기해야죠
    '18.5.17 7:19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남자가 너무 안됐잖아요. 여자가 낭비벽이 있어 보이는데 남자 어쩌라구요...
    템포를 좀 늦추라고 해봐요. 천천히..

  • 20.
    '18.5.17 7:19 PM (106.102.xxx.151)

    정말 중간에서 난감하게되었네요ㅠㅠ
    차라리 모르는게 훨씬 나을 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런 좋지 않음 일을 굳이 님 입으로 알릴 필요가 있는지
    여성분의 평소 인격등을 보고 현명하게 결정내리세요

  • 21. 남친에게 말해
    '18.5.17 7:19 PM (14.41.xxx.158)

    뭘 모른척해요 모른척할때는 연결고리 없는 동네여자 불륜이나 결혼사기인거지

    남친과 저쪽 남자와 절친이라는데 몰랐다면 몰라도 사실 알았으면 남친한테라도 알려야지
    여자가 인생 어떻게 살았길래 빚을 그래 지며 혼수마저 카드로 한다는건 지금 한푼도 없다는거 아닌가요
    자기 현실을 바로 얘기해야지 어디서 사기치나

    남자가 사실 알고도 결혼 진행한다면 몰라도 모른다면 이거 사기건이에요 알려야지 장난하나 남자 인생이 달려구만은

  • 22. ....
    '18.5.17 7:21 PM (211.36.xxx.12)

    일단 남친이랑은 이야기를 해봐야 할까요 근데 남친에게 말하면 거의 100프로 그분께 알릴거같아서..

  • 23. ...
    '18.5.17 7:22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입장곤란하겠네요

  • 24.
    '18.5.17 7:25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여기 무서운분들 많네요.
    아니면 원글이 지인같은 사기꾼이 많거나.
    저런식으로 사기결혼하는 여자들이 많거나.
    당연히 말해줍니다.
    이혼보다 파혼이 나아요.
    아는집 며느리가 저런경우였는데
    파혼했어요.
    여자가 순전히 빚으로 1억 혼수하고 결혼해서.
    남자는 5억집 사서왔는데.
    남편돈으로 값을 생각이었다고.
    이런 사기꾼도 있더라고요.

  • 25. ...
    '18.5.17 7:26 PM (211.36.xxx.139)

    술마시고 술취한척 얘기하세요
    님남친이 님한테 몇번이나 물어봤다면서요

  • 26. 나그네
    '18.5.17 7:27 PM (14.39.xxx.101) - 삭제된댓글

    남친한테 말하세요.. 나중에 여자가 뭐라고 하면 당연히 말한줄알았다고 하시고요
    님이 모르는척 하시면 님이랑 남편 모드 입장 난처하실듯

  • 27. .....
    '18.5.17 7:28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남친에게 털어놓고 공을 남친에게 넘기세요
    7,8천 빚에 예단 혼수 빚까지 합치면 1억 가까이 되는 큰돈이
    있어도 시원찮은데 빚이라니요.
    빚 다 갚을때까지 기다렸다 결혼하더라도 이걸 숨길순 없어요

  • 28. 그남자가 알아야
    '18.5.17 7:29 PM (14.41.xxx.158)

    이건 사기건이야 님아
    그남자가 모르면 사기 당하는거라니까 알고도 결혼한다면 그남자 지팔자인거고
    그여자와 결혼을 하든 안하든 일단은 그남자가 자기 알 권리는 있다는 얘기임

  • 29. ..
    '18.5.17 7:30 PM (125.132.xxx.191) - 삭제된댓글

    남친한테는 얘기해야죠

  • 30. 어떻게든
    '18.5.17 7:32 PM (183.96.xxx.93)

    알리세요
    둘러둘러 알게하든 어떤 방법으로든 알게 해야됩니다
    여자가 뻔뻔하네요

  • 31. ..
    '18.5.17 7:36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은 친구도 아니네요.
    친구가 빚이 있는 상태지만, 친정 협조로 결혼을 하게 됐잖아요.
    애 낳고 살다보면 어느 순간 뽀록 날 수 있지만, 그때는 나도 몰랐다 하면 간단한 문제예요.
    그쪽 친정에서도 그걸 바래서 빚을 대신 명의 짊어진 거고요.
    친구도 바라구요.
    나중에 남친한테 원망 들을 거.. 그거 싫어서,
    친구 결혼 파토내고, 친구 관계 끝내고..
    본인 남친의 친한 형은.. 신경 쓰고.
    왜 본인 친구는 신경 쓰지 않는지.
    말하는 순간, 친구가 아니라 원수 되는 거예요.

  • 32. ..
    '18.5.17 7:38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은 친구도 아니네요.
    친구가 빚이 있는 상태지만, 친정 협조로 결혼을 하게 됐잖아요.
    애 낳고 살다보면 어느 순간 뽀록 날 수 있지만, 그때는 나도 몰랐다 하면 간단한 문제예요.
    그쪽 친정에서도 그걸 바래서 빚을 대신 명의 짊어진 거고요.
    친구도 바라구요.
    나중에 남친한테 원망 들을 거.. 그거 싫어서,
    친구 결혼 파토내고, 친구 관계 끝내고..
    본인 남친의 친한 형은.. 신경 쓰고.
    왜 본인 친구는 신경 쓰지 않는지.
    말하는 순간, 친구가 아니라 원수 되는 거예요.
    니 결혼은 박살나도 상관 않고,
    내 결혼은 조금이라도 흠집 나는 것 신경쓰지 않는 거죠.

  • 33. ..
    '18.5.17 7:3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은 친구도 아니네요.
    친구가 빚이 있는 상태지만, 친정 협조로 결혼을 하게 됐잖아요.
    애 낳고 살다보면 어느 순간 뽀록 날 수 있지만, 그때는 나도 몰랐다 하면 간단한 문제예요.
    그쪽 친정에서도 그걸 바래서 빚을 대신 명의 짊어진 거고요.
    친구도 바라구요.
    나중에 남친한테 원망 들을 거.. 그거 싫어서,
    친구 결혼 파토내고, 친구 관계 끝내고..
    본인 남친의 친한 형은.. 신경 쓰고.
    왜 본인 친구는 신경 쓰지 않는지.
    말하는 순간, 친구가 아니라 원수 되는 거예요.
    니 결혼은 박살나도 상관 않고,
    내 결혼은 조금이라도 흠집 나는 것 신경쓰지 않는 거죠.
    원글 친구가 원글에게 빚에 대해 직접 말한 것도 아니고,
    들은 내용일 뿐인데. 원래부터 몰랐던 것으로 해버리면 간단하죠.

  • 34. ..
    '18.5.17 7:3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은 친구도 아니네요.
    친구가 빚이 있는 상태지만, 친정 협조로 결혼을 하게 됐잖아요.
    애 낳고 살다보면 어느 순간 뽀록 날 수 있지만, 그때는 나도 몰랐다 하면 간단한 문제예요.
    그쪽 친정에서도 그걸 바래서 빚을 대신 명의 짊어진 거고요.
    친구도 바라구요.
    나중에 남친한테 원망 들을 거.. 그거 싫어서,
    친구 결혼 파토내고, 친구 관계 끝내고..
    본인 남친의 친한 형은.. 신경 쓰고.
    왜 본인 친구는 신경 쓰지 않는지.
    말하는 순간, 친구가 아니라 원수 되는 거예요.
    니 결혼은 박살나도 상관 않고,
    내 결혼은 조금이라도 흠집 나는 것 신경쓰는 거죠.
    원글 친구가 원글에게 빚에 대해 직접 말한 것도 아니고,
    들은 내용일 뿐인데. 원래부터 몰랐던 것으로 해버리면 간단하죠.

  • 35. 윗님
    '18.5.17 7:40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윗님 웃기네요.
    본인도 그런 사기치고 다니나보죠?
    세상에 사람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네요.

  • 36.
    '18.5.17 7:41 PM (211.189.xxx.119)

    그 여자한테 말하세요. 내가 이런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숨기기 곤란하니 먼저 밝히라고.
    그럴자신없음 모른척하셔야해요. 그녀가 완벽히 숨기고 빚을 다갚을수도 있고. 그남자가 사실을 듣고도 그녀에게 묻지못할수도 있는데 님커플이 그사실을 알고있다는게 더 부담스러운 관계가 될수도 있지요.

  • 37. ..
    '18.5.17 7:41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은 친구도 아니네요.
    친구가 빚이 있는 상태지만, 친정 협조로 결혼을 하게 됐잖아요.
    애 낳고 살다보면 어느 순간 뽀록 날 수 있지만, 그때는 나도 몰랐다 하면 간단한 문제예요.
    그쪽 친정에서도 그걸 바래서 빚을 대신 명의 짊어진 거고요.
    친구도 바라구요.
    나중에 남친한테 원망 들을 거.. 그거 싫어서,
    친구 결혼 파토내고, 친구 관계 끝내고..
    본인 남친의 친한 형은.. 신경 쓰고.
    왜 본인 친구는 신경 쓰지 않는지.
    말하는 순간, 친구가 아니라 원수 되는 거예요.
    니 결혼은 박살나도 상관 않고,
    내 결혼은 조금이라도 흠집 나는 것 신경쓰는 거죠.
    원글 친구가 원글에게 빚에 대해 직접 말한 것도 아니고,
    들은 내용일 뿐인데. 원래부터 몰랐던 것으로 해버리면 간단하죠.
    요즘 전업주부도 많은데, 빚 때문에 무조건 맞벌이 하게 된 친구 입장으로 감정이입을 하면
    입 다물기가 좀 쉬울 것 같아요.

  • 38. ..
    '18.5.17 7:42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아는 척 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그 친구는 지금 예비남편에게 비밀로 하는 것도 부담인데,
    예비남편의 친한 동생..의 여친이 이 비밀을 알게 되면 심적 부담이 크죠.
    임금님 귀 당나귀 귀가 최고.

  • 39. 왜 아는척 하나요.
    '18.5.17 7:42 PM (119.193.xxx.164)

    친구가 님한테 빚 이야기 한거도 아니고.
    모른척해도 님한테 뭐라할 사람없는데
    님이야기 누가 님남친한테 하면 좋겠어요.
    굳이 알려주고 싶음 남친한테 이야기하세요.

  • 40. ..
    '18.5.17 7:43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아는 척 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그 친구는 지금 예비남편에게 비밀로 하는 것도 부담인데,
    예비남편의 친한 동생의 여친이 이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면 심적 부담이 크죠.
    임금님 귀 당나귀 귀가 최고.

  • 41. ..
    '18.5.17 7:44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님이야기 누가 님남친한테 하면 좋겠어요.
    굳이 알려주고 싶음 남친한테 이야기하세요
    ==
    엥?
    이 앞뒤 안 맞는..말은?

  • 42. 친구와
    '18.5.17 7:45 PM (222.107.xxx.195)

    절교 평생 원수 될 각오하고 알리는거죠
    어차피 깨질테니 원글커플은 어떻게든 원망듣고
    그 여자쪽 남자도 처음에만 고마워하지
    나중에는 안만날거고
    그래도 정의감에 불타면 하는거죠

  • 43. ....
    '18.5.17 8:01 PM (211.36.xxx.12)

    어떠한 특수 관계때문에 나중에 제가 결혼하게 될때 크게 곤혹을 치루게 되더라도 모른척 해야할까요

  • 44. ..
    '18.5.17 8:03 PM (220.120.xxx.177)

    보통 자기 가족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거짓말을 알게 된 경우라면 적극 알리라고 하겠는데 친구면...참 애매해요. 왜냐하면 님의 알림으로 그 결혼이 파토날 경우 님이 독박 쓸거고(너 때문이야! 뭐 이런 원망 들을 숟), 그 결혼이 그냥 진행될 경우 님은 치부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 그들과 님의 인간관계는 그냥 끝이거든요. 한 마디로 알려도, 안알려도 이 관계는 지속이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입 다물라는 거예요.

    근데 님 글과 댓글을 보면 좀 특수한 상황에 얽혀 계셔서 상대가 알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그냥 님 소신대로 하세요. 그런데 본문만 보면 ~~한 눈치예요 이런 표현이 많던데. 사실관계나 상대의 현재 인지상태 모두 정확히 파악하신 것 맞아요..? 그냥 눈치로 그래 보인다...이런 상황이면 저라면 말 안할 것 같습니다.

  • 45.
    '18.5.17 8:04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곤란한 상황일 테지만, 이쪽이든 저쪽이든 선택해야 해요.
    친구 편에 서서 눈감아 주고 남친 지인에게 배신자로 낙인 찍히느냐
    정의를 택하고 친구를 잃느냐...
    선택하셔야 해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아무것도 안 잃을 수는 없겠네요.

  • 46. 남친에게만
    '18.5.17 8:04 PM (124.53.xxx.131)

    구체적인 얘긴 빼고 슬쩍 흘려보세요.
    아니 그여잔 뭔 속셈일까요.
    무섭네요.

  • 47. ....
    '18.5.17 8:05 PM (211.36.xxx.12)

    몇몇 관계를 통해 알게될건 맞아요 제가 인지하고 있다는걸. 밝힐수는 없지만 얽히고 설켜있는 몇몇 관계는 혹시나 인터넷을 통해 상대가 알게 될까 굳이 밝히지 못했어요 ㅠㅠ

  • 48. ....
    '18.5.17 8:07 PM (211.36.xxx.12)

    저도 저의 일이 아닌이상 남일에 신경도 관심도 없고 나서는거 오지랖이라 생각하고 절대 관여 안하는 성격인데 저에게 이런 상황이 닥쳐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벌받는거겠죠 늘 남일에 과도하게 신경끄고 참견안하고 살았거든요....

  • 49. ....
    '18.5.17 8:08 PM (211.36.xxx.12)

    저는 제가 잘못한거 없고 그친구가 빚잔치를 하든 속이든 제잘못이 아닌데 한쪽을 선택함으로 나머지한쪽에 나쁜년 못된년 독한년 소리 들어야한다는게 너무 괴로워요

  • 50.
    '18.5.17 8:08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남친에게만큼은 얘기해야 해요.
    안 그러면 님이 결혼할 사람을 잃을 수도 있어요.
    결혼해서도 님에게 실망할 거고요.
    정확한 사연은 몰라도, 남친에게 얘기 안하고 결혼한다면
    평생 따라다닐 겁니다.

  • 51. 나서지 마세요
    '18.5.17 8:09 PM (175.208.xxx.55)

    나서서 좋은 점이 뭔가요?

    나중에 드러나서 문제됐을 때 내가 말했잖아...라고 한마디 할 수 있는 것?

  • 52. ....
    '18.5.17 8:11 PM (211.36.xxx.12)

    나중에 드러나면 같이 숨긴사람이 되게되요 자세한 상황은 좀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그건 확실해요......

  • 53. ....
    '18.5.17 8:18 PM (182.209.xxx.180)

    남친한테 의논하세요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말하는게 좋냐 아니냐를요
    왜냐면 남친한테 신뢰가 깨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는데
    님이 굳이 그런 위험 부담을 안을 필요는 없죠
    그냥 경제적인 면에서 좀 문제가 있다는 건 아는데
    자세한건 나도 모른다고 하세요
    그 남자 쪽에도 조심스럽게 알아보라고 하시고

  • 54. ...
    '18.5.17 8:24 PM (221.166.xxx.17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만 모른척하면 누가 원글이 숨겼다는걸 알까요
    말로는 숨긴 사람 되기 싫다 하시지만 ... 그 남친이 사실 알고 그 결혼 엎었으면 싶은거 ????? 저 아는 언니 애낳고 이혼하고 한참후에 교수랑 결혼하면서 노처녀로 둔갑해서 가던데 저 남자는 저언니 문란하고 방탕했단 과거를 알까 ???? 그때 제가 가졌던 감정이 오버랩되네요. 전 입닫았고 그언니 아주 잘살아요
    이래서 여자들,친구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는 신중히 해야 해요.

  • 55. 흠..
    '18.5.17 8:27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도 친구로 치나봐요? 사기꾼인데?
    남친한테 얘기하세요.
    걍 어디서 얘기 들었는데 걔 너무 불쌍하더라, 집에 빚이 얼만데 걔가 갚아야 된다더라..
    이정도로 얘기하면 남친이 알아서 전달할거고, 그쪽 남친이 호구가 되느냐 마느냐 정하겠죠.

  • 56. ..
    '18.5.17 8:27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같이 숨기기는요. 님은 몰랐던 사람인 거죠. 왜 님이 친구한테 들은 것도 아닌데, 숨긴 게 되나요.

  • 57. ..
    '18.5.17 8:2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같이 숨기기는요. 님은 몰랐던 사람인 거죠. 왜 님이 친구한테 들은 것도 아닌데, 숨긴 게 되나요.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한가봐요.

  • 58. 참..
    '18.5.17 8:30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자기가 당하는 입장 되면 피눈물 날건데.. 어이 없는 사람들 많네요.
    사기치고 사는 개인적인 얘기를 신중히 해야할게 아니라, 살기를 똑바로 살아야죠. ㅉㅉ..

  • 59. sandy
    '18.5.17 8:43 PM (223.62.xxx.97)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한가봐요.22222 -_-;;

  • 60. ....
    '18.5.17 8:48 PM (211.36.xxx.12)

    아니요 전혀 안근질거려요 남이야 사치를 하든 뭘하든 빚잔치를하든 사기를 치든 남의일이죠. 문제는 그거로 인해 제가 조금이라도 피해를 볼까 그게 두려운거애요. 왜 남이나 다름없는 사람의 사기행각에 조금도 관여안한 제가 피해를 봐야하는걸까요.. 저는 그렇게 누굴 속이려는짓도 주제넘게 빚지며 산적도 없어요...

  • 61. ...
    '18.5.17 8:53 PM (114.204.xxx.226)

    친구가 시집을 잘가니 질투나세요?결혼한다는 친구에게 직접 들은거 아니면 모른척하세요.

  • 62.
    '18.5.17 8:56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남친에게는 꼭 말해야할듯요.
    나중에 비슷한상황 접할때 님을 못믿게 될수 있어요.
    그런데 얘기하지마라는사람들을 보면
    세상에 참 나쁜사람이 많구나 하고 절감하게 되네요.

  • 63. ....
    '18.5.17 8:56 PM (211.36.xxx.12)

    일단 낼 남친이랑 만나니 남친이랑 상의해볼게요

  • 64.
    '18.5.17 8:58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는 이제 그냥 끝내세요.
    님도 언제 당하게될지 모르니까요.
    완전 사기꾼인데요.

  • 65. ㅡㅡ
    '18.5.17 8:58 PM (119.194.xxx.222)

    당연히 알려야죠

  • 66. ..
    '18.5.17 8:58 PM (114.204.xxx.226)

    빚의 대한 명의는 친구 부모님이 떠 안으셨고 뭐가문제죠?빚도 결혼후 친정부모님이 갚아 가실수도있어요.. 건너들은 카더라 믿지마세요..말하는순간 님만 다쳐요 입조심하세요

  • 67. ㄹㄹ
    '18.5.17 8:59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댓글보면 참 사기꾼들이 많구나하고 놀라고 갑니다.
    무섭네요.

  • 68. ㅋㅋ
    '18.5.17 9:01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입조심요?
    이럴때쓰는 단어는 아닌거같은데요?

  • 69. ..
    '18.5.17 9:03 PM (125.177.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친과 ㅇㅖ랑이 혹시 친척형제관계인가요.
    남친과 결혼할 생각이시라면 남친한테 얘기해야할 것 같아요. 두 분 결혼이 깨질 수도 있고 결혼했어도 원망받을 거예요. 느낌상 예신이랑 절친도 아닌 것 같은데 님 입장부터 생각하는게 맞긴하죠. 속이고 결혼하는 여자가 나쁜 거구요
    남친한테는 들은 얘기가 있는데 확실친 않으니 그 형님한테 알리고 사실확인 해보든 어쩌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70. ...
    '18.5.17 9:10 PM (125.177.xxx.43)

    슬쩍 흘려요

  • 71.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18.5.17 9:13 PM (175.116.xxx.169)

    누가 알아볼까봐 저도 자세히는 말못하고요,

    제 지인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지인 a의 남동생이 결혼 말이 오가는 아가씨가 있었는데요,
    사실 남자보다 여자가 결혼을 재촉하는 상황이긴 했지만 하여간 특별한 일없으면 상견례를 할 상황이었는데,
    남자쪽에서 살~짝 여자 성격이 별나다고 느끼고(오래 사귀었거든요) 이 결혼을 해도 되나 말아야하나 하는데 여자쪽에서 밀어붙여서 끌려가는 상황이었는데

    우연히 모임에서 이 여자쪽 가족 상황을 아는 또 다른 지인 b를 만나게 됐어요.
    근황 이야기 나누다 a가 요즘 고민꺼리인 동생이야기를 했고, 이야기 들은 b가 자기가 아는 선에서 그 아가씨 성향을 담담하게 말해줬는데..그 성향이 a 의 동생이나 가족이 감당하기 힘든 성향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결론은..결혼은 성사안됐는데요,
    물론 b의 말때문만은 아니었고 전부터 어렴풋이 느끼던건데
    좋아하는 남자 앞이라 숨기느라고 숨겨서
    뭔가 꺼림직하네 하는 정도로만 느끼게 행동했던거죠.
    사과도 많이하고.
    하여간 그래도 b의 말이 그 아가씨에대해 좀더 안아보게 하는 계기는 됐고,
    결혼은 안됐는데
    저는 b가 잘했다고 생각해요(우연히 그날 저도 그 모임에 끼게 되어서 듣게되었거든요)

    제가 친구 몇이 이혼하는것보니
    이혼까지 이르는 과정이나, 이혼 후의 과정이나
    너무 힘들어서..

    특히 한쪽이 누가봐도 저런 사람이랑은 살기 힘들겠다하는 배우자랑 살다 이혼하게 되는 경우는 정말..

    내 가족이 그 상대방이라도 모른척 침묵할 수 있으면 침묵하는게 맞는데 아니라면..알려주는게 맞다고 봐요.

  • 72.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18.5.17 9:19 PM (175.116.xxx.169)

    저는 b 가 a의 남동생과 부모님을 크나큰 고통으로부터, 그리고 인생의 후회로부터 구해준 은인이라고 생각해요.

  • 73. ㅇㅇ
    '18.5.17 9:19 PM (210.222.xxx.57)

    당연히 알려야지요
    나중에 언젠가는 알게될테고
    님과 남친사이에 신뢰문제로 헤어지게 될수도
    있어요

  • 74. ,,,
    '18.5.17 9:24 PM (119.194.xxx.222)

    또한가지 제 남친이 그 예비신랑을 정말 친형처럼 따르고
    잘되길 바라는 사이인데
    (저한테 몇번이나 제친구 좋은사람이냐고 꼭 좋은 사람만나야 하는 형님이라고 해서)
    이런 걸 숨기면 또 제 입장이나
    나중에 그분과 제남친 사이가 어긋날수도 있으니


    ------

    명분은 이걸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님남친이 그리 따르는 사람이 구렁텅이로 들어가는데 당연히 알려야죠

    대신 그 예비남편한테 님과 님남친의 존재는 숨기고 얘기하라 하세요. 철저히 둘사이에서 얘기되도록. 예를들면 그예비남편이 그여자한테 말할때 너 빚이 있냐 이런식으로,,

    님과 님남친한테 불똥이 최소화되게 예비남편이 잘 물어보도록요. 당연히 얘기하는게 맞아요. 그남자는 뭔죄에요. 알고도 결혼하는거랑 속아서 결혼하는거랑은 달라요. 빚이 있는걸 알고 결혼하는거랑 암것도 모르고 결혼해서 뒤통수맞는건 다릅니다.

  • 75. ,,,
    '18.5.17 9:25 PM (119.194.xxx.222)

    그여자는 진짜 영악하네요. 빚있는걸 어찌 숨기고 결혼한답니까?

  • 76. 333222
    '18.5.17 9:26 PM (223.62.xxx.170)

    82쿡의 무서운 이중성 또 보게 되네요. 남녀 바뀌었으면 남자는 쓰레기급으로 취급 당했을 것이고 펄펄 뛰는 댓글들로 베스트 예약이었을 거에요.
    그리고 남자 속이고 결혼한 분들 많은가요? 여자친구는 정직하지 않게 속이고 하는 결혼인데요. 가장 정직하게 진행해야 할 결혼에서 이렇다면 다른 부분들도 거짓 생활의 연속이겠지요.
    위의 댓글들처럼 원글님, 남자친구에게 상의하세요. 어느 남자 하나 지옥구덩이에 빠질 것을 구해 주는 거에요.
    위에 여자친구가 쓴 듯한 글 하나 보이네요.

  • 77. 333222
    '18.5.17 9:28 PM (223.62.xxx.170)

    여자 하는 행동이 한 집안 말아먹고도 남겠어요.

  • 78. ..
    '18.5.17 9:33 PM (1.227.xxx.227)

    저라면 남친에게 말해요 일단 빚8천에 혼수 2천이라 치고 그걸 친정에서 갚아주는것도 아니고 결혼후 여자가 갚아나갈생각이다 이거 남자쪽에 사기치는거죠 일억이 문제가아니라 젊은여자가 일억빚있는거 흔한것도 아니고 씀씀이나 태도에 상당히 큰문제가 있을가능성이커요 허황된 사치함이라든지 말이에요 남친이 말을전하든말든 내가 알고있는사실을 숨기지는않겠어요 숨겨주면 범인은닉죄 같겠네요

  • 79. ..
    '18.5.17 9:36 PM (1.227.xxx.227)

    성인여자가 모아놓은돈 한푼없이 부모한테 빚넘기고 결혼후 몰래몰래 갚는게 말이되나요 너 빚있냐고 물어봐야 빨뺌할가능성이커요 내가 이미 다 알고있으니 정직하게 말하라고해야지 그런 속임수쓰는사람들 의외로 뻔뻔합니다

  • 80. ..
    '18.5.17 9:40 PM (1.227.xxx.227)

    월급으로 생활이 안되서 빚이 8천인데 결혼후는 돈한푼도 안쓴대요? 백화점좋아하거나 명품백좋아하거나 이미 자기 월급으로 살기가 힘든사람인데 결혼하면 돈한푼도 안쓰고 다 빚만갚고 산대요?저런 사람들 씀씀이 절대못고쳐요 남편이 알게되서 카드자르고 무릎꿇고 울고불고 해도 또카드만들어쓰고 남남편한테 잘못했다 빌고 또 쓰고 그러고살아요

  • 81. 한wisdom
    '18.5.17 10:01 PM (116.40.xxx.43)

    사기군에게 당하려면 막아 주어야 하거늘..
    저건 사기죠.
    말하세요.
    단 님 남친이 말하는 걸로. 님은 말하지 않은 걸로

  • 82. 한wisdom
    '18.5.17 10:03 PM (116.40.xxx.43)

    바람 피는 거 보고 입 다무는 거와는 다름.
    결혼 후라 가정을 우선 지키라고 옆에서 말 안 하는 거와..
    결혼 전 사기 결혼 막는 거와는 다름

  • 83. 못된
    '18.5.17 10:05 PM (182.211.xxx.224)

    82에 못되먹은 인간이 많군요. 명백히 사기결혼을 시작하는건데 그걸 모른척해라? 네가 무슨상관이냐? 이곳은 한 정당의 정치얘기와 시댁 욕할때만 의기투합하는 곳입니까! 본인 자식에게 본인 가족에게 그런일이 있다고 생각하셔도 그러실랍니까? 정의롭게 살자구요.

  • 84. ..
    '18.5.17 10:12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할튼 82애중성 알아줘야. 경혼전인데 알려줘야죠. 아주 사기를 치고있는데.. 그여자가.

  • 85. ..
    '18.5.17 10:13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정치와 시댁욕할때만 뭉침222 아. 여자는 뭔짓을 해도 이유가 있고 그 남편이 나쁜놈임

  • 86. ...
    '18.5.17 10:16 PM (221.166.xxx.175)

    남친에게 말씀하시고 부디 그 친구분과는 친구라는 말을 쓰지 마세요. 친구끼리의 믿을수 있는 적어도 나에게만은 이기적으로 편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는 아니신거 같으니...

  • 87. 친구? 친구 엄청 강조하네
    '18.5.17 10:23 PM (116.40.xxx.2)

    그래 친구면 범죄행각에도 모른체 하거나 방조하나요?
    학폭 모른척하고 있으면 가해자 취급하는 82가 왜 이래요.
    잠재적 사기성 농후한 댓글들 천지~

  • 88. ..
    '18.5.17 10:39 PM (121.132.xxx.204)

    친구는 무슨
    사기꾼과 친구하는 건 사기꾼이죠.
    저런 이상한 여자와는 손절하세요. 괜히 같은 취급 받아요.

  • 89. 생각해 보니
    '18.5.17 10:41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그 친구란 여자는 진짜 웃기네요.
    결혼하면 지가 어쩌겠어 마인드인데,
    저라면 이제껏 저런 여자를 친구로 알고 살아온 시간이 아까울 것 같네요.

  • 90. 그리고요
    '18.5.17 10:45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저런거 이야기 하면 친구라는 사람들은
    나중에 본인이나 자식이나 미래배우자가 저런 인간인거 주변 사람이 입 꼭 다물고 말 안해줘서 나중에 마음 상해하지 말아요.
    악담이라 생각되나요? 악담이라 생각되면 우정 어쩌고 하면서 내로남불 하지 말아요.
    내가 당해 싫은건 남한테도 하는 거 아닙니다.

  • 91. 그리고요
    '18.5.17 10:45 PM (121.132.xxx.204)

    저런거 이야기 하면 친구 강조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본인이나 자식이나 미래배우자가 저런 인간인거 주변 사람이 입 꼭 다물고 말 안해줘서 나중에 마음 상해하지 말아요.
    악담이라 생각되나요? 악담이라 생각되면 우정 어쩌고 하면서 내로남불 하지 말아요.
    내가 당해 싫은건 남한테도 하는 거 아닙니다.

  • 92. ..
    '18.5.17 10:45 PM (1.227.xxx.227)

    얼만큼 친한지 모르겠으나 핏줄만큼 그이상이다 하면 입다무시고 그거아님 친구라는말도 쓰지말고 동창 누구라고 말하셔야지 나중에 남친이랑 싸울일 있음 같은 취급당해요

  • 93. 보세요
    '18.5.17 10:56 PM (91.115.xxx.254)

    님 남친이 님한테 물었다면서요? 저 친구 어떠냐고.
    그럼 솔직하게 말해야죠.
    그거 숨기면 님까지 파토나요.

  • 94. 와 무섭네요
    '18.5.17 11:03 PM (125.177.xxx.163)

    어떻게 저런 사기행각을 입다물러고 하나요?
    여자는 작정하고 사기결혼하려는건데
    사기결혼 진행후 폭로되면 그 형님 인생도 문제지만
    원글님이 남친이랑 깨지게 될 수 있습니다
    남친에게 꼭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 여자는 친구 목록에서 삭제하세요
    곁에 둬서 좋을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 95. 투서
    '18.5.17 11:58 PM (210.190.xxx.12)

    자연스레 접근 가능한 방법으로 메모해서 알려주세요

  • 96. 제 남동생=예비신랑 케이스
    '18.5.18 12:00 AM (61.77.xxx.42)

    제 남동생이 예비신랑과 같은 케이스로 결혼했어요.
    그런 여자인걸 애초에 알았다면 결혼하지 않았을텐데
    카드빚이랑 뭐랑 엮어져서 인생에 큰 손실을 입고 결국 이혼했어요.

    원글님은 꼭 예비신랑에게 사실대로 말씀해주세요.
    원글님도 미리 귀뜸하지 않아서 만일 결혼이 잘못될 경우엔 두고 두고 원망 들으실거예요.
    빚을 숨긴 것은 사기결혼인데 혼수까지 카드빚으로 해오겠다는 여자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여자입니까?
    그런 여자와 평탄한 결혼이 예상되세요?

  • 97. 뭔가 원글님도 연관된듯
    '18.5.18 12:53 AM (210.210.xxx.231)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말못할 이유가 없잖아요?

    저 여자도 믿지 못할 사람이지만,님도 뭔가 깨름직하네요..

  • 98.
    '18.5.18 3:13 AM (121.166.xxx.203)

    같은 여자지만 알리지말라는 여기 여자들 대단들하네요.
    거의 사기결혼 수준인데 이걸 남녀가 바뀌면 거품 물 인간들이면서...
    여자가 직장있고 갚을 능력되고 친정이 곤란해서 혼수를 본인이 빚내서 해가는 정도도 아니고 무슨 짓을 했는지 7-8천만원 빚에다 혼수빚까지 내는게 정상인가요?
    반드시 알리세요.

  • 99. 사기결혼
    '18.5.18 3:27 AM (222.120.xxx.44)

    맞아요. 그걸 알면서 방조했다면 님도 같은 사람 취급받겠지요.
    친구가 결혼 못하는건 알린 사람 탓이 아니라, 빚을 만들고 그걸 숨기려했기때문이지요. 그런 사람과 어떻게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어요. 원글님 한테는 사기 안치라는 보장이 있나요.

  • 100.
    '18.5.18 4:00 AM (218.155.xxx.89)

    여자쪽 직업을 봐야죠. 1억을 떠안더라도 1년안에 남편모르게 스스로 갚을 능력이 되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 101. 뭐하느라
    '18.5.18 5:12 AM (169.235.xxx.16)

    개인빚이 그정도인지가...

  • 102. 그런데
    '18.5.18 5:36 AM (59.15.xxx.36) - 삭제된댓글

    내가 직접 들은것도 아니고
    지인이 절친에게 했다는 얘기가 진실인건 어찌 아나요?
    그 절친은 믿을만한 사람인가요?
    그 절친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소문 내는거라면요?
    남편 될 사람에게도 숨길 얘기를
    절친에게는 한다는게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뭘 믿고???

  • 103. 그런데
    '18.5.18 5:42 AM (59.15.xxx.36)

    내가 직접 들은 얘기도 아니고
    지인이 절친에게 했다는 말이 진실인건 확실한가요?
    그 절친은 믿을만한 사람인가요?
    나쁜 의도를 가지고 거짓 소문을 만들어 낸거라면요?
    남편에게 숨길 얘기를 절친에게는 했다는게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내 입밖으로 나가면 더이상 비밀이 아니죠.
    절친이라면 결혼후에도 같이 만날 기회도 많을텐데
    그런 위험을 감수해가면서 왜그랬을까요?
    빚을 숨기고 결혼할 생각할 정도로 영악한 아가씨가...

  • 104. ㅇㅇ
    '18.5.18 6:21 AM (121.168.xxx.41)

    예비 남편에게 숨길 얘기를 절친에게는 했다는게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22222

  • 105. 캐스터네츠
    '18.5.18 6:59 AM (1.238.xxx.177)

    친구분은 일단 교제가 그리 길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이 진행된 거 같은데요.
    그리고 친정부모님빚인지 자기빚인지 알 수 없죠.
    그런데 친구분 보면 씀씀이나 성향은 대충 아실거 아니예요. 그 빛이 과소비로 인한 빚인지, 진짜 친정부모님빚인지.

    님은 아마 그 쪽 혼사 깨지면, 우리 커플도 행여나 지장있을까 싶어서 그런건 아니지요?

    남친안테 이야기해서, 남친이 형안테 말해야지요.
    진짜 친정부모님빚이고, 여자가 맞벌이하면서 충분히 갚을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아마 그 형 성격상 이해하고 결혼진행할꺼 같아요.

    그런데 이리도 걱정하는 걸 보아하니..빚의 정체도, 여자 직업도 좀 애매한거 같군요.

    결론은 일단은 알려야죠.

  • 106. ...
    '18.5.18 8:05 AM (112.220.xxx.102)

    결혼 파토낸 나쁜ㄴ 소리를 님이 왜 들어요???
    정 그러면 님 친구한테 한마디하던가요

  • 107. 7~8백이 아니고?
    '18.5.18 8:13 AM (59.24.xxx.198)

    도대체 무슨짓을 했길래 빚이 7~8천인지 궁금하네요
    사치도 정도가 있는데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라면 말합니다
    결혼 그까짓게 뭐라고 사기까지 입다물어야 하나요
    결혼깨지면 파혼이지만 사기당하면 인생 말아먹을수도 있어요

  • 108.
    '18.5.18 8:21 AM (218.155.xxx.89)

    혹시 님도 뭔 약점?

  • 109.
    '18.5.18 8:42 AM (222.234.xxx.69)

    당연히 알려야지요22222

    결혼말 오가는 님 남친이 친형처럼 생각하는 사이라는데 알고도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남친의 배신감이 님을 향할 듯..
    그 커플의 혼사가 그 문제로 깨질 거라면 결혼해도 어차피 이혼이에요.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는 82에서 만고불변의 진리이고요.
    여자쪽 빚에 대한 정보가 100프로 진실이라는 가정이 있어야 하고요. 님이 아는 모든 것을 최대한 자세하게 남친에게 알리고, 솔직히 말해야하나 어쩌나 고민이 많이 했다. 괜히 말했다가 중간에서 나만 이상한 사람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 다물었다가 네(남친)가 나중에 혹 나를 원망할까봐 힘들게 털어놓는 것이고, 그 형한테 말할지 말지 네가 결정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
    하고 남친한테 폭탄 넘기세요..

  • 110. ..
    '18.5.18 8:57 A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친한테도 그 예비 신랑한테도 얘기 안해요.
    친구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오픈 하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언니한테 돈 꿔준 적 있는데 빚 있는 거 가족한테
    오픈하는 조건으로 빌려줬는데 말 안들어서
    제가 당장 집으로 가서 온 가족한테 가서 얘기한다고 한 적 있네요.
    언니 울면서 전화 왔어요.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엄마 쓰러지신다고 끝끝내 말 안하려는 거 제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집 하나 팔아 해결할 만큼 빚이 불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싱글이고 집이 부자임)
    이미 신용도 바닥이라 금융기관엔 빌릴 수 없는 처지 였는데
    이렇게 오픈 하는게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필수 입니다.
    그 이후론 온 가족이 언니 빚지는 거 아닌지 촉각 세우고 관리 들어가고요.

    언니랑 의절했냐고요????????? 아니요. 너무 감사해하죠.
    그때 자기 정신 나갔었다고....그 가족들은 (특히 남동생) 너무 고마워 하고요.

    저 같음 그 친구 만나 직접 만나 독하게 얘기합니다. 눈물 쏟아 부을 만큼
    하지만 글로만 봐선 님은 친구랑 그리 친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얘길 친구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니 친구한테 바로 얘기하면
    누구한테 들은 얘기냐고 추궁할 게 자명하고....난감하네요.

    남편한테 친형 같은 사이라는데 인생 망치는 꼴 볼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긴 하겠네요.
    일단 친구의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위 사례의 언니는 사치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라 비싼 가방이나 옷하나 없는
    성격인데 자기 한텐 돈 한푼 안쓰면서 워낙 베풀고 남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빚지기 시작하다
    개념 말아먹었는지 불어나니 정신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사채까지 쓰려고 해서 제가 나이만 먹었지 어쩜 그리 정신 나갔냐고
    소릴 소릴 지르고 난리를 쳐서 간신히 진화시켰지만
    진즉에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오픈했음 저 지경까지 안됐습니다.

    솔직히 사치하고 지 몸뚱아리 챙기고 그랬음 애초에 첨부터 친하지도 않았겠지만
    저렇게 오지랖 떨며 해결하려고 난리 치지도 않았겠지만
    님 친구가 혹시 사치하는 성향이라면 저 빚 들고 시집가서 집안 말아먹는다에 한 표 겁니다.

    우선 친구 상황 정확하게 파악하고 얘길해도 그 때 하세요.

  • 111. ..
    '18.5.18 8:57 A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친한테도 그 예비 신랑한테도 얘기 안하고 우선
    친구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오픈 하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언니한테 돈 꿔준 적 있는데 빚 있는 거 가족한테
    오픈하는 조건으로 빌려줬는데 말 안들어서
    제가 당장 집으로 가서 온 가족한테 가서 얘기한다고 한 적 있네요.
    언니 울면서 전화 왔어요.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엄마 쓰러지신다고 끝끝내 말 안하려는 거 제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집 하나 팔아 해결할 만큼 빚이 불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싱글이고 집이 부자임)
    이미 신용도 바닥이라 금융기관엔 빌릴 수 없는 처지 였는데
    이렇게 오픈 하는게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필수 입니다.
    그 이후론 온 가족이 언니 빚지는 거 아닌지 촉각 세우고 관리 들어가고요.

    언니랑 의절했냐고요????????? 아니요. 너무 감사해하죠.
    그때 자기 정신 나갔었다고....그 가족들은 (특히 남동생) 너무 고마워 하고요.

    저 같음 그 친구 만나 직접 만나 독하게 얘기합니다. 눈물 쏟아 부을 만큼
    하지만 글로만 봐선 님은 친구랑 그리 친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얘길 친구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니 친구한테 바로 얘기하면
    누구한테 들은 얘기냐고 추궁할 게 자명하고....난감하네요.

    남편한테 친형 같은 사이라는데 인생 망치는 꼴 볼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긴 하겠네요.
    일단 친구의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위 사례의 언니는 사치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라 비싼 가방이나 옷하나 없는
    성격인데 자기 한텐 돈 한푼 안쓰면서 워낙 베풀고 남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빚지기 시작하다
    개념 말아먹었는지 불어나니 정신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사채까지 쓰려고 해서 제가 나이만 먹었지 어쩜 그리 정신 나갔냐고
    소릴 소릴 지르고 난리를 쳐서 간신히 진화시켰지만
    진즉에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오픈했음 저 지경까지 안됐습니다.

    솔직히 사치하고 지 몸뚱아리 챙기고 그랬음 애초에 첨부터 친하지도 않았겠지만
    저렇게 오지랖 떨며 해결하려고 난리 치지도 않았겠지만
    님 친구가 혹시 사치하는 성향이라면 저 빚 들고 시집가서 집안 말아먹는다에 한 표 겁니다.

    우선 친구 상황 정확하게 파악하고 얘길해도 그 때 하세요.

  • 112. ..
    '18.5.18 8:59 A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친한테도 그 예비 신랑한테도 얘기 안하고 우선
    친구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오픈 하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언니한테 돈 꿔준 적 있는데 빚 있는 거 가족한테
    오픈하는 조건으로 빌려줬는데 말 안들어서
    제가 당장 집으로 가서 온 가족한테 가서 얘기한다고 한 적 있네요.
    언니 울면서 전화 왔어요.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엄마 쓰러지신다고 끝끝내 말 안하려는 거 제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집 하나 팔아 해결할 만큼 빚이 불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싱글이고 집이 부자임)
    이미 신용도 바닥이라 금융기관엔 빌릴 수 없는 처지 였는데
    이렇게 오픈 하는게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필수 입니다.
    그 이후론 온 가족이 언니 빚지는 거 아닌지 촉각 세우고 관리 들어가고요.

    그게 십년도 더 된 일인데
    언니랑 의절했냐고요????????? 아니요. 너무 감사해하죠.
    그때 자기 정신 나갔었다고....그 가족들은 (특히 남동생) 너무 고마워 하고요.

    저 같음 그 친구 직접 만나 독하게 얘기합니다. 눈물 쏟아 부을 만큼
    하지만 글로만 봐선 님은 친구랑 그리 친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얘길 친구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니 친구한테 바로 얘기하면
    누구한테 들은 얘기냐고 추궁할 게 자명하고....난감하네요.

    남편한테 친형 같은 사이라는데 인생 망치는 꼴 볼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긴 하겠네요.
    일단 친구의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위 사례의 언니는 사치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라 비싼 가방이나 옷하나 없는
    성격인데 자기 한텐 돈 한푼 안쓰면서 워낙 베풀고 남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빚지기 시작하다
    개념 말아먹었는지 불어나니 정신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사채까지 쓰려고 해서 제가 나이만 먹었지 어쩜 그리 정신 나갔냐고
    소릴 소릴 지르고 난리를 쳐서 간신히 진화시켰지만
    진즉에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오픈했음 저 지경까지 안됐습니다.

    솔직히 사치하고 지 몸뚱아리 챙기고 그랬음 애초에 첨부터 친하지도 않았겠지만
    저렇게 오지랖 떨며 해결하려고 난리 치지도 않았겠지만
    님 친구가 혹시 사치하는 성향이라면 저 빚 들고 시집가서 집안 말아먹는다에 한 표 겁니다.

    우선 친구 상황 정확하게 파악하고 얘길해도 그 때 하세요.

  • 113. 말해야 합니다 꼭.꼭. 꼭!!!!
    '18.5.18 9:01 AM (222.96.xxx.118)

    예비신부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그간 직장생활해서 소위말하는 꾸밈비와 기타등등의 물욕으로 땡전한푼 못모았다해도
    그 사람 씀씀이가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라
    충분히 그 결혼 말릴만해요
    결혼후에도 그간해온 소비생활 패턴이 달라지지 않을거라 짐작되기 때문입니다.

    근데 땡전한푼 못모은건 고사하고 빚?
    1ㅡ2천이라도 기함할 내용인데
    뭐 7천???
    예비신랑은 신부될여자를 대체 얼마동안 사귄거며
    등신처럼 그런여자한테 걸려들어서 결혼할려고하는지

    한 남자 구제해주는 셈치고
    제발 오지랖 부려주세요

    근데 그 남자가 정말 멍청하고 바보면
    설령 그 사실을 알게된다해도 결혼 안무를거예요.
    뭐가 문제냐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겠죠

    어떤 블로거가 그러더군요
    남자가 멍청하면
    여자가 정신병자여도 결혼한다고.

    원글님 여자빚 꼭 말해주시구요
    그 남자가 사실알고 난후에 어떻게 나오는지 꼭 후기글도 남겨주세요

    멍청하면 분명 결혼할테니까요

  • 114. ..
    '18.5.18 9:02 A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친한테도 그 예비 신랑한테도 얘기 안하고 우선
    친구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오픈 하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언니한테 돈 꿔준 적 있는데 빚 있는 거 가족한테
    오픈하는 조건으로 빌려줬는데 말 안들어서
    제가 당장 집으로 가서 온 가족한테 가서 얘기한다고 한 적 있네요.
    언니 울면서 전화 왔어요.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엄마 쓰러지신다고 끝끝내 말 안하려는 거 제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집 하나 팔아 해결할 만큼 빚이 불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싱글이고 집이 부자임)
    이미 신용도 바닥이라 금융기관엔 빌릴 수 없는 처지 였는데
    이렇게 오픈 하는게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필수 입니다.
    그 이후론 온 가족이 언니 빚지는 거 아닌지 촉각 세우고 관리 들어가고요.

    그게 십년도 더 된 일인데
    언니랑 의절했냐고요????????? 아니요. 너무 감사해하죠.
    그때 자기 정신 나갔었다고....그 가족들은 (특히 남동생) 너무 고마워 하고요.

    저 같음 그 친구 직접 만나 독하게 얘기합니다. 눈물 쏟아 부을 만큼
    하지만 글로만 봐선 님은 친구랑 그리 친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얘길 친구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니 친구한테 바로 얘기하면
    누구한테 들은 얘기냐고 추궁할 게 자명하고....난감하네요.

    남편한테 친형 같은 사이라는데 인생 망치는 꼴 볼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긴 하겠네요.
    일단 친구의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위 사례의 언니는 사치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라 비싼 가방이나 옷하나 없는
    성격인데 자기 한텐 돈 한푼 안쓰면서 워낙 베풀고 남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빚지기 시작하다
    개념 말아먹었는지 불어나니 정신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사채까지 쓰려고 해서 제가 나이만 먹었지 어쩜 그리 정신 나갔냐고
    소릴 소릴 지르고 난리를 쳐서 간신히 진화시켰지만
    진즉에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오픈했음 저 지경까지 안됐습니다.

    솔직히 사치하고 지 몸뚱아리만 챙기고 그랬음 애초에 첨부터 친하지도 않았겠지만
    저렇게 오지랖 떨며 해결하려고 난리 치지도 않았겠지만
    님 친구가 혹시 사치하는 성향이라면 저 빚 들고 시집가서 그 집안 말아먹는다에 한 표 겁니다.

    우선 친구 상황 정확하게 파악하고 얘길해도 그 때 하세요.

  • 115. 결혼 파토 책임은
    '18.5.18 9:04 AM (59.6.xxx.151)

    님 탓이 아니죠
    여기 식으로 하면
    남자가 사.랑 하면 안고 가겠죠 ㅎㅎㅎ
    부모가 떠안는데 뭐가 문제냐 면 숨길 이유도 없고요
    다친다, 입조심 해라 라니
    사람 먼저 조심해야겠네요

  • 116. ..
    '18.5.18 9:05 A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친한테도 그 예비 신랑한테도 얘기 안하고 우선
    친구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오픈 하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언니한테 거액을 꿔준 적 있는데 빚 있는 거 가족한테
    오픈하는 조건으로 빌려줬는데 말 안들어서
    제가 당장 집으로 가서 온 가족한테 가서 얘기한다고 한 적 있네요.
    언니 울면서 전화 왔어요.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엄마 쓰러지신다고 끝끝내 말 안하려는 거 제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집 하나 팔아 해결할 만큼 빚이 불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싱글이고 집이 부자임)
    이미 신용도 바닥이라 금융기관엔 빌릴 수 없는 처지 였는데
    이렇게 오픈 하는게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필수 입니다.
    그 이후론 온 가족이 언니 빚지는 거 아닌지 촉각 세우고 관리 들어가고요.

    그게 십년도 더 된 일인데
    언니랑 의절했냐고요????????? 아니요. 너무 감사해하죠.
    그때 자기 정신 나갔었다고....그 가족들은 (특히 남동생) 너무 고마워 하고요.

    저 같음 그 친구 직접 만나 독하게 얘기합니다. 눈물 쏟아 부을 만큼
    하지만 글로만 봐선 님은 친구랑 그리 친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얘길 친구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니 친구한테 바로 얘기하면
    누구한테 들은 얘기냐고 추궁할 게 자명하고....난감하네요.

    남편한테 친형 같은 사이라는데 인생 망치는 꼴 볼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긴 하겠네요.
    일단 친구의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위 사례의 언니는 사치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라 비싼 가방이나 옷하나 없는
    성격인데 자기 한텐 돈 한푼 안쓰면서 워낙 베풀고 남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빚지기 시작하다
    개념 말아먹었는지 불어나니 정신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사채까지 쓰려고 해서 제가 나이만 먹었지 어쩜 그리 정신 나갔냐고
    소릴 소릴 지르고 난리를 쳐서 간신히 진화시켰지만
    진즉에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오픈했음 저 지경까지 안됐습니다.

    솔직히 사치하고 지 몸뚱아리만 챙기고 그랬음 애초에 첨부터 친하지도 않았겠지만
    저렇게 오지랖 떨며 해결하려고 생난리 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 간 쌓은 정이 너무 돈독해서 눈물 쏟으면서 저도 해결하려고 몇 년간 고생했지만
    지금도 언니랑 그 얘기하면 저절로 욕이 사발로 나옵니다.)
    님 친구가 혹시 사치하는 성향이라면 저 빚 들고 시집가서 그 집안 말아먹는다에 한 표 겁니다.

    우선 친구 상황 정확하게 파악하고 얘길해도 그 때 하세요.

  • 117. ..
    '18.5.18 9:06 A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친한테도 그 예비 신랑한테도 얘기 안하고 우선
    친구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오픈 하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언니한테 거액을 꿔준 적 있는데 빚 있는 거 가족한테
    오픈하는 조건으로 빌려줬는데 시간 질질 끌고 말 안들어서
    제가 당장 집으로 가서 온 가족한테 가서 얘기한다고 한 적 있네요.
    언니 울면서 전화 왔어요.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엄마 쓰러지신다고 끝끝내 말 안하려는 거 제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집 하나 팔아 해결할 만큼 빚이 불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싱글이고 집이 부자임)
    이미 신용도 바닥이라 금융기관엔 빌릴 수 없는 처지 였는데
    이렇게 오픈 하는게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필수 입니다.
    그 이후론 온 가족이 언니 빚지는 거 아닌지 촉각 세우고 관리 들어가고요.

    그게 십년도 더 된 일인데
    언니랑 의절했냐고요????????? 아니요. 너무 감사해하죠.
    그때 자기 정신 나갔었다고....그 가족들은 (특히 남동생) 너무 고마워 하고요.

    저 같음 그 친구 직접 만나 독하게 얘기합니다. 눈물 쏟아 부을 만큼
    하지만 글로만 봐선 님은 친구랑 그리 친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얘길 친구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니 친구한테 바로 얘기하면
    누구한테 들은 얘기냐고 추궁할 게 자명하고....난감하네요.

    남편한테 친형 같은 사이라는데 인생 망치는 꼴 볼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긴 하겠네요.
    일단 친구의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위 사례의 언니는 사치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라 비싼 가방이나 옷하나 없는
    성격인데 자기 한텐 돈 한푼 안쓰면서 워낙 베풀고 남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빚지기 시작하다
    개념 말아먹었는지 불어나니 정신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사채까지 쓰려고 해서 제가 나이만 먹었지 어쩜 그리 정신 나갔냐고
    소릴 소릴 지르고 난리를 쳐서 간신히 진화시켰지만
    진즉에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오픈했음 저 지경까지 안됐습니다.

    솔직히 사치하고 지 몸뚱아리만 챙기고 그랬음 애초에 첨부터 친하지도 않았겠지만
    저렇게 오지랖 떨며 해결하려고 생난리 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 간 쌓은 정이 너무 돈독해서 눈물 쏟으면서 저도 해결하려고 몇 년간 고생했지만
    지금도 언니랑 그 얘기하면 저절로 욕이 사발로 나옵니다.)
    님 친구가 혹시 사치하는 성향이라면 저 빚 들고 시집가서 그 집안 말아먹는다에 한 표 겁니다.

    우선 친구 상황 정확하게 파악하고 얘길해도 그 때 하세요.

  • 118. ..
    '18.5.18 9:07 A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친한테도 그 예비 신랑한테도 얘기 안하고 우선
    친구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오픈 하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언니한테 거액을 꿔준 적 있는데 빚 있는 거 가족한테
    오픈하는 조건으로 빌려줬는데 시간 질질 끌고 말 안들어서
    제가 당장 집으로 가서 온 가족한테 가서 얘기한다고 한 적 있네요.
    언니 울면서 전화 왔어요.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엄마 쓰러지신다고 끝끝내 말 안하려는 거 제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집 하나 팔아 해결할 만큼 빚이 불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싱글이고 집이 부자임)
    이미 신용도 바닥이라 금융기관엔 빌릴 수 없는 처지 였는데
    이렇게 오픈 하는게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필수 입니다.
    그 이후론 온 가족이 언니 빚지는 거 아닌지 촉각 세우고 관리 들어가고요.

    그게 십년도 더 된 일인데
    언니랑 의절했냐고요????????? 아니요. 너무 감사해하죠.
    그때 자기 정신 나갔었다고....그 가족들은 (특히 남동생) 너무 고마워 하고요.

    저 같음 그 친구 직접 만나 독하게 얘기합니다. 눈물 쏟아 부을 만큼
    하지만 글로만 봐선 님은 친구랑 그리 친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얘길 친구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니 친구한테 바로 얘기하면
    누구한테 들은 얘기냐고 추궁할 게 자명하고....난감하네요.

    남편한테 친형 같은 사이라는데 인생 망치는 꼴 볼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긴 하겠네요.
    일단 친구의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위 사례의 언니는 사치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라 비싼 가방이나 옷하나 없는
    성격인데 자기 한텐 돈 한푼 안쓰면서 워낙 베풀고 남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빚지기 시작하다
    개념 말아먹었는지 불어나니 정신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사채까지 쓰려고 해서 제가 나이만 먹었지 어쩜 그리 정신 나갔냐고
    소릴 소릴 지르고 난리를 쳐서 간신히 진화시켰지만
    진즉에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오픈했음 저 지경까지 안됐습니다.

    솔직히 사치하고 지 몸뚱아리만 챙기고 그랬음 애초에 첨부터 친하지도 않았겠지만
    저렇게 오지랖 떨며 해결하려고 생난리 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 간 쌓은 정이 너무 돈독해서 눈물 쏟으면서 저도 해결하려고 몇 년간 고생했지만
    지금도 언니랑 그 얘기하면 저절로 욕이 사발로 나옵니다.)
    님 친구가 혹시 사치하는 성향이라면 저 빚 들고 시집가서 그 집안 말아먹는다에 한 표 겁니다.

    우선 친구 상황 정확하게 파악하고 얘길해도 그 때 하세요.
    그리고 만약 문제 있는 상황이면 의절이고 욕먹고간에 그런 거 생각지 마시고
    사람 인생 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꼭 사실을 알게 하세요.

  • 119. ..
    '18.5.18 9:08 AM (211.207.xxx.135)

    저라면 남친한테도 그 예비 신랑한테도 얘기 안하고 우선
    친구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오픈 하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언니한테 거액을 꿔준 적 있는데 빚 있는 거 가족한테
    오픈하는 조건으로 빌려줬는데 시간 질질 끌고 말 안들어서
    제가 당장 집으로 가서 온 가족한테 가서 얘기한다고 한 적 있네요.
    언니 울면서 전화 왔어요.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엄마 쓰러지신다고 끝끝내 말 안하려는 거 제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집 하나 팔아 해결할 만큼 빚이 불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싱글이고 집이 부자임)
    이미 신용도 바닥이라 금융기관엔 더 이상 빌릴 수 없는 처지 였는데
    이렇게 오픈 하는게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필수 입니다.
    그 이후론 온 가족이 언니 빚지는 거 아닌지 촉각 세우고 관리 들어가고요.

    그게 십년도 더 된 일인데
    언니랑 의절했냐고요????????? 아니요. 너무 감사해하죠.
    그때 자기 정신 나갔었다고....그 가족들은 (특히 남동생) 너무 고마워 하고요.

    저 같음 그 친구 직접 만나 독하게 얘기합니다. 눈물 쏟아 부을 만큼
    하지만 글로만 봐선 님은 친구랑 그리 친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얘길 친구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니 친구한테 바로 얘기하면
    누구한테 들은 얘기냐고 추궁할 게 자명하고....난감하네요.

    남편한테 친형 같은 사이라는데 인생 망치는 꼴 볼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긴 하겠네요.
    일단 친구의 상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위 사례의 언니는 사치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라 비싼 가방이나 옷하나 없는
    성격인데 자기 한텐 돈 한푼 안쓰면서 워낙 베풀고 남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빚지기 시작하다
    개념 말아먹었는지 불어나니 정신 못차리고 카드 돌려막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사채까지 쓰려고 해서 제가 나이만 먹었지 어쩜 그리 정신 나갔냐고
    소릴 소릴 지르고 난리를 쳐서 간신히 진화시켰지만
    진즉에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오픈했음 저 지경까지 안됐습니다.

    솔직히 사치하고 지 몸뚱아리만 챙기고 그랬음 애초에 첨부터 친하지도 않았겠지만
    저렇게 오지랖 떨며 해결하려고 생난리 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 간 쌓은 정이 너무 돈독해서 눈물 쏟으면서 저도 해결하려고 몇 년간 고생했지만
    지금도 언니랑 그 얘기하면 저절로 욕이 사발로 나옵니다.)
    님 친구가 혹시 사치하는 성향이라면 저 빚 들고 시집가서 그 집안 말아먹는다에 한 표 겁니다.

    우선 친구 상황 정확하게 파악하고 얘길해도 그 때 하세요.
    그리고 만약 문제 있는 상황이면 의절이고 욕먹고간에 그런 거 생각지 마시고
    사람 인생 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꼭 사실을 알게 하세요.

  • 120. 여자쪽 사기결혼
    '18.5.18 9:36 AM (1.237.xxx.26) - 삭제된댓글

    남친에게 다른 사람얘기인듯 얘기해보고
    내가 그런 여자라면 너무 좋아서 그냥 결혼한다
    아니면 속인 것 자체가 나빠서 좀 더 생각해볼런지 물어보시고 의논해보세요
    과연 그들의 관계의 친밀도는 어느정도인지
    남친이 그 형의 성품에 대해서 더 알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친구에게서 직접 들은얘기가 아니라면
    원글님은 친한 친구가 아니겠네요..건너 건너 들었으니..
    결혼이 깨진다 한들 양쪽 둘의 인생을 다 건져준거라 생각해도 됩니다
    결혼이 성서돤다 한들 그런생각을 가진 여자가
    온전히 성실히 결혼생활 잘 유지 할까요?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죄의식이 없답니다
    원글님은 양쪽 다 안ㄴ 사람으로서 할 도리를 하시고
    나머지는 남친의견에 따르세요

  • 121. 말해야죠
    '18.5.18 9:53 AM (223.39.xxx.88)

    말하지 말라니.... 음 사람들이 참 양심이 없네 부끄러운줄도 모르네

  • 122. ..
    '18.5.18 9:59 AM (14.38.xxx.204)

    남의 남자 아이 임신하고도
    딱 잡아 뗄 여자들 보이네요.
    무섭네~
    저 정도는 알고 결혼해야
    여자들이 원하는 진정한 사랑이겠죠.

  • 123. .....
    '18.5.18 10:09 AM (112.171.xxx.67) - 삭제된댓글

    혹시 님남친, 친구남친이 친형제사이인가요?

  • 124. 미루어
    '18.5.18 10:13 AM (125.140.xxx.192)

    짐작컨데
    님의 남친과 남친의 선배라는 사람과의 사이는
    적어도 친척이거나 형제사이.
    그래서 님이 지금의 남친과 결혼을 한다면
    아주버님과 제수씨가 되고
    그 예비신부가 동서가 되는 그런사이인가 본데
    제 짐작이 맞다면 말해야 합니다.
    알고도 그냥 있다니요??

  • 125.
    '18.5.18 10:18 AM (125.177.xxx.106)

    다들 쉬쉬 하라고 하죠? 다들 공모자들 같아요.
    우리 사회의 공모자들. 그러니 사기가 만연하죠.
    남자가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알고서도 사랑하니 그것까지 다 끌어안고 할 것인가.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없이 안할건가.
    본인이 정해야겠죠.
    왜 진실을 알려준 사람 탓으로 모는지...
    근데 남자에게 알리기 전에 여자한테
    네 스스로 솔직히 말하라고 하는 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알게 될텐데 그렇게 말안하고 결혼했다가
    나중에 밝혀지면 어떡하냐? 그리고 너도 그동안
    얼마나 괴롭겠냐고 말해서 스스로 말하게 하는게 낫지않나요.

  • 126. ...
    '18.5.18 10:18 AM (218.145.xxx.213)

    남친이 그렇게나 따르는 형인데, 그 형이 불행해질 걸 알고도 그냥 있는다는게 전 좀 그렇네요.

    제가 아는 분(남자)가 저런 여자분과 만나서 결혼 했는데,
    장모님이 결혼하자마자, 돈 해달라고 해서, 여자 빚은 모르고, 그냥 장모님이 좀 철이 없으신가보다(?)생각하고 거절했는데도, 지속적으로 돈 해달라고 하면서, 자기 딸 빚 자기가 지고 있다고 오픈하시더래요.
    그래서, 이혼했어요. 그 여자를 믿을수가 없다고 하면서. 어떻게 그런걸 속이고 결혼할 수 있냐고.

  • 127.
    '18.5.18 10:21 AM (119.70.xxx.81)

    말하지 말라는 사람들 무섭네요.

    내 인생 아니니 참견말아라
    누가 옆에서 도둑질해도 참견말아야겠네요.
    사기를 쳐도 친구면 숨겨줘야 하고요.
    그거 방조죄예요.

    정말 사람들 무섭네요.

    그거 의리도 우정도 아니고
    조폭의 패거리 문화예요.

  • 128. ....
    '18.5.18 10:28 AM (112.220.xxx.102)

    제3자가 왜 얘길 하냐구요
    여자가 직접 말하게 해야죠
    가족이면 당연히 말하는게 맞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저돈을 부모가 목돈으로 갚아줄지 어찌 알아요???
    원글씨도 직접 들은게 아니라 건너서 들은거잖아요

  • 129. 우와
    '18.5.18 10:32 AM (113.157.xxx.130)

    제3자건 아니건 얘기해야죠!
    부모가 목돈으로 갚아줄 정도였으면 빚이 왜 있겠음?
    꼭 얘기하셔야 되요.
    여기 정말 이중성 쩐다 진짜. 정떨어지려고 함

  • 130. .........
    '18.5.18 10:38 AM (175.206.xxx.183)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그렇게 결혼한 여자 있어요 ㅠㅠ

    만약에 누가 그 여자의 상황이나 성품을 미리 알려줘서 그 결혼을 막을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원글이가 얘기해서 파혼으로 간다면,,
    사기꾼같은 여자 한명의 인생이 힘들어지는거지만,,
    상대남자와 상대남자의 가족들, 친구들,, 여러 사람의 인생을 덜 힘들게 해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살다보면 돈이 없을수도 있고, 빚이 있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걸 결혼할 남자에게까지 꽁꽁 숨긴채 남자돈으로 빚갚을 생각을 하는 여자라면,, 그 인성이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는거 아닐까요

  • 131. ...
    '18.5.18 10:46 AM (211.177.xxx.63)

    원글님이 그 여자 빚과 상황을 알 수밖에 없는 상황...

    이게 가장 중요한 거죠

  • 132. 오래전
    '18.5.18 10:50 AM (14.34.xxx.241)

    같은 아파트에 살던 아줌마가 아들결혼을 시켰는데 처음에는 몰랐데요 3개월 지났는데
    카드대금이랑 자꾸만 빛독촉장이 날아오니까 우연히 시어머니가 아들집에 갔는데
    입구 우편함에 우편물이 꽂혀서보니 제2금융권 빚독촉장이더래요 자그마치 천팔백만원 이더래요
    그당시 천팔백이면 엄청큰돈인데 그아줌마가 놀래서 그날 사단이나서 이혼햇어요

  • 133. ...
    '18.5.18 10:53 AM (211.177.xxx.63)

    그 여자가 원글님 친구가 아니라 사촌이나 언니의 시누이라면???

  • 134. 친구 끊으세요
    '18.5.18 11:00 AM (223.62.xxx.244)

    그런 분 친구관계 유지해서 앞으로도 좋을거 없어요
    그리고 부모가 목돈으로 갚아줄거면 혼수는 왜 빚으로 하나요??? 속일 생각까지 하며 결혼시키고 싶을 정도면 능력됐다면 흠 안잡히게 진작 갚아줬겠죠. 결혼전 혼자 월급 다 쓰고살면서도 그렇게 빚이 생겼던 사람이 결혼하면 생활비까지 들텐데 빚 어떨게 갚는대요? 일단 결혼부터 하고 남편돈으로 살면서 갚겠다는거죠 그게. 정상적인 도덕성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결혼을 미루면 미뤘지 저렇게 진행 못해요. 빚도 문제지만 그사람 인상이 더 문제예요.

  • 135. 친구 끊으세요
    '18.5.18 11:00 AM (223.62.xxx.244)

    인상->인성

  • 136. ㅇㅇ
    '18.5.18 11:44 AM (14.47.xxx.127)

    댓글들 왜 이러나요.
    원글님은 말 해야할 것 같은데 만약 말했다가 사이 안좋아질까봐 걱정하는 걸로 보이는데.
    댓글님들은 님들이 그런 사기결혼 당한거 나중에 알고, 알고도 말 안해준 사람들 원망같은거 안 하실 분들인가요?
    원글님 전 남친이랑 먼저 말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인데, 남자들의 생각을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남자들은 여자랑은 또 다르니까요.
    엠팍이나 딴지 같은 남초 사이트에다 먼저 물어보시는게 나을 듯 해요.

  • 137.
    '18.5.18 11:48 AM (218.155.xxx.89)

    남친한테 말하세요. 하지 말라는 댓글들 저는 더 무섭네요. 사랑하면 떠 안습니다.

  • 138. ......
    '18.5.18 11:49 AM (220.81.xxx.169)

    7-8억도 아니고 7-8천 가지고 .... 알아서 하겠죠. 그냥 놔두세요. 난 또 빚더미라길래 몇 억 되는줄;;;

  • 139.
    '18.5.18 11:55 AM (14.55.xxx.89)

    그냥 모른척하면 되지
    나중에 원망들을거 까지 미리 걱정하시네요..
    이런저런 말 다 필요 없고
    그사람들 결혼 깨고 싶으신가봐요

  • 140. 님과
    '18.5.18 12:09 PM (119.149.xxx.77) - 삭제된댓글

    빚있는 여자의 절친은 무슨 관계인가요?
    그 절친은 친구라고 믿고
    예랑에게도 말하지 않은 빚문제를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는 건가요?
    전 이 글이 낚시 같네요.
    빚있는 여자는 빚이 7천이나 있는데
    혼수랑 예단을 카드로 하고 결혼뒤에 갚는다는게...
    빚이 7천인데 쓸 수 있는 카드가 있어요?
    혼수아 예단을 카드로 사려면 그빚도 몇천일텐데...

  • 141. 원글님이
    '18.5.18 12:10 PM (121.130.xxx.60)

    저위에 언급하셨는데 말안하면 나중에 은닉죄 비슷하게라도 엮일것 같다하셨잖아요
    그럼 이미 답을 알고 있네요

    이건 언젠간 드러나는 일이고,
    숨겼다는건 나중에 밝혀질때 더욱 치명적으로 안좋게 폭발해요

    지금 반드시 말하세요

  • 142. ...
    '18.5.18 12:12 PM (211.207.xxx.135)

    원글님 친구 분 220.81님 같은 집으로 시집가셨음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며느리 돈 사고 쳐도 7.8억도 아니고 7.8천 쯤이야 하고 통크게 갚아주셨을텐데...ㅎ

    세상의 중심이 본인 위주로 돌아감 7.8천만원이야.......빚더미라 표현함 어이없고 우습죠.ㅎㅎ

  • 143. 뭘 모른척해요??
    '18.5.18 12:15 PM (112.148.xxx.109)

    결혼은 상대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생활인데
    결혼전부터 저런 상황이면 이미 불보듯 뻔한 지옥문이 열리는 거에요
    저건 당연히 예비신랑이 알아야 합니다
    사기결혼 맞아요 속이는건 사기에요 사기!
    양심없는 사람들 왜이리 많은지 댓글보고 놀라네요

  • 144. ..
    '18.5.18 12:1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돈해주겠다고 했다 결혼후 안해줫다는 것만으로도 이혼하라는 사람들이 왜이래?? 돈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고 포장포장하면서..원글은 신뢰를 넘어 사기아닌가요?

  • 145. 조속히
    '18.5.18 12:23 PM (211.227.xxx.182)

    남친에 알리는 것에 한 표.

  • 146. ....
    '18.5.18 12:26 PM (211.36.xxx.12)

    너무나 많은분이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저는 알수밖에 없었고 그사실은 나중에 친구가 결혼하고 걸리면 제가 알았는데도 알리지 않았다는걸로 그 예비신랑분쪽이 알게 되는 상황이애요 ㅠㅠ 빼도박도 못하게. 그리고 친구는 어떻게 빚을 만들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개인사정 어느정도 허세관련 으로 쌓인거로 추정됩니다. 그친구 부모님이 변제해줄 능력은 없으시고 (퇴직) 결국 결혼후에 친구가 갚아야 하는데 친구 직업이나 벌이로 상당기간이 걸리겠죠. 그리고 남친과 그 친구 예비신랑은 어느정도 특수한 친밀한 관계애요 더는 자세하게 말씀 못드리고. 알리든 알리지 않든 둘이 결혼하고 훗날 저희 커플이 결혼하게 되면 어느쪽이든 우리 결혼때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거같구요.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얽혀있어요. 이걸 다 이야기 자세히 하면 친구가 알게 될 가능성이 있어 밝히지 못하는 사정이고. 평생 남피해 안주고 나쁜소리 안듣게 살아왔는데 말을 하든 안하든 한쪽에서는 좋은소리 못듣게 되면서 제 인생에도 영향을 끼칠거 같아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제잘못도 아닌데..

  • 147.
    '18.5.18 12:29 PM (110.8.xxx.185)

    저도 댓글 깜놀했어요
    모르는척하라니..
    저는 늘 이런식으로 생각해요
    만약 내 친정 동생이였다면 내 절친이였다면.... 당연히 얘기하는거니까 이또한 말하는게 맞다고 봐요
    사람 인생이 달렸자나요

  • 148. 그 착한 형님이란 분
    '18.5.18 1:27 PM (125.184.xxx.67)

    인생 헛살지 않았다면, 누군가 알려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지인이 사기결혼하게 생겼는데 모르는 척 하는 법이 어딨습니까?
    누가 물에 빠져 죽어도 못 본 척하는 중국사람들도 아니고
    댓글 소름 돋네요.

  • 149. 아 우습다 ㅋㅋ
    '18.5.18 1:2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18.5.18 11:49 AM (220.81.xxx.169)
    7-8억도 아니고 7-8천 가지고 .... 알아서 하겠죠. 그냥 놔두세요. 난 또 빚더미라길래 몇 억 되는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히려 8천이 없어 속이고 결혼하는 주제가
    들을 말인데요?

    정리가 그리 안되세요? ㅋㅋ 아웃겨ㅡ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계산하네

    없는것들이 남의돈으로 척하는 수준 ㅋㅋ

  • 150. 아 우습다.ㅋㅋ
    '18.5.18 1:2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18.5.18 11:49 AM (220.81.xxx.169)
    7-8억도 아니고 7-8천 가지고 .... 알아서 하겠죠. 그냥 놔두세요. 난 또 빚더미라길래 몇 억 되는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히려 8천이 없어 속이고 결혼하는 주제가
    들을 말인데요?
    정리가 그리 안되세요? ㅋㅋ 아. 웃겨ㅡ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계산하네.

    없는것들이 남의 돈으로 척하는 수준이네요 ㅋ

  • 151. 아 우습다.ㅋㅋ
    '18.5.18 1:30 PM (1.235.xxx.248)

    18.5.18 11:49 AM (220.81.xxx.169)
    7-8억도 아니고 7-8천 가지고 .... 알아서 하겠죠. 그냥 놔두세요. 난 또 빚더미라길래 몇 억 되는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히려 월급쟁이가 8천이 없어 속이고 결혼하는 주제들이
    들을 말인데요?
    정리가 그리 안되세요? ㅋㅋ 아. 웃겨ㅡ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사고로 계산하네.

    없는것들이 남의 돈으로 척하는 수준이네요 ㅋ

  • 152. 말하세요
    '18.5.18 1:36 PM (223.38.xxx.204)

    저희 올케가 그 짝
    동생이 아버지 회사 다니는데 월급 꼬박 받아가고 1년 안에 집에 빨간딱지. 알고보니 빚. 당시 이혼시킬려니 애가 생겨서 어쩐지 혼전임신 그리 애쓰더라는 결국 동생 앞을 빚을 또 땡겨쓰고, 지금 소송중이거든요. 한번 빚 지는 인간들 계속 거들내는

    그년이 하는말 집에 돈도 많은데 손주봐서 살려달라는 개소리 들었네요. 꼭 알리세요. 사기니깐

  • 153.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18.5.18 1:38 PM (218.152.xxx.107)

    빚이 있든 없든 결혼 당사자간의 문제인 것을 무슨 특수관계에 있고 나중에 남자가 알게 되었을 시 우리 커플이 알려주지 않아 원망 들을 수 있고 어쩌고 저쩌고.
    다들 성인 아니에요? 빚이 있고 없는 것이 인생, 결혼에서 중요한 문제라면 결혼하는 남자가 여자의 경제상태에 대해 미리 알아봤어야 하는 것이고 모르고 결혼했든 알고 결혼했든 다 그사람의 선택인 것을 남이 무슨 걱정을 그리 하세요.
    그 사람들이 감당해야 할 부분인 것이고. 남자가 여자빚 7~8천 있다고 한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고 빚이 있어서 사기결혼 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결국엔 성인인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경제상황이 그리 중요한 문제면 결혼 전에 당사자들이 서로 그 부분 확인하고 결혼진행 했어야 할 부분이에요. 아시겠어요?!!!! 남이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가치도 없는 거라구요.

  • 154. ㅇㅇ
    '18.5.18 1:43 PM (180.212.xxx.213)

    일단 남친에게는 얘기하구요. 예비신랑에게 알리고 안알리고는 남친이 결정하게 하세요. 입닫고 있다 나중에 알게된 경우 무엇보다 남친의 원망 감당할 자신없잖아요?

  • 155. 사기에 무슨
    '18.5.18 1:4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서로 확인하고 그런건 보편타당한 상황에서 할 말이죠.
    이건 사기예요. 사기

    당사자들 놓친건 몰라도
    작정하고 속인건 주변사람이면 알려주는게 맞아요.

    아무대나 성인 들먹이고 있네요.

  • 156. 사기에 무슨
    '18.5.18 1:45 PM (1.235.xxx.248)

    서로 확인하고 그런건 보편타당한 상황에서 할 말이죠.
    이건 사기예요. 사기

    당사자들 놓친건 몰라도
    작정하고 속인건 주변사람이면 알려주는게 맞아요.

    아무대나 성인 들먹이고 있네요.

    이런거보면 사기결혼인데 호구잡아 슬쩍 넘긴사람 제법되나봐요. 개념이 진짜없어

  • 157. 부성해
    '18.5.18 1:50 PM (122.44.xxx.3)

    할듯해요
    한사람 인생 달린 문제

  • 158. ...
    '18.5.18 1:50 PM (14.45.xxx.38)

    저도 남편쪽의 약점 큰거하나 속아서 결혼한 사람으로써
    원글님이 말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때 주변에서 알고들 있었는데 다들 입다물었더라고요
    전 이혼절차 진행중이에요..

  • 159. 대학 친구로
    '18.5.18 1:52 PM (119.149.xxx.77) - 삭제된댓글

    알고 지낸지 10년이면 30살은 됐겠구만
    남들은 돈을 모아 1억도 만들 시점에 빚이 7천이라니...
    보아하니 친정도 예단 혼수 못해줄 형편인가본데
    그 처자 인생이 참 안타깝네요.

  • 160. ..
    '18.5.18 2:05 PM (223.38.xxx.147)

    절친이라는 사람 말을 증거도 없이 옮기시면 안되는거고요. 명확하게 님이 알고 있는 것만 얘기하세요. 예를들면 소비습관 같이 평소 님이 명확히 알고 있어거나 증거가 있는 것으로 사실 위주로요.

  • 161. 형사법 대상
    '18.5.18 2:07 PM (110.70.xxx.49) - 삭제된댓글

    여기 속이고 결혼한 사람들이 뜨끔해서 얼토당토 아닌 개인사 취급하나보네요.

    이게 사기결혼이고 형사법이거든요.
    여기서 겁상실한 아줌마 제법있네요. 여태 운이 좋은줄 알고
    당신네들이 오히려 입 다무세요.

  • 162. 형사법 대상
    '18.5.18 2:15 PM (110.70.xxx.49)

    여기 속이고 결혼한 사람들이 뜨끔해서 얼토당토 아닌 개인사 취급하나보네요.

    이게 사기결혼이고 형사법이거든요.
    여기서 겁상실한 아줌마 제법있네요. 여태 운이 좋은줄 알고
    당신네들이 오히려 입 다무세요.

    제3자라 의무는 없지만 도의상 이런거 알려주는게 옳아요.
    오히려 입 다물고 빠져라는 이런 사실에서 해당안됩니다

  • 163. 이런고민
    '18.5.18 2:15 PM (180.224.xxx.6)

    하시는 님이 정상적인 지인입니다.
    당연히 귀뜸해주어야죠.
    남일이기에 방관만 하다가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건 사기수준입니다. 당사자가 내가족이라면 천번.만번 알려준것을 고마워할 일인거죠.
    사람 한명 구제한다 생각하고 알려주시는게 맞다고봅니다.
    법적으로도 사기결혼에 해당됩니다.

  • 164. 우리무니
    '18.5.18 2:36 PM (1.209.xxx.124)

    친구도 멋도 아니에요 예비신랑분한테 말하세요 한사람 구해줘야죠
    그 여자분 진짜 뻔뻔하네요
    남의 인생까지 망치려 들다니요

  • 165. 그린
    '18.5.18 2:49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답답하죠? 뭐는 숨기고, 뭐는 바꾸고, 뭐는 축소하고 이래서 그래요.
    솔직하게 관계를 다 말씀하셔야, 제대로 된 조언을 얻으실 듯..ㅋ

  • 166. ..
    '18.5.18 2:50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남친하고 상의를 해보세요.
    설사 예비신랑 귀에 들어간들 원글님이 이야기 했다는 거
    모르게만 하면 되잖아요.


    저 아는 분 결혼 2년만에 이혼했어요. 딱 저런 케이스로...
    진짜 거머리 같은 케이스여서 소송까지 가서 겨우 이혼 했고요.
    2년동안 월 최소 300은 꼬박꼬박 가져다 줬는데 그 빚갚고
    자기 쓸 거 쓰고...통장에 돈 100만원도 없없대요.

    최악의 사연이긴 합니다만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할 사람들은
    다른사람 인생 망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상대방은 무슨 죄인가요...

  • 167. ..
    '18.5.18 2:51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남친하고 상의를 해보세요.
    설사 예비신랑 귀에 들어간들 원글님이 이야기 했다는 거
    모르게만 하면 되잖아요.


    저 아는 분 결혼 2년만에 이혼했어요. 딱 저런 케이스로...
    (여자가 남자 빨대 꽂아서 완전 다 벗겨먹었어요.)

    진짜 거머리 같은 케이스여서 소송까지 가서 겨우 이혼 했고요.
    2년동안 월 최소 300은 꼬박꼬박 가져다 줬는데 그 빚갚고
    자기 쓸 거 쓰고...통장에 돈 100만원도 없없대요.

    최악의 사연이긴 합니다만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할 사람들은
    다른사람 인생 망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상대방은 무슨 죄인가요...

  • 168. 님이 남친에게 사실을 알리고 싶다면
    '18.5.18 3:51 PM (119.149.xxx.77)

    1. 지인의 빚이 있다는 말이 사실인지 확인한다.
    그 사실이 알려진다면 결혼이 깨질 확률 적어도 50%
    사실이 아니라면 무고죄로 고소당할수도 있다는거..
    2. 지인의 남친은 그 사실을 모른다는것을 확인한다.
    이건 지인이 미리 고백하고
    남친의 묵인 또는 동조를 얻었을 수도 있죠.
    이런 경우라면 그 남친은 어떻게 행동할지 아무도 모르죠.

  • 169. 어휴
    '18.5.18 4:14 PM (122.42.xxx.24)

    만약 알렸는데,,,남자가 여자 너무 좋아서..괜찮다고,,,살면서 갚음 된다고,,,,이런식으로 나올수도 있지않을까요?

  • 170. ..
    '18.5.18 4:28 PM (121.168.xxx.194)

    남녀가 반대 상황이면 댓글도 반대로 달렸겠네...

  • 171. 무슨 헛소리?
    '18.5.18 4:36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무식하게 이건 무고죄가 해당 안되요.

    사실 아니면 명예훼손이구요.
    사실 아님을 증빙을 해야하는 상황.

    사실이면 혼인전에는 자유의사결정.
    혼인후 판탄사유 유책자에 결혼무효라 사기가 형사

    사기치는것들 급해서 막 던지네 ㅋ 아놔 진짜. 무식하게

  • 172. 무슨 헛소리?
    '18.5.18 4:37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무식하게 이건 무고죄가 해당 안되요.

    사실 아니면서 떠벌리면 명예훼손이구요.
    사실 아님을 증빙을 해야하는 상황

    사실이면 혼인전에는 자유의사결정.
    혼인후 판탄사유 유책자에 결혼무효라 사기가 형사

    사기치는것들 급해서 막 던지네 ㅋ 아놔 진짜. 무식하게

  • 173. 무슨 헛소리
    '18.5.18 4:39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무식하게 이건 무고죄가 해당 안되요.

    사실 아니면 명예훼손이구요.
    사실 아님을 증빙을 해야하는 상황에

    사실일 경우 이익에 반하는 상황에 해당 당사자에게 말하는건 상관없어요

    사실이면 혼인전에는 자유의사결정.
    혼인후 판탄사유 유책자에 결혼무효라 사기가 형사

    사기치는것들 급해서 막 던지네 ㅋ
    아놔 진짜. 무식하다

  • 174. 음...
    '18.5.18 4:39 PM (124.50.xxx.85)

    어떤 특수관계로 인해서 원글님이 나중에 원망을 듣는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저같으면 원글님 남친이랑 상의해 볼거 같아요.
    그리고 그 빚이 있다는 사실이 사실인지 아닌지부터 확실하게 확인부터 하셔야 할거 같아요.
    .... 그런데 참 빚을 숨기고 결혼하려고 하는 저 여자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빚있는 남편이랑 결혼했어요.
    대신 남편은 저 만나자마자 금방 오픈했었어요.
    자기가 빚이 이러저러 해서 생겼다 하면서 괜히 정들기 전에 자기 상황 오픈하는게
    맞는거 같다구요. 저는 그 솔직함과 책임감이 더 좋아서 결혼했구요. 그 빚 결혼전에 다 청산하고
    지금까지 15년 가까이 잘 살구 있어요.
    사람이 살다 보면 빚도 생길수 있고 아플수도 있고 여러가지 아픈 과거들을 가질수 있어요.
    그런데 결혼을 할 상대에게 특히 상대까지도 구렁텅이에 빠뜨릴수 있는 그런 과거들은
    오픈하고 양해나 이해를 구하는게 맞다구 봐요.
    그런 의미에서 원글님도 남친분과 현명하게 상의하셔서 남친분이 그 예비신랑에게 사실을 알리는게
    맞다구 봐요. 그 사실을 알게 되서도 결혼한다면 그건 그 예비신랑의 선택이니 원글님과 남친분은
    그 상황에서 자유로워질수 있는거죠.
    고민하지 마시구 현명한 결정 하시기 바래요.

  • 175. 무식하다
    '18.5.18 4:41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무식하게 이건 무고죄가 해당 안되요.
    전혀 상관없는 죄명. 아이고

    사실 아니면 명예훼손이구요.
    사실 아님을 빚있는 사람이 증빙해야 하는데 누가? 해줍니까?

    사실일 경우 이익에 반하는 상황에 해당 당사자에게 말하는건 상관없어요

    사실이면 혼인전에는 자유의사결정.
    혼인후 판탄사유 유책자에 결혼무효라 사기가 형사

    사기치는것들 급해서 아무 죄명 막 던지네 ㅋ
    아는척도 뭘 알아야

  • 176. 무식하다
    '18.5.18 4:43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무식하게 이건 무고죄가 해당 안되요.
    전혀 상관없는 죄명. 아이고

    사실 아니라 고소한다치면 명예훼손이구요.
    증빙해야 하는데 누가? 해줍니까?
    사실일 경우 이익에 반하는 상황에 해당 당사자에게 말하는건 상관없어요

    사실이면 혼인전에는 자유의사결정.
    혼인 후 판탄사유 유책자에 결혼무효라 사기가 형사

    사기치는것들 급해서 아무 죄명 막 던지네 ㅋ
    은근 협박질 어쩜 똑같아. ㅋㅋ

  • 177. 무식한데 급하네
    '18.5.18 4:46 PM (223.62.xxx.226)

    무식하게 이건 무고죄가 해당 안되요.
    전혀 상관없는 죄명. 아이고

    사실 아니라 고소한다치면 명예훼손이라도
    기껏 모욕죄에 그것도
    증빙해야 하는데 누가? 해줍니까?

    그리고 사실일 경우, 이익에 반하는 상황에 해당 당사자에게 말하는건 상관없어요

    사실이면 혼인전에는 자유의사결정.
    혼인 후 판탄사유 유책자에 결혼무효라 사기가 형사

    사기치는것들 급해서 아무 죄명 막 던지네 ㅋ
    은근 협박질 어쩜 똑같아. ㅋㅋ

  • 178. 급하네 급해
    '18.5.18 4:49 PM (223.62.xxx.226)

    술집년. 빚있는 년들 지금 이글보고
    급하니 막던지네요. ㅉㅉ

    어떻게 배우자에게 거짓말하며 결혼할 생각을 하는지
    그거 살다가도 밝혀지면

    소송감이거든요. 배우자가 다 덮고 사는입장 아니고서는
    겁은 니네들이 나는거네요.ㅋㅋ

  • 179. 늑대와치타
    '18.5.18 4:56 PM (42.82.xxx.216)

    말해야죠.
    결혼파토나서 욕먹더라도 말해야죠.
    반대로 남자가 억대빚 갖고 결혼해도 입다물건가요? 여자인생 망쳤네마네하면서 난리날걸요.

  • 180. ...
    '18.5.18 5:40 PM (112.140.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알려야죠.

  • 181. 저라면
    '18.5.18 6:01 PM (211.246.xxx.241)

    남친이랑 먼저 상의해볼 거 같아요.
    이러이러한 얘길 내가 들었는데 하며 조심스럽게..
    일단 사실관계부터 확인해볼 필요는 있겠다(빚이 사실인지, 예랑은 랄고 있는지), 그리고 말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그럼 남친 나름의 답을 내겠죠.
    혼자 모든 걸 짊어지지 말고 공을 남친에게 던지세요.
    남친에게 더 중요한 사람인 거잖아요.

  • 182. 저라면
    '18.5.18 6:03 PM (211.246.xxx.241)

    참고로 지인 중 하나가 결혼 후 부인이 1억 빚을 숨겨왔던 걸 알게 되었대요. 이혼은 안 하고 그 빚 갚느라 힘들게 살고 있대요.

  • 183. 어렵네요
    '18.5.18 6:2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내인생 편안한것만 생각하면 그냥 입꾹 다물래요
    자식도 20세 넘으면 간섭 말랐는데 말 전해 친구결혼 파토나면
    그 원망 평생 지고 가는거구 (여자친구 여자친구 부모님 주변 지인들은
    내가 결혼 깬 원인제공자 라고 생각할것 같고)
    그후 친구인생 안풀리면 에휴. . .죄책감 들것같고
    남편친구 생각하면 말 해줘야 하는데 . . .힘들네요

  • 184. ..
    '18.5.18 6:41 PM (14.47.xxx.136)

    님의 남친과 남친의 선배라는 사람과의 사이는
    적어도 친척이거나 형제사이.
    그래서 님이 지금의 남친과 결혼을 한다면
    아주버님과 제수씨가 되고
    그 예비신부가 동서가 되는 그런사이인가 본데
    제 짐작이 맞다면 말해야 합니다. 222222222


    일단 원글님이 들은 그 정보가 확실한지...철저하게
    팩트 체크 해야합니다.

    그 정보를 전한 친구...가 그 예비신부..의 비밀을
    원글님에게 옮겼으니..

    원글님은 그 비밀을 옮긴 친구 관계도 생각해봐야 하죠

    그 친구가 폭로하라고 알려준게 아닌데..

    예비신랑이 그 신부를 다그치면..

    그 신부는 그 친구를 의심할 거고


    그 친구는 당연..원글님을 발설자로 지목..

    원글님 인생에서.. 그 친구 둘은 악연이 되는 거죠

    그래도 내 남친을 남편으로..인연이 이어진다면

    그 친구둘과의 관계는...단념 하는 수밖에 없고


    님이 의심 안받고. 정보를 전달할 방법은 없는지..

    머리 좀 굴려보세요..

    서로의 관계를 사실과 다르게 살짝 비틀어 놓은

    냄새가 나서...원글님을 위한 시나리오는...못

    도와드리겠네요.

  • 185. 역지사지
    '18.5.18 6:41 PM (1.209.xxx.124)

    결혼 깨진건 죄책감 들고
    남이 진빚 갚느라 등꼴 휠 남자는 괜찬아요?
    사랑하니까 다 극복 가능한가요?
    그 빚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면 결국 그 가정만 깨지는게 아니에요
    남자쪽은 다 고통받고 자녀가 생기면 자녀들도 영향 받아요
    부모빚 갚느라 허덕인다고요
    그깟 결혼 때문에요
    여자 집안은 신나겠네요

  • 186. ...
    '18.5.18 6:43 PM (211.177.xxx.63)

    입 다물어 남편이 좋아하는 선배 망가지면

    그때는 죄책감 안 들까요?

  • 187. 친구같은소리하네
    '18.5.18 6:46 PM (1.209.xxx.124)

    글고 친구 다 소용 없어요
    애낳고 어쩌다 보면 남 입니다
    남친한테 지나가는 말로 남의 이야기 인듯 넌지시 흘려보세요

  • 188. ...
    '18.5.18 9:08 PM (112.169.xxx.24)

    친구는 사기쳐도 입다물라?

    이러니 초록동색,유유상종 말 나오죠.
    오히려 친구면 남자에게 사실대로 고하라고 권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결혼 결말은 뻔하거든요

    어디서 사기꾼뇬들이 껌 팔고 있네요.
    사기꾼뇬들은 친구란 개념도 사기치는데 쓰임

  • 189. ㅁㅁ
    '18.5.19 2:37 AM (122.44.xxx.57)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가서 말해요

    내가 모른척 할 수 없으니 네가 직접 먼저 말하라고
    안그럼 내가 얘기할 수 밖에 없겠다고

  • 190. 후얼
    '18.5.19 7:15 AM (121.88.xxx.22)

    이건 사기고 사기는 범죄인데... 모르는 척 하러니....

    여기는 이렇게 결혼한 사람들 많은 가 봐요. 애 낳을 때 까지먼 안 걸리면 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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