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길고양이 고기랑 햄 참치 사다주는 남편
1. 음
'18.5.14 10:40 PM (116.127.xxx.144)그게 또다른 이웃에게는 피해가 돼요.
좋아하면 데려다 키우세요
우리는 전에 주택 살때
우리집 옥상에(그집엔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없었음)
고양이가 와서 똥을 누고 가서
정말 치우느라 몇년동안 고생했어요
정말 좋아한다면 데려다 키우시길2. ....
'18.5.14 10:41 PM (221.157.xxx.127)설마 사람먹는햄을주신건아니겠죠 그거 엄청짠데
3. ..
'18.5.14 10:41 PM (1.227.xxx.227)햄 참치 짜서 물만많이 쓰일텐데요
차라리 건 사료 사다두시지요4. 음
'18.5.14 10:42 PM (116.127.xxx.144)그러니까
님네는
님네 기분에 따라 이뻐해주고 싶을때만 이뻐해주는거죠
사람의 아이도
남의 아이는 이쁩니다. 힘도 안들고
내 편할때 이뻐해주면 되니까
내애면
이쁠때도 미울때도 다 감수해야 하구요
생각 한번 해보세요.5. ...
'18.5.14 10:42 PM (1.248.xxx.74)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더라.
그런데 사람 먹는 음식이 소금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 신부전 걸리거든요. 이왕 구입하시는 거면 고양이용 사료를 사놓고 주시는 편이 훨씬 좋아요~6. 음
'18.5.14 10:43 PM (116.127.xxx.144)이래라 저래라 가 아니라
피해자가 분명 있으니까요.7. .........
'18.5.14 10:44 PM (216.40.xxx.221)고양이 사료 대형 한푸대 사서 주세요.
햄이나 참치는 짜요.8. 원글이
'18.5.14 10:46 PM (220.88.xxx.92)그렇치않아도 남편이 집에데리고와서 키운다고하네요 고양이용 사료 사다먹여야겠네요
9. 로로롤
'18.5.14 10:46 PM (223.33.xxx.194) - 삭제된댓글피해자는 피해
못된 댓글러10. 로로롤
'18.5.14 10:47 PM (223.33.xxx.194) - 삭제된댓글피해자는 무슨 피해
못된 댓글러11. 아이고
'18.5.14 10:47 PM (211.109.xxx.76)댓글이 어쩜 다 이래요ㅡㅜ 남편분 마음이 고우세요~ 근데 햄 참치 비싸고 냥이들 건강에 안좋으니 고양이용 사료 저렴한거 사셔서 주시고 가끔 냥이용 캔 주시는 것도 좋겠어요~^^ 냥이들 넘 이뿌죵 ㅜㅜ
12. ...
'18.5.14 10:47 PM (211.186.xxx.16)두분 다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네요~^^
13. hap
'18.5.14 10:47 PM (122.45.xxx.28)길고양이 신장에 문제 생겨
퉁퉁하게 붓는거 물을 못먹어서예요.
근데 혹시 사람 먹는 햄,참치면
생명 단축시키는 지름길이죠.
차라리 고양이사료 작은거 한포
사서 비닐봉지에 한웅큼씩 넣고
다니다 고양이 만나면 주세요.
생수도 하나 들고 다니다 주시구요.
그게 고양이 건강에는 최고구요.
기왕이면 다 먹도록 지키다가
뒷처리까지 해주심 사람들
싫어할 이유 없죠.14. Oo
'18.5.14 10:47 PM (124.50.xxx.185)배고픈 길고양이 쫒지 않고
먹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이 조금만 더 동물에게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15. ᆢ
'18.5.14 10:48 PM (223.62.xxx.74)물 꼭 주세요
일본 만화생각나면서
고양이들 귀엽네요
친구까지 데려왔을까 ㅋㅋㅋ16. 음
'18.5.14 10:48 PM (116.127.xxx.144)피해자가 있다는데 무슨 못된 댓글러?
니가 더 지랄이거든?17. 피해자는 무슨
'18.5.14 10:48 PM (223.38.xxx.3)먹을거없는 길냥이한테
이뻐해주고 먹을거 주는 게 무슨 큰 피해를 주나요.
길에 길냥이니 비둘기니 새들이니
생명체들 함께 살면서 소음도 내고 배변도 합니다.
그게 세상 사는 모습이지요.
길냥이 배변 치우는거 무서워서
그 먹을거 주는 사람 찾아 좋아라 온 애들
모른체하는게
세상거 다 가진 인간이 할 도리일까요.18. ..
'18.5.14 10:49 PM (218.55.xxx.217)밥좀 준다고 무조건 데려다 키우라 하지좀 마세요
태어날때부터 길에서 사람피해 사는애들 잡기는 쉬운줄아세요? 집에 데려다놔도 적응 못해요
허구헌날 굶는애들 하루한번 밥좀 준다고
얼마나 피해를 주나요?
고양이는 쥐라도 잡아주지
길가다 담배피는사람들
애어른할것없이 가래침 뱉는 인간들이 더더
피해주고 산다 생각해요19. 와
'18.5.14 10:50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116입좀봐
너님이 더 피해다20. 원글이
'18.5.14 10:50 PM (220.88.xxx.92)물도 항상 줬어요 지금보니 물도 절반정도 먹었네요
21. ...
'18.5.14 10:50 PM (1.248.xxx.74)무슨 피해인지 모르지만 길고양이때문에 본인이 피해자라고 느낀다면 전 그런 마음 가진 사람과 같은 공기를 숨쉰다는 게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저도 피해자네요. 당신이 가해자고.
22. ㅁㅁ
'18.5.14 10:5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모여들게만들면 피해입는분들도 분명 생기던대요
저 밥 주다가 건물 주인못주게해 안 주는데
그럼에도 주택이라 길냥이들이 많이 몰리는데
며칠전 우연히 주변 살피다보니 지층에 어르신은 창도
못열고 사시겠더라구요
고양이가 창 주변으로 변을 소복 소복 ㅠㅠ23. 댓글이 와 저러지?
'18.5.14 10:56 PM (175.213.xxx.182)좋은일하는데요?
전 강쥐가 둘인데 공원을 낀 아파트가 있는 산책길에
길고양이를 위해 작은 집 (주로 스티로폴)과 사료들이 두어걸음마다 풀과 나무사이에 놓여 있어요.
우리 강쥐들이 고양이만 보면 잡으려고 난리 치는데 그날도 고양이집 주변을 뒤지던중 그때 지나던 중년 남자분이 자신이 사료주는 고양이의 집이라고 하더군요. ''아. 네. 그러세요?전 고양이 좋아하는데 어쩌다 요놈들 우연히 구출해 키우게 됐네요. 제가 목줄 잘 잡고 있으니 걱정마세요.''했는데 그후 아줌마 한분이 그옆에 지나다 ''제가 돌보는 고양이에요'' 라고 해서 ''어떤 아저씨가 돌보신다고 했는데요?''하니까 ''아 제남편이요. 출장가서 요며칠은 제가 사료 주지요'' 하더군요.
참. 착하고 멋진 부부란 생각이 들었어요.24. 너나
'18.5.14 11:00 PM (122.43.xxx.75)116.117 당신더러운 주둥이가 게시판에 피해주고있거든!!!
글만봐도 추악하게생겼을거같음25. 남편되시는
'18.5.14 11:00 PM (211.36.xxx.232) - 삭제된댓글분 마음이 선하시네요 근데 사람먹는 햄 참치는 너무 짜서 고양이용으로 주시기를..
물도 꼭 주세용26. 그러다
'18.5.14 11:03 PM (180.228.xxx.213)집에 입양한 냥집사 여깄어요
햄,참치 그런건 짜니까 사료주세요^^
인스타에 팔로우한 어떤 멋진분은 장애?냥이 키우시드라구요
한넘은 눈이하나없고 한넘은 아예 장님?
그분 아가씨던데 너무너무 대단하시고 진짜존경스러웠어요
거기다 길냥이까지 잘먹이시는거보고
천사는 여기있구나~했네요27. ...
'18.5.14 11:04 PM (49.142.xxx.88)그 고양이 행복하겠어요~ 몸에 나쁜게 입에는 맛있죠 ㅎ
앞으로도 햄볶는 고양이 되길 ^^28. 저도
'18.5.14 11:14 PM (58.141.xxx.33)처음에 그렇게 시작하다 참치캔 안 좋다 들어서 어쩌다 사료를 샀는데 사료양이 너무 많아서 몇달 주다보니 정들고 그래서 꾸준히 몇년 캣맘 중이에요
사료주시는게 고냥님께도 가정 경제에도 좋구요, 가끔 슈르 나 습식 사료 간식 삼아 주시면 진심 좋아합니다
아 너무 보고 싶네요 행복한 고양이 모습29. .......
'18.5.14 11:20 PM (125.128.xxx.148)저희 부모님도 시골에 귀농하셨는데 한녀석이 와서 밥을 얻어먹기 시작했어요.
자꾸 사람먹는 짠거 주시길래 사료 보내드렸더니 이젠 사료로 주심.
그런데 이 녀석이 2년이 넘어가니까 집앞에 뱀도 물어다 놓고 새도 물어다 놓고 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이게 뭔지 어리둥절~~ ㅎㅎ
이젠 아예 베란다에서 낮잠도 자고 애교도 부리고 하더라구요.
원글님 남편분 생명을 귀히 여기는 그 마음이 참 멋지네요.30. ...
'18.5.14 11:20 PM (39.118.xxx.74)피해자래 ㅋㅋㅋ 못되쳐먹었다 진짜. 원글님 복많이 받으실거예요~단 사람먹는 햄이나 음식은 너무 짜서 아이들이 신부전증 걸릴 확률이 높아요. 음식보다 더 귀한것이 냥이들한테는 맑은 물이거든요..
물이 더 중요하죠..매력쩌는 남편님과 사시니 부럽네요 ㅎㅎ
프로 불편러 댓글들 같은 사람들 있으니 뒷처리 잘해주시고 사랑베풀면서 사시는 만큼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할께요 행복하세요31. 네....
'18.5.14 11:24 PM (223.62.xxx.17)햄이나 참치는 여러 분이 말씀하셨지만 고양이에게 독약이에요. 주실 거면 몸에 괜찮은 걸로 주시기를 부탁 부탁 드립니다.......
32. 남편분도
'18.5.14 11:25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두분 다 좋은신 분들이네요.
길위에 사는 냥이든, 유기견이든
너무 가엾고 불쌍해요.
이런분들이 계셔서 그래도 굶지않고
감사하네요. 복 받으세요.33. 와
'18.5.14 11:30 PM (175.223.xxx.83)복받으실거예요. 여기 이상한 댓글들은 무시~
34. .........
'18.5.14 11:32 PM (216.40.xxx.221)고양이 사료 대형으로 브랜드 좋은거 사도
가격대비 햄이나 참치캔 가격보다도 훨 싸요.
물하고 놔두면 좋겠네요.
혹시 근처에 고양이가 배변해놓으면 치워주시고.
집에 마당이면 마당냥이 키우듯 하셔도 돼요.35. ,..
'18.5.14 11:32 PM (223.38.xxx.184)사료가 더 싸게먹히고 영양분적으로도 좋죠
인터넷 길냥이사료 검색하심 많이 나와요
길냥이 문제 싫어하시는분들은 싫어하겠지만 그분들 위해 길동물 싸그리 없앨수 있나요
태어난애들은 살아야죠
음식물쓰레기 뒤져가며 연명하게 하는게 대체 누굴 위한건데요36. ㅡㅡ
'18.5.14 11:38 PM (124.50.xxx.94)고양이..길고양이 정말 너무불쌍해요.
같은 생명체인데 쫓거나 밥그릇 엎는일은 제발 하지마세요.37. ㅠ
'18.5.14 11:46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악플러 ㅠ
이즈칸키튼 사료추천
이왕이면
할인행사때 1 1사면 싸요38. ..
'18.5.14 11:5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맞아요..햄같은 사람음식 짠거주면 큰일나요ㅜ.. 사료 싼거 사서 주시는게 좋아요~
전 동물 사랑하닌사람들이 너무 좋아요~^^39. hap
'18.5.15 12:10 AM (122.45.xxx.28)남편분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인거죠.
그 작은 생명 밥 좀 챙긴다고
고양이 덩치 몇십배는 큰 사람이
뭔 그리 피해를 입는다는 건지
냉혈안 같으니라고...
그 힘든 추위 더위 배고픔 견디며
하루하루 겨우 살아내는 장하고도
애잔한 생명체예요.
숨 쉬는 생명에 귀함 정도차이가 어딨나요?
걔들은 그리 길에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나요?
더불어 사는 겁니다...야박한 맘씨 드러내는
익명 댓글 부끄러운 짓이예요.40. 호호아줌마
'18.5.15 12:21 AM (118.41.xxx.209)좋은일 하셨다고 생각해요.
따듯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
언젠가는 복 받을 것 같아요.
저도 한동안 동네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었는데,
동네 사람들이 자꾸 치우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우리집 옆집이 슈퍼 였는데
근처에 와서 자꾸 배설물 쌓인다고 싫어헀고
발정기때 동네 근처에서 밤에 울어댄다고
싫어한다고...
집앞 중국집에서는 남은 음식과 사료 주시면서
돌봐주었는데..
그 건물에서 이사 가시면서
중단되었네요.
저도 하고 싶은데...
주택가다 보니 누군가 고양이 사료를 치원버린걸 알게도면
동네분들 눈치가 보여서
중단하게 되더군요.41. 삼수니
'18.5.15 12:22 AM (115.139.xxx.23)피해자는 무슨...지구상에 누가 인간만 살라고 했나요? 고양이는 도시생태계상 중요한 동물입니다. 햄,참치주셔도 됩니다. 좀 더 사정이 되면 건강에 좋은 음식주시면 되죠.
42. 일단
'18.5.15 1:09 AM (112.153.xxx.100)있는거 주셔도 좋죠..구워서까지 대령하시고 ^^
저희집 애들도 길거리에서 고양이보면, 마트서 통조림사서 주는거 좋아합니다. ^^43. ..
'18.5.15 1:10 AM (223.62.xxx.105)저희 남편 돈 잘버니 길냥이 사료도 좋은거 골라주고
집도 만들어주고 사진,영상도 찍어 같이 놀고.애들 약도 사주네요. 저보다 냥이 집사체질.
따라오는 냥 있음 운명의 냥줍줍 하고 싶은데
길냥이들이 최적화된 길냥이라 밥만 먹고 좀 놀다가네요.
동네 쥐.바퀴 확실히 없어져요.
우유는 락토프리. 참치 씻어서 짠기 다빼고
사료 푸대강추 길집사 남자 천성이 착해요.
원글남편도 심성고운 좋은 사람인가보네요.
우리가 복 받은겁니다44. ..
'18.5.15 1:14 AM (223.62.xxx.105)참고로 저희가 주인집인데 거지같은 월세입자
쓰레기 분리 안하고 출입구 개판 만들고
배달음식 제대로 안해 갑자기 몇개월 쥐.바퀴 늘어나서
스트레스였는데
길냥이 세마리 고정으로 밥. 먹으로 오고
싹 사라짐. 인간들이 더 가해자인것 몸소 느낌45. robles
'18.5.15 1:35 AM (191.85.xxx.68)고양이들은 잡아서 집에서 기른다고 능사가 아니예요.
개체마다 달라서 어떤 경우는 길에서 사는데 길들여진 고양이도 있구요.
좋은 일 하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저도 생각하기를 캔보다는 사료가 나을 거 같다..였어요.46. &
'18.5.15 2:04 AM (175.124.xxx.96)우리 남편도 길냥이 그냥 못 지나가더니 어느날 간택당해 냥줍했어요.
지금 집냥이로 한번 만져보고 싶어 집사들이 애교부립답니다. 고양이는 사랑이네요. 님 남편분 맘이 고우신 분이세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먹이를 둔다고 무리지어 살지 않으니 못 먹어서 몸이 붓는 길냥이 터부시하지마시고
인간이 함께 공존했으면 좋겠어요.47. 그런데
'18.5.15 2:11 AM (223.62.xxx.16)동물을 사랑한다면 육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건 아니죠.
걔네들 뱃속에 들어가는 동물들은 무슨 죄에요?
걔네들 살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생명이 죽어야 하나요?48. 천박한 댓글
'18.5.15 2:28 AM (219.248.xxx.25) - 삭제된댓글지랄이란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다니
6,7년 전만 해도 저런 저질 회원들 없었는데 어쩌다 여기가 이렇게 됐을까49. ㅜ.ㅜ
'18.5.15 5:06 AM (199.66.xxx.95)배고픈 길고양이 쫒지 않고
먹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이 조금만 더 동물에게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 22222