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돈효도한거 후회되요

후회 조회수 : 16,398
작성일 : 2018-05-16 20:24:43
40대인지금 회사도 짤리고 돈도 별로없어요
만성피로에 지친 몽뚱아리만 있을뿐이죠

어릴때부터 너무 가난했는데 효심은 어찌나지극한지
온통 내머리속엔 엄마를 호강시켜줘야겠다 이런생각만
가득해서 아버지는 아프고 엄마는 공장다니고 학생인
동생들,,,,고등학생때부터 공부는 뒷전이고 온갖알바
다해서 꽤 벌어 십원한장 안떼고 다 드렸어요

엄마는 늘 너만알고있으라며 남동생들한테는
악감정생길까봐 말못한다며 아버지한테 맞은얘기
바람핀얘기등등 내가 아버지를 악마로 인식하게끔
생각할수밖에없는 얘기보따리를 오랜세월 풀어놓고
그럴수록 나는 엄마가 더욱 불쌍하게 여겨져 더욱 효녀가
되어야겠다 다짐하며 제테크할 생각도 못하고 필요해보이는거
알아서 사드리고 여행보내주고 건강챙겨드리고
목돈 생활비 등 그게 당연한줄 알고 열심히 효도했는데
나의희생으로 가족은 좀 더 편안하게 살았지만
40대에 돈없는나는 어디가서 말하기도 창피하고
하루하루 신경질과 화 짜증만 올라와요

세뇌당했었다 이런 느낌도 들고 착하고 고생을 많이했다고
생각되던 엄마가 이기적이고 욕심많고 딸등에 20여년 넘게
빨대를 꽂은 나쁜엄마라고 생각되면서 얼굴도 보기싫고
집에오는것도 싫고 본인 노후는 노인으로 부족하지않게끔
살게 셋팅해놨는데 나는 노후를 심각하게 걱정해야되고
지금도 남동생한테는 아파도 얘기못한다면서 나앞에서는
어디아프다 힘들다 우울하다 이러는데 짜증나요
심지어는 결혼한남동생 집안일까지 상의하며
걔네들은 어려서 잘 모르니 니랑나랑 좀 도와주자며
권유해서 작지만 금전적으로 지원하게 만들기까지
했어요

저라면 딸돈받아서 적금이라도 넣어줄것같은데
부모라고 다 희생적이지만은 아닌것같아요
엄마는 엄마인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를 이용했는데
나는 효녀코스프레한다고 다 털어넣고 헛살은거 같아요

지금 따지고들면 본인도 고생많이했다고 그러겠죠
그래서 따지고싶지도 않아요 다 저의 어리석음 때문이겠죠
이제는 나를 1순위에둔 인생을 살려고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자존감도매우낮고 외로움도많이타고 주눅들고
움추러들고 정서가 매우불안정한데 고칠수나 있을까요?
이런나의성격을 엄마는 매우 잘 조정한것 같아요


저같은분도 계시겠죠? 너무 답답해서 올린글이니
니가 더 문제다 좋아서 해놓고 이제와 난리냐
이런 상처되는 댓글은 좀 자제부탁드려요
저도 제가 왜 그리 헌신적이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IP : 114.201.xxx.16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8.5.16 8:27 PM (222.101.xxx.249)

    어느집이나 이렇게 총대매는 마음여린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원글님, 후회하면 속만 상하니 지금부턴 냉정하게 하시고
    엄마에게도 강력하게, 돈좀 보태달라 해보세요. 나도 힘들다고요.
    처음에야 끊고 요구하는거 어렵지만, 사실 별거아니에요. 힘내세요.

  • 2. 글속에 정답이
    '18.5.16 8:2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엄마는 엄마인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를 이용했는데
    나는 효녀코스프레한다고 다 털어넣고 헛살은거 같아요

  • 3.
    '18.5.16 8:31 PM (211.243.xxx.103)

    이젠 엄마한테 기대고 사심 되겠네요
    자식도 여지껏 모든걸 다 해드렸는데
    엄마인 부모가 모른체하심 안되는거지요

  • 4. 엄마에게
    '18.5.16 8:31 PM (39.7.xxx.207)

    여기적은대로 말하고 동생에게 금전적 지원받으세요
    날 그리조정했으니 이젠 동생좀 조정해달라하세요

  • 5. ...
    '18.5.16 8:32 PM (223.38.xxx.215)

    좀 늦은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깨달으셨으니 다행이예요

    앞으로 달리사시면 되죠
    내가 살고봐야죠

  • 6. Pp
    '18.5.16 8:33 PM (221.142.xxx.162)

    완전비슷
    울엄마도 어렸을때 저 붙잡고 앉아 비밀이라고..
    우리집은 돈없고 사실 빚뿐이다..
    너라도 돈안들어가게 해야된다.
    ㅠㅠㅠ
    저는 초2이후로 단한번도 뭐 해달라 한적이 없어요
    대학가서 알바해 첫월급으로 엄마 옷 사드렸어요
    그 이후로 말하면 입아픕니다.
    저를 지배하던 부모라는 하느님세상에서 얼른 빠져나오세요

  • 7. 그동안은
    '18.5.16 8:45 PM (114.201.xxx.16)

    인지를 못하고 회사잘다니고 돈을버니 늪에서 못빠져나오다가
    막다른길에 다다르고보니 현실이 온몸으로 체감되며
    내가 지금까지 뭘하며 살았나 되돌아보게되고 주변사람과
    가족들이 나에게 어떤존재들이었는지 자각되기시작했어요
    화가 몹시나고 숨도 잘 안쉬어질정도로 괴롭다는건
    깨달았다는 증거겠죠 제인생에서는 이것만으로도 큰의미가
    있답니다 돈이야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벌어 모을께요
    저를 위해 쓴돈은 별로없어서 작정하고 적은돈이라도
    모아나가면 희망이 있을것같아요

  • 8. ..
    '18.5.16 8:46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기운내세요
    이제부터 힘든거 엄마한테 다 말하세요
    죽겠다고 함들다고 매일매일 엄만테 말하세요
    엄마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하시고요
    이제부터 돈버는 건 하나도 쓰지마시고 전부 적금들으세요 종자돈부터 마련하세요
    괜찮아요 40이면 젊은데요

  • 9. ..
    '18.5.16 8:47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아버지한테 맞은얘기
    바람핀얘기등등 내가 아버지를 악마로 인식하게끔
    생각할수밖에없는 얘기보따리를 오랜세월 풀어놓고
    그럴수록 나는 엄마가 더욱 불쌍하게 여겨져
    =====

    저는 제가 벌어 대학 다닐때도 엄마 옷은 사갔어요.
    내 옷도 시장에서 싼 옷 입었는데. 시장에서 엄마 옷을 사갔더니.
    하나를 사도 비싼 옷을 사라고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지금 엄마 지원 받아서 학교다녀야 하는데, 그런 딸이 지 혼자 벌어 다니면서..
    나름 선물이라고 해왔는데.. 고급 타령..
    비싼 데 가서 고기 사드리고 드시기 좋게 잘라드리면서도 화가 울컥..
    자꾸 돈 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나 돈 많다 햇더니, 남한테는 사기 당하니까 그런 소리 말라고 훈수질.. 진짜 입이나 다물면 좋겠어요.
    입에서 나오는 말이 온갖 몹쓸 일 당한 거 고생한 거.. 저한테만 풀어놓아요.
    언니 동생은 들어주지도 않고요. 저만 감정이입 되어서 바보같이 당하네요.

  • 10. ..
    '18.5.16 8:50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아버지한테 맞은얘기
    바람핀얘기등등 내가 아버지를 악마로 인식하게끔
    생각할수밖에없는 얘기보따리를 오랜세월 풀어놓고
    그럴수록 나는 엄마가 더욱 불쌍하게 여겨져
    =====

    저는 제가 벌어 대학 다닐때도 엄마 옷은 사갔어요.
    내 옷도 시장에서 싼 옷 입었는데. 시장에서 엄마 옷을 사갔더니.
    하나를 사도 비싼 옷을 사라고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지금 엄마 지원 받아서 학교다녀야 하는데, 그런 딸이 지 혼자 벌어 다니면서..
    나름 선물이라고 해왔는데.. 고급 타령..
    비싼 데 가서 고기 사드리고 드시기 좋게 잘라드리면서도 화가 울컥..
    자꾸 돈 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나 돈 많다 햇더니, 남한테는 사기 당하니까 그런 소리 말라고 훈수질.. 진짜 입이나 다물면 좋겠어요.
    입에서 나오는 말이 온갖 몹쓸 일 당한 거 고생한 거.. 저한테만 풀어놓아요.
    언니 동생은 들어주지도 않고요. 저만 감정이입 되어서 바보같이 당하네요.
    엄마는 평생을 푼수 같이 당하기만 했는데, 유일하게 제가 엄마한테 당해요.

  • 11. ...정신 차리시고요
    '18.5.16 8:51 PM (125.177.xxx.43)

    20년 전부터 82에서도 절대 그러지 말라고 다들 말렸는데
    사람이란게 할수록 더 바래요 하다 안하면 나쁜ㄴ 소리 하고요
    지금부터라도 나쁜ㄴ 되세요
    님 노후 아무도 안챙겨주고 돈 안모으고 뭐했냔 소리나 들어요

  • 12. 빨리 잊어버려야하는데
    '18.5.16 8:58 PM (114.201.xxx.16)

    사기당해서 본전생각나듯이 억울함과 속상함이 계속
    밀려들어 그게 너무 힘들어요 어떤식으로든
    가족이라 볼일있음 봐야하구요 명상을 해보까
    상담을 받아보까 그러고 있네요

  • 13. ...
    '18.5.16 9:00 PM (223.62.xxx.201)

    댓글보니 잘 하실것같네요
    맘 약해지지말고 싸울각오하시고 그것을 이겨내세요
    내가 변하면 나쁜년되는건 순식간이거든요

  • 14. .........
    '18.5.16 9:05 PM (216.40.xxx.221)

    저도 최근에야 깨달았네요.

  • 15. ....
    '18.5.16 9:15 PM (211.177.xxx.222)

    40이면 그래도 젊네요...
    저는 50에 제가 철저히 이용당한 걸 깨달았네요....
    이제부터라도 거리두고 사세요....

  • 16. 내탓이다
    '18.5.16 9:22 PM (114.201.xxx.16)

    생각하고 잊으려고 애를써도 계속 원망이 생겨서
    마음이 편하질않아요 돈은 신발끈다시매고 달릴준비했는데
    마음의 스크래치와 충격이 오래가서 일상생활이 안되고
    울그락불그락 후끈 열이올랐다가 또 사그러 들었다가
    갈팡질팡 이마음을 도대체 어찌해야할까요?

  • 17. 레드썬
    '18.5.16 9:24 PM (14.63.xxx.5)

    엄마가 걸어놓은 세뇌 최면 속박 주문에서 갑자기 벗어나면 원망 서운함이 찾아오는거같아요

  • 18. ..
    '18.5.16 9:26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이제부턴 말로만 하시고
    남동생들에게 그간 내가 했으니 너희들이 하라고

    엄마에게도 말로만 걱정하시고
    님 살궁리하세요

  • 19. 옛말에
    '18.5.16 9:45 PM (124.50.xxx.94)

    그 마음 알꺼같아요..

    자식위해 일하는 부모는 있어도 부모위해 일하는 자식은 없다던데...
    거꾸로 가네요,

  • 20. ...
    '18.5.16 9:47 PM (124.50.xxx.94)

    결혼은 안하셨나요?
    결혼하고도 저리 쏟아부었다면 정말 뭐에 홀리신듯,,

  • 21. 원글님
    '18.5.16 10:57 P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착한 원글님.
    이제부터 자신에게만 착하게 사시구요...

    옆에 있다면 따뜻한 밥 한 끼 해 드리고 싶네요.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 한 편~
    그리고 예쁜 운동화 한 켤레. 단단히 끈 묶고 달리시라고.
    여린 마음 때문에 본인을 돌보지 못한 원글님에게
    마음으로나마 선물 보냈다고 생각해 주세요.
    다음에 어디선가 만나서 정말 해 드릴 수 있길 바라며......


    엄마에게 더 이상 휘둘리지 마시고요!!!

  • 22. 일단
    '18.5.16 10:58 PM (49.196.xxx.131)

    병원가서 우울증약 처방 받으세요. 지난 날 잊는 데 도움이 되요.

    저도 사기당한 적이 있어 전생에 빚갚았다 치고 재취업에 총력 다했어요. 힘내요

  • 23. 어떤 심정
    '18.5.17 3:01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인지 알아요. 저도 어릴적 돈없다는 엄마 말에 형제가 많아서 그런가 하고
    나 한 입이라도 덜자는 마음으로 안먹고 안쓰고 살았네요.
    정말 저도 학생때 근로장학생에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 하나도 안쓰고 다 갔다드렸어요.
    정말 밥 한 끼도 안사먹고 옷 한 벌도 안사구요. 그 젊고 예쁜 시절에...
    차비 아끼느라 걸어다니고 너무나 나자신을 희생하며 살았던 것같아요.
    제가 그렇게 살아온 거 정말 부모도 모르고 형제도 몰라요. 아무도 모른다고
    나만 알고 나만 힘들었지 다른 사람은 모른다고 늘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어떤 교회 다니시는 권사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면서
    " 하나님. 이 아이가 겪은 일 모두 알고 계시고..."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내가 고생하고 힘들었던 것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알고계신다는 말에
    정말 엎어져 원없이 울었네요. 누군가 다 알고 있다는 말에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제 마음을 다 쏟아내었어요. 하나님 앞에 기도로 제 마음을 다 고백했지요.
    물론 금방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차츰차츰 좋은 사람도 만나고 제 형편도 펴지고
    정말 부모님이 제게 10원 한 장 도와주시지 않았지만 지금 저희 집에서 제가 가장 잘되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친정 걱정하고 부모님 생활비도 드리지만 전만큼 괴롭지는 않네요.
    부모님 대신 하나님께서 다 갚아주시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제가 잘난 것도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잘풀렸을까 생각해보면 저를 가엾게 여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지 싶어요.
    꼭 교회에 나가라고 강요하는 뜻은 아니에요. 이상한 목사님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꼭 하나님은 믿으시고 혼자서라도 성경책을 읽어보세요. 아마 많은 위안을 받을 거예요.
    부모님을 생각하며 선하게 착하게 살아온 마음 하나님께서 알아주실 거예요.
    하나님께 그 마음 고백하고 나의 삶을 인도해달라고 기도하세요. 분명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실 거예요.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나 하나님은 전능자시니 못하실게 없고 선하고 바른 길로 가고자 하는 사람을
    도우시는 분이 하나님이세요. 나를 희생하고 타인을 위하는 그 마음을 더없이 기뻐하시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조금씩 자신도 위해주세요. 부모를 사랑한 마음만큼 자신도 사랑해주어야
    하는 것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도리어 부모님을 미워하게 될지 모르니까요. 우리도 사람이다보니...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도우심이 함께 하기를 저도 기도할께요.

  • 24. 어떤 심정
    '18.5.17 3:04 AM (125.177.xxx.106)

    인지 알아요. 저도 어릴적 돈없다는 엄마 말에 형제가 많아서 그런가 하고
    나 한 입이라도 덜자는 마음으로 안먹고 안쓰고 살았네요.
    정말 저도 학생때 근로장학생에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 하나도 안쓰고 다 갖다드렸어요.
    정말 밥 한 끼도 안사먹고 옷 한 벌도 안사구요. 그 젊고 예쁜 시절에...
    차비 아끼느라 걸어다니고 너무나 나자신을 희생하며 살았던 것같아요.
    제가 그렇게 살아온 거 정말 부모도 모르고 형제도 몰라요. 아무도 모른다고
    나만 알고 나만 힘들었지 다른 사람은 모른다고 늘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어떤 교회 다니시는 권사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면서
    " 하나님. 이 아이가 겪은 일 모두 알고 계시고..."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내가 고생하고 힘들었던 것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알고계신다는 말에
    정말 엎어져 원없이 울었네요. 누군가 다 알고 있다는 말에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제 마음을 다 쏟아내었어요. 하나님 앞에 기도로 제 마음을 다 고백했지요.
    물론 금방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차츰차츰 좋은 사람도 만나고 제 형편도 펴지고
    정말 부모님이 제게 10원 한 장 도와주시지 않았지만 지금 저희 집에서 제가 가장 잘되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친정 걱정하고 부모님 생활비도 드리지만 전만큼 괴롭지는 않네요.
    부모님 대신 다 갚아주시는 것을 알았거든요. 제가 잘난 것도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잘풀렸을까 생각해보면 저를 가엾게 여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지 싶어요.
    꼭 교회에 나가라고 강요하는 뜻은 아니에요. 이상한 목사님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꼭 하나님은 믿으시고 혼자서라도 성경책을 읽어보세요. 아마 많은 위안을 받을 거예요.
    부모님을 생각하며 선하게 착하게 살아온 마음 하나님께서 알아주실 거예요.
    하나님께 그 마음 고백하고 나의 삶을 인도해달라고 기도하세요. 분명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실 거예요.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나 전능자이신 분은 못하실게 없고 선하고 바른 길로 가고자 하는 사람을
    도우시는 분이세요. 나를 희생하고 타인을 위하는 그 마음을 더없이 기뻐하시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조금씩 자신도 위해주세요. 부모를 사랑한 마음만큼 자신도 사랑해주어야
    하는 것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도리어 부모님을 미워하게 될지 모르니까요. 우리도 사람이다보니...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도우심이 함께 하기를 저도 기도할께요.

  • 25. ..
    '18.5.17 3:03 PM (116.120.xxx.152)

    어느날 정신 차리고 보니 저는 단돈 백만원이 없는 30대 중반
    그나마 있는 돈 아낀다고 밥도 굶고 주말에 퇴근하고 알바에 알바에 알바...
    내 부모는 건물이 몇채에 땅이 몇백평.

    그거 전부 잘 살고 사랑스러운 동생들 주고 싶어서 안달
    결국 거의 인연끊다 시피 하고 있습니다.
    아쉽고 돈 필요할때만 전화하고 생일이다 뭐다 단 한 번을 챙겨주지 않은 부모
    제가 먼저 연락 안합니다. 이제는
    명절에도 연락이 안오네요. 일꾼으로 부려먹다가 한두번 못하겠다 했더니
    그마저도 안합니다.
    세상 속 편해요.
    어버이날 길거리 카네이션만 봐도 화가 치밀어 오르더니
    이젠 그러려니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지금이라도 님 인생 사세요.

  • 26. ..
    '18.5.17 3:18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신용불량이라고 하고 뽑아드세요.
    형제부모는 내가 힘든 거 몰라요.
    돈이 많아서 준 줄 알아요.

  • 27. ..
    '18.5.17 3:21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카드빚 졌다고 하고 뽑아드세요.
    형제부모는 내가 힘든 거 몰라요.
    돈이 많아서 준 줄 알아요.
    우리 엄마 나 따라다니면서도 내 입은 뻣뻣하다 지롤.
    뜨거운 물 찬물 섞어주면 그런다 까탈..본인이 떠서 먹으라 하면..
    뜨거운 물도 못 따라서.. 성질..
    온갖 불평 다 털어내고, 더 이상 싫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면..
    말 끊었다 엄청 서운해 함. 그 다음부터는 짜증.
    콩, 깨, 된장 주고..... 살림 다 퍼준 양 생색.
    어디서 돈 주고 종으로 핏덩이 하나 사왔나 싶음.

  • 28.
    '18.5.17 3:34 PM (211.36.xxx.139)

    불쌍한척 약한척하며 자식들에게 빨대꽂는
    부모들 생각보다 많아요
    앞으로 거리두시고 10원한푼 주지마세요
    용돈이런것도 주지마세요

  • 29. ..
    '18.5.17 3:5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진짜 치유하고 싶으면 안 봐야 돼요.
    죽을 병 걸려서 숨 넘어가도 나랑 상관없단 맘이 들어야 무덤덤해지죠.
    알콜중독자가 필요에 의해 한 모금 마시는 거랑 비슷하달까.

  • 30. 저도
    '18.5.17 4:01 PM (112.169.xxx.229)

    동생 많은 집 장녀. 그 동안 친정식구들하고 얽히고 섥히고 하는라 했건만 남은 건 회의 뿐이네요. 친정식구들하고 거리 두고 사니 이제야 숨통이 트이고 편안합니다. 친정식구들하고는 가끔씩 일 있을 때만 보며 사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정말 왜 그러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 31. ..
    '18.5.17 4:05 PM (223.38.xxx.15)

    심리적으로 조종 당한거 맞아요. 고의이던 아니던.
    자기 자신을 어린 딸이라고 생각하고 돌보세요

  • 32. ..
    '18.5.17 4:08 PM (223.38.xxx.15)

    이젠 엄마한테 기대고 사심 되겠네요
    자식도 여지껏 모든걸 다 해드렸는데
    엄마인 부모가 모른체하심 안되는거지요 22222

    남동생에게도 도움 요청하세요.

  • 33. ...
    '18.5.17 4:14 PM (211.186.xxx.88)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ㅠㅠ

  • 34. 그러게
    '18.5.17 4:35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222

    저도 너무 힘들때
    달라고도 안하고 빌려달라고
    그것도 한6개월전 제가준 목돈의 반의반정도 되는 작은금액
    돌아오는 소리가 돈 안모으고 모했냐고...
    그 시점으로 제정신 차리고 제 등에 꼳힌 빨때 스스로 뺐구요
    이후 십원한장 안보내는 생활로
    제 삶은 윤택해졌습니다

    안당해 본 사람은 몰라요
    원글도 늦지않았어요

  • 35.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18.5.17 5:19 PM (223.62.xxx.155)

    자식을 제일 잘 아는게 부모 특히 엄마잖아요 어릴때부터 키웠으니까 어떻게 해야 이 아이가 움직이는걸 가장 잘 알거예요 조종은 식은죽 먹기일지도... 엎어서 생각해보면 부모가 어떤지 잘아는것도 자식이잖아요? 이제 엄마좀 조종해보세요 돈도 다시 뜯어내시고.. 기운 빠져만 있지마시고!

  • 36. 라일락
    '18.5.17 5:41 PM (180.224.xxx.165)

    저도 그심정 알아요
    저도 제 상황이 바뀌어도 계속 그 역할에 충실하게끔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제몸이 아프니 그렇게 못해요
    이제 스스로에게 베푸시고 스스로를 돌보세요
    전 세상에 부모가 내가 책임져야할 짐같아요 그래서 아버지 돌아가셔서 서럽지 않았어요
    지난것은 후회말고 이제 모질게 자신을 위해 사세요

  • 37.
    '18.5.17 5:55 PM (112.186.xxx.210)

    아ㅡㅡ슬퍼요ㅠㅠ
    심리적으로 조정당해서 잃어버린 세월과
    억울한마음 어찌하나요

  • 38.
    '18.5.17 6:34 PM (101.235.xxx.74) - 삭제된댓글

    음,,,,,근데 엄마가 쇠뇌를 시키고 이용을했다고 하시는데요,,
    엄마는 그렇게 생각을하실까요,,
    미쳐 생각지못하게 원글님이 베풀었을때 아주 고마워하고 마음속에 늘 고마운 맘이 있지않았을까요,,
    원글님도 베풀당시 뭔가 책임감과 가족을 위하는 맘으로 계산하지않고 좋은맘으로 베풀었는데 상황이 안좋아지니 힘들어지면서 그동안 베풀었던거 본전생각나고 엄마가 미워지는게 아닐까요,,
    엄마입장에서는 딸이 저렇게해주니 고마운 맘으로 받았는데 느닷없이 이용했다느니 원망을하면 참 환장할노릇일거같아요
    제주위에 그런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본인이 해주고싶어 해놓고 뭐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지
    원망하고 달달볶더라구요,,어이가없고 이건뭐지 하더라구요;;;;;

  • 39.
    '18.5.17 6:43 PM (101.235.xxx.74) - 삭제된댓글

    음,,,,,근데 엄마가 쇠뇌를 시키고 이용을했다고 하시는데요,,
    엄마는 그렇게 생각을하실까요,,
    미쳐 생각지못하게 원글님이 베풀었을때 아주 고마워하고 마음속에 늘 고마운 맘이 있지않았을까요,,
    원글님도 베풀당시 뭔가 책임감과 가족을 위하는 맘으로 계산하지않고 좋은맘으로 베풀었는데 상황이 안좋아지니 힘들어지면서 그동안 베풀었던거 본전생각나고 엄마가 미워지는게 아닐까요,,
    엄마입장에서는 딸이 저렇게해주니 고마운 맘으로 받았는데 느닷없이 이용했다느니 원망을하면 참 환장할노릇일거같아요
    제주위에 그런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본인이 해주고싶어 해놓고 뭐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지
    원망하고 달달볶더라구요,,
    상대는 뜬금없고 이건뭐지 싶을지도 몰라요;;

  • 40.
    '18.5.17 6:51 PM (101.235.xxx.74) - 삭제된댓글

    음,,,,,근데 엄마가 쇠뇌를 시키고 이용을했다고 하시는데요,,
    엄마는 그렇게 생각을하실까요,,
    미쳐 생각지못하게 원글님이 베풀었을때 아주 고마워하고 마음속에 늘 고마운 맘이 있지않았을까요,,
    원글님도 베풀당시 뭔가 책임감과 가족을 위하는 맘으로 계산하지않고 좋은맘으로 베풀었는데 상황이 안좋아지니 힘들어지면서 그동안 베풀었던거 본전생각나고 엄마가 미워지는게 아닐까요,,
    엄마입장에서는 딸이 저렇게해주니 고마운 맘으로 받았는데 느닷없이 이용했다느니 원망을하면 참 환장할노릇일거같아요
    제주위에 그런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먼저 원한것도 아닌데 본인이 해주고싶어 해놓고
    뭐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지 원망하고 달달볶더라구요,,
    상대는 뜬금없고 이건뭐지 싶을지도 몰라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위와 다른 경우일수도 있는데
    저런사람들이 종종있더라구요

  • 41. 아니
    '18.5.17 7:0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해주고 싶어 해놓고는 원망한다니,
    꼭 받아처먹고 입 싹 씻는 인간들이 이딴 개소리를 하드만요.
    갚을 생각 없으면 안 받아야 되는 거죠.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받아먹고 이런 소리 쪽팔리지 않나요.

  • 42. 엄마 집 명의
    '18.5.17 7:13 PM (218.39.xxx.149)

    라도 님앞으로 해달라고 해보세요.

  • 43. 그래도 부모에게 효도한 복은 어디로 안갑니다.
    '18.5.17 7:14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부모가 핏덩이를 나아서 길러주신 은혜는 부모 은중경에 나와 있습니다.

  • 44. ..
    '18.5.17 7:51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복은 어디로 안 가서, 40대 중반에 회사에서 잘리고 돈 한푼 없나여.

    효 이데올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효를 중요시 해서, 부모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도록 이념으로 만들었죠.
    무능하고 부모노릇 못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호구 삼아 인생 편케 사는 꿈같은 이야기의 이데올로기.
    효 사상은 폐기해야 해요. 악용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결혼해 사는 남동생 가정사까지 의논하는 모지리 같은 부모에게는 카드빚 졌다고 말하고,
    남동생에게 돈 좀 융통해 달라고 대신 좀 말 좀 해달라고 하고,
    부모님 꿍쳐 놓은 돈도 좀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당하고만 살지 말고요.

  • 45. ..
    '18.5.17 7:52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복은 어디로 안 가서, 40대 중반에 회사에서 잘리고 돈 한푼 없나여.

    효 이데올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효를 중요시 해서, 부모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도록 이념으로 만들었죠.
    무능하고 부모노릇 못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호구 삼아 인생 편케 사는 꿈같은 이야기의 이데올로기.
    효 사상은 폐기해야 해요. 악용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결혼해 사는 남동생 가정사까지 의논하는 모지리 같은 부모에게는 카드빚 졌다고 말하고,
    남동생에게 돈 좀 융통해 달라고 하고,
    부모님 꿍쳐 놓은 돈도 좀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당하고만 살지 말고요.

  • 46. ..
    '18.5.17 7:53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복은 어디로 안 가서, 40대 중반에 회사에서 잘리고 돈 한푼 없나여.

    효 이데올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효를 중요시 해서, 부모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도록 이념으로 만들었죠.
    무능하고 부모노릇 못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호구 삼아 인생 편케 사는 꿈같은 이야기의 이데올로기.
    효 사상은 폐기해야 해요. 악용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자식이 부모걱정하게 세뇌해서, 그 자식이 평생 부모 걱정에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어요.

    결혼해 사는 남동생 가정사까지 의논하는 모지리 같은 부모에게는 카드빚 졌다고 말하고,
    남동생에게 돈 좀 융통해 달라고 하고,
    부모님 꿍쳐 놓은 돈도 좀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당하고만 살지 말고요.

  • 47. ..
    '18.5.17 7:55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복은 어디로 안 가서, 40대 중반에 회사에서 잘리고 돈 한푼 없나여.

    효 이데올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효를 중요시 해서, 부모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도록 이념으로 만들었죠.
    무능하고 부모노릇 못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호구 삼아 인생 편케 사는 꿈같은 이야기의 이데올로기.
    효 사상은 폐기해야 해요. 악용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자식이 부모걱정하게 세뇌해서, 그 자식이 평생 부모 걱정에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어요.

    결혼해 사는 남동생 가정사까지 의논하는 모지리 같은 부모에게는 카드빚 졌다고 말하고,
    남동생에게 돈 좀 융통해 달라고 하고,
    부모님 꿍쳐 놓은 돈도 좀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당하고만 살지 말고요. 하소연 하면 오히려 뒷목잡을 소리나 늘어놓아요.
    실속만 챙기세요.

  • 48. ..
    '18.5.17 7:57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복은 어디로 안 가서, 40대 중반에 회사에서 잘리고 돈 한푼 없나여.

    효 이데올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효를 중요시 해서, 부모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도록 이념으로 만들었죠.
    무능하고 부모노릇 못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호구 삼아 인생 편케 사는 꿈같은 이야기의 이데올로기.
    효 사상은 폐기해야 해요. 악용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자식이 부모걱정하게 세뇌해서, 그 자식이 평생 부모 걱정에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어요.

    결혼해 사는 남동생 가정사까지 의논하는 모지리 같은 부모에게는 카드빚 졌다고 말하고,
    남동생에게 돈 좀 융통해 달라고 하고,
    부모님 꿍쳐 놓은 돈도 좀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당하고만 살지 말고요. 하소연 하면 오히려 뒷목잡을 소리나 늘어놓아요.
    실속만 챙기세요. 사람이 억울하면 우울증 오고, 홧병 와요. 그 전에 도움 줬던 부모와 남동생에게 SOS 치세요,. 최소 1-2년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네요.

  • 49. ..
    '18.5.17 7:58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복은 어디로 안 가서, 40대 중반에 회사에서 잘리고 돈 한푼 없나여.

    효 이데올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효를 중요시 해서, 부모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도록 이념으로 만들었죠.
    무능하고 부모노릇 못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호구 삼아 인생 편케 사는 꿈같은 이야기의 이데올로기.
    효 사상은 폐기해야 해요. 악용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자식이 부모걱정하게 세뇌해서, 그 자식이 평생 부모 걱정에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어요.

    결혼해 사는 남동생 가정사까지 의논하는 모지리 같은 부모에게는 카드빚 졌다고 말하고,
    남동생에게 돈 좀 융통해 달라고 하고,
    부모님 꿍쳐 놓은 돈도 좀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당하고만 살지 말고요. 하소연 하면 오히려 뒷목잡을 소리나 늘어놓아요.
    실속만 챙기세요. 사람이 억울하면 우울증 오고, 홧병 와요. 그 전에 도움 줬던 부모와 남동생에게 SOS 치세요,. 최소 1-2년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네요. 건강 회복하시길 빌고요. 앞으로는 오로지 원글님 본인의 행복만 위하면서 사시길요.

  • 50. ..
    '18.5.17 7:5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복은 어디로 안 가서, 40대 중반에 회사에서 잘리고 돈 한푼 없나여.

    효 이데올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효를 중요시 해서, 부모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도록 이념으로 만들었죠.
    무능하고 부모노릇 못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호구 삼아 인생 편케 사는 꿈같은 이야기의 이데올로기.
    효 사상은 폐기해야 해요. 악용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자식이 부모걱정하게 세뇌해서, 그 자식이 평생 부모 걱정에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어요.

    결혼해 사는 남동생 가정사까지 의논하는 모지리 같은 부모에게는 카드빚 졌다고 말하고,
    남동생에게 돈 좀 융통해 달라고 하고,
    부모님 꿍쳐 놓은 돈도 좀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당하고만 살지 말고요. 하소연 하면 오히려 뒷목잡을 소리나 늘어놓아요.
    실속만 챙기세요. 사람이 억울하면 우울증 오고, 홧병 와요. 그 전에 도움 줬던 부모와 남동생에게 SOS 치세요,. 최소 1-2년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네요. 건강 회복하시길 빌고요. 앞으로는 오로지 원글님 본인의 행복만 위하면서 사시길요.
    부모님에게는 전략이 필요해요 . 돈 타는 자식도 다 약아서 타는 겁니다. 내 귀에 캔디가 되어서 부디 돈을 잘 타세요.

  • 51. ..
    '18.5.17 8:00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복은 어디로 안 가서, 40대 중반에 회사에서 잘리고 돈 한푼 없나여.

    효 이데올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효를 중요시 해서, 부모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도록 이념으로 만들었죠.
    무능하고 부모노릇 못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호구 삼아 인생 편케 사는 꿈같은 이야기의 이데올로기.
    효 사상은 폐기해야 해요. 악용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자식이 부모걱정하게 세뇌해서, 그 자식이 평생 부모 걱정에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어요.

    결혼해 사는 남동생 가정사까지 의논하는 모지리 같은 부모에게는 카드빚 졌다고 말하고,
    남동생에게 돈 좀 융통해 달라고 하고,
    부모님 꿍쳐 놓은 돈도 좀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당하고만 살지 말고요. 하소연 하면 오히려 뒷목잡을 소리나 늘어놓아요.
    실속만 챙기세요. 사람이 억울하면 우울증 오고, 홧병 와요. 그 전에 도움 줬던 부모와 남동생에게 SOS 치세요,. 최소 1-2년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네요. 건강 회복하시길 빌고요. 앞으로는 오로지 원글님 본인의 행복만 위하면서 사시길요.
    부모님에게는 돈 타는 전략이 필요해요 . 돈 타는 자식도 다 약아서 타는 겁니다. 내 귀에 캔디가 되어서 부디 돈을 잘 타세요. 남동생이 잘 하는 거.. 그거 님이 지금 하세요. 부모가 걱정하는 자식이 되세요.

  • 52. ㅠㅠ
    '18.5.17 8:07 PM (122.36.xxx.122)

    에효...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352 삼성 폰 안사려다가 ㅠㅠ 사는데요 28 김ㄹㅎ 2018/05/17 2,029
812351 서울 비ㅣ 그친건가요? ㅇㅇ 2018/05/17 802
812350 소고기국밥vs육개장 3 복잡미묘 2018/05/17 914
812349 급질)반포 한강변에 사시는 분들, 지금 공원 상태가 자전거 탈 .. 4 한강 2018/05/17 1,373
812348 사업자 등록하고 전혀 수입이 없어도 의료보험 따로 내나요? 5 궁금 2018/05/17 2,892
812347 친구 못사귀고 , 사회성 떨어지는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10 오지랍 2018/05/17 7,376
812346 장준하 선생님 3남 장호준 목사 감사 인사 3 yawol 2018/05/17 966
812345 2900원 자연식빵 맛있나요? 맛난빵 추천해주세요 3 빵순 2018/05/17 1,297
812344 연락을 기다리기만해요 6 ㅇㅇ 2018/05/17 1,844
812343 웃고 싶으시면 드루와~~백반토론... 4 아마 2018/05/17 880
812342 혜경궁김씨는 누굴까아~~~~ 10 ㅎㄱ 2018/05/17 1,172
812341 앞집 큰개있는데 대문 열려있네요 4 미치겠네요 2018/05/17 936
812340 이재명 아프리카 참여하신 분들 선관위 신고가능하답니다 23 혜경궁 2018/05/17 2,778
812339 초등 저학년 남아 샌들 추천 부탁드려요 6 ㅇㅇ 2018/05/17 626
812338 자녀가 다른애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잘하는거 있나요? 3 ** 2018/05/17 967
812337 나모씨를 보면 궁금한것 8 ㅇㅇ 2018/05/17 889
812336 원희룡 보셨어요?ㅎㅎㅎ 25 ㅋㅋ 2018/05/17 4,201
812335 36살 아기암마한테 이옷은좀과할가요?? 25 공주 2018/05/17 5,110
812334 모텔급숙소 여러날 묵을때요 3 2018/05/17 1,130
812333 김경수는 그리 까대는데 왜 이재명은 안깔까요? 16 ... 2018/05/17 1,443
812332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시술 하신분 어디서 하셨나요? 2 질문 2018/05/17 1,305
812331 문통 망하길 바라는데, 같이 협력할 민주후보가 흥하길 기원하는 .. 2 기레기 2018/05/17 667
812330 부선시장 너무 웃겨욧 4 어제 웃은거.. 2018/05/17 1,284
812329 카페 콘 레체와 비슷한 커피는 뭘까요? 12 Lll 2018/05/17 1,690
812328 출산예정인 올케한테 뭔가를 선물하고 싶은데요.. 11 뭐가좋을까 2018/05/17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