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 기구, 매트 시작전에 개인이 닦고 하시나요?

필라테스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8-05-16 09:27:59

제가 다니는 필라테스 교실 위생, 청결이 좀 그렇네요.

제가 예민한걸지도 모르지만요.


누워서 매트 운동하다가 우연히 기구 아래를 봤는데 먼지가 뿌옇게 쌓였어요.

기구 밑에 보수도 들어있고 기구 박스도 있는데 이것들 넣다뺏다 하기만해도

먼지 안쌓여있을것 같은데 맨바닥은 먼지가 수북해요.


기구 손잡이가 헝겊재질이잖아요.  이 필라테스 생긴지 6개월 넘어가고

요즘 더워지다보니 땀들을 더 많이 흘려서 그런지 그 손잡이가 축축한 느낌이에요.

제가 찜질방 가마니 매트도 사람들 땀 고여있을까봐 무서워서 안가거든요.

그 손잡이 못 잡겠어요.

기구에 등대고 눕기도 싫고요.


요가매트도 마찬가지로 너무 더럽다고 느껴지네요.


이게 다 저 먼지 본 이후로 더 심해졌어요.


제가 겨우 생각해낸게 장갑끼고 갈까,, 그거 하나에요.

물티슈들고 다니면서 제가 사용할 매트나 기구 닦으면 유난스러워 보일까 싶고요.


IP : 211.19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ka
    '18.5.16 9:36 AM (61.37.xxx.197)

    제가 다닌곳도 그렇긴 했어요. 운동후 매트나 기구박스는 물티슈로 닦아달라고 강사가 말하긴해요.
    장갑,양말 따로 준비하시고 수업전후로 자기자리 닦고하면 좀더 쾌적하겠네요.

  • 2. ..
    '18.5.16 9:3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매트는 땀 많이 묻고 빠는 게 아니라 곰팡이도 슬어서 개인이 들고 다니면 좋은데
    다 차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귀찮아서 그냥 공동으로 쓰죠.
    닦는 게 맞는데 아마 유난 떤다고 뒷담화는 들을 겁니다.

  • 3. 저는
    '18.5.16 9:52 AM (211.38.xxx.42)

    개인레슨할때는 강사가 닦아놓고 끝나고도 본인이 닦더라구요
    대기구 그룹레슨하는데는 기구에 다 걸레?수건?이 걸려있고요

    본인이 하고 나면 강사가 세제?같은거 뿌려주면 본인들이 닦고 담 교실로 옮겨요.

    저는 그렇게 하는데도 수건하나 갖고 다녀서 등대거나 할때는 제 수건 깔고 합니다.
    근데 센터에 그러는 사람 저 한명뿐 ㅋㅋㅋ 꿋꿋하게 잘 들고 다닙니다.

    요가센터에서는 매트 갖고 다니구요.(개인)

    필라테스는 갖고 다니진 않아요. 저는~

  • 4. 나옹
    '18.5.16 10:01 AM (112.168.xxx.69)

    요가원에서는 개인매트 보관해 줘요. 운동도중에 땀을 닦거나 운동도구로 쓰거나 나중에 샤워할 때 쓰라고 1인당 수건 1장씩 주는데 저는 그걸로 요가 끝나면 매트 닦아서 보관함에 보관합니다.
    요가원에서 샤워는 안해서요. 요가원에서 소도구도 사용하는데 소도구 관리는 원장님이 하시는 것 같아요. 1년 넘게 다녔지만 기구가 불결한 느낌은 못 받았네요.

    대형기구가 많은 필라테스는 기구 관리가 문제가 될 수도 있넸네요.

  • 5. 개인레슨
    '18.5.16 10:15 AM (112.216.xxx.139)

    제가 다니는 곳은 위생상태 괜찮은데.. ^^;;

    저 지금 필라테스 개인레슨 하는 중인데, 보통 개인레슨이 끝나면 강사가 알아서 정리하고 물티슈로 싹- 닦던데요.
    앞 수업 끝나고 강사가 매트랑 기타 등등 정리하면서 물티슈로 리포머랑 매트랑 수업한 자리 싹- 닦구요.
    제 수업 끝나도 똑같이 반복..

    다만, 그룹 레슨(4인)은 회원들에게 수업 마치고 나가기 전에 물티슈 닦아 달라고 합니다.
    리포머, 매트, 보수 다 닦아 달라고 하고, 그 사이에 강사는 소도구들 정리하고..

    대략 그렇게 하는데 다른 곳은 안그런가봐요.

  • 6. ...
    '18.5.16 10:38 AM (223.38.xxx.59)

    그룹레슨은 일단 내몸닿는 부분은 물티슈로 싹 닦고와요.
    찝찝하시면 타올매트 하나 사셔서 기존 매크위에 깔고 하세요. 유명 요가복 사이트에서 팔던데 그건 가벼울거같아요.
    전체적인 바닥은 센터에 좀 말해서 청소 좀 해달라고 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766 방탄)뷔가 하는 타 가수 리액션 영상은 무대 퍼포만큼이나 볼게 .. 13 bts 2018/05/16 2,129
811765 저와 딸애의 남친에 대한 의견차이 29 저와 2018/05/16 4,906
811764 요즘 대학생들 휴학 많이 하나요 9 .... 2018/05/16 2,911
811763 빨래) 오늘같은 날엔 빨래해서 실내에 너는 게 나을까요? 6 빨래 2018/05/16 1,354
811762 이중근 부영회장의 이력을 보니 5 Pd 수첩 2018/05/16 1,783
811761 커피 못마시니까 우울해요 14 ... 2018/05/16 3,865
811760 두 식구인데 밥 한 끼만 먹어도 설겆이가 씽크대 한 가득 9 ... 2018/05/16 2,772
811759 코 속에 물혹이 생겼데요. 4 코 수술 2018/05/16 2,338
811758 통영에서 루지랑 케이블카를 타려고 하는데 2 통영 2018/05/16 1,224
811757 집에 있으면 많이 먹나요 안먹나요 7 음식 2018/05/16 1,573
811756 안방에어컨 배관 구멍? 5 전세 2018/05/16 2,131
811755 발목스타킹 삿는데 너무조이네요 dd 2018/05/16 579
811754 원희룡이 단식장 가서 조롱한거 보셨어요? 9 누리심쿵 2018/05/16 2,087
811753 美서 한국식 '님비' 벌이다 된서리 맞은 한인타운 7 .... 2018/05/16 2,590
811752 남경필은 성남시 고소고발건수와 체불임금을 공격하는게.. 3 00 2018/05/16 812
811751 오늘 뉴스공장 에서 4 뉴스공장 2018/05/16 1,414
811750 비오는데 점심은 뭐드실거예요? 6 2018/05/16 1,938
811749 조의금 3 조의금 2018/05/16 1,027
811748 할머니의 가난하지만 사랑충만했던 일생을 보며 15 익명1 2018/05/16 4,050
811747 스스로 건강지키고싶은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9 음.. 2018/05/16 2,650
811746 트레이너들 눈썰미 대단하네요 3 2018/05/16 6,060
811745 군 입대월 3 의무 2018/05/16 748
811744 비오는데 뭐하고 계세요 22 소나기 2018/05/16 3,445
811743 무기도 없는 민간인들 수천명 사망 2 악의 축은 .. 2018/05/16 1,043
811742 자기 전공분야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9 2018/05/16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