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선근종이셨던분들 아님 현재진행형분들

마른여자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8-05-17 16:45:24

제가 제작년 여름5월까지 멀쩡하던 생리가 6월달에  12일까지하는 생리과다로 이상타싶어


병원에가서 검사하니 자궁근종혹이라고  위치가 안좋다고 크기는 4센치조금넘고


예약잡고 바로 수술을했어야 했는데 일년을버티다 빈혈수치 팍팍5까지떨어져 본론 설명은 뺄께요 넘길어서...


결국일년만에 7월달에 응급수술을했는데 작년이죠


재발여부를위해 수술했던병원말고


부천 삼성미래 카폐활동하면서 유명하다는 선생님 예약잡고 그날이되서 엊그제가서 검사했는데


근종 재발은 안했는데


선근증인지 선근종이있다고 초음파보면서


자궁크기도 7센치가 정상인데 지금 9센치로 넓다고


사실 생리가 들쑥날쑥해서 10일만에 터지던가13일만에 하기도하고  정상적으로하기도하고


어느날은9일까지도 하고 ㅜㅜ아짱나 그래서 재발했나 검사하러간건데


생리할때는 생리통이있는줄모르겠고 덩어리도 없고 오히려 생리안할때 허리가 넘아펐던기억이


빈뇨증상 좀있고 가장 괴로운건 배가 임산부처럼 나와있어요


이것도 선근종 때문에 그런건지


제가 탄수화물을 좋아해서 배만살이찐건지 알았는데 가만보면 것도아니고 선근종때문에 배가나온게아닌가싶고


카페보면 선근종있어도 배가나온다네요 전근종때문에 배가나온줄알았는데


수술한병원선생님도 2개월지나면 점점 들어갈테니 걱정말라고


차도가 없어서 의안하긴했지만


심각해여 ㅜㅜ 배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청바지를못입을정도로


결론은


피임약먹으라고 안먹고 버티다보면 나중엔 적출사태까지 갈수있다고헉~~!


적출안하려고 수술했는데 이건또몬소리 ㅜ


제나이 46살이구요


아정말 돌겠네요


사실 빈혈수치올리려고 수술전 피임약먹어봤는데 윽 부작용으로 폭풍하혈해서 그생각하니 몸서리가쳐지네요


아웅~~꼭 피임약 먹어야 하나요?ㅜ먹고있는분들계시나요?


수술한병원가서 검사하는게 젤정확 할수있다고 거기가서 검사하려고 내일가는데


아우진짜  왕짜증이네요







IP : 49.174.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7 4:52 PM (211.245.xxx.54) - 삭제된댓글

    생리량도 어마어마해서 병원가'ㅅ더니 심각한 빈혈에 자궁검사해보자해서 해












    생리량이 어마어마해서 자궁검사했는데 빈혈도 심각한 상태에다 자궁에 근종이 12센치...
    평소에 임신했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배가 나왔는데 자궁 초음파 검사하니 근종이 엄청커서 배가 나온거였어요. 일단 적출은 겁나서 시술해서 크기가 5센치로 줄였는데 임신했냐고 듣던 배가 거짓말처럼 쑥 들어갔어요.
    원래 날씬했던건 아니고 ㅠㅠㅠ눈에 띄게 들어갔어요. 저번달 검사했더니 위치가 안좋아서 적출권해서 생각중이네요.





    ㅅ는

  • 2. 마른여자
    '18.5.17 4:57 PM (49.174.xxx.174)

    전정말 적출은 싫어요 기혼자이든 출산경험있든 가족계획없든

    이나이에 나을생각도 없고 생길까도의문이고

    그냥 우리몸의 중요장기라생각해 보존하고싶어요

    어쩌면 심리적인 요소도있는것도 같네요

  • 3. floral
    '18.5.17 5:04 PM (122.37.xxx.75)

    미레나는 권유하지 않던가요?
    생리가 없어지니 생리통도 없어지고
    선근증 악화도 더디던데요
    미레나 시술후

  • 4. 마른여자
    '18.5.17 5:07 PM (49.174.xxx.174)

    미레나 애기는 전혀없드라구요

    그리고 저는 덩어리혈생리는 자금전혀없는편이에요

  • 5.
    '18.5.17 5:27 PM (59.15.xxx.36)

    미레나 했고 부작용없이 잘 맞아서
    진즉할걸 왜안했나 하고 살아요.
    3년정도 됐는데 50넘었으니 조만간 폐경오겠죠.

  • 6.
    '18.5.17 5:29 PM (59.15.xxx.36)

    미레나도 피임기구고
    안맞는 사람은 부작용때문에 고생하다가
    다시 빼기도 하더군요.

  • 7. 마흔중반 선근증
    '18.5.17 5:35 PM (14.38.xxx.146) - 삭제된댓글

    만성빈혈에 자궁 한쪽이 많이 커져있는 선근증인데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미레나는 예전 루프 부작용 경험때문에 안하고 있고요..
    의사가 심한편은 아니라고 했고 적출얘긴 안 꺼내길래
    그냥 그 기간만 잘 견디고 있어요.

  • 8. 저도
    '18.5.17 6:04 PM (182.225.xxx.13)

    선근증 있고,의사가 적출얘기도 했어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이대로 죽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저도 적출은 하기 싫어서 일단 면생리대로 다바꾸고
    아프면 꼼짝 안하고 있어요.
    생리대를 바꾸니 통증이 조금은 줄었구요 폐경될때까지 버텨보려구요

  • 9. 야즈
    '18.5.17 6:32 PM (122.37.xxx.231)

    야즈 먹고 있어요.빈혈 너무 심해서 추적하다가 대학병원서 선근증 진단 받았어요.적출 미레나 하이푸 야즈(약)골라라 해서 곧폐경될꺼 같고해서 야즈 선택했고 지금은 생리양 생리통 줄고 빈혈 정상되고 좋아요.

  • 10. ㅇㅇㅇ
    '18.5.17 7:46 PM (1.228.xxx.184)

    저도 선근증 너무 심해서 미레나했어요...
    적출이야기까지 나왔는데 다행히 미레나가 저한테 잘맞아서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 11. ..
    '18.5.17 11:44 PM (203.226.xxx.218) - 삭제된댓글

    피임약먹고 있는데 지금은 넘 편하네요.
    생리과다로 빈혈있던 거 사라지고
    생리량 다소 줄어 편하고 심한 선근증도 개선됐어요.
    난소에 있던 물혹이 줄어 거의 안보인데요.
    여성호르몬 조절이 안되니 모든 증상이 오는 듯 했나봐요.
    단..자궁근종만 그대로 유지되네요.
    적출하라는 얘기 들었지만..그건 싫고
    유방암검진 잘 받으면서 폐경 때까지 버티려구요.
    과거 근종수술도 받았었지만 호르몬조절 안되니 다시 생기더라구요.
    추가수술없이 피임약으로 관리하기로 했어요.

  • 12. ..
    '18.5.17 11:45 PM (203.226.xxx.218)

    피임약먹고 있는데 지금은 넘 편하네요.
    생리과다로 빈혈있던 거 사라지고
    생리량 다소 줄어 편하고 심한 선근증도 개선됐어요.
    난소에 있던 물혹이 줄어 거의 안보인데요.
    여성호르몬 조절이 안되니 모든 증상이 오는 듯 했나봐요.
    단..자궁근종만 그대로 유지되네요.
    적출하라는 얘기 들었지만..그건 싫고
    유방암검진 잘 받으면서 폐경 때까지 버티려구요.
    과거 근종수술도 받았었지만 호르몬조절 안되니 다시 생기더라구요.
    의사와 상의해서 추가수술없이 피임약으로 관리하기로 했어요.

  • 13. 토토
    '18.5.18 9:15 AM (211.206.xxx.207)

    저도 미레나 권합니다.
    생리과다, 빈혈, 자궁근종 등 해결되어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181 조명균 탈북 여종업원, 자유의사로 한국에 와서 생활 4 ........ 2018/05/17 1,402
812180 김어준 ㅡ 블랙하우스 시작합니다 17 한바다 2018/05/17 2,080
812179 나의 아저씨에서.. 34 .. 2018/05/17 5,975
812178 겸덕이 정희를 왜 찾아온거에요? 11 꽃다발들고 2018/05/17 4,391
812177 아이허브 10프로 할인하네요 3 122018.. 2018/05/17 1,764
812176 학부모님이 평균만 맞음 만족한다는데요 6 ㅠㅠ 2018/05/17 2,025
812175 나의 아저씨 최고!!!!!!!!!!!!! 44 .. 2018/05/17 9,122
812174 맨발걷기 하고 싶은데요 2 걷기 2018/05/17 1,344
812173 너무 힘드네요... 7 .... 2018/05/17 2,278
812172 발등에 볼록 까칠한 하얀 선이 생겼어요 2018/05/17 475
812171 냄새 얘기가 나와서 2 그냥 2018/05/17 2,076
812170 이재명, 남경필에 '제가 잘못했다. 2차 가해까지 해야겠나' 37 무말렝이 2018/05/17 5,340
812169 HERMES 스카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9 동백 2018/05/17 5,458
812168 내일 제주도로 떠납니다~ 동선을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16 ... 2018/05/17 2,658
812167 코스트코 크로아상 드셔보신분! 13 Wo 2018/05/17 4,459
812166 어서와한국 스페인 친구들 대박! 7 아웃겨요 2018/05/17 6,446
812165 방금 물휴지 쓰고 버리려다 창틀을 닦았어요~ 6 비오는날장땡.. 2018/05/17 3,454
812164 나의 아저씨 장례식장 장면이요. 5 ㅇㅇ 2018/05/17 5,032
812163 이지아 분위기가 좋아요 21 .. 2018/05/17 9,477
812162 교실 선풍기 5 선풍기 2018/05/17 999
812161 아이유 연기가 대단하네요 45 ㅇㅇ 2018/05/17 16,281
812160 광주 금남로에 이읍읍이 떴답니다 29 낯짝두껍네 2018/05/17 3,037
812159 보국, 보네이도 서큘레이터 다 써보신 분 계시나요~~? 7 .... 2018/05/17 2,685
812158 6세아이.걱정입니다. 4 .... 2018/05/17 1,908
812157 길냥이의 죽음, 강아지 인식칩... 3 강아지엄마 2018/05/17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