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결핍성 빈혈
위와 대장 내시경을 받아 보라고 하네요
자궁근종이 있긴 합니다 일년전부터 생리양도 좀 늘었구요
대장암일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내일 내시경인데 가슴이 두근거려서 글 올려 봐요
철 결핍성 빈혈이라면 암일 가능성이 있나요?
대장암 증상에 빈혈이 있고 기운이 없다는게 있어서요 ㅠ
1. ㄴㄴ
'18.5.15 9:31 PM (211.225.xxx.219)철결핍성빈혈은 여자들한테 흔해요
저도 빈혈 때문에 철분주사 맞았는데 그런 말은 없었어요
내시경은 내장출혈이 있는지 보려고 받아보라고 한 것 같아요2. 원글
'18.5.15 9:37 PM (182.216.xxx.14)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갑자기 대장암 증상에 빈혈이 나오니깐 ㅠㅠ 몸도 쑤셨고 기운도 없고 죄다 제 증상 같아서요 혈변같은건 없었는데 넘 무섭습니다
3. ...
'18.5.15 9:40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수치가 얼마인데요? 보통은 철분제 복용하고 수치가 오르는지 지켜봐요. 그래도 안 오르면 다른데 출혈 의심하고요. 철분제 복용 절차 없이 바로 암 검사 하래요?
4. --.
'18.5.15 9:41 PM (220.116.xxx.156)근종 때문데 생리양이 늘었다면, 당연히 빈혈 오기가 쉬워요.
늘 나가는 것 대비, 생성되는 게 부족하니까.
대장내시경은 근종 외, 또 다른 출혈이 있나 확인하는 차원일 것이고.
위장관 출혈, 신장문제등 빈혈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니까요.
평상시 생리양이 는다면 영양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해요. 쑤시고 기운없고는 딱 빈혈의 증상이니, 큰 걱정은 하지 마시고, 진료 하라는 대로 받으세요. 그리고 빈혈수치가 낮으면 빨리 수치 올리시면 몸이 편안해짐.5. ㄴㄴ
'18.5.15 9:41 PM (211.225.xxx.219)별 거 아니길 바랍니다 괜찮을 거예요
6. 원글
'18.5.15 10:01 PM (182.216.xxx.14)수치는 9.9입니다 심각한건 아닌 수치인데 일년전에 11이었늠데 빨리 떨어졌다면서... 산부인과에서 철분제 처방해주면서 내시경 꼭 해보라고 하셨어요 ㅠㅠ
7. --.
'18.5.15 10:35 PM (220.116.xxx.156)원글님 별거 아닐 거예요. 생리양이 많으면 1년에 1정도는 떨어져요. 저는 반년에 4도 떨어져 봤어요.
전체적으로 몸이 안 좋은 사람은 9.9면 님 같은 증상 충분히 나타납니다.
일단, 산부인과에서는 확실하게 하려고 내시경 해 보라고 한 것일 가망성이 많아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차분히 가셔서 진료 받아 보세요. 대장쪽에 문제 없다면, 근종 치료만 잘 하시면 되고,
병원에 너무 힘들다 어필해서 철분주사등 맞으시면 편안해져요.
생리양을 의사가 가늠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근종 1가지 원인가지고 판단을 못 내리는 거죠.
아무 이상 없고, 빈혈의 원인이 근종 뿐이다. 확정되면 근종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세요.8. 원글
'18.5.15 10:54 PM (182.216.xxx.14)감사합니다 자궁근종 치료는 어떻게 받는거죠? 4.5센티이고 6개월동안 커지지 않았다고 지켜 보자는데요 치료는 수술밖에 없나요?
9. --.
'18.5.15 11:10 PM (220.116.xxx.156)그건 부인과에서 수술(요즘엔 복강경이 많죠) / 중년쯤이면 폐경 가까이 왔으니 기다려 보자고도 하고 /미레나(생리를 거의 안함) 하는 방법도 있고요... 생리혈이 너무 많아 힘드시면 출혈을 막는 무슨 방법도 있다 하던데, 확실히 뭔지는 잘 모르겠고. 사람마다 다 다르니,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세요.
빈혈증세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면, 생리를 줄이는 방법(수술,시술등)으로 출혈을 일단 막고, 그리고 낮은 빈혈수치는 따로 약을 먹거나 철분주사 맞거나 해서 안정적인 수치로 만들구요.10. 저는
'18.5.16 1:24 AM (119.192.xxx.12)너무 기운없고 땅으로 꺼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축 쳐지고 피곤했는데 종합건강검진에서 위, 자궁은 다 괜찮고(대장은 검사 안했음) 빈혈수치만 8이 나왔어요. 내과 가서 철분제 처방받아 두 달 먹으니 수치도 10대로 다시 오르고, 신기하게 다시 활력이 생기고 훨씬 덜 피곤합니다. 아직은 철분제 계속 먹고있어요..
11. 전
'18.5.16 8:54 AM (121.162.xxx.18)근종도 아니고 생리양이 많아 빈혈이 심해요.
자궁내막 두껍다고 해서 수술도 했고 미레나도 했었는데 어느 날 사라졌구요.
먼저 진료시에도 내시경 해보자고 위암이나 대장암 있어도 빈혈 온다고 하시더니 하긴 빈혈이 이렇게 오래됐는데 암이었으면 살아있지도 못했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은 폐경기라 매 달 하지도 않는데 더 심해져서 미스테리기긴 합니다. 철분제 먹어서 정상이 되어도 기운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4895 | 1:1 비지니스 영어 개인래슨 6 | 영어 | 2018/05/25 | 1,222 |
814894 | 부산역에서 야경 구경하기 가까운곳 있나요 4 | .. | 2018/05/25 | 810 |
814893 | 관종 나경원의 나댐 11 | **** | 2018/05/25 | 2,514 |
814892 | 김정은 중국말도 잘하나요? 6 | 84 | 2018/05/25 | 2,342 |
814891 | 고양시에 사시는 분들 꼭 읽어주세요. 17 | 물류기지건립.. | 2018/05/25 | 3,403 |
814890 | 20대 남자 양복 메이커 추천 부탁드려요 3 | 바다정원 | 2018/05/25 | 4,653 |
814889 | 축농증수술 병원 추천해주세요 | 절실. | 2018/05/25 | 607 |
814888 | 아이폰 기변후 16일 지나서 불량얘기하는 고2딸 1 | 아이폰 AS.. | 2018/05/25 | 1,079 |
814887 | 정세현 주장 위험하지 않나요? 17 | ,,, | 2018/05/25 | 4,808 |
814886 | 국내박사후 교수가 된 사람과 11 | ㅇㅇ | 2018/05/25 | 3,049 |
814885 | 울 강아지도 똑똑해요 20 | 멍돌 | 2018/05/25 | 3,188 |
814884 | 트럼프의 초보외교 실수... 10 | ..... | 2018/05/25 | 3,715 |
814883 | 끄떡하면 질질 짜는 아이..왜그럴까요? 16 | ... | 2018/05/25 | 3,523 |
814882 | 머그잔이 약간 깨졌는데. . 3 | 아까비 | 2018/05/25 | 1,148 |
814881 | 대통령 힘내시라는 청원 10만을 향해 가고 있네요~ 35 | 아마 | 2018/05/25 | 2,675 |
814880 | 십년만에 온 아기 34 | 내품안에너 | 2018/05/25 | 8,119 |
814879 | 하늘에서 온 답장..을 아시나요?? 7 | 세월호 | 2018/05/25 | 1,883 |
814878 | 겨울옷 세탁비법 5 | 도움될까해서.. | 2018/05/25 | 1,917 |
814877 | (펌)미국 민주당 상원 관련 인물에게 집적 들은 북미회담 이야기.. 13 | .. | 2018/05/25 | 3,236 |
814876 | 요양병원과 요양원 14 | 인천 | 2018/05/25 | 5,306 |
814875 | 커피숍 머그잔에 오줌을.. 6 | ... | 2018/05/25 | 3,447 |
814874 | 18년된 냉장고를 바꾸려는데 추천 좀... 5 | 냉부 | 2018/05/25 | 1,809 |
814873 | 오전에 새로 올린 형수쌍욕 조회수가 현재 60만회~ 12 | 쌍욕파일 | 2018/05/25 | 2,400 |
814872 | 82쿡이 영향력이 있나봐요 36 | ^^ | 2018/05/25 | 6,715 |
814871 | 요즘 먹으면 맛있는 생선 추천 부탁드려요 5 | 유후 | 2018/05/25 | 2,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