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한 점쟁이같은 건 없다

아니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8-05-14 23:37:18

아마도 2년 전에 죽었던 사람이 다시 태어나서 
지금의 한국 북한과 남한 사정을 본다면 까무라치지 않겠어요.
그 정도로 큰 변화가 있었는데
이걸 신기를 느낀다는 사람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거 보면
그런 거 다 믿을 거 못된다 생각해요.
하다못해 올 해 한 해 운수를 말할 때라도 그런 변화에 대한 언급이 있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사실 너무나 엄청난 변화라 이건 일반인이나 전문가라면 어느 정도
할 만한 말이 아니라 내 판단과 눈치로 하는게 아니라
다른 영이 들어와서 미래에서 온 영이든 통시적으로 다 보는 영이든
그 영의 힘을 빌리는 사람이면 그런 얘기쯤은 할 수 있어야 
그래야 그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 싶지만 내 의지나 판단으로 하는게 아니고
다른 영이 실려서 하라는 대로 나는 입만 빌려준 꼴이고
나는 그런 거 하도록 선택받았다
그래서 나도 믿기진 않지만 올 한 해 국가적으로 그런 큰 변화가 있을 운이다 뭐 이런 얘길해야   
이래야 그나마 그때는 뭔 소린가 했는데 
진짜 현실이 되네 이러면서 저런 것도 믿을게 있네 하지
이건 뭐 저런 얘긴 하나도 없는데 무슨 
사람들의 미래를 맞히고 어쩌고 하는지
저도 몇 번 가봤지만 결국 지나고 보면 
되든 안되든 결국 50% 확률의 얘기고 
그것도 못 맞춰도 남의 돈 그냥 먹으니 
거기다 갖다 주는 돈 다 너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요.  
IP : 222.110.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진송? 그사람은 뭐하는지
    '18.5.14 11:45 PM (218.154.xxx.140)

    진짜 무릎을 탁 칩니다.
    거의 코앞에 닥친 일을 알아보는 점쟁이가 한명도 없었다니...헐..

  • 2. ㅁㄴㅇ
    '18.5.15 12:20 AM (84.191.xxx.94)

    맞아요.
    구정 때
    올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다,
    정도는 예언을 해 줘야 믿을만 하죠=ㅁ=

  • 3. wisdomgirl
    '18.5.15 12:25 AM (175.223.xxx.17)

    유튜브에서 해외 유명한 예언가들이 미리 예측한거보고 놀랐었어요

  • 4. 개신교쪽 목사?같은 사람이 대선전
    '18.5.15 12:36 AM (218.154.xxx.140)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서
    하느님의 뜻대로 남북한 통일을 이루는 큰일을 할거라며
    눈문을 흘리더란 댓글 봤는데..
    그분 유투브 채널은 뭘로 찾아야할지..

    그나저나 이젠 신끼도 외국인이 낫네요...헐

  • 5. 한wisdom
    '18.5.15 12:55 AM (116.40.xxx.43)

    난 세월호 이후
    점에 시큰둥해요.
    그러나 사주는 좀 믿어요

  • 6. 유리지
    '18.5.15 2:0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어떤 남자랑 만날 때요.
    아주 조심한 모습만 보였어요.
    근데 제가 원래 성격이 너무 너무 선머슴이라
    남다들한테 심하게 까여서 완벽하게 연기한 거거든요.
    그 사람이 무슨 일이 있어 점보러 갔더니
    너무 여성스럽고 조신한 여자랑 사귀지 않냐고 묻더래요.
    그래서 그 남자가 맞다며 쪽집게라 그랬대요.
    그런 점쟁이들은 내 머릿속과 마음을 읽으니 과거와 현재의
    사실과 사람 마음은 읽어도 미래는 모르는 거죠.
    그나저나 조신녀 연기 힘들어서 핑계대고 금방 헤어졌어요.

  • 7. 유리
    '18.5.15 2:0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지가 어떤 남자랑 만날 때요.
    아주 조신한 모습만 보였어요.
    근데 제가 원래 성격이 너무 너무 선머슴이라
    남자들한테 심하게 까여서 완벽하게 연기한 거거든요.
    그 사람이 무슨 일이 있어 점보러 갔더니
    너무 여성스럽고 조신한 여자랑 사귀지 않냐고 묻더래요.
    그래서 그 남자가 맞다며 쪽집게라 그랬대요.
    ㅂ나는 돌팔이라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요.
    그런 점쟁이들은 내 머릿속과 마음을 읽으니 기억은 알아도 진실이나 미래는 모르는 거죠.
    그나저나 저는 조신녀 연기 힘들어서 핑계대고 금방 헤어졌어요.

  • 8. 저기 위에
    '18.5.15 3:54 AM (68.129.xxx.197)

    예언자 말씀 하신 분이 찾으시려고 하는 사람의 이름은
    Charlie Shamp
    https://www.youtube.com/watch?v=UorCptJDhaM
    한국어로 번역된건 다 내렸더라고요.

  • 9. 이 사람이
    '18.5.15 3:57 AM (68.129.xxx.197)

    작년에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일 며칠전에 예언한거고요.
    문재인 대통령을 달이라고 계속 표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신이 문재인 대통령을 보내서 한국을 통일 시키고, 또 부유하게 만들려고 한다고 하셨어요.
    진짜 소름끼치게 요즘 일어난 일들을 미리 다 맞췄어요.
    한국과 그 사람들을 다 치유할거다. 남한뿐 아니라 북한까지 다 치유하기 위해서 문재인대통령을 신이 보냈다 라는 이야길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476 어제 줌인 줌에 사진 올린 삼색 고양이 5 ... 2018/05/24 1,447
814475 어릴때 유관순열사 괴담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요... 14 .... 2018/05/24 2,536
814474 ㅋㄹo 파데 인생 파데네요. 56 인생파데 2018/05/24 7,883
814473 급질) 쇠고기 넣고 미역국 끓일 때요, 오래 끓여도 되나요? 8 요리 2018/05/24 1,516
814472 용민 평론가의 빅피쳐인 것 같아요 9 저는 2018/05/24 1,404
814471 직장이 의외로 쉽게 쉽게 풀리는 사주와 안그런 사주가 따로 있나.. 12 직장이 2018/05/24 4,931
814470 자녀 없으신분들 스트레스 없을까요? 26 ... 2018/05/24 5,920
814469 무릎 연골 수술 여쭤요 ㅠ 8 오로라리 2018/05/24 1,877
814468 영어 두 문장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2018/05/24 408
814467 11개월 아기 하루 응가 6번...정상인가요? 6 궁금 2018/05/24 2,806
814466 뇌CT에서 이상없음Mri안찍어봐도될까요 5 머리찌르르 2018/05/24 1,715
814465 다들 올해 여행 일정 계획 하셨나요? 여행질문 2018/05/24 520
814464 이읍읍 형제는 부자라면서 너무 하네요 8 .... 2018/05/24 1,990
814463 왜 이렇게 피곤하고 잠만 올까요? 1 ... 2018/05/24 1,297
814462 깍두기 볶음밥 맛있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5 깍뚜기 2018/05/24 1,625
814461 그냥 유전자검사 하면 끝날일 4 설정 2018/05/24 3,185
814460 안팎으로 공격받는 이읍읍 6 이읍읍 제명.. 2018/05/24 1,098
814459 이재명 욕설파일의 특징 11 오유펌 2018/05/24 2,156
814458 점수 안나오는 수학에 금전과 시간을 투자해야할지~~ 3 재수생 맘 2018/05/24 1,337
814457 친절받은 따뜻한 기억이 오래가네요 9 ㅇㅇ 2018/05/24 3,019
814456 다주택자 주택가격 기준이 있나요? 2 다주택자 2018/05/24 1,303
814455 여론조작질한 데일리안 사과문이래요 2 ㅇㅇ 2018/05/24 1,033
814454 이사시 인테리어 궁금합니다 3 이사준비 2018/05/24 819
814453 네이버 댓글 지켜본 결과 드는 의심... 6 ㅣ... 2018/05/24 1,006
814452 더빙신안윤상_영화 광해 1 ... 2018/05/24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