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식구인데 밥 한 끼만 먹어도 설겆이가 씽크대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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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6 10:48 AM (121.160.xxx.74)그래서 저는 한그릇 음식만 합니다 후후
카레나 짜장밥 파스타 볶음밥 이런것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우유
'18.5.16 10:48 AM (220.118.xxx.190)맞아요
제가..
전 혼자인데도
그렇다고 반찬을 잘 해 먹는것도 아닌데
설겆이 하다 세월 다 보내는것 같다는...3. ㅎㅎ
'18.5.16 10:49 AM (175.209.xxx.57)그냥 접시 큰 거 하나에 뷔페식으로 덜어서 드세요.
저흰 가끔 그래요.4. 설거지
'18.5.16 10:4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맞아요, 입 하나 느는것이 무서워요 ㅎㅎ
설거지가 배가됩니다5. ㅁㅁ
'18.5.16 10:50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전 뭔가 하며 바로바로 씻어엎는데
딸은 좌르르 ㅡㅡㅡㅡ
진열
폭탄6. ㄷㄷ
'18.5.16 10:54 AM (59.17.xxx.152)혼자 살 때는 집에서 뭘 먹지를 않으니 설거지 통에 컵이나 한 두 개 있었어요.
지금은 한 끼만 먹고 나도 개수대에 그릇이 가득...7. ..
'18.5.16 10:55 AM (125.177.xxx.43)난 접시 하나에 반찬 한두개에 먹는데
남자들은 그러면 싫어하니 안먹어도 이거저거 내놓고. 징해요
한식문화도 좀 바꿔야죠 한식당가도 밑반찬 허접한거 열몇가지 늘어놓는거 낭비에요8. ..
'18.5.16 11:14 AM (1.237.xxx.28)얼마전 체인식당개업한 친구네 가게 갔다가 완전 멘붕왔어요. 한사람주문마다 냄비그릇과 몇가지그릇들..
싱크대에 산처럼 쌓여있는 식기들. 개업한지 한주도 안지나서 인력계산이 잘못된건지 손이 모자라서 안할수도 없고 명절때의 몇배를 해주고 왔어요.
땋 마주한 순간 진심 괴롭더군요. 말로만 듣던 주방보조 3시간 체험했어요.
집에서나 식당에서나 먹는게 큰일입니다9. ..
'18.5.16 11:33 AM (119.69.xxx.115)두 식구인데 설거지때문에 저 거북목이라 설거지하면 쓰러짐 ㅋㅋ 남편이 그거보고 설거지 도우다가 본인도 힘들어 죽음 ㅋㅋ 결국 식기세척기 들이고 노동시간 줄이고 행복을 찾았어요.
10. 우리는
'18.5.16 11:35 AM (220.86.xxx.250)2식구만 살아요 두식구살아도 있을거 다있어야하고 장도 자주봐야해요
2식구사나 4식구사나 밥해대는 주부는 죽을맛이요 남자들은 뭐가 할일이 많냐고11. ..
'18.5.16 11:56 AM (180.66.xxx.164)애생겨봐요ㅜㅜ 한번댄 물컵은 또 안써요~~ 물컵만 열개넘고 거기에 한끼만 먹어도 명절 설겆이 만끔쌓여요 냄비에 후라이펜에~~ 전 그래서. 식기세척기 잘써요~ 대충 닦아서 넣고 돌려요 그래도 다 못넣을때가 생겨요 그건 따로 제가 닦고요 물컵이 젤 닦기싫어 식세 천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