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입니다.
남자여자 똑같이 공부해서 맞벌이하면서
아이를 낳고,
친정보단 시댁을 더가면서,
그래도 눈물나는 시집살이는 안하고,
살림살이도 제가 더 하고, 운전은 남편이 주로하는 그런 인생을 살고있지요.
근데 지금 보면 제 나이에도 결혼을 안하거나, 아이를 안낳는 사람이 꽤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하기를
내 아이들이 크면
비혼, 딩크 이런것들이 더더욱 흔해지리라 생각해봅니다.
내가 시어머니가 될 걱정을 미리 할 필요가 전혀 없고,
시어머니로서의 행동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받아줄 생각이 전혀 없는거죠.
거기다 자식이 아이를 안낳는다면
진짜 서로 부딪힐 일이 반의 반으로 줄거에요.
지금도 안지내는 제사,차례 20년후에 누가 지낼까요.
그럼 며느리아들 명절에 불러들일 명분도 없구요.
지금도 연휴엔 맞벌이들 여행가는 시즌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